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착해서.
남들 다 쓰는 합법적인 권한도 다 못쓰다가.
온갖 반칙과 불법을 일삼는 상대에게 맨몸으로 대항하다.
정권재창출에 실패했죠.
그 처참한 결과를 우리는 충분히 겪었습니다.
민주당은 합법적인 모든 수단을 다해서, 이번 총선 승리하십시오.
승리해야만 살아남습니다. 적들은 합법 불법 가리지 않는 기득권 카르텔입니다.
적을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전력을 다해야 승부를 겨룰 수 있는 상대입니다.
승리해서, 문재인 정권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참여정부의 전철을 밟지 않을 수 있도록
제대로 싸워주세요.
그래서, 저는 '찬성'입니다.
명분보다 실리가 우선입니다. 적어도 전쟁터에서는요.
머리가 검다고 사람일꺼라고 착각했었죠...
착해서라기보단 ㅋ
그 밖에는 독재의 영역입니다.
평가절하하며 이재명 띄우려는 분들 제발 제자하시길요
이재명이 진짜 적폐들이 두려워하는 인물이엇다면. 이미 언론. 종편. 조중동에서 하루 종일 까고 더럽히고 있어야겟죠. 아니죠?
제발 환상에서 깨어나오시길...
최대치라고 단언하실수 있나요?
저도 이재명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저 의견에 100% 공감합니다.
금전 총선이 문통 레임덕과 이후 민주정권 창출을 가늠한다 봅니다.
시스템이 없어서... 망한 케이스죠.
반면, 새누리당은 원래 똑같은 사람들이 모인 당이라... 일사 분란했던 것이구요.
그냥 그당시 기준 최대치를 한겁니다.
평가절하 마시길.. 그리고 악하다고 자르고 죽인다고 개혁이 되는것이 아닙니다
그런 단순한 논리는 독재의 영역이에요
이런글 불편하네여
노통문통 만큼 강한 사람없습니다.
누구를 띄우려는 의도라면 더더욱 이런논리에 반대
갑자기 비례출마 얘기가 왜나오는거죠?
참여정부가 실패한 부분은 '정권재창출'입니다. 그 부분에서 참여정부가 너무 명분만 찾다가 실제로 할 수 있었던 일 조차 다 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있습니다.
아시는가는 모르겠지만, 오늘 민주당이 비례연합당에 참여하는 안건에 대한 찬반 투표가 있습니다. 가장 단순하게 얘기한다면, 찬성은 명분보다 승리를, 반대는 지더라도 명분을 이라고 볼 수 있고, 그에 대해 저는 '찬성'이라는 의견을 표한 것입니다.
제 글을 읽지 않으셨거나, 제 글을 독해를 못하신듯 하여 요약설명 드립니다.
법 위에 민주주의 원칙으로 기준을 높여서 생각해 보면 노무현 정부는 할 수 있는 건 다 한 건 맞습니다.
검찰이든 국정원이든 기무사든 민주적인 절차에 집착한 나머지 버러지들을 척결하는데는 명백히 실패했어요.
그리고 버러지들이 복수를 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도 않았고 9년의 시간 동안 거의 모두 제자리로 돌아갔죠.
박근혜 정부의 실정과 부패/비리로 인해 정권은 교체됐지만 버러지들은 여전해요. 예전보다 더 노골적으로 자신들의 권력을 되찾으려 애씁니다.
물론 그런 민주적인 절차와 원칙을 끝까지 지켰기에 우리가 노무현을 기억하는 것이지만 9년 이상의 사회적 비용을 치룬 것은 뼈아프게 생각해야 합니다.
저는 때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내에서라면 지나치게 명분에 얽매이지 말고 우선 이기는게 필요할 때도 있는 법입니다.
두번째로 정권 재창출하지 못한것, 정동영도 문제이지만 이명박의 불법을 바로잡지 못한것
제가 그래서 돌아버리는 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