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가짜 뉴스가 자꾸 도는지 모르겟지만..
영국은 지연을 선택 한다는게 집단 면역이 아니라
영국의 여름이 올때까지 최대한 지연 (Delay) 한다는 겁니다.
https://www.bbc.com/korean/news-51904361
정부사이트에서도 단계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https://www.gov.uk/government/publications/coronavirus-action-plan
참고로 영국의 여름은 4월 말에서 7월정도 까지라 곧 오고 바이러스 특성상 여름에 사라지길 기대하는 겁니다. 다시 바이러스가 오더라도 면역을 가진 사람들이 더 생겨서 백신이 없는 상황에도 나을거라는 겁니다.
사람들이 절정을 늦춘다고 해서 오해를 하는가 본데.. 지금 당장 학교 휴학하면 사람들이 피로감을 느껴 돌아 다닐수 있으므로 당장 대책을 하지 않고 최대한 강력한 휴교 등을 지연해서 여름 시즌에 그 절정이 왔을때 실행하도록 유도한다는 정책입니다.
집단 면역에 대한 분석은 몇몇 이야기가 부풀려진 측면이 큽니다.
영국이 아에 국민 포기하고 집단면역을 공식화 한것이 아니니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요즘 같은 혼란한시대에 트위터 유튜브만 보고 그게 사실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적어도 팩트채크는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또 그걸 기레기들이 더하니..
Contain - delay - research - mitigate 단계로 진행이 된다는 거고 delay 단계에선 겨울이 오기전까지 delay 유지 하고 감염을 내린다고 되어 있습니다. 각 단계별 대응 내용을 정리해 두었구요
방금 who 명예중국인이 test,test,test and isolate 밖에 방법이 없다는데
어떻게 학교 폐쇄 조치도 안하면서.....
본문에 쓴거 같이 휴교하면 절정이 왔을때 콘트롤 안되니 일단 지연시켜보고 행여 절정이 오면 그때 효과가 제일 좋도록 격리등을 실행 한다는 겁니다. 여름에 바이러스 줄어들거나 백신 나올때 까지 버틴다는거로 해석 됩니다
다른 방법이 딱히 없기도 하지만, 확실치 않은 가능성을 기대할 수 밖에 없으니, 참...
제가 박사도 아니고 저도 영문 글 다 읽고 파악 하는 겁니다.
관심 있으시면 트위터나 유튜브 말고 한번 영어공부겸 읽어 보시는걸 추천 합니나
영국시민들은 이제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이게 너무 충격적이라...
저도 이게 너무 충격적이였습니다.
WHO에서도 온도와의 상관관계는 없다고 하는데요
네. 과학 보좌관이 언급해서 논란이 되었는데요.
보건부 장관도 주말 BBC 프로에 등장해서 분명하게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집단면역은 정부의 정책이 아니라 과학적인 개념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인명을 구하고 바이러스와 싸우는 겁니다"
왜 영국 정부가 고령층을 공식포기(?) 했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는지 의아합니다.
한국 트위터와 유튜브에 그런 주장이 있는거 같군요
그런데 저런 설명보다 카더라가 대세니 말입니다 -_-;
사람들이 휴지 충분하다는 정식 발표 보다 트위터 글 하나를 더 믿는 분위기랄까요
독일은 일반 가정 에어콘 보급이 별로 안되어 있다더군요. 독일은 좀 나을라나요?? ㅡ.ㅡ
그동네 냉방하는거 보면..
여름에 코로나가 괜찮아 질지 아닐지 어떻게 압니까
그냥 희망사항이죠.
사스는 여름에 끝났지만 메르스는 여름에 난리였어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금 안하고 왜 절정일때 하는건가요? 코로나가 된장도 아니고 왜 숙성을 시키는 거죠?
절정이 안오도록 해야지 왜 절정을 기다리죠?
위에도 언급랬지만 지금 벌써 휴학하면 사람들이 답답해서 싸돌아 다니니 아에 피크가 오면 그때 휴교나 심각한 격리를 시행한다는 겁니다. 옳든 그르던 그건 영국 보건장관이 감염전문가랑 결정 했다고 하니 결과는 게들이 책임 지겟죠
그리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서 피크를 억제해야지 왜 피크를 기다리고 있는거냐는 말입니다.
비이성적인 정책으로는 일본 다음으로 영국으로 봐야죠.
국민들이 말을 안들을거 같으면 더 휴교를 해야죠. 애들이 코로나 걸리면 경증으로 와서 더 감염력이 높을텐데,
학교가 클러스터가 되면 진짜 그 지역 가정들이 뭉텅이로 날라갈겁니다.
보리스는 뭔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네요.
카페 문닫으라니 마지막 축제라고 기어 나오고..
휴가인데 우린 뭐하냐 라고 하잖아요.
애초에 보리스 기대 할게 있나요? 브렉시트 한 놈인데 ㅎㅎ
전 보이르 생각보다 오히려 차분한게 NHS 덕분인거 같습니다.
NHS 는 정말 일잘하는 애들인데.. 이번에 결과를 봐야죠
정부란 한국 국민과 영국 국민이 받아들이는 의미가 크게 다르죠
저 지연정책을 보면 지금 가두면 애들이 답답하다고 기어 나오니 의미없도 공포랑 환자수가 극에 달할때 격리시켜야 말이라도 듣는다 라는 현실적인 내용으로 저한텐 보여요..
프랑스 마크롱 같이 열심히 호소했다가 이 바보들이 하는거 보면..
뭐 유럽중에 이해 가는 애들이 있나요 스웨덴도 그렇고
영국사람들 입장에서도 그렇게 들리는 사람들이 꽤 있긴 했습니다 그래서 보건부 장관이 나와서 해명도 한거구요
(백신이 나와도 가장먼저 애들에게 접종을 해야하는 아유가 그래서라고 하고요)
휴교는 방역의 시작이어야지 마지막일수가 없어 보이는데,
나중을 위해 휴교를 하지 않는다는 건 정말 어불성설로 보입니다.
영국의 대처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는거고, 전달하려는 바가 무엇인지는 알겠습니다.
사실 영국도 엄청 감염이 되어 있고..
한국같이 검사해서 치료는 실행할 능력도 없는 상태라고 봅니다
그래서 일단 보이는 최대한 치료하고 Delay 한다 라는 전략인데 아무 것도 안하고 그냥 delay 하는게 아니라
영국도 방문 치료까지 하고 드라이브 스루 하고 나름 노력하면서 이탈리아 같은 폭증을 막겟다는 건데 너무 delay 라는 단어에 꽂혀 있는거죠. delay 와 이탈리아 폭증 중에는 당연히 delay 가 나은 전략인데요
서양 사람들 인사 하는 것 보면
보리스존슨이 좀 이상한 양반이긴 한데.. 더 지켜봐야겠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관련해서는 어느정도 잘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휴교령도 애들이 집에 노인들이랑 계속 같이 있으면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위험하다고 한 결정으로 알고있는데..
이런 부분 경계 해야 하는데 지금 소위 우익 유튜버가 그래서 돈잘벌고 먹고 사는거 잖아요?
우리는 우수하다! 라고 안하고 나쁜 상황을 깐건 신기하죠
라는 기사를 가져왔을 뿐인데. 왜 글쓴이에게 영국쉴드 어쩌고, 뭐라그러고. 물어보고 답하라고합니까?ㅎㅎㅎㅎㅎ
저도 대구에서 격리생활 3주째라 힘들긴 하네요
전범국가들이죠. 미국 영국은 승전국인데요 뭐
실제로 영국애들은 일본도 은근 무시합니다
사실 우리나라가 코로나를 다 잡았다고 해도 해외에서 유행이 끝나지 않으면 중간중간에 추가 확진자가 계속 생길 겁니다. 그 때마다 격리, 방역이 반복될거고 그에 따른 국민들의 피로감도 커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영국의 경우는 많은 사람이 걸렸을때 강력한 휴교령 등을 통해서 국민들을 쉬게 만들어 조금이나마 치사율을 줄이고 지금은 생필품 등을 준비하면서 그 피크를 대비하는 방식인 것 같군요.
패닉을 피하고 국가의 손실을 줄이려는 방법처럼 보이네요.
다만 그리 인도적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이 부분이 집단면역 아닌가요? 설마 집단면역이라고 의도적으로 빨리빨리(!) 퍼트려서 다 같이 감염되고 다 같이 항체를 갖자 뭐 이런건 아니겠지요;;;;
최대한 지연 시키면서 준비하다가 폭증하게 되면 셧다운 하고 대응하자는 전략으로 보이는데, 뭘 어떻게 지연시키겠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이게 나라냐? 라고 외칠 수 밖에 없는 헛소리일 뿐입니다.
최소한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해 놓고,
그래도 어쩔 수 없어서 저런 소리를 하면
그나마 일말의 이해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이지만
저건, 국민들을 계산기 위에 올려놓고 산수 놀이하고서는,
그 결론이, 바이러스와의 배틀로얄에서 알아서 살아 남아오라는 건데요.
집단면역이니 뭐니 하는 이론을 아무리 읊어봐야 먹힐리가 없지요.
집단면역 이론은 정부가 주장 하는 바가 아닙니다.
전 가장 다른나라의 가장 문제가 이런 사안에 과학적 근거가 아니라 “정치적인” 이유로 행동을 결정하는게 가장 큰 문제아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고작 올림픽이나 정권 피해 걱정으로 저따위 대응하고
처음에 지역감정 으로 중앙정부 지역정부 싸운 이탈리아등
몇몇 나라들은 아에 전문가도 아닌 정부의 정치적인 결정이 가장 큰 화를 불러 오는거라 생각이 드네요.
뭘 안하겠다는건 아니지만, 또 뭘 하겠다는건 아니라고 느껴지니 ㅎㅎ
그리고 영국은 NHS 가 일을 다 합니다 보리스가 아니라..
그래서 시민들이 생각 보단 받아들이는거고 프랑스같이 폭동이 없는거 같네요. 사람들이 보리스는 안 믿어어도 NHS 는 믿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