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오 베를루스코니
1994년부터 2011년 까지 4차에 걸쳐 실질적으로 약 10년정도 총리를 역임.
재임기간
1차: 1994년 5월 10일 ~ 1995년 1월 17일 (252일)
2차: 2001년 6월 11일 ~ 2005년 4월 23일 (3년 317일)
3차: 2005년 4월 23일 ~ 2006년 5월 17일 (1년 24일)
4차: 2008년 5월 8일 ~ 2011년 11월 9일 (3년 185일)
이명박와 아베를 합친듯한 인물.
특징 : 언론장악 + 나라 망쳐놓기.
우리나라를 이명박이 10년 장악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베일본의 미래이기도 하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나락에 빠진 세상에서... 이때 이탈리아를 가장 깊은 구덩이로 밀어 떨군 인물이 이분이죠.
그리고 힘겹게 겨우겨우 바둥바둥 기어 오르려는 찬라... EU 유로화 출범으로 확인사살.
이탈리아의 미래는 이제 그리스랑 나란히 손잡고 유럽의 아르헨티나가 되는 길만 뻥하니 뚤려 있어요.
그래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중국의 일대일로에 싸인한거고... 그래봐야 뭐...
암튼 저분이 이탈리아라는 시스템을 작살내놓고 유로화가 이탈리아의 체력을 앗아 갔죠.
뭐... 워낙 게으른 놈들이라 결국은 작살날 나라였지만... 그나마 관광과 명품등 중소기업으로 잘나갈수 있던 나란데....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이탈리아라는 시스템의 메인기어를 제거했죠.
물론 그를 선택한건 이탈리아 국민이구요.
진짜 이번에 지면 계엄령에
다시 피흘려야할지도 몰라요
선거에서 뽑아놓으면, 피해는 다 국민이 져야 합니다.
이번총선 한일전 승리합시다.
위키백과에 같은 사진이 있습니다.
아까 답글달때는 다른사람이었는데 (좀 더 마르고 젊은분이었음) 위에 사진으로 수정하신거 같네요.
언젠가부터는 '이탈리아가 선진국임??'이런 느낌이 되버린듯
뭔가 있을듯 한데..
우리나라와 너무 비교됩니다...
우리도 저들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지 않을까 하는 못된 망상이 머리에 스멀스멀..
아서라.. 무섭다.
이탈리아입니다. 이때 이탈리아 은행중에 망한 은행별로 없습니다.
이유는 이탈리아은행들은 워낙 보수적이라 투자은행업무를 안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리먼때 유럽의 많은 은행들이 투자업무에 치중한
은행들이 대부분 파산했죠.
이탈리아 은행들의 가장큰 수익은 전통적인 대출수익입니다. 이탈리아
경제가 어려운건 과도한 재정지출이지.. 기업들 대부분은 건실한데가
많습니다. 그리고 지방분권이 워낙강해서 중앙정부가 행사하는 범위는
외교국방통화정책에 한정되어있고.. 그렇기때문에 지역별 경제수준차가 큰거구요.
지금 코로나로 몸살앓는 로마북쪽의 중북부지역의 소득수준은 최근까지도
유럽에서 최상위권인 지역들입니다.
외부에선 중앙정부의 뻘짓으로 사회가 개판인거 같지만 실제로 이탈리아는
지역이나 도시하나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도시국가 개념이어서 실제로
살아보면 다릅니다. 그리고 살아봐야 이태리가 왜 선진국인지 안다고 합니다.
외부사람은 이태리가 왜 안망하냐고 물어본게 벌써 40년째라고 ...
외신은 이탈리아 행정부의 소식만 전하니까요. 실제로 내부에서 나라 돌아가는
사정은 대부분 주변국가들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