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배우고 싶더군요.. 그 후배는 그닥 잘생기지도 않았고.. 능력이 좋지도 않습니다만..키는 170
일단 여자를 사귀는데는 제가 본받고 싶은게 참 많은 후배입니다. 인간성 좋고요.
일단 여자는 무조건 퀸카급정도에게만 들이대랍니다 ㅋㅋ
오히려 그런 여자들이 더 남자 없고 더 가능성 높다고..
저는 뭔 얘긴가했는데 얼마전 그놈이 보여준다고 여친을 부르더군요.
역시나 이번 여친도..상당히 미인. 송혜교 닮았다던데..불렀는데. 송혜교보다는 김민정에 가깝더군요.
저도 엄청나게 이쁜여자랑 술마신건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그 여자친구 말로는. 자신에게 들이대는 남자가 그동안 별로 없었다네요 오히려 소개팅 미팅 나가도 주변에 약간 이쁘장한 친구들이
더 대쉬가 오고.. 그렇습니다 후배말은 거짓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자신감 있게 자기한테 와준 남자한테는 쿨하게 행동한다네요.
남자들이 자기 외모만보고 지레 겁먹고 소개팅나가서도 좀 뜨뜨미지근하면.. 이뻐서 저렇게 군다고..자기는 가만있었는데도..
그런 선입견때문에 남자들이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하더군요.
후배놈 지금까지 4명의 여자를 저한테 보여줬는데 하나같이 보통도 없고 다 극상급 미녀인데..
후배가 마지막에 하는말이.. 형처럼 눈이 낮으면 오히려 연애 더 못해.. 눈이 낮은대다가 들이대지도 못하니까. 그런 여자들은 다른남자들이 잘 들이댄다고..~~!! 나처럼 이거 안되면 말지..마인드로 미녀들한테 대쉬하면 오히려 성공률이 높아~
ㄷㄷㄷ 부럽더군요...
저 아는 동생도 딱히 내세울거 없는 중소기업 사원인데 거의 띠동갑 아이돌 연습생 출신 처자랑 사귀더군요 ㄷㄷ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음... 밑져야 본전... 그리고 인간성 좋담서요.
라고 쓰라구? 여보? 왜?
문제는 나는 확률이 0%라서 몇번을 들이대도 0%라는거...........
결국 생긴게 아귀찜 닮은 남자가 채 갔습니다. 착해서 좋다고..
저도 부럽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