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만 제외하고<--- 딴것도 그것만 하면 또 그것하고 게임만 제외하고 딴거 해라 그럴꺼 같은데요? 제가 속좁나요?
nowni
IP 118.♡.116.92
03-16
2020-03-16 18:02:26
·
@누가개소리를내었는가님 주식이나 낚시나 드론이나 모형 헬기나 캠핑 등 생각해보면 사실 꽤 위험한 취미가 있는 것 같지만 윗 댓글 보니 말도 못 꺼내겠네요. 어차피 저렇게 평생 게임만 해도 놀라운거에요. 가만 두면 어느 시점에 바뀔 텐데.. 뭐 댓글 분위기상 말 못하겠네요.
저같으면 직장관두고 남편이랑 같이 재미있게 게임하면서 살것 같은데 ??? 게임이 뭐가 어때서요 ? 매월 그냥 고정으로 970들어오는데...중요한건 행복하게 사는건데 ? 남이 바뀌길 바라는 것 보다 자신이 잠시 뒤돌아 보고 바꾸면 금방 피안입니다. 왜 자신이 바꾸면 안되는건지 ???
내가나를모르는데
IP 118.♡.163.61
03-16
2020-03-16 18:03:05
·
아내 입장에서 참 사는게 재미없을것 같네요
AK
IP 49.♡.32.195
03-16
2020-03-16 18:03:35
·
저정도면 게임으로 유튜버 같은거 남편이랑 같이 하는게 낫지않나 싶네요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Mazeltov
IP 115.♡.210.37
03-16
2020-03-16 18:04:01
·
저도 여자분 마음이 이해가....되네요
맨 마지막 문단에서도 돈을 벌러가 아니라 돈 쓰러나가더라도 게임 말고 정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가질 수 있는 "행위"를 했으면 좋겠다는 거니....
IP 223.♡.150.73
03-16
2020-03-16 18:05:01
·
그 남아도는 돈과 시간으로 밖을 쏘다니기 시작하면 바짓가랑이 붙잡고 후회할겁니다
콩이돌돌이
IP 1.♡.171.106
03-16
2020-03-16 18:05:08
·
남편이 저러고 살려면 결혼은 왜 했나싶네요.
IP 211.♡.77.82
03-16
2020-03-16 18:05:52
·
허생은 컴퓨터 전원을 내리며 일어나면서,
“아깝다. 내가 당초 게임 공부로 십 년을 기약했는데, 인제 칠 년일걸…”
하고 획 문 밖으로 나가 버렸다.
kissing
IP 175.♡.31.52
03-16
2020-03-16 18:06:54
·
난 다 이해해줄수 있는데 ㅠㅠ
IP 106.♡.187.130
03-16
2020-03-16 18:07:19
·
음...... 소득에 대한 상황은 많이 다르지만,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가 결정적인게 같이 무언가할 수가 없고, 삶의 의욕은 없으면서 놀고만 있으니 답답해서였는데..... 여자분이 어떤 심정으로 저 글을 썼을지 이해는 갑니다. 건강걱정도 있을거고, 삶이 피폐해지는 것에 대한 불만도 있을테고, 혼자 일하다보니 자신의 위치에 대한 고민도 있겠죠.. 차라리 여자분도 일 안하고 놀고 가정일에 전념했으면 생각이 좀 다를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지만요..
근데 제일 이해 안되는건... 애시당초 여자분은 저 남자분과 성격이 전혀 안맞았을텐데 왜 결혼했을까요? 건물 보고 결혼했으면... 사람이 쉽게 바뀔거라 생각했던건가요.. 고쳐쓰기 힘들텐데..
여자와 30여년이상(낳아주신분과 약 30여년, 결혼해 주신분과 약 5년) 살아보니 여자들은 그냥 남자가 게임하는걸 싫어합니다. 이유는 없어요. 그냥 싫은거예요.
Dr. Hoo...
IP 221.♡.7.61
03-16
2020-03-16 18:09:37
·
앞까지는 여자가 너무하네 싶었는데, 놀면 집안일은 좀 해놔야죠. 같이 사는 사람 진짜 속 터지겠네요.
다이여트
IP 182.♡.183.189
03-16
2020-03-16 18:10:35
·
돌려서 자기자랑인게 팩트.
ecosave
IP 121.♡.37.92
03-16
2020-03-16 18:11:39
·
남편분께 : 승마나 요트나 스포츠카 같은 취미를 가지시고, 요트나 말 등 위나 차 안에서 게임을 즐기세요.
자게잇힝
IP 220.♡.241.79
03-16
2020-03-16 18:19:38
·
@ecosave님 골프도 좋지요~ㅎ
하드와소프트
IP 221.♡.143.233
03-16
2020-03-16 18:13:31
·
건물주=놀고먹는 사람 이라는 인식이 박힌 사람의 상상 글일 확률이 높아요. 물론 월 1천에 가까운 월세를 받는 경우엔 놀고 먹을 수 있는데요. 보통 이정도면 건물주 가 아니라 사업자 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회사도 있어요. 회사는 건물을 관리하는 일을 합니다.
예전에 백종원 골목식당에서 포방터 닭도리탕(원래는 홍탁집이죠?) 집에서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수익의 40%는 모아서 재투자하라..
건물도 마찬가집니다. 들어오는 수입이 전부 이익은 아니구요. 거의 반절 정도가 건물 관리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돈의 상당수는 역시 인건비구요. 건물을 관리하기 위핸 청소부 고용이나 전반적인 노후 보수 같은데 쓰입니다. 건물의 규모가 작으면, 본인 스스로 하거나(역시 건물주는 놀고만 있지 않습니다) 본인이 관리직으로서 스스로하죠 (청소 보수는 외주를 주는걸로)
월마다 들어오는돈이 1천만원 수준이면 상당한 수준의 건물주고요. 당연히 작아도(3인 정도?) 건물을 관리하는 회사를 갖고 있고 이때문에 사업가 라고 하지 건물주 라고 하지 않습니다.
결론은 사업가든 건물주든 놀고 먹는게 전부가 아닙니다.
감열용지
IP 59.♡.70.47
03-16
2020-03-16 18:14:07
·
무슨 소설속 이야기 인가요?
sbrnbrks
IP 125.♡.32.183
03-16
2020-03-16 18:14:15
·
월수입 1000인데 결혼을 왜 하지???
삭제 되었습니다.
스카이스
IP 116.♡.237.190
03-16
2020-03-16 18:23:35
·
결혼전에도 저랬을거 같은데, 결혼을 왜 한건지..
IP 211.♡.133.130
03-16
2020-03-16 18:24:58
·
글쓴이 본인이 마지막줄에 답을 써놨네요. 부러워서 배아프다고...
다이여트
IP 182.♡.183.189
03-16
2020-03-16 18:30:43
·
강남맘 카페에 남편이 인간의 도리를 모른다고 글이 올라왔는데... 시댁에 돈이 너무 많아서 '필요한거 있으면 알아서 사면 되는거 아냐?' 이러면서 경조사 때 뭐 챙겨주고 하는 개념이 없다고... ㅡ.ㅡ
건너편 건물이 딱 저건데.. 노는 아들 꼴보기 싫어서 건물주 부모님이 자기 건물중 하나에 편의점(수퍼마켓) 차려줬거든요. 위치가 좋은 편이 아니라 장사도 하나도 안되고, 들어가보면 핸드폰으로 유튜브보거나 게임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나마도 며칠씩 문닫고 와이프랑 해외로 여행다닙니다ㅋㅋㅋ 속사정은 모르겠으나 겉으로 보기엔 행복해 보이더라구요;;
cwryu2
IP 110.♡.223.12
03-16
2020-03-16 18:53:24
·
남편이 오피스텔 얻어서 매일 출퇴근 하면서 겜하면 됨.
네디언
IP 211.♡.146.173
03-16
2020-03-16 19:16:41
·
아무리 놀고먹는게 좋다지만 그게 인생의 전부는 아닌데... 보통 놀기만 하다보면 생산활동이 하고 싶어지지 않나요? 매일매일 게임만 하는것도 지겨울 것 같은데 이해가 잘 안 되네요.
저는 여자 마음 백퍼 이해가 됩니다 좀 된 얘기지만 예전에 제 주변에 고시낭인으로 지내다 사회생활도 못 해보고 나이만 먹어서는 담배값도 부모님께 받아 쓰는 친구가 두어명 있었거든요 저도 친구로서 저런 얘기 좀 했습니다 뭐라도 좀 하라고... 한 명은 현재 실제 건물주이지만, 다른 놈 역시 건물주였어도 제가 친구라면 똑같은 얘기했을겁니다 정작 저는 걔들보다 별로 나을 것도 없는 게 함정이지만요 ㅠㅠ
_레전드
IP 14.♡.136.47
03-16
2020-03-16 21: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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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당
Sjeifufjfj
IP 182.♡.247.147
03-16
2020-03-16 23:01:17
·
이것저것 다 내고 월 970들어오면 실제 월세 1100정도로 잡고 수익률 4%로 계산하면 건물 33억 정도 나옴. 이건 대출없을때 얘기인데 당연히 대출끼고 있을테니까 적게잡아도 40억은 되는 꼬마빌딩 갖고 있다는거죠. 남자부모님이 이정도 건물 줄정도면 100억대 자산가는 된다는 얘기고 글에서 여자쪽 부모님이 더 잘산다고 나왔는데 그럼 100억대 이상의 자산가란 얘기인데... 100억대 자산가딸이 결혼해서 월급340받고 일한다는 설정자체가 말이안되죠;;;
멍게소라
IP 211.♡.57.49
03-17
2020-03-17 06:41:10
·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뭐 여자분 심정도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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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친구(남자)가 있어서 여자맘이 이해가 조금은 가네요...
다른 활동을 좀 해라는 이해가 가네요
센스가 아쉽네요
읽다보니 단순히 논다고 뭐라하는게 아니군요 ㄷㄷ
에초에 안맞았으면 결혼하지를 말던가요.
부부가 함께 살아가는데 돈이 전부가 아닐텐데요
나가서 사회 생활(사교 활동) 이라도 좀 했으면 좋겠네요
돈만 보고 결혼한거면 해피 할거 같은데 .. 부족함 없이 돈 쓰면서 바람날거 같아요
적어도 지먹은건 치워야지 사람이지
뭐라도 해보겠다고 나서는게 더 불안한 쪽같은 남편이라서
보통은 본인이 게임만하고 하는일없이 그렇게는 못살죠
딴것도 그것만 하면 또 그것하고 게임만 제외하고 딴거 해라 그럴꺼 같은데요?
제가 속좁나요?
남자를 경재적 조건만 보고 사랑하거나 같이 사는건 아니죠.
서로 존경하고 사랑스러워야 하는데, 별로 존경하거나 사랑스러워 보이지 않을 거 같에요
가만 있어도 970 벌어주는 배우자가 있다면 같이 게임할 것 같아요ㅋㅋ
뭐 그런데 사업한다고 난리치고 술마시고 여자질 하고 그런 남자 아닌것도 어떻게 보면 복 아닌가요..
(돈은 꼬박꼬박 들어오고)
얼리어답터라고 막 이것저것 다 사재끼고.. 취미 생활한다고 몇백 쓰면 이야기가 달라질거 같은데
저라면 학원다니며 모라도 배우고
운동 좀 하면서 살겠네요~^^
집에서만 있는데 아무것도 안하는게 문제 아닌가요?
분리수거만 하는거면 집안일조차 안한다는건데
남자는 왜 결혼을 했나요 가사 도우미 구해서 혼자 살아야지
흠.. 근데 천만원 월세 건물주면 생각보다 큰 건물도 아니고.. 사람 써서 건물 관리하는 걸까요??
생각보다 건물 관리 하는거 이거저거 할 거 많다고 들었는데...
게임이 뭐가 어때서요 ?
매월 그냥 고정으로 970들어오는데...중요한건 행복하게 사는건데 ?
남이 바뀌길 바라는 것 보다 자신이 잠시 뒤돌아 보고 바꾸면 금방 피안입니다.
왜 자신이 바꾸면 안되는건지 ???
맨 마지막 문단에서도
돈을 벌러가 아니라 돈 쓰러나가더라도 게임 말고 정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가질 수 있는 "행위"를 했으면
좋겠다는 거니....
“아깝다. 내가 당초 게임 공부로 십 년을 기약했는데, 인제 칠 년일걸…”
하고 획 문 밖으로 나가 버렸다.
건강걱정도 있을거고, 삶이 피폐해지는 것에 대한 불만도 있을테고, 혼자 일하다보니 자신의 위치에 대한 고민도 있겠죠..
차라리 여자분도 일 안하고 놀고 가정일에 전념했으면 생각이 좀 다를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지만요..
근데 제일 이해 안되는건... 애시당초 여자분은 저 남자분과 성격이 전혀 안맞았을텐데 왜 결혼했을까요?
건물 보고 결혼했으면... 사람이 쉽게 바뀔거라 생각했던건가요.. 고쳐쓰기 힘들텐데..
월 1300이면 이미 돈이 문제가 되는 영역은 아닙니다
남 같아서 저러는 거겠지요. 물론 배가 불러서 저런 생각 난다에 1표이긴 합니다
여자들은 그냥 남자가 게임하는걸 싫어합니다. 이유는 없어요. 그냥 싫은거예요.
물론 월 1천에 가까운 월세를 받는 경우엔 놀고 먹을 수 있는데요.
보통 이정도면 건물주 가 아니라 사업자 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회사도 있어요. 회사는 건물을 관리하는 일을 합니다.
예전에 백종원 골목식당에서 포방터 닭도리탕(원래는 홍탁집이죠?) 집에서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수익의 40%는 모아서 재투자하라..
건물도 마찬가집니다. 들어오는 수입이 전부 이익은 아니구요. 거의 반절 정도가 건물 관리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돈의 상당수는 역시 인건비구요. 건물을 관리하기 위핸 청소부 고용이나 전반적인 노후 보수 같은데 쓰입니다.
건물의 규모가 작으면, 본인 스스로 하거나(역시 건물주는 놀고만 있지 않습니다) 본인이 관리직으로서 스스로하죠
(청소 보수는 외주를 주는걸로)
월마다 들어오는돈이 1천만원 수준이면 상당한 수준의 건물주고요. 당연히 작아도(3인 정도?) 건물을 관리하는 회사를 갖고 있고 이때문에 사업가 라고 하지 건물주 라고 하지 않습니다.
결론은 사업가든 건물주든 놀고 먹는게 전부가 아닙니다.
부러워서 배아프다고...
속사정은 모르겠으나 겉으로 보기엔 행복해 보이더라구요;;
좀 된 얘기지만 예전에 제 주변에 고시낭인으로 지내다 사회생활도 못 해보고 나이만 먹어서는
담배값도 부모님께 받아 쓰는 친구가 두어명 있었거든요
저도 친구로서 저런 얘기 좀 했습니다 뭐라도 좀 하라고...
한 명은 현재 실제 건물주이지만, 다른 놈 역시 건물주였어도 제가 친구라면 똑같은 얘기했을겁니다
정작 저는 걔들보다 별로 나을 것도 없는 게 함정이지만요 ㅠㅠ
이건 대출없을때 얘기인데 당연히 대출끼고 있을테니까 적게잡아도 40억은 되는 꼬마빌딩 갖고 있다는거죠.
남자부모님이 이정도 건물 줄정도면 100억대 자산가는 된다는 얘기고 글에서 여자쪽 부모님이 더 잘산다고 나왔는데 그럼 100억대 이상의 자산가란 얘기인데...
100억대 자산가딸이 결혼해서 월급340받고 일한다는 설정자체가 말이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