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화는 나지만, 일개 시민일 뿐 입니다.
클리앙에 적을 두고 시민의식이 투철하신 분들에게 상처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적당히들 합시다.
대구분들, 개신교분들 이곳에서 서로 응원하고 같이 촛불들고 했던 동지들 입니다.
동지들한테 받는 상처는 몇 배로 아파요.
패닉상태라도 우리 이성적으로 생각하죠.
이 곳에 오는 분들은 적이 아닙니다.
저도 화는 나지만, 일개 시민일 뿐 입니다.
클리앙에 적을 두고 시민의식이 투철하신 분들에게 상처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적당히들 합시다.
대구분들, 개신교분들 이곳에서 서로 응원하고 같이 촛불들고 했던 동지들 입니다.
동지들한테 받는 상처는 몇 배로 아파요.
패닉상태라도 우리 이성적으로 생각하죠.
이 곳에 오는 분들은 적이 아닙니다.
- NO JAPAN -
종교 갖는게 잘못인가요?
위의 님의 뜻은, '신천지는 종교가 아니다.'라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요즘들어 진짜 일부 교회단위로 예배 강행하고 확진자 발생시키는 곳이 사이비급으로 욕먹고 있죠
여기서 또 종교랑 지역을 붙이시네요?
신천지만 아니라면 종교적인 비하도 좋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드럼님의 지역 비하 반대 만큼이나 모든 개신교 사람들을 비하 하는 것 역시 옳은건 아니지요.
여기서 특정 종교 욕하면 당신의 삶이 나아지나요?
코로나19가 없어집니까?
클리앙에 오는 그 특정종교인들이 무슨 잘못을 했죠?
저는 제일 싫은 인간이 내부총질하는 사람들 입니다.
금태섭 같은 사쿠라요.
우리편 욕할 시간에 토착왜구들 몰아내는 데 힘을 쏟아보면 좋겠어요.
왜냐면 하나의 공통된 의식에 모인 단체이며,
선택권을 가지고 있고,
잘못과 그에대한 자정의 책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은 선택권도 없으며,
공통된 의식으로 모인 단체도 아닙니다.
지역비하 사례에 성토가 올라오니
거기에 종교비하를 붙이는건
여론 등에 업고 올라타기 시도하는
저급한 장난질이라 생각하며,
사실상 해당하는 종교가 신천지와 사이비들
일부라 칭하는 개신교 대형 기업형 교회들인데
제목을 종교비하로 쓴거부터가 그 의도를 숨긴거라 해석되구요.
그래서 종교비난이 아닌 종교 비하 사례가 무엇이냐 하면
본문 작성자가 과연 어떤사례를 들고 나올지 궁금해질 정도로
같다 붙일 수 없는것에 같다붙인 글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지금 시국에 현장 예배를 하는 종교 단체만 아니라면 저는 분리시켜야 하는게 옳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들역시 사정을 비슷할겁니다. 종교가 선택이라고 하지만 제가 보는 종교는 부모세대부터 이어지는 삶의 방식이라고 봐요.
지역 비하 성토에 종교를 왜 붙이냐 여쮜보니,
반응하신 댓글이 종교 갖는게 잘못이냐는 동문 서답이었습니다.
거기서 이 글의 저급한 의도가 드러난겁니다.
출신 종교는 없는 법입니다.
소속 종교의 잘못과 비정상적 행태를 보고
삶의 방식이라는 이유로 넘기며,
그 비난을 비하라며 거부감만 느낀다면
그것은 동조의 한 형태일 뿐입니다.
지역비하 성토에 종교를 붙인게 아니라 제 글은 두가지 모두를 비하하면 안된다는 말 입니다.
본문을 이해 못하시나요?
결국 종교와 지역은 그것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의 몰이해가 바탕이지요. 저는 지역비하를 화두로 삼으시면서
종교 문제는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참 아쉽네요.
대구도 대구 시민들의 지역 이기주의가 없는게 아닙니다.
제 대구 친구들도 늘 본인 지역에 문제를 그렇게 집단적 이기주의로 꼽습니다.
이게 없다고 말할수 없지 않겠는지요?
그대가 먼저 쓴글을 곱씹어 보세요.
지역 비하와 종교 비난
비하와 비난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 해야 합니다.
모공 분위기 맥락과 이어지지 않는 종교가 왜 붙는지 물었습니다.
선문답은 오만의 표현입니다.
제 선생이라도 되시나요?
그딴 선문답으로 회피하지 말고 제대로 쓰세요.
일전에도 제가 글을 썼습니다만 대구 친구들은 제가 대구 놀러가면 절대 술집에서 정치 이야기 하지 말라고 부탁을 합니다. 대구 친구들도 성격은 만만치 않은데 여기서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이야기 좋게 하면서 적폐당 욕하면
쌍욕 날라온다고 하면서도 처음엔 뭔 개소리야 했지만 이제 50을 살아가는 제 친구들이 허언증도 아니고 저는 솔직히 경북 지역 가면 경남과 틀린 분위기를 느끼곤 해요. 저는 그지역의 독특한 정서라고 봅니다.
지금 종교 비하가 붙을 맥락이 무엇인지 제대로 쓰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말씀하시는바를 이해하지 못 하는건 아닙니다만.
본 글의 종교비하 표현은 그냥 오류라고 봅니다.
솔직히 이번에 모공이 대구에 대해서 뜨거운건 대구시장 지지도 상승의 상실감이라고 봐요 ^^
다소 분통 터지겠지만 지금은 참... ㅎㅎㅎ
확실히 요즘은 평소의 모공 분위기는 아닙니다. ^^
허나 제가 이 글에서 댓글달고 있는 내용은
종교 비난이 아닌 비하가 나온 이유와
그것을 지역 비하 글에 성토하는 여론에 종교 '비하'라고 붙여서 뭍어가려 시도한 저의입니다.
제 글을 제대로 읽기나 한건지 궁금하네요.
흥분해서 적대감이 높으신거 같은데요.
저는 대다수의 대구시민이나 종교인을 말한게 아니라 클리앙에 오는 분들에대해 상처주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글을 읽고 쓴 글도 아닙니다.
게다가 저는 무교에 개독을 매우 싫어해요.
패닉상태에서 판단하지 마시고 아군에 상처 주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에 썼습니다.
차분한 맘으로 다시 읽어주세요.
말씀하신것 처럼 흥분해서 적대감을 담아 해석하면,
지역비하 프레임에 종교라는 이름으로 신천지도 묶어서 쉴드치려는 의도로 해석하는것도 가능한 표현입니다.
그리고 종교를 왜 붙이시냐 했더니
딴소리하신것도 호라곤님이시구요.
예의도 없이 선문답 던지고 괘변던지다가
'너가 흥분과 적대감에 글도 제대로 못 읽는구나'라는식으로 댓글 다시면
명백한 비아냥이죠?
제 질문에 제대로 답변한거 하나 없으시죠?
비아냥 하실거 다 하셨죠?
신천지 쉴드 아니라고 해석 잘못 한거라고 또 제가 글을 제대로 못 읽는다고 비아냥 대실까봐 미리 쓰는데요.
아래 댓글들보니 저만의 오해는 아닌거 같은데요?
비아냥 하려고 한건 아닌데,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여기서 특정 종교 욕하면 당신의 삶이 나아지나요?"
이 댓글을 제가 받을만한 내용이 이전 제 대화나 표현에 있나요?
대체 이런 표현의 인과관계는 어디서 나온거죠?
"지역비하 성토에 종교를 붙인게 아니라 제 글은 두가지 모두를 비하하면 안된다는 말 입니다.
본문을 이해 못하시나요?"
라고 하신 부분에 "본문을 이해 못하시나요?" 같은 논조에도
그럼 제 댓글에 왜 저런 뜬금없는 "종교 갖는게 잘못인가요?"를 붙이셨는지 설명이 가능하셔야 한다고 댓글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하신 말씀이 "그대가 먼저 쓴글을 곱씹어 보세요." 이겁니다.
이런 표현들이 정말 비아냥 하려는 의도가 아니셨다면
표현 방식을 다시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댓글을 달게된 '종교 비난'이 아닌 '종교 비하'가 나온 이유와
지역 비하 여론에 '종교 비하'도 함께 문제삼을 정도의 논란이 된 글이나 표현이 있는건지
다시금 여쭤봅니다.
오늘 오전에 사막잡신으로 시작한 종교 논쟁이 저녁뉴스에 어떤 대구시민의 몰상식한 행동으로 이어지는 비난들로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갑자기'종교를 붙인건 아닙니다.
오히려 종교에 지역이 붙는 형국이죠.
님이 먼저 발끈한 댓글에 저도 발끈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본문대로 클리앙에서 서로에게 상처주는 게 도움이 안된다는 얘기 입니다.
제가 글을 못써서 이해하기 어렵게 했다면 용서를 구하고요.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허나 저녁 뉴스에 의한 한 대구 시민의 몰상식한 행동에서 유발된 지역비하 비난은
왜 오전의 종교논쟁과 이어지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이미 말씀하신 글에서 "저녁뉴스에"라고 인과관계를 구분해서 설명하고 계십니다.
종교에 지역이 붙은게 아니라.
그냥 별개의 논쟁 이슈일 뿐으로 보입니다.
누가 먼저 발끈했냐를 따질까 하다 그건 의미없는 싸움걸기가 될 뿐인것 같습니다.
그저 제가 이 글 댓글 직전에 지역 비하 표현들에 성토하는 글을 두번이나 작성했는데
공교롭게 그에 대한 공감여론에 갑자기 종교가 붙은것처럼 느껴져 선을 긋고 싶었던 마음이었습니다.
저는 지역과 종교는 전혀 다른 개념으로 보기 때문이며
이러한 이유로 쓴 첫 댓글이 발끈한듯 보였다면 앞선 제 마음이 원인이었던것 같습니다.
날 세울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배 강행과 그로인한 확진자 발생의 현실들 때문에요.
신천지 욕하지 말라고 안 했습니다.
그렇다고 개신교를 전부 욕하는 건 잘 못된거죠.
정부지침을 받아들이지 않는 개신교 신도들에게도 잘못이 있지만, 클리앙에 오는 분들 중에 그런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이곳에 그들이 믿는 신앙에 상쳐준들 바뀌는 게 있을까요?
신천지를 욕해도 되면 개신교도 욕먹어도 된다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저랑 관련된 게 뭔가요???
아 그 부분은 제가 잘못 읽었군요.
위의 글과 같이 읽다 실수했나봅니다.
사과드립니다.
댓글은 수정하겠습니다.
예배 강행한 교회들이 이해 안 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특정 종교는 비판 또는 비난이란 표현이 맞죠. 대중의 분노를 비하로 읽으신다면 그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클리앙 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요즘 같이 클리앙 보기 싫은 적이 없네요
제 주변에는 많아요.
저도 매주 참석했고요.
기억하기론 개신교도의 문대통령지지율이 일반국민들, 다른 메이져 종교의 지지자 비율보다 오히려 약간 높았습니다.
적어도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확실히 촛불 시민들 맞습니다.
저도 클리앙 하는 TK분들, 개신교 분들은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검찰 찌끄레기들도 많이 들락거려요
순진한생각입니다만 메모가된인간같지않은인간들이 몇마리인데....대구와 경북을 미워하지않기위해 인내력가지고 대하는분들이 더많습니다 여기에는 그 인내력이 언제까지가느냐가문제인거죠.전라도사람 광주 그렇게나 싫어하고차별하는게보기싫어서 그렇게 되지말자고 인내력가지고 노력중입니다만 대구나경북지역이 변하지않으면 언제고 한번은 터집니다
아닙니다. 닉 바꾼적 없어요
참 갑갑하지만, 종교가 이성적인게 아니라서요.
인간은 본질적으로 불안정한 존재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이용한 일종의 사기죠. 종교란 것은요.
그런 곳에 대한 자정작용을 시도해도 씨알도 먹히지 않는것이죠. 지금 문제되는 신천지에 대한 자정작용... 교회 내부에서도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현혹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돈이 많아지고 사람이 많아지자 손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최소 30%는 되어야 바꿀 수 있는데 평범하게 예배드리고 조용히 잘 하고있는 교회들은 어디 있는지도 모르죠 사람들이. 헌금 안 뜯어내고 세금 꼬박꼬박 내고.. 건물 지을 돈이 있을까요? 뭐 밖에 첨탑이라도 하나 달아놔야 교회 있는줄이라도 아는데, 그럴 돈이 어디있을까요..ㅎㅎ
자정작용은 개신교 내에서 일어날 것이 아니라.. 개신교 내 부패한 교회들 내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부패한 기반은, 스스로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네. 다 맞아요.
제 말은 본문에 나와있어요.
클리앙에 적을둔 분들은 기독교인 이건 대구인 이건 기본적으로 상식에 부합하는 민주시민 이라고요.
/Vollago
그럼 어떤 걸 비하하시려고!?
우린 개독교에 사이비교 믿는 대구사시는 동지분들은
필요 없을 거 같은데!!!
저는 개신교에게 자정 작용 묻는 분들에게 이 말 그대로 해 드리고 싶네요.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자한당 류를 지지하는 인구가 30퍼센트 정도 됩니다. 그중에는 태극기집회 같이 몇몇 대형교회와 똑같은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도 많죠. 같이 개신교 믿는 사람들끼리 자정해서 박살내야 한다고 하시는데, 같은 대한민국 국민끼리 나서서 태극기 집회 박살내야 하지 않나요? 그런 것이 실제로 불가능한 일인거 아시죠? 개신교 내에서도 그 많은 개신교 교회 중에 이상한 짓을 하는 교회를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뭐 적극적으로 캠페인이라도 하라고 하시는데 그 말씀 하시는 분들은 태극기 집회가서 하지 말라고 캠페인 하시나요? 제 말은 이 일이 서로 힘든 일이기는 마찬가지니 종교 전체를 싸잡아 욕하지 말고 그 잘못을 한 개인과 단체를 욕하란 거예요. 태극기 집회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은 다 왜 저래라고 할건 아니란거죠. 현재 자한당류 지지자는 30퍼센트 육박하지만 이번 주일 예배드린 교회는 15퍼센트에 불과합니다. 그러면 누가 더 일부일까요. 개신교인에 눈팅러로써 골수 민주당 당원이지만 답답한 마음에 용기내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