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주 이미 다 퍼짐...ㄷㄷㄷㄷ
하기사 여긴 진짜 너무 넋놓았던..
National Emergency 뜨자마자
마트 패닉사재기 & 고객 간 폭력 다수발생...난리랍니다.
지인 아들 유학 가있는데 학교 폐쇄돼서
급하게 내일 귀국조치했다하고...
웃기는건 현지 실상을 미국언론들이 잘 보도하지 않아요.
캘포, 워싱턴주, 뉴욕 등 대도시는 이미 헬게이트인데..
50개 주 이미 다 퍼짐...ㄷㄷㄷㄷ
하기사 여긴 진짜 너무 넋놓았던..
National Emergency 뜨자마자
마트 패닉사재기 & 고객 간 폭력 다수발생...난리랍니다.
지인 아들 유학 가있는데 학교 폐쇄돼서
급하게 내일 귀국조치했다하고...
웃기는건 현지 실상을 미국언론들이 잘 보도하지 않아요.
캘포, 워싱턴주, 뉴욕 등 대도시는 이미 헬게이트인데..
실제로 총과 탄약 판매가 늘었대요
총알을 사재기 해둬야 마음이 놓일 국가
최대한 사망자가 적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마트 사재기도 역시 주마다 도시마다 달라서요. 저희 동네는 (휴스턴 남쪽) 2-3주전에 휩쓸고 갔고 지금은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비교적인것이고 역시 손세정제와 마스크는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학교폐쇄는 좀 심하게 다가옵니다. 대학생인 제 아들도 봄방학이라서 집에 와 있는데 이틀전에 폐쇄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정확하게는 기숙사 폐쇄. 23일인가 까지 짐을 빼라는데 그것 때문에 다시 가기도 뭐하고 해서 룸메이트인 친구에게 정리해달라고 했습니다. 유학생들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하더군요. 갈곳이 없어서. 특히 중국아이들이 문제라고 하더군요..
참 모두들 이게 보이는게 이런거지 사실상 Community Spread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하이오만 10만명의 확진자가 있을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https://nypost.com/2020/03/13/ohio-health-officials-believe-100k-in-state-have-coronavirus/)
저도 총을 사야했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바이러스보다 폭동 일어날까봐 더 무섭기는 합니다.
사재기도 있지만 반대로 이게 뭐라고 회사 문닫고 하냐고 무관심인 사람도 많습니다. 아주 많습니다. 놀러갈데 다 가고 봄 방학때 놀이동산 일주일 패스 끊으라고 이야기하고 그냥 감기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저희 동네는 초중고가 일주일 봄방학후 안시간 더 쉬는데 아이들이랑 한주 더 있어야 한다고 별것 아는것 때문에 학교 닫는다고 짜증내는 사람도 많구요. 저희 회사도 한주 문 닫았는데 제 매니저가 나오랍니다. 별거 아니라고.
뉴욕은 아예 쿠오모 주지사가 전시체제로 지휘하고있고여.
학교폐쇄는 거의 1달이상 갈거라고 하더군요..
한국인 유학생들 대거 돌아온다네요..
그곳 사람들은 참..이런 전염병에 아직 심각성이 덜한지..
매니저가 병 걸리면 책임지지도 못할텐데, 씁쓸하군요.
마스크도 없는 문화에선 직빵인데..
사태가 심각해져서 Houston Rodeo라는 축제를 취소했는데 Texas 출신들은 아무도 안 믿더군요. 직접 검색해서 자기 눈으로 확인할때 까지요. 다시 해야한다고 청원도 들어갔습니다.
마스크는 운좋게 조금 챙겨놓은게 있는데 쓸만한 문화는 절대로 아닙니다. 뉴욕등등에서는 그냥 사람을 패지만 텍사스는 총기가 많아서요.. 어쨌든 폭동일어나고 동양사람 상대로 Hate Crime 생길까봐 무섭습니다.
교회도 안간지 꽤 됐는데 찾아보니 휴스턴에서 제일 큰 한인 교회는 교회에 확진자가 생길때까지 문을 닫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 교회는 신천지가 침투해 있을거라 그 교회 교인에게 들었는데요. 모르겠습니다. 뭐가 맞는건지. Austin에 있는 제일 큰 한인교회는 4주간 문을 닫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웬지 울나라사람들 하는 행동도 호들갑으로 비쳐보일수 있는 동네..
마, 남자가 그런 별일아닌걸로 무서워하나..
하지만 유럽도 그렇게 호되게 당하는 중입니다. 아시안만 걸리는것도 아니고..엄청난 확산속도죠.
아직 약도 없고..
텍사스에 온지 얼마 안됐는데 참 많이 다르더군요. 예를 들면 제가 살던 다른 주에서는 인터넷 Cap이 없었거든요. 같은 가격으로요. 지금 아이들이 이것저것 봐대서 1TB가 넘을것 같아서 걱정이였는데 AT&T랑 Xfinity(Comcast)둘다 임시로 Cap없앴다고 하더군요. 다행입니다.
저도 가끔 넘겨서 엑스트라로 내다가 xfi로 넘어와서 걱정 없이 사용중입니다
지구촌이 실시간 시대가 됐지요. 19세기만 했어도 이렇게 확산되진 않았겠지만..
미국 내에서도 왔다갔다하는 비행기가 어마어마하니..
제 보스는 자기 3살, 7살 짜리 딸 들이랑도 자주 나간다고 하고, 회사 끝나고 가끔 간다는걸 보니 회사에 가져와서 차에 두기도 하는듯 합니다. 한 두달전에는 총을 회사 건물안에는 가지고 다니지 말라는 이메일이 회사차원에서 내려오기도 했구요. 대신 허가가 있으면 차에는 총을 두고 내려도 된다 라고 되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실제로 회사에 총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더 안심이 된다는 다른 직원들의 말도 들었습니다..
여태까지는 농담으로 들었는데 보스랑 구입에 관해서 이야기를 좀 해보기는 해야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보통 로컬 총기스토어나 아웃도어용품 점 가시면 잘 알려줍니다. 제가 있는 미시간의 경우는 백그라운드 체크하고 바로 살 수 있어서 사실 10분 이내로 구매가 가능하고 전 CPL도있어서 백그라운드 체크도 생략되서 물건 고르고 서식 작성하고 돈내고 나오면 끝이네요. 그리고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 구매 시 받은 서식을 보내주면(등록) 끝입니다.
얘네들 하는짓 보면 참... 휴지 쟁여놔서 뭐한다고
전 쟁여놓은 건 없고 화장지나 등등은 아마존에서 구독해 놓아서 넉넉하게 있기는 한데...
이놈들 뭣같이 사재기만 안하면 아무 문제없이 넘어갈텐데.... ㅂㅅ같이 사재기를 하거나 되팔이 해대고 있어서 이게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