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 요약 :
지금 주식 시장은 아주 쌉니다.
근데 당신은 여기서 더 -20%~-40% 빠져도 돈 묻어 둘 사람입니까 아니면
사실 한탕주의로 20퍼센트 더 떨어지면 생각해보니까 생활자금을 투입한 거라 결국 매도할 사람입니까?
글쓴 의도:
아직 사실 "현재 사태 진행방향 파악 아직 못하신" 분들의 글들이 간혹 많이 보여서 욕먹더라도 경고를 날리기로 하고 작심하고 글 씁니다.
지금은 싸졌으나 주식 시장"만"을 볼 때가 아니라
1. "주식시장이 떨어진 이유를 준 상황"을 봐야 할 때입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은 댓글을 남겨주세요
2. 자신이 손해 감당율과 몇개월 장투로, 더 얼마나 떨어져도 꿈쩍도 안할 것인지 결심 노트와 자기 자신과의 계약이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게시판에서 몇몇 분들이
1. "지금이 바닥이 아닌지는 어떻게 알아요? 주식 판 아무도 몰라~"식의 생각
2. 최악 경우 가정을 말하니 : 에이 그건 인류 멸망 각 소설 같네요 ㅎㅎㅎ 식으로 하는 분들이
보입니다.
제 논리를 한번 들어보시죠.
우리에게 이런 비슷한 사례로 IMF와 2008년 서브프라임사건이 있습니다.
근데 위의 두개 사건을 논할때 게시판글에서는 댓글이라는 짧은 글의 형식으로 인해서인지
언어적으로 짧게만 된게 아니라 인과 관계까지 "짧게"만들어져 글로 퍼져
이상하게 전달이되는 듯합니다.
즉
위기 둘다 사실 마치 한방에 온 것 같이 말하는데 사실 몇달에 걸쳐서 붕괴가 일어났으며
2008년 정확하게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실은 2007년에 이미 금융계, 학계, 전문가 그룹에서 서브프라임사태에 대해서
엄청나게 많이 떠들고 있었던 것을 아실 겁니다. 물론 글을 읽는 독자분이 이쪽을 잘 모르신다면, 즉 90%의 일반인들은
모를 겁니다만... 원래 서브프라임 사태는 2007년 말부터 계속 지적하던 것이었습니다.
"지금 바닥이 아닌지 맞는지 어떻게 알아요?" 라는 글을 쓰는 분들은 사실 지금 아직 주식을 들고 있는 분들이 꽤 있을 겁니다.
제 예측으로는 단호하게 다음주까지 계속 떨어진다에 베팅을 한다고 하고 끝내고 싶네요.
ps. 서론에서 말했듯이 장투, 즉 -40% 손해 정도는 감내결심,
6~7개월~3년이상을 바라보고 절대 재폭락이 와도 안 파는 장투니까
감내한다 하시는 분들에게 이 글을 쓴 것이 아니니
참고하시길... 그분들은 제가 걱정할 대상이 전혀 아닌 자산가분들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대상은 나머지, 즉 생활 자금을 지금이 바닥이라고 생각하고
보유기간을 1년이나 6개월 이상으로 확정결심하지 않고
투기적으로 들어가시는 대다수의 일반인분들만 해당합니다.
버핏옹은 5년을 내다보는 것이라 그분은 탁월한 선택일 수도 있지만 95%의 일반인은 해당이 안되죠.
빅숏영화에서 마이클 버리가 주식매입을 추천한건 바닥으로부터 무릎부터였기도하죠.
이정도 여유가 없는 분들이 또 휩쓸릴까봐, 조금이라도 피해가 덜 가도록 글을 써봤습니다
수익이였던게 지금 마이너스10%네요.. 좀더빠지면 물을 왕창타야겠습니다.;;
폭락하면 다시 1/4, 또 폭락하면 1/4 이렇게 하세요.
할거면. 안하는게 낫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