@외계생물님 종교를 믿고 안믿고는 개인의 가치관에 따른거죠. 그렇다고해서 종교를 가진 사람이 기분 나쁘게 받아들일만한 말을 하는건 자유를 떠나서 예의가 아니지 싶네요. 반대로 생각하면 종교인의 가치관으로는 무종교인이야말로 무지몽매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겠죠. 사상의 문제는 절대적인 옳고 그름을 따질 수가 없는건데 그저 자기랑 생각이 다르다고 함부로 까대는건 아닌 것 같아요ㅎ
할로위스마스
IP 117.♡.12.90
03-17
2020-03-17 12:21:44
·
@경행천사님 그 말씀은 일부 옳다고 생각합니다만 신천지도 포함인가요?
새벽이슬
IP 1.♡.12.197
03-17
2020-03-17 12:42:06
·
@바크치크님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다단계에 포섭될 지능이신가보죠? 종교를 통으로 다 모아서 깐다는데서 이미 경계없이 다 ㅂㅅ들이야~ 라고 말하는게 됩니다.
연필사랑
IP 61.♡.83.130
03-17
2020-03-17 13:01:54
·
@맑달린당님 바크치크님의 댓글은 그냥 싸잡아 '종교'를 비하하셨기 때문에 드린 언급입니다. 의문을 가지지 못하게 하는 종교의 존재와는 무관합니다. :)
올립으
IP 183.♡.13.206
03-17
2020-03-17 13:01:59
·
@연필사랑님 눈에 보이는 주위에 종교가 다 저 수준 내외니까 추천 받는거겠죠 현실이 저런데 안타깝고자시고 할게 있나요
연필사랑
IP 61.♡.83.130
03-17
2020-03-17 13:03:29
·
@외계생물님 제가 '미개하다'고 한건 바크치크님이 아니고, 저 교회입니다. :) 세계 4대 종교중 하나임에도 '종교라는 다단계'라는 한마디에 까임을 당할 수준인 저 작태가 미개하다는 의미였네요.
연필사랑
IP 61.♡.83.130
03-17
2020-03-17 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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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슬님 그러니까요. 광역디스를 걸어놓고 본인의 말은 '일부'를 말한거다라고 해서는 곤란하다는 거지요.
연필사랑
IP 61.♡.83.130
03-17
2020-03-17 13:05:07
·
@할로위스마스님 신천지는 '사이비'종교입니다. 이름에 종교를 붙이는 건 종교이기 때문이 아니라 종교가 아니기 때문에 '사이비'종교, 가짜종교라고 부른건데요. :)
연필사랑
IP 61.♡.83.130
03-17
2020-03-17 13:05:56
·
@올립으님 그건 국내 한정인가요? :) 종교 자체가 문제인가요 그걸 믿는 사람이 문제인가요? 너무 구분없이 도매급으로 싸잡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연필사랑
IP 61.♡.83.130
03-17
2020-03-17 13:07:00
·
@떡빵님 음 제가 감히 좋은 종교가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세계의 4대 종교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사람들이 믿고 따르는 것이겠지요. 그 중에서도 좋은면을 본다면 더더욱 그렇지 않을까요. :)
올립으
IP 183.♡.13.206
03-17
2020-03-17 13:16:51
·
@연필사랑님 전미총기협회도 항상 같은 얘기하죠 총은 죄가 없다 쏘는 놈이 책임진다 사이비나 이단이나 일반교회나 이 정도로 구분하기 힘들게 만든건 당사자들이죠
연필사랑
IP 61.♡.83.130
03-17
2020-03-17 13:26:30
·
@올립으님 종교에 총기를 비유하시다니 놀라운 발상이십니다. 총은 목적 자체가 살상용이니 적절하지 않은 비유이구요. 차라리 '불'에 비유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쓰는 사람에 따라서 이기(대부분)이면서 흉기(일부)인 것. 그렇다고 불을 사용하지 말자고 하는 것은 너무 단편만 걱정하는게 됩니다. 정교와 이단을 구분하기 힘든 것은 '이단'의 문제겠지만, 인간이 운영하는 교회의 특성상 항상 나타나는 것이 '이단', '사이비'문제인지라, '이단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면 종교는 나쁘다'라는 주장을 하는 것은 도가 지나치고 너무 싸잡아 매도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지요.
올립으
IP 183.♡.13.206
03-17
2020-03-17 13:41:39
·
@연필사랑님 총 보다 더해 보이지만 낮춰서 총에 비유한겁니다. 사람 죽인걸로 따지면 종교 핑계로 죽은 사람도 많을겁니다 그리고 불은 인류 최고의 발명,발견인데 어떻게 감히 그걸 종교랑 비교하나요 정교와 이단을 구분하는건 정교측 이야긴데 어떻게 그거 구분하는게 이단쪽 문제가 되나요 지구상에서 인간이 사는 동네에 있는 문명은 다 인간이 운영하는겁니다 교회만 사람이 운영하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자꾸 싸잡아 매도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신천지도 싸잡아 매도하면 안되고 거기도 분명히 착한 사람 있을거에요
올립으
IP 183.♡.13.206
03-17
2020-03-17 13:45:44
·
@연필사랑님 참 그리고 놀라운 발상은 종교가 한수 위 아닌가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잖아요
연필사랑
IP 61.♡.83.130
03-17
2020-03-17 13:48:24
·
@올립으님 아.. 논쟁이 너무 깊이 들어가는건가 싶은데, 올립으님은 심지어 종교를 아편이나 총기와 같은 것으로 보시는 편이시군요. 그렇다면 더이상 논의가 무의미 할 것 같습니다. 가치판단의 선이 너무 다르세요. 게다가 말씀하시는 것은 상대방의 믿음이나 생각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신천지라는 종파는 싸잡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이비로써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음이 분명하지 않은가요? 신천지를 믿는 사람들은 싸잡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 중에는 진정 선한 사람도 있고 피해자도 있겠지요.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연필사랑
IP 61.♡.83.130
03-17
2020-03-17 13: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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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립으님 글쎄요 .종교가 무슨 놀라운 발상의 한수위라는 말씀이신지. 그야 말로 종교는 잘못된 것이라고 누가 정해드렸나 봅니다.
Bluebloodman님// 하나님(?)이 정리하는게 아니라 정부가 ‘코로나’ 정리하고 있는 겁니다. 헛소리좀 그만해 주셨으면.
JSM
IP 110.♡.167.85
03-17
2020-03-17 13: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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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bloodman님 하나님이 이단을 정리하는 중인듯요 ㅎㅎ
엘프의숲
IP 1.♡.184.7
03-17
2020-03-17 13:48:08
·
@Bluebloodman님 댓글은 제가 알아서 달든지 말든지 합니다. 말씀하신 것에 대한 반감이 왜 생기는지에 대한 것은 본인만 이해를 못하실 거에요. 님께서 하신 말씀과, 신천지에서 '코로나19는 사탄이고, 그 사탄이 신천지를 지금 와해시키려는 중이다' 와 무슨 차이인가요?
@마법의청소님 이건 좀 너무 나가신 것 같은데요. 전 세계 기독교 계열의 종교를 가진 인구가 24억명입니다. 너무 광역디스 같습니다만. 이 상황에서 지능인증을 말할 수 있는 건, 저 이상한 교회의 미개한 행동이지, 기독교 그자체가 아닐텐데요. (덧붙여 예수는 장사한지 사흘만에 부활하였다고...)
yaharii
IP 211.♡.138.195
03-17
2020-03-17 09:09:11
·
@연필사랑님 일단 저런 걸 믿고 가는 사람이니 더 말도 안되는 걸 믿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의미로 쓴 겁니다.
연필사랑
IP 61.♡.83.130
03-17
2020-03-17 09: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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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청소님 저런 걸 믿는 사람이 지구상에 24억명이라니까요. 그렇게 되면 저 24억명이 말도 안되는 걸 믿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씀하신게 된다는 점을 언급드린 겁니다...
@마법의청소님 아니 신자들도 부활 그거 말 그대로 믿는 사람은 극소수. 뭔가의 비유겠거니 하는 거죠.
푸른하늘S
IP 106.♡.11.184
03-17
2020-03-17 11: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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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사랑님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ㅎㅎ
연필사랑
IP 61.♡.83.130
03-17
2020-03-17 13: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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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이야기님 말씀하신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내가 못봤다고 검은 백조가 없다고 한다지요. 착한 종교가 없다는 말씀이실까요?
연필사랑
IP 61.♡.83.130
03-17
2020-03-17 13:11:40
·
@푸른하늘S님 네. 그렇군요. 저는 믿음은 개인의 영역이라 생각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천동설을 주장한 그 먼 옛날의 기독교교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들 멋대로 해석해놓고 그걸 하나님 말씀이라 우겼다는 점에서 지금 대화의 내용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기독교인이지만, 지동설과 진화론을 지지합니다. :)
연필사랑
IP 61.♡.83.130
03-17
2020-03-17 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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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ey님 제 말씀이 그 말씀입니다. 자기만 잘난 줄 아는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광역디스를 날리는 모습이 참 보기 안좋네요.
연필사랑
IP 61.♡.83.130
03-17
2020-03-17 13: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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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청소님, 그렇다면 부활을 진지하게 믿는지 여부를 마법의청소님께서는 저 교회에 진지하게 물어보신 사실이신가요? 엉뚱한 논리를 가져오시네요.
연필사랑
IP 61.♡.83.130
03-17
2020-03-17 13:17:00
·
@lcoy님 제가 말씀드린 내용을 반대로 호도하시는 군요? 논리적인 사고를 가지신 분이시라면, 지금 원 댓글이 머릿수를 무시하고 모든 기독교인(또는 부활을 믿는 사람들)을 디스하고 있는 상황이며, 저는 그 광역디스가 부적절함을 지적한다는 점부터 이해하셔야 할 겁니다. 24억 기독교인 인구를 얘기한건, 애초에 원 댓글이 성급한 일반화를 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는 것인데요. 이해가 되십니까?
님의 표현대로라면 남녀차별하는 사람들을 문제삼아도 남녀차별주의자들을 성급하게 일반화하는 것이고 광역디스하는 것이니 부적절한 짓이 되겠군요. 논리적인 대답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른 신을 믿자는 사람은 죽이라는 신을 숭배하며, 그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무지하고 교만한 죄인이라고 하는 저 종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나요? 자기들만 진리를 알고 있다고 하며 나머지 사람들에게 마구잡이로 광역디스를 날리는 저 종교 말이예요. 저 종교 자체가 성급한 일반화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나요. 그런 일반화를 하는 종교의 신도들을 디스하는 저 분의 신념에 어떤 불만이 있으신 거구요?
푸른하늘S
IP 106.♡.11.184
03-17
2020-03-17 13:25:01
·
@연필사랑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많은 사람이 믿는다고 해서 그 말이 반드시 진리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의 교리가 독생자 그리스도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사흘만에 부할하셨고, 그 죽음이 만민을 구원하기 위함이었다는 교리를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충분히 존중하고 그 믿음을 저또한 믿습니다.
연필사랑
IP 61.♡.83.130
03-17
2020-03-17 13:31:56
·
@lcoy님 일단 종교자체가 광역디스라는 점은 일부 인정이 되는 바가 있습니다. 특히 기독교는 유일신 신앙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지요. 하지만, 하나님의 이름을 내세운 성전이라던 십자군 전쟁은 하나님이 금지하신 살생을 자신들의 손으로 자행하면서 그 이면에서 각종 약탈과 범죄를 저지른 것이니, 종교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국내 개신교도들은 특히 선민의식(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자라는)이 강하며, 그를 기반으로 남의 종교를 욕보이며 강제적인 전도를 자행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것을 종교의 존재가 광역디스라고 말씀하신다면, 그것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광역디스를 저지르는 것은 못난 신앙을 가진 자들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군요. 심지어 종교가 광역디스의 존재라고 가정한다고 해도, 제가 마법의 청소님이 쓰신 댓글에 대해 광역디스는 부적절하다고 말해서는 안될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
@lcoy님 댓글을 막 고치면서 글을쓰시는 군요. 그러면서 무슨 논리적 대답을 부탁한다는 말씀이실까요? ㅋㅋㅋ 그래서, 추가하신 말씀에 별도로 댓글 달아드립니다.
전혀 논리적이지 않은 질문을 하신 점을 먼저 이해하셔야 할텐데요. 지금 Icoy님께서는 '종교'와 '차별주의'를 동일선상에 놓고 말씀하고 계시지요? 하지만, '차별주의'는 기본적으로 없어져야 할 대상으로 나쁜 것이지요. '종교'는 그 자체로는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대상입니다. 오히려 Icoy님의 비교 방식이라면, '범죄자'도 광역디스해서는 안되는 존재겠군요?
무슨 논리를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ㅎㅎㅎ
연필사랑
IP 61.♡.83.130
03-17
2020-03-17 13:37:12
·
@푸른하늘S님 네 지금 이 댓글 달리기의 이유가, 원댓글인 마법의 청소님의 글로부터 시작한 점은 잊지 말아주세요. 이 댓글의 논점이니까요. 제가 푸른하늘S님의 말씀에 반대하는 말씀을 드린 것도 아니구요 :)
많은 사람들이 믿는다고 해서 진리라고 말씀드린 것이 아니며, 많은 사람들이 믿는다면 옳은 것도 있고 그른 것도 있겠으나, 그걸 싸잡아서 이미 지능을 인증한다는 원 댓글이 잘못된거란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연필사랑
IP 61.♡.83.130
03-17
2020-03-17 13:39:07
·
@lcoy님 아. 그리고 별명을 빼고 '님'이라고 쓰는 것은 클리앙 댓글 규정 위반입니다.
차별주의는 없어져야 할 나쁜 것이지만 저 종교는 없어져야 할 나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어떤 근거로 말씀하시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저 종교는 다른 신을 믿자는 사람은 죽이라는 신을 숭배하며, 그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무지하고 교만한 죄인이라고, 자기들만 진리를 알고 있다고 하며 나머지 사람들을 일반화하고 마구잡이로 광역디스를 날립니다. 다시 한 번 묻지요. 저는 위와 같은 근거로 이 종교가 나쁜 종교이며, 연필사랑님이 말씀하신 기준으로도 나쁜 신념체계이며 신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 대해 대답해주세요.
연필사랑
IP 61.♡.83.130
03-17
2020-03-17 13:57:21
·
@lcoy님 아... 본인이 비논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 안하시고 계속 논리적인 척 하시면서 공격을 반복하시네요. 답답합니다.
반문드릴께요. '차별주의'는 없어지면 안되는 좋은 것이라는 말씀인가요? '모든 종교'가 말씀하신 범주에 속하는 나쁜 것이라는 말씀인가요? (도대체 '저 종교'가 지칭하는 것이 무엇이란 말인지... 지시 대명사를 남발하시면 대화가 어렵습니다.)
저는 '기독교'라는 종교는 굉장한 좋은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작용도 있습니다. 4대 종교를 기준으로 다 그런 장단점이 공존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 일련의 댓글 릴레이에서 논의되는 내용은 '죽은 사람이 2일 뒤에 부활했다는 걸 믿는'종교를 말합니다. 즉, 원 댓글을 쓰신 마법의청소님은 '기독교' 전체를 광역 디스하셨구요.
제 논점은, 원 댓글에서 말씀하신 광역디스가 좋지 않은 것 같음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 반대로 무조건 다 아름답고 좋다는 의미가 아니니 흑백논리에 빠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lcoy
IP 222.♡.174.74
03-17
2020-03-17 14:01:56
·
@연필사랑님
전 둘 다 나쁜 것이라 생각하고, 당연히 지금 얘기하는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다시 한번 묻습니다. 저 종교는 다른 신을 믿자는 사람은 죽이라는 신을 숭배하며, 그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무지하고 교만한 죄인이라고, 자기들만 진리를 알고 있다고 하며 나머지 사람들을 일반화하고 마구잡이로 광역디스를 날립니다. 이건 일부 부작용이 아니라 기독교의 기본적인 교리입니다. 이건 연필사랑님이 말씀하신 기준으로도 나쁜 신앙이 아닌가요.
연필사랑
IP 61.♡.83.130
03-17
2020-03-17 14:08:31
·
@lcoy님
답변을 드린 것 같은데 왜 반복 질문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변호사, 검사 이신가요? 제가 무슨 답변을 하면 또 뭐라 물고 늘어지실지 걱정이네요. ㅎ
또 비논리적인 부분을 감히 먼저 지적드리겠습니다. '이건 일부 부작용이 아니라 기독교의 기본적인 교리입니다' 네 아닙니다. 기독교의 기본교리는 예수의 죄사함을 믿는 것입니다.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기본 교리입니다.
교만하고, 독선적이며, 선민의식에 쩔어서 다른 종교를 포함한 모든 남들을 광역디스하는 것은 비뚫어진 신자의 모습입니다. 불행하게도 국내 기독교 중의 높은 비율이 이러한 행태를 보인다는 점은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자, 또한 마지막에 용어를 혼용하시어서 생긴 오류를 지적드려봅니다. 지금 논의의 대상은 '종교'이지 '신앙'이 아닙니다. 신앙이라는 것은 종교를 믿는 사람의 마음가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용어의 정의를 기반으로 하면, 말씀하신 교만, 독선, 선민의식, 광역 디스는 '나쁜신앙'이 맞습니다. 그렇다고 그게 '종교'로써의 기독교가 나쁘다는 의미가 아닌데, 용어를 혼용하시는 것도 좋은 논리적 습관이 아닙니다. :)
연필사랑
IP 61.♡.83.130
03-17
2020-03-17 14:14:56
·
@커피너마저님 원댓글부터 신중하게 다시 읽어봐주시겠습니까? 원 댓글이 말씀하신 것과 같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저지르고 있음을 지적하기 위해 논리적 해석을 시도하였는데, 그 내용을 그대로 받아 숫자만 가지고 맞다 틀리다 라고 한다면, 어떤 논박에서도 비유를 하거나 예시를 들기 어렵게 되겠네요. 수가 많아서 모두 옳다는 것이 아니라,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옳은 사람도 있는데 왜 싸잡냐는 말씀입니다.
lcoy
IP 222.♡.174.74
03-17
2020-03-17 14:20:22
·
@연필사랑님
혹시 이런 것을 부정하시는 쪽이시라면 제 질문의 대상이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 야훼는 절대진리라는 경전에 다른 신을 믿자는 사람을 죽이라는 명령을 했다 - 예수가 그 야훼다 - 야훼를 믿지 않는 것은 무지하고 교만한 것이다 - 기독교 외의 진리는 없다.
그리고, 이 정도 얘기에서 굳이 '신앙'과 '종교'를 나눌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연필사랑님의 기준으로도 나쁜 신앙을 갖게 하는 기독교라는 종교는 왜 나쁘지 않은 것일까요.
연필사랑
IP 61.♡.83.130
03-17
2020-03-17 14:39:19
·
@lcoy님 ㅎㅎㅎ 아니 왜 자꾸 파고 드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를 무슨 이교도인 쯤으로 메모해두고 싶으신 것 같은데... :)
- 절대진리라는 경전은 '성경'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구약성경에서 저런 이야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① 한문장의 질답에서 교리 해석문제를 논하기는 난해하네요 ② 특히 기독교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예수의 대속을 믿는 종교라서, 그 전후를 구분하는 구약과 신약시대의 상황이 다릅니다. ③ 신약의 시대인 현재에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지 죽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 삼위일체설을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이것은 또한 교리해석의 문제이구요, 교단에 따라 믿거나 안믿거나... 저는 그렇게 배우긴 했습니다만. 애매한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이 삼위일체설은 중세교회에서 하나님의 존재와 예수님의 존재가 유일신 사상에서 배치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의 결과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약시대의 주요 사상은 구약시대와 달리 만민을 구원하겠다는 즉, 믿으면 구원한다는 사상이니, 구약의 시대에 사람을 죽이라하였다는 하나님과 신약의 시대에 사람을 구원하라하였다는 하나님이 같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것은 이름 그대로 '신약'이라는 개념을 모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무슨 이유가 되었든, 과거의 방침과 현재의 방침이 바뀐 것처럼 보이는 것이 논리적 오류며 모순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 - 세번째 말씀은 저는 듣도 보도 못한 말씀입니다. 이것은 마치 중세 십자군이 목에 칼을 들이밀고 예수를 믿으라고 강요하는 모습이군요. 저런 말씀을 내세워 전도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과감히 침을 뱉어주십시오. 가짜 신앙이라고 단언합니다. (부연하면, 저 '교만'이라는 단어가 과거 성경에서 많이 쓰이는데, 단순히 비난하는 단어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칭찬은 더더욱 아니겠지만요. 에이 못난 놈 느낌도 좀 있지요.) - 진리가 무엇입니까? 정의를 좀 내려주십시오. ㅎㅎ 진리가 없다는 말 외에는 진리가 없다는 것 아니었나요. 저는 다양한 진리가 있다고 믿는 편이고, 기독교는 진리라고 믿습니다만, 다른 진리가 없다고 생각지 않구요. 다른 종교는 제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종교진리'는 아니나, '인간진리'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편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신자에게 크게 두가지 관계가 있다고 구분하며, 하나는 하나님과의 관계, 다른 하나는 인간과의 관계입니다. 즉, 인간과의 관계에서는 얼마든지 기독교 외에 다양한 진리가 존재한다는 입장입니다.
이 정도 얘기에서 굳이 이렇게 까지 답변을 강요하실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 기독교가 나쁜 신앙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자꾸 유도 심문하지 마세요.
소금물 소독은 저 교회만의 문제라고 보진 않아요. 저 교회가 이전부터 문제가 많았다고는 하지만 과연 이 시점에서 저 교회만의 문제일까요? 기독교와 상관없이 한국에는 토속적 믿음으로 소금을 만병통치약으로 믿고 살았습니다. 죽염이 그 대표적인 예 고요, 도교에선 소금을 수은과 함께 불노장생의 영약으로 믿기도 했습니다.
수은은 독극물이라는게 이미 밝혀졌으니 더이상 수은을 약에 쓰진 않지만 우황청심환에도 예전엔 우황과 함께 필수 성분중 하나였던걸로 압니다. 소금은 짜게 먹으면 고혈압이 올수 있다는 것 외엔 특별히 독성이랄게 없고 오히려 사는데 없어선 안될 조미료이니 그런 의식이 아직도 남아 있지요.
지금도 감기 들면 소금으로 양치하고 소금물로 가글하는 분들이 집집마다 한 두 분씩은 계시지 않나요? 예전에 강남의 어느 목욕탕을 갔더니 사우나에 큼지막한 나무통에 굵은 소금을 담아놓고 어르신들이 그거 몸에 뿌리시던데 왜 그랬을까요? 그러면 소독되고 피부의 나뿐 성분이 사라진다고 하니 그렇겠죠. 소금바구니 놓는 공중목욕탕이 보통 2,3업소중 하나는 꼭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기독교의 문제라고만 볼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입에다 알콜을 뿌릴수 없으니 그저 생각해 낸게 소금물이겠죠. 기본적으로 예배를 안했으면 저런 멍청한 짓도 안했을 거니 욕을 먹어도 싸긴 합니다.
p;ㅠ
IP 117.♡.225.125
03-17
2020-03-17 10:17:22
·
@ddungddi님 목욕탕 소금은 스크럽 용도인데요
난지도
IP 1.♡.248.37
03-17
2020-03-17 10:18:25
·
@ddungddi님 한공간에 모인 100명중 아무도 문제를 인식하지 못했다는게 참 이상한거죠. 소금이 소독을 해줄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수는 있지만 그런 사람만 100명이 우연히 모인다는게...
ddungddi
IP 124.♡.78.183
03-17
2020-03-17 17:17:42
·
@난지도님 종교란게 좀 그런 면이 있죠. 모여 있으면 없던 믿음도 생기긴 합니다.
알쳄
IP 106.♡.65.15
03-17
2020-03-17 09:41:34
·
ㅋㅋㅋㅋ 영적 유엔군 어쩌고 하던데 소금물에 이상함을 느낄수 있을리 없죠 ㅋㅋㅋ
Barakuda
IP 110.♡.65.188
03-17
2020-03-17 09:42:37
·
토치로 지지는게 더 효과적일텐데..신의 은총이 가미되면 고통도 없겠지요...토치 토치...
kwangma
IP 14.♡.143.76
03-17
2020-03-17 10:03:39
·
어차피 신앙심이 깊으신분들이라 목사님은 하나님을 대신해 말하는거니 저렇게 어떤걸 원하고 요구해도 다 들어주는겁니다.
devilqoo
IP 119.♡.88.10
03-17
2020-03-17 10:16:02
·
덕분에 저런 헛짓거리 하는 교회는 더 이상 안나오겠네요...
이게아닌가?
IP 119.♡.93.253
03-17
2020-03-17 10:18:56
·
일부종교가 인류에 짐이되고 있습니다. 인류역사에 가장 치열한 전쟁이 종교전쟁 아니겠습니까? 문화적 충돌일 수도 있겠지만..
순대포유
IP 124.♡.146.125
03-17
2020-03-17 10:19:08
·
외국에선 혼란이 올듯한 겁나 잘하고있는데 미친애들이 자꾸 나오니...
IP 211.♡.133.130
03-17
2020-03-17 10:21:00
·
교회 건물에 뇌세포 작동정지 AT필드 같은거 설치했나.... 왜 저 건물에 들어서는 순간 그 모든 현대과학 교육이 리셋되는걸까요 (...)
이참에 돈이나 좀 많이 걷자고 종교경전의 일부만 발췌해서 같잖은 설교 해대는 사이비 종교들은 퇴출 시켜야 합니다.
jaeilcho
IP 121.♡.99.24
03-17
2020-03-17 10:35:03
·
오동나무 푹 삶은 물에 고추장 풀어먹으면 코로나 예방됩니다 ~! 거의 이수준ㄷㄷㄷㄷ
킵스
IP 115.♡.40.251
03-17
2020-03-17 10:35:16
·
믿음으로 막아보지 그랬어.
뭘봐쨔샤
IP 112.♡.136.44
03-17
2020-03-17 10:37:52
·
개독이 이렇게 멍청하다고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다님
IP 118.♡.242.130
03-17
2020-03-17 10:37:58
·
싸잡아서 욕한다고 비난할게 아니라 본인들이 믿는 그 신께 저런 사태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바로잡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성경에서 그렇게 가르치지 않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moonglow
IP 211.♡.77.53
03-17
2020-03-17 10:54:23
·
21세기에... 개독교 샤머니즘...
z-june
IP 118.♡.96.26
03-17
2020-03-17 11:02:12
·
솔직히 저 교회가 안수기도인지 뭔지 하는걸보면 무당과 어떤 점에서 틀린건지 헷갈리는데요. 하느님을 믿다보니 저런걸 하는건지 원래 저런 사람이 하느님을 믿는건지도 헷갈립니다. 종교에 그런게 스며들 여지가 많아서 저런걸 신도들이 받아들이는건지 신도가 멍청해서 받아들이는건지도 헷갈립니다.
GASGASGAS
IP 112.♡.98.234
03-17
2020-03-17 11:04:28
·
진즉이 교계에서 이미 이단이라고 정하고 집회참여금지를 권고했지만.. 최근에 저기 목사가 그래도 이단성에서 벗어났다고 이단으로 정한거 철회하긴 했다지만.. 우리나라사람들 병낫게 해준다고 하면 득달같이 모이기 마련이죠.
아직 좋은 종교를 못봐서 그러는거 같은데, 좋은 종교를 알려주시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어도 이 글에서는 기독교를 얘기하고 있는 거니까요. 졸지에 미개인이 되었네요.
저 분도 스파게티괴물교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시진 않을 거예요 아마.
종교를 통으로 다 모아서 깐다는데서 이미 경계없이 다 ㅂㅅ들이야~ 라고 말하는게 됩니다.
현실이 저런데 안타깝고자시고 할게 있나요
총은 죄가 없다 쏘는 놈이 책임진다
사이비나 이단이나 일반교회나 이 정도로 구분하기 힘들게 만든건 당사자들이죠
정교와 이단을 구분하기 힘든 것은 '이단'의 문제겠지만, 인간이 운영하는 교회의 특성상 항상 나타나는 것이 '이단', '사이비'문제인지라, '이단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면 종교는 나쁘다'라는 주장을 하는 것은 도가 지나치고 너무 싸잡아 매도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지요.
정교와 이단을 구분하는건 정교측 이야긴데 어떻게 그거 구분하는게 이단쪽 문제가 되나요
지구상에서 인간이 사는 동네에 있는 문명은 다 인간이 운영하는겁니다 교회만 사람이 운영하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자꾸 싸잡아 매도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신천지도 싸잡아 매도하면 안되고 거기도 분명히 착한 사람 있을거에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잖아요
신천지라는 종파는 싸잡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이비로써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음이 분명하지 않은가요?
신천지를 믿는 사람들은 싸잡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 중에는 진정 선한 사람도 있고 피해자도 있겠지요.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자기네 교회 빼고는 다 이단이라고 하잖아요;;
크리스천이시라면 제발 그런 말씀 좀 하지마시고,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세요.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왜 생기는 지에 대해 아주 교과서적인 예시를 직접 하시고 계시네요.
댓글 사절입니다
말씀하신 것에 대한 반감이 왜 생기는지에 대한 것은 본인만 이해를 못하실 거에요.
님께서 하신 말씀과, 신천지에서
'코로나19는 사탄이고, 그 사탄이 신천지를 지금 와해시키려는 중이다'
와 무슨 차이인가요?
저라면 그냥 마스크 쓰고 찬송은 코로나 방지를 위해 찬양팀만 부르고 나머지 사람들은 듣고 마음으로 아멘하시기를.... 방법도 쉽고 더 과학적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https://cnews.pinpointnews.co.kr/view.php?ud=202003161413536102b45d942afb_45
그와중에 탄압 받는 약자 코스프레도 역겹구요.
이 상황에서 지능인증을 말할 수 있는 건, 저 이상한 교회의 미개한 행동이지, 기독교 그자체가 아닐텐데요.
(덧붙여 예수는 장사한지 사흘만에 부활하였다고...)
일단 저런 걸 믿고 가는 사람이니 더 말도 안되는 걸 믿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의미로 쓴 겁니다.
부활을 진지하게 믿는지 24억명한테 다 물어 보신 건 아니자나요...
숫자 많다고 진실이 될리가 있나요?
노벨 수상자들이 과학적으로 진지하게 믿을까요? 어린 시절 세뇌의 영향인지, 문화권에 의한 동조인지.. 불교권 국가에서 태어났어도 믿을까요?
차라리 유대교 믿는 쪽이 더 똑똑할 수도 있을 거 같네요
남한테 피해만 안주면 그들의 '종교적' 신념을 존중합니다.
지금도 수십억명이 남녀차별을 하고 있을 거고 독재를 지지하고 인종차별을 하고 있겠지요.
머릿수가 많다는 걸로 무슨 말씀을 하실 수 있으신 걸까요?
사람 평균지능이 100입니다 이 세상 절반은 두자릿수 지능이란 말입니다 존중? 필요하지요 하지만 머릿수가 많은 사람이 믿는다고 그게 진실은 아닙니다
ㅎㅎㅎ 공감...
차라리 좀비를 믿는것이...ㅎㅎㅎ
종교가 다소 비논리적이고 타협이 없는건 맞지만 종교 하나로 사람의 지능을 비하하는 것은 지역논리로 사람을 비하하는 일베들의 논리와 다를게 없습니다.
그리고 누가 언급하셨듯 기독교는 전세계 24억 인구가 믿으며 동일한 알라 하나님을 믿는 아브라함 계통 종교인 이슬람(18억), 기독교(24억)의 인구를 합치면 세계인구의 절반이 넘습니다.
세계인 절반의 지능을 무시할정도로 댓글쓰신분이 그럴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고, 그럴 자격이 있어도 남의 지능을 비하하는건 결코 옳은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신자들도
부활 그거 말 그대로 믿는 사람은 극소수.
뭔가의 비유겠거니 하는 거죠.
저는 기독교인이지만, 지동설과 진화론을 지지합니다. :)
24억 기독교인 인구를 얘기한건, 애초에 원 댓글이 성급한 일반화를 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는 것인데요. 이해가 되십니까?
님의 표현대로라면 남녀차별하는 사람들을 문제삼아도 남녀차별주의자들을 성급하게 일반화하는 것이고 광역디스하는 것이니 부적절한 짓이 되겠군요. 논리적인 대답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른 신을 믿자는 사람은 죽이라는 신을 숭배하며, 그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무지하고 교만한 죄인이라고 하는 저 종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나요? 자기들만 진리를 알고 있다고 하며 나머지 사람들에게 마구잡이로 광역디스를 날리는 저 종교 말이예요. 저 종교 자체가 성급한 일반화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나요.
그런 일반화를 하는 종교의 신도들을 디스하는 저 분의 신념에 어떤 불만이 있으신 거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의 교리가 독생자 그리스도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사흘만에 부할하셨고, 그 죽음이 만민을 구원하기 위함이었다는 교리를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충분히 존중하고 그 믿음을 저또한 믿습니다.
일단 종교자체가 광역디스라는 점은 일부 인정이 되는 바가 있습니다. 특히 기독교는 유일신 신앙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지요. 하지만, 하나님의 이름을 내세운 성전이라던 십자군 전쟁은 하나님이 금지하신 살생을 자신들의 손으로 자행하면서 그 이면에서 각종 약탈과 범죄를 저지른 것이니, 종교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국내 개신교도들은 특히 선민의식(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자라는)이 강하며, 그를 기반으로 남의 종교를 욕보이며 강제적인 전도를 자행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것을 종교의 존재가 광역디스라고 말씀하신다면, 그것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광역디스를 저지르는 것은 못난 신앙을 가진 자들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군요.
심지어 종교가 광역디스의 존재라고 가정한다고 해도, 제가 마법의 청소님이 쓰신 댓글에 대해 광역디스는 부적절하다고 말해서는 안될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
그래서, 추가하신 말씀에 별도로 댓글 달아드립니다.
전혀 논리적이지 않은 질문을 하신 점을 먼저 이해하셔야 할텐데요. 지금 Icoy님께서는 '종교'와 '차별주의'를 동일선상에 놓고 말씀하고 계시지요? 하지만, '차별주의'는 기본적으로 없어져야 할 대상으로 나쁜 것이지요. '종교'는 그 자체로는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대상입니다. 오히려 Icoy님의 비교 방식이라면, '범죄자'도 광역디스해서는 안되는 존재겠군요?
무슨 논리를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ㅎㅎㅎ
제가 푸른하늘S님의 말씀에 반대하는 말씀을 드린 것도 아니구요 :)
많은 사람들이 믿는다고 해서 진리라고 말씀드린 것이 아니며, 많은 사람들이 믿는다면 옳은 것도 있고 그른 것도 있겠으나, 그걸 싸잡아서 이미 지능을 인증한다는 원 댓글이 잘못된거란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차별주의는 없어져야 할 나쁜 것이지만 저 종교는 없어져야 할 나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어떤 근거로 말씀하시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저 종교는 다른 신을 믿자는 사람은 죽이라는 신을 숭배하며, 그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무지하고 교만한 죄인이라고, 자기들만 진리를 알고 있다고 하며 나머지 사람들을 일반화하고 마구잡이로 광역디스를 날립니다.
다시 한 번 묻지요. 저는 위와 같은 근거로 이 종교가 나쁜 종교이며, 연필사랑님이 말씀하신 기준으로도 나쁜 신념체계이며 신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 대해 대답해주세요.
반문드릴께요.
'차별주의'는 없어지면 안되는 좋은 것이라는 말씀인가요?
'모든 종교'가 말씀하신 범주에 속하는 나쁜 것이라는 말씀인가요?
(도대체 '저 종교'가 지칭하는 것이 무엇이란 말인지... 지시 대명사를 남발하시면 대화가 어렵습니다.)
저는 '기독교'라는 종교는 굉장한 좋은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작용도 있습니다. 4대 종교를 기준으로 다 그런 장단점이 공존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 일련의 댓글 릴레이에서 논의되는 내용은 '죽은 사람이 2일 뒤에 부활했다는 걸 믿는'종교를 말합니다. 즉, 원 댓글을 쓰신 마법의청소님은 '기독교' 전체를 광역 디스하셨구요.
자, Icoy님이 말씀하시는 '저 종교'는 기독교입니까, 개신교입니까, 개독교입니까, 이단입니까, 사이비입니까?
제 논점은, 원 댓글에서 말씀하신 광역디스가 좋지 않은 것 같음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 반대로 무조건 다 아름답고 좋다는 의미가 아니니 흑백논리에 빠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전 둘 다 나쁜 것이라 생각하고, 당연히 지금 얘기하는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다시 한번 묻습니다.
저 종교는 다른 신을 믿자는 사람은 죽이라는 신을 숭배하며, 그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무지하고 교만한 죄인이라고, 자기들만 진리를 알고 있다고 하며 나머지 사람들을 일반화하고 마구잡이로 광역디스를 날립니다. 이건 일부 부작용이 아니라 기독교의 기본적인 교리입니다.
이건 연필사랑님이 말씀하신 기준으로도 나쁜 신앙이 아닌가요.
답변을 드린 것 같은데 왜 반복 질문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변호사, 검사 이신가요? 제가 무슨 답변을 하면 또 뭐라 물고 늘어지실지 걱정이네요. ㅎ
또 비논리적인 부분을 감히 먼저 지적드리겠습니다.
'이건 일부 부작용이 아니라 기독교의 기본적인 교리입니다'
네 아닙니다.
기독교의 기본교리는 예수의 죄사함을 믿는 것입니다.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기본 교리입니다.
교만하고, 독선적이며, 선민의식에 쩔어서 다른 종교를 포함한 모든 남들을 광역디스하는 것은 비뚫어진 신자의 모습입니다. 불행하게도 국내 기독교 중의 높은 비율이 이러한 행태를 보인다는 점은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자, 또한 마지막에 용어를 혼용하시어서 생긴 오류를 지적드려봅니다.
지금 논의의 대상은 '종교'이지 '신앙'이 아닙니다. 신앙이라는 것은 종교를 믿는 사람의 마음가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용어의 정의를 기반으로 하면, 말씀하신 교만, 독선, 선민의식, 광역 디스는 '나쁜신앙'이 맞습니다. 그렇다고 그게 '종교'로써의 기독교가 나쁘다는 의미가 아닌데, 용어를 혼용하시는 것도 좋은 논리적 습관이 아닙니다. :)
수가 많아서 모두 옳다는 것이 아니라,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옳은 사람도 있는데 왜 싸잡냐는 말씀입니다.
혹시 이런 것을 부정하시는 쪽이시라면 제 질문의 대상이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 야훼는 절대진리라는 경전에 다른 신을 믿자는 사람을 죽이라는 명령을 했다
- 예수가 그 야훼다
- 야훼를 믿지 않는 것은 무지하고 교만한 것이다
- 기독교 외의 진리는 없다.
그리고, 이 정도 얘기에서 굳이 '신앙'과 '종교'를 나눌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연필사랑님의 기준으로도 나쁜 신앙을 갖게 하는 기독교라는 종교는 왜 나쁘지 않은 것일까요.
ㅎㅎㅎ 아니 왜 자꾸 파고 드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를 무슨 이교도인 쯤으로 메모해두고 싶으신 것 같은데... :)
- 절대진리라는 경전은 '성경'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구약성경에서 저런 이야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① 한문장의 질답에서 교리 해석문제를 논하기는 난해하네요 ② 특히 기독교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예수의 대속을 믿는 종교라서, 그 전후를 구분하는 구약과 신약시대의 상황이 다릅니다. ③ 신약의 시대인 현재에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지 죽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 삼위일체설을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이것은 또한 교리해석의 문제이구요, 교단에 따라 믿거나 안믿거나... 저는 그렇게 배우긴 했습니다만. 애매한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이 삼위일체설은 중세교회에서 하나님의 존재와 예수님의 존재가 유일신 사상에서 배치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의 결과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약시대의 주요 사상은 구약시대와 달리 만민을 구원하겠다는 즉, 믿으면 구원한다는 사상이니, 구약의 시대에 사람을 죽이라하였다는 하나님과 신약의 시대에 사람을 구원하라하였다는 하나님이 같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것은 이름 그대로 '신약'이라는 개념을 모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무슨 이유가 되었든, 과거의 방침과 현재의 방침이 바뀐 것처럼 보이는 것이 논리적 오류며 모순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
- 세번째 말씀은 저는 듣도 보도 못한 말씀입니다. 이것은 마치 중세 십자군이 목에 칼을 들이밀고 예수를 믿으라고 강요하는 모습이군요. 저런 말씀을 내세워 전도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과감히 침을 뱉어주십시오. 가짜 신앙이라고 단언합니다. (부연하면, 저 '교만'이라는 단어가 과거 성경에서 많이 쓰이는데, 단순히 비난하는 단어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칭찬은 더더욱 아니겠지만요. 에이 못난 놈 느낌도 좀 있지요.)
- 진리가 무엇입니까? 정의를 좀 내려주십시오. ㅎㅎ 진리가 없다는 말 외에는 진리가 없다는 것 아니었나요. 저는 다양한 진리가 있다고 믿는 편이고, 기독교는 진리라고 믿습니다만, 다른 진리가 없다고 생각지 않구요. 다른 종교는 제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종교진리'는 아니나, '인간진리'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편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신자에게 크게 두가지 관계가 있다고 구분하며, 하나는 하나님과의 관계, 다른 하나는 인간과의 관계입니다. 즉, 인간과의 관계에서는 얼마든지 기독교 외에 다양한 진리가 존재한다는 입장입니다.
이 정도 얘기에서 굳이 이렇게 까지 답변을 강요하실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
기독교가 나쁜 신앙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자꾸 유도 심문하지 마세요.
알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종교라는 이름의 수 많은 분쟁과 뻘짓을 보며 종교가 무엇인지 참 웃깁니다.
첨단을 달리는 나라에서 뭔 부속신앙 시절도 아니고 ㅠㅠ
이상한 행동 하는 사람은 전세계 어디에나 존재하죠.
지난주말조차 주말예배 강행한 교회가 경기도 교회중 40프로라고 합니다.
최소한 40프로 교회가 트롤링을 한건데,
일부 타령하면 어불성설이죠.
아니면 그간 일부 드립이 사실상 절반 드립이라거나
40%면 엄청난 숫자인거죠.
수은은 독극물이라는게 이미 밝혀졌으니 더이상 수은을 약에 쓰진 않지만 우황청심환에도 예전엔 우황과 함께 필수 성분중 하나였던걸로 압니다. 소금은 짜게 먹으면 고혈압이 올수 있다는 것 외엔 특별히 독성이랄게 없고 오히려 사는데 없어선 안될 조미료이니 그런 의식이 아직도 남아 있지요.
지금도 감기 들면 소금으로 양치하고 소금물로 가글하는 분들이 집집마다 한 두 분씩은 계시지 않나요? 예전에 강남의 어느 목욕탕을 갔더니 사우나에 큼지막한 나무통에 굵은 소금을 담아놓고 어르신들이 그거 몸에 뿌리시던데 왜 그랬을까요? 그러면 소독되고 피부의 나뿐 성분이 사라진다고 하니 그렇겠죠. 소금바구니 놓는 공중목욕탕이 보통 2,3업소중 하나는 꼭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기독교의 문제라고만 볼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입에다 알콜을 뿌릴수 없으니 그저 생각해 낸게 소금물이겠죠. 기본적으로 예배를 안했으면 저런 멍청한 짓도 안했을 거니 욕을 먹어도 싸긴 합니다.
한공간에 모인 100명중 아무도 문제를 인식하지 못했다는게 참 이상한거죠.
소금이 소독을 해줄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수는 있지만
그런 사람만 100명이 우연히 모인다는게...
인류역사에 가장 치열한 전쟁이 종교전쟁 아니겠습니까?
문화적 충돌일 수도 있겠지만..
겁나 잘하고있는데 미친애들이 자꾸 나오니...
왜 저 건물에 들어서는 순간 그 모든 현대과학 교육이 리셋되는걸까요 (...)
본인들이 믿는 그 신께 저런 사태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바로잡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성경에서 그렇게 가르치지 않나요?
개독교 샤머니즘...
무당과 어떤 점에서 틀린건지 헷갈리는데요.
하느님을 믿다보니 저런걸 하는건지 원래 저런 사람이 하느님을 믿는건지도 헷갈립니다.
종교에 그런게 스며들 여지가 많아서 저런걸 신도들이 받아들이는건지 신도가 멍청해서 받아들이는건지도 헷갈립니다.
최근에 저기 목사가 그래도 이단성에서 벗어났다고 이단으로 정한거 철회하긴 했다지만..
우리나라사람들 병낫게 해준다고 하면 득달같이 모이기 마련이죠.
어느 차원에서 보는지에 따라 달라질 뿐입니다
올해가 2020년 인데요... 어이가 없습니다...
참 답 없네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그러니 개신교가 발전이 없는거지... 서로 지만 잘났다고 교파 만들고 서로 손가락질하고.. 편가르고.. 내로남불..
안봤으면...
<종교에 관련한 유명인들의 명언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717172CLIEN
소금이었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