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3일 개강도 솔직히 우려되죠..
학교 애들 말 더럽게도 안듣고
활동력은 오지게 좋고
또 쉴수 있다고 하면 전염병 지들끼리 부비고 강제로 옮기려고 하는 애들도 있을태고...
당장 신천지들이 감염 폭증시키는 이유중 하나가
소위 포교활동 한다고 활동력이 미쳐 넘쳐서 그지경됬죠..
근데 그런 사람들보다 넘사벽인게 애들이죠
학교-급식-피시방-학원 + 운동장..
단체생활에 그 활동반경을 보면 ㄷㄷ
걍 미칩니다
거기다 총선전에 학교서 감염자 나오면
진짜 악재에 난리나고요..
지금 찾아보니깐 OECD 국가들중에서 일본만 4월이고 거의 대다수는 9월이더라고요.
특이한건 중국도 9월...
당장 한국,일본만 북반구에서 유일하게 3,4월 개학이더라고요..
그래서 당장 예전부터 9월 학기제 변경논의는 참 많았는데
한국에서 교육은 학부모 표심 때문에 도박적인건 못 건들였는데
지금같은 초유의 글로벌 재난 상황이면 뭐..
아니 따지고 보면 박정희가 3월로 강제 바꾼거지
원래 미군정시기때는 9월이였죠...
막말로 지금 개강한다고 제대로된 수업이 될리도 없죠
마스크 쓰고 먼 수업이고..
애들중에 콜록콜록되면 어후..
9월학기제 할 명분도 이제 외국학생들이 적응하기쉽다 정도밖에 없죠. 9월학기제를 외국에서 많이하는 이유가 농업시대의 잔존물인데요.
고민해볼 가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개학을 해도, 안해도 모두 불안해지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