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는 눈팅러입니다.
누나가 어제 배달 좀 해달라며 한 바구니(?) 주고 가네요.
와이프가 (성서)동산병원 근무중이거든요.
지금 거점병원 운영중인 예전 병원으로는 안가는데도
거기서 일하시는 분들 마음이 쓰였나봅니다.
도시락..밥만먹고 힘드시겠다고..별거 아니라 부끄럽다고 하면서
자기가 팔던..브라우니, 그래놀라 같은 디저트 많이 만들어왔네요.
어찌 이리 기특한 생각했는지
고맙고..자랑스럽고 해서...저도 좀 배우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아무튼..코로나때문에 다들 힘드실텐데..특히 자영업하시는 분들..
힘내란 말 말고
펭랑해 하겠습니다.
멋진 누나네요.
감사합니다.
(코스트코 애플파이가 더 맛있을수도 있어요 ㅋㅋ)
우린 이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