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급격하게 친해지다가 저한테 따뜻하고 배려깊다고
아빠같다고 사귀고싶다고했던 14살 연하여자동생.
사실 저도 호감있었지만 시간달라고하고 며칠생각하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죄지은 느낌이다. 결국 더 좋은남자 충분히 만나고 남을거라고 얘기해줬는데 최근 다시 친해져서 저도 너무 그애가 좋아져서 자주만났는데
이렇게 무의미로 만나다보면 내가 너를 좋아하면 안될거같다고 진짜 이제는 가끔보고 연락 가끔하는 사이로
지내자고 했습니다 그애는 24살 저는38인데 이건 아닌거같더라고요..
무의미한 만남이라는게 있나요?
(저도 생각이 많은 타입이라 연애를 시작하려는 지점에서 매번 어려움을 겪는 편이고, 그렇게 20대 후반 때 15살 연상의 좋은 분을 놓친 적이 있어서... 두 분이 서로에게 마음이 있으신거라면 응원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만, 기회가 있다면 그런 것도 겪어보는 것도 나름 인생의 좋은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이차 지금은 잘모르겠네요 그저 경험의 차이?
성인이면 그냥 사바사입니다
진짜 아끼면 -> 잡는다
이쁘다 -> 잡는다
안이쁘다 -> 잡을까 고민한다.
남자는 다 똑같아요.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그런 걸 신경 쓰셔요~
화이팅 친구야~^^
결론: 행복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ㄱㄱ 하시는게... 상대방이 좋다면야.... 그리고 16살 차이나는 부부도 봤어요. 딱히 신경 안쓰셔도 되요.
현재에 최선을 다하시고 후회는 나중에 하세요
4학년 쯤은 되야 아 내가 이제 젊지 않은가보다 하죠...
왜고민을 하시지요.. 시간 지나보면 아주 짧아요
무슨 청도교도 아니고..
나이차이가 나면 뭐 문제있어요?
그 친구는 젊지만 38살에는 데미지가 클 수도 있으니..
이런게 아니라면 서로 좋아하는데 일부러 헤어질 필요 있을까 싶네요.
현재의 즐거움만 생각하셨다면
사귀셨겠죠
생각이 많으셔서 큰일입니다...
/Vollago
제 입장에서 나이 차이 때문에 사귈 수 없다는 말이 이해가 안돼요. 내가 좋다는데. 왜 그걸 신경쓰지? 라고 생각 할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