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les님 중국인들도 돈많으면 중국이 최고라고 말해서... 제생각엔 어지간히 막장국가만 아니라면, 어느나라 사람이든 돈많으면 자기나라가 제일 편해요
byeonddong
IP 121.♡.163.184
03-10
2020-03-10 19:19:25
·
@홍콩할애비귀신님 돈 많을때 한국의 가장 큰 이점은 유전무죄인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prosumer
IP 113.♡.19.5
03-10
2020-03-10 19:53:27
·
이런 잘못된 생각을 아직도 하다니요
연필사랑
IP 223.♡.28.170
03-10
2020-03-10 20:24:27
·
@님 거기가 어디십니꽈? 도이칠란드?
베테랑
IP 46.♡.162.71
03-10
2020-03-10 20:39:53
·
당연히 돈 많으면 어디든 살기 좋고, 어디든 다른 평균적인 사람들보다 훨씬 편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겁니다. 이건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한 절대 가치죠.
그럼 돈이 많다고 가정할때, 놀거리, 먹거리가 가장 많고, 기본적인 편의시설수준과 치안수준이 높은 곳은? 바로 한국이죠.
이런 맥락에서 "돈 많으면 한국이 살기 좋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간혹, 맥락자체를 "돈많으면 어디든 천국이지"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적어봤습니다.)
저는 현재 독일 삽니다. 제가 현재 돈은 많지 않지만 돈이 많더라도 눈이 휘둥그레해질 정도로 독일 생활이 편할 것 같지 않습니다. 그저 좋은 집, 좋은 차 사는 정도? ㅎㅎ
조그만한빛
IP 121.♡.117.205
03-10
2020-03-10 21:30:57
·
@붉은닭님
262_
IP 121.♡.5.141
03-11
2020-03-11 10:52:39
·
@FluffyFox님 돈없어도 천국입니다. 김x천국
JayXon
IP 222.♡.47.32
03-10
2020-03-10 13:40:32
·
나리킴 아빠..다라 형부..태호군..ㅋ
IP 61.♡.34.149
03-10
2020-03-10 13:40:54
·
(펄럭)
에피네프린
IP 183.♡.204.197
03-10
2020-03-10 13:41:00
·
불편할건 못참고 고칠수 있는 문제점은 바로바로 고치죠 그런거 보면 꽤 진보적인 민족임
샘이
IP 61.♡.10.73
03-10
2020-03-10 13:46:20
·
@에피네프린님 외국 문물을 들여오는 것에서도, 생각보다 크게 배척하지 않았죠.현대로 올 수록 잘 받아들이고, 섞고, 새로운 문화/문명을 만들어 수출하고...
kyouhocj
IP 223.♡.192.28
03-10
2020-03-10 21:04:50
·
@에피네프린님 이게 사회시스템이 오랜 시간 동안 구축된게 아니라 시스템 하나하나에 관계된 카르텔이 강력하지 않다보니 사회시스템을 수정할 수 있는 여지가 여타 선진국들보다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이에대해 아주 좋은 케이스가 사법적폐. 사법체계가 여타 선진국들 처럼 오래되진 않았지만 카르텔이 굳건해서 사법개혁하려하니 사회적 마찰이 어마어마하죠
GoldLabel
IP 121.♡.232.204
03-10
2020-03-10 13:41:30
·
그래도 러시아에서는 곰이랑 놀 수 있잖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110.♡.16.45
03-10
2020-03-10 13:42:26
·
헐 외국 지하철은 정시에 안오나요?;;;
helloworld
IP 211.♡.163.22
03-10
2020-03-10 13:44:41
·
@님 프랑스인가 어느 유튜버보니, 그나라는 지하철 문을 수동으로 닫는다더군요. 정시 도착과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지하철문을 수동으로 닫는다는 것부터가 우리나라 지하철과는 뭔가 다른 것 같네요.
IP 110.♡.16.45
03-10
2020-03-10 13:45:51
·
@helloworld님 헛 그렇군요. 홍콩, 일본, 필리핀만 가봐서 몰랐습니다;;
pioland
IP 125.♡.218.225
03-10
2020-03-10 13:47:08
·
@님 예전에 런던서 한국 지하철생각하고 탔다가 귀국비행기 놓쳤어요. 회사와서 시말서 작성...ㅎㅎㅎㅎ
sudud77
IP 172.♡.191.92
03-10
2020-03-10 13:48:06
·
@님 프랑스 파리는 우리나라 지하철이랑 좀 다르게 봐야하는게..오래되기도 했고, 야외로 다니다보니 꼭 필요한 문만 열자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게 캐나다 몇개지역도 마찬가지인데 야외로 다니다보니 문을 불필요하게 다 열기보다 필요한문만 열고 나가는 느낌... 어차피 한국처럼 사람들이 많지도않아서 다 열릴필요가 더더욱 없고요.
그냥저냥-
IP 118.♡.183.230
03-10
2020-03-10 15:48:14
·
@helloworld님 맞다... 호주에서 기차탈때 문이 수동이었어요 ㅋㅋ
우럭두개더
IP 210.♡.41.89
03-10
2020-03-10 17:30:09
·
@helloworld님 수동으로 닫지는 않고 수동으로 엽니다. 지하철 출발할때 수동으로 열었던 문들을 자동으로 닫죠.
CKone
IP 121.♡.195.14
03-10
2020-03-10 19:16:18
·
프랑스 국철이나 오래된 지하철은 내릴때 직접 문얄어야합니다. 차단막 같은것도 없고. 어떤 역은 승강장에 오줌냄세도 심하게 나던데요.
IP 141.♡.78.163
03-10
2020-03-10 19:45:04
·
@님 그러게요. 모스크바 지하철은 우리보다 빨리 오고(1-2분에 한 대꼴) 위에 전광판에 몇 초 뒤에 지하철 오는지도 표시되던데요. 일반 대중교통 말고 기차는 좀 늦었던 경험이 있네요
향수병
IP 211.♡.218.13
03-10
2020-03-10 19:58:50
·
@님 지금은 사라졌지만 백년 가까이 된 지하철 한때 타고 다녔는데.. 기차가 정거장 가까이 오면 손으로 문을 미리 열어논 후에 슬라이딩 하면서 촥~ 착지를 하고 후다닥 뛰어갔죠.. 빨리 나가야 안막혀서..
민중의지팡이
IP 113.♡.196.161
03-10
2020-03-10 20:14:44
·
@helloworld님 일본도 수동개폐식 도어 있긴 있습니다. ㅋㅋ
변선비
IP 121.♡.201.19
03-10
2020-03-10 20:16:24
·
@홍콩할애비귀신님 출퇴근 시간에는 사람 엄청 많던데요. 거기다가 지하철이 대전지하철처럼 작은 사이즈에다가 좌석이 고속버스 좌석처럼 배열이 되어있어서 많이 타지도 못하는 구조더라구요. 정말 더럽고, 좁고 빨리 나가고 싶단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우리나라 지하철 킹왕짱입니다.
무먹는개
IP 220.♡.227.94
03-10
2020-03-10 20:38:09
·
@그냥저냥-님 호주는 내리고 탈 때 버튼 눌러야 열리죠 ㅋ
helloworld
IP 211.♡.163.22
03-11
2020-03-11 00:01:58
·
@우럭두개더님 여는게 수동이고 닫는건 자동이군요. 저도 이상하다고 생각했던게, 혼자 내리고 타는 사람이 없으면 본인이 문열고 내리고서는 문을 닫고 나가는게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웃기더라구요.
그냥저냥-
IP 118.♡.183.230
03-11
2020-03-11 09:33:46
·
@무먹는개님 아, 그랬었던것 같네요 ㅋㅋ 10년전 기억이라 가물가물
ddungddi
IP 124.♡.78.183
03-11
2020-03-11 10:06:52
·
@홍콩할애비귀신님 이런것도 생각하기 나름인게 어떤 블로거는 한국에선 매 정차역마다 문이 열리니 겨울엔 찬바람 들어와 추워 짜증났는데 여긴 그런게 적어서 좋다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 문들도 다 자동문이지 사람손으로 수동으로 여는게 아니죠. 버튼식 자동문이라고 해야지... 버스기사에게 정차해 달라고 알려주는 버스 정차 버튼처럼요. 이거 수동으로 연다고 하면 진짜 힘줘서 수동으로 열어야 한다고 오해할듯 합니다. 건널목도 보행자가 있을때 자기가 버튼 눌러 건너는 건널목과 보행자 있건없건 시간되면 점등되는 건널목 차이죠.
ultron
IP 211.♡.56.170
03-10
2020-03-10 13:44:04
·
시간 잘 안 지키는 나라가 많나보군요?
브렛
IP 223.♡.27.121
03-10
2020-03-10 13:44:25
·
단, 노동계급은 52시간 이상 근무해야함
JakeJayKim
IP 222.♡.147.133
03-10
2020-03-10 13:44:32
·
" 갑자기 배고프다 "
호라곤
IP 59.♡.204.197
03-10
2020-03-10 13:45:54
·
서비스의 질과 양이 우수한데 비용도 저렴하죠. 문제는 그 이면에 희생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 부분 만큼은 사회적 개선 시급 하다고 봅니다.
굿데이G
IP 58.♡.20.75
03-10
2020-03-10 13:46:14
·
돈 많으면 한국이 더 살기 좋은 것은 맞는데 돈 없으면 한국이 그 나마 일부 국가 제외하고는 낫죠
회원입니다
IP 223.♡.173.99
03-10
2020-03-10 13:46:25
·
이런데도 시간 약속 안지키는 한국인들은 반성해라. 듣고 있나 xxx?
IloveDaughter
IP 24.♡.204.235
03-10
2020-03-10 13:46:48
·
사실 앞으로 민주당이 적어도 10년만 더 집권하면 더 살기 좋게 될껍니다. (20년은 더 해야 한다고 보지만...)
hooroo
IP 220.♡.218.143
03-10
2020-03-10 20:53:44
·
@IloveDaughter님 이게 관건이죠
일론마스크
IP 203.♡.149.239
03-10
2020-03-10 13:47:56
·
한국에 사는게 제일 좋죠... 돈만 많으면
prosumer
IP 113.♡.19.5
03-10
2020-03-10 19:53:53
·
돈없어도 살기좋은 나라에요
소시보아
IP 124.♡.125.59
03-10
2020-03-10 20:59:01
·
@빙다리핫바지님 돈없어도 이만하면 좋은나라죠 아직 올라갈 기회도 많고요
aperire
IP 124.♡.13.12
03-10
2020-03-10 15:19:22
·
이탈리아 신행때 주의사항이.. 기차 시간표 믿지말고 전광판 옆에서 꼭 확인해라... 참고로 플랫폼도 바뀐다..
CKone
IP 121.♡.195.14
03-10
2020-03-10 19:17:36
·
맞아요 플랫폼이 도착5분전에 바뀐적도 있어여
IP 122.♡.20.21
03-10
2020-03-10 15:34:00
·
소비자에게 유리한 나라이죠.
얼음과자
IP 182.♡.63.248
03-10
2020-03-10 16:50:02
·
서비스 제공하시는 분들의 수고로움이 더 많고, 판매하는 분들의 근로시간이 더 길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ㅠ
GASGASGAS
IP 112.♡.98.234
03-10
2020-03-10 17:11:07
·
솔직히 저도 미국(5회), 일본(10여회), 몽골(1회), 필리핀(3회) 가봤지만 그 중에 제일은 한국이었습니다 ㅋㅋ
구름돌이
IP 1.♡.246.99
03-10
2020-03-10 18:04:14
·
경의중앙선은 아직 안타봤나보네요..
cnymph
IP 211.♡.158.243
03-10
2020-03-10 18:07:44
·
왜 눈물이 나죠?ㅠㅠㅠㅠ
삼혼4
IP 175.♡.30.157
03-10
2020-03-10 19:08:55
·
한국 정말 좋아요
cvdf95
IP 220.♡.76.125
03-10
2020-03-10 19:22:20
·
자연경관도 좋아요 수도권을 벗어나야해서 그렇지 ㅠㅠ
광화문살롱
IP 120.♡.99.138
03-10
2020-03-10 23:37:34
·
@cvdf95님 광화문 사는데 서촌 북촌 삼청동 인왕산 수성동계곡 한옥마을 익선동 박물관마을. 도심 곳곳에 얼마나 아름다운 곳이 많은지 몰라요. 외국인 친구들 데려가면 엄청 좋아하고 신기해해요. 대도시에 이런 아름다운 산이 있는 데는 처음본다고. 자연과 현대적 도시가 어우러져 있다고. 한양,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chance24
IP 221.♡.84.189
03-10
2020-03-10 19:26:03
·
러시아를 한국에 맡겨 놔라 30년 안에 완전 탈바꿈 입이 쩌억 벌어지도록 만들어 놓느니라.
모스크바는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인구도 가장 많은 도시, 역사도 깊죠. 와이프 말에 따르면 한국이 편리한것들이 많아서 편리함으로 좋은 나라 축에 들어가는 것은 맞지만, 역시나 어딜가도 장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의 시각으로 보는 장단점을 매일 잔소리 들으면서 사는게 제 팔자 입니다 ㅋㅋㅋ
참고로 저희가 모스크바에서 살때는 아파트 길만 건너면 울창한 숲이었습니다. 자연환경은 한국이 아름답지만, 그 자연환경이 썩 인간에 엄청 친화적이지 않습니다.ㅠㅠ 땅이 작아서가 아니고 모든 자연환경이 마치 사람에 의해 가공된 "인공 자연"이죠. 이게 은근히 차이가 큽니다. 가공 되지 않은 자연을 가까이 두고 접 하게 되면 마치 사람이 정말 정화 되는 느낌입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 러시아 숲에서 불곰을 본적이 없습니다.
ddungddi
IP 124.♡.78.183
03-11
2020-03-11 10:20:20
·
근데 저기 열거한 것중 산 입구마다 있는 에어건이야 공사장에서 에어 컴프레서로 작업하던거 먼지털던 것을 등산객에게 서비스로 제공한거니 대단한건 아닌것 같은데(제가 다니는 회사는 관련 업종이라 처음부터 저렇게 먼지를 털어서 뭐 신기하진 않더군요) 밤늦게 여는 식당이 많은건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아마 일본도 24시간 하는 식당들 많을걸요. 그런 나라일수록 시간외 근무가 많고 과로사가 많은 나라죠. 24시간 일할 사림이 있으니 식당이 열리는 거죠. 시골가보면 유럽이나 마찬가집니다. 9시 넘으면 식당들 죄다 문 닫고 열려있는건 편의점 뿐이죠. 솔직히 서울이나 동경이 않좋은거지요. 잠깐 방문한 외국인들 입장에선 편하고 좋지만 그 새벽에 식사를 해결해야하는 일상이 있다는건 고달픈 삶이란거죠.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어디든 다른 평균적인 사람들보다 훨씬 편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겁니다.
이건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한 절대 가치죠.
그럼 돈이 많다고 가정할때,
놀거리, 먹거리가 가장 많고,
기본적인 편의시설수준과 치안수준이 높은 곳은?
바로 한국이죠.
이런 맥락에서 "돈 많으면 한국이 살기 좋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간혹, 맥락자체를 "돈많으면 어디든 천국이지"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적어봤습니다.)
저는 현재 독일 삽니다.
제가 현재 돈은 많지 않지만
돈이 많더라도 눈이 휘둥그레해질 정도로
독일 생활이 편할 것 같지 않습니다.
그저 좋은 집, 좋은 차 사는 정도? ㅎㅎ
그런거 보면 꽤 진보적인 민족임
이에대해 아주 좋은 케이스가 사법적폐.
사법체계가 여타 선진국들 처럼 오래되진 않았지만 카르텔이 굳건해서 사법개혁하려하니 사회적 마찰이 어마어마하죠
정시 도착과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지하철문을 수동으로 닫는다는 것부터가 우리나라 지하철과는 뭔가 다른 것 같네요.
기차가 정거장 가까이 오면 손으로 문을 미리 열어논 후에
슬라이딩 하면서 촥~ 착지를 하고 후다닥 뛰어갔죠.. 빨리 나가야 안막혀서..
저도 이상하다고 생각했던게, 혼자 내리고 타는 사람이 없으면 본인이 문열고 내리고서는 문을 닫고 나가는게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웃기더라구요.
문제는 그 이면에 희생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 부분 만큼은 사회적 개선 시급 하다고 봅니다.
돈 없으면 한국이 그 나마 일부 국가 제외하고는 낫죠
듣고 있나 xxx?
기차 시간표 믿지말고 전광판 옆에서 꼭 확인해라... 참고로 플랫폼도 바뀐다..
한양,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30년 안에 완전 탈바꿈 입이 쩌억 벌어지도록 만들어 놓느니라.
또 옆에서 부채질 하는 주위 사람들을 좀 끊고 하면
삶의 질이 꽤 상승하더라고요.
러시아가 그정도 인가요? 저 묘사 대로면 무슨 북한 급인데....
지리학적으론 거진 저주 받았다고 봐야죠
그 어떤 나라 국민도 이렇게 초딩때부터 학원 뺑뺑이로 경쟁하다 죽진 않아요.
게다가 부모들은 하나같이 자기아들은 대학보내려고 하는 나라로 대학진학률도 어마어마한데 그걸 받쳐조는 노동시장은 안되고..
남자는 군대도2년 갔다와야하고
게다가 은퇴하고나서도 계속 일하는 노령인구 비율도 세계 탑.... 돈있으면 편리한 나라고 돈 없으면 그 어느 나라보다 비참한 나라입니다
모스크바는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인구도 가장 많은 도시, 역사도 깊죠. 와이프 말에 따르면 한국이 편리한것들이 많아서 편리함으로 좋은 나라 축에 들어가는 것은 맞지만, 역시나 어딜가도 장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의 시각으로 보는 장단점을 매일 잔소리 들으면서 사는게 제 팔자 입니다 ㅋㅋㅋ
참고로 저희가 모스크바에서 살때는 아파트 길만 건너면 울창한 숲이었습니다. 자연환경은 한국이 아름답지만, 그 자연환경이 썩 인간에 엄청 친화적이지 않습니다.ㅠㅠ 땅이 작아서가 아니고 모든 자연환경이 마치 사람에 의해 가공된 "인공 자연"이죠. 이게 은근히 차이가 큽니다. 가공 되지 않은 자연을 가까이 두고 접 하게 되면 마치 사람이 정말 정화 되는 느낌입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 러시아 숲에서 불곰을 본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