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조중동 및 방송국들을 통해서만 외국을 접할 수 있었고, 잘 해야 외국 여행 혹은 유학을 통한 직접, 간접 경험을 통해 외국을 보고 들을 수 있었던 것을,
인터넷 시대가 되어
(비록 완벽하진 않지만 대강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번역이 바로바로 되는 환경을 통해,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외국의 반응을 느낄 수가 있어 너무 좋습니다.
트위터 번역 기능은 축복입니다.
우리 대통령이나 장관
그리고 우리 방역활동을 많은 나라에서 칭찬하고 부러워하는 모습을 살아생전 이렇게 바로바로 보는 날이 올거라 상상이나 했을까...
뿌듯하네요..
주요 반응들
- 한국 외무부 장관 좀 빌려주라
- 그건 한국이 훌룡한 리더쉽을 가지고 상황을 통제하기 때문이다
- 나는 5분 정도 한국의 외무부 장관이 한 말을 들었다. 난 그녀가 영국의 수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 나는 그녀가 말하고 어떻게 소통하는지에 대해 믿기 힘들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 한국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최악의 국면을 탈출했다(의역) 한국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단호했다.
- 그녀는 명확하고 명료하다(no-nonsense). 핸콕(영국 보건장관 맷 핸콕을 이야기 하는가 봅니다)을 말을 들어봐라, 명확하지 않고 말도 안되는 소리다
- 이게 진정한 장관이지
- 그녀는 사려깊고, 개방적이고, 명확하다
- 명확하고 정확한 답변이 대단히 인상깊다. 특히 맷 핸콕과 대조된다.
- 한국의 외무부 장관은 침착하고, 품격있고 아름답다. 틀림없이 자국의 공무원들이 자랑스러워 할 것이다.
- 한편 영국에서는... "우리는 중요한 다음 단계를 실시할 것인데, 모든 사람에게 엉덩이를 움켜쥐고 이를 악물고 턱에 이를 준비를 하도록 요구하는 것이다" (자국 보리스 존슨 총리를 비난하는 내용인가 봅니다)
1) 우리가 엄청 잘하고 있다
2) 다른 나라가 엄청 못하고 있다
저는 처음에는 2번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1번으로 바꼈습니다.
문통이 방역을 정보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검사하려는 것이 뭐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가, 선거를 앞둔 정치인이 그런 결정을 그 시기에 할 수 있었다는 것이 다른나라들을 보며 더 대단했다는 것을 절감하는 중입니다. 특히 아베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공산주의가 뭔지 제대로도 모르면서 아무데나 욕인줄알고 갖다붙이는게 참........핑크하네요
다행이군요.
순간 미세먼지가 사라졌다라는 기분까지 듭니다.
막걸리 2병 꺼내가요~
/Vollago
저런 인터뷰 하나하나가 외국에 체류중인 현지교민들 신변에 긍정적인 효과가 생기는 행위들이라는점도 유의미할것 같습니다.
언론, 사법이 바뀌면 훨 더 뿌듯한 나라가 될거 같지 않나요!
요즘은 참으로 힘든데...국뽕맛으로 살아요.
이것이 정답.
무엇보다도 우리 국민들이 실시간으로 경험하고 성장해가고 있다는게 중요하죠.
기레기, 사법적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학습하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입니다.
다만 걱정인건 한국 커뮤니티사이에서 보리스가 각자도생하라고 했다는식으로 공유되는거같은데... 전혀 아닌데 왜 그렇게 흘러가나 모르겠어요.
/Vollago
참..,
잘 늙어야겠습니다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외모가 정말 품격있고 기품있어보이십니다...
재난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대통령, 인류대표역의 배우같은 느낌이에요
https://www.bbc.com/news/av/world-asia-51897979/coronavirus-south-korea-seeing-a-stabilising-trend
정권이 바뀌어도 장관을 유지했으면 하는바람입니다.
이번 정권은 정말 존경하지 않을 수 없네요. 어찌되었건 ㅎㅎ 첨보는 영단어 하나 배워갑니다.
정말 최고입니다
/Vollago
이전 어떤 정부에서도 본 적이 없었죠.
물론 다른 유능한 분들도 있지만.. 특히 질본..
더 많은 인재들이 나오리라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