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국을 떠난지 10년이 훌쩍넘은 외노자입니다
영주권도 받았고 시민권 받으라는 권유를 많이 받지만 내가 시민권을 받는다고 이 나라 국민으로 인정이 온전히 될까하는 의구심이 없어지지 않는한 시민권을 받을 생각은 아직 없구요
요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보면서 한국이 부럽네요. 여기서야 왜바마라며 욕하지만 최소 오바마때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고 트럼프부터 이런 생각이 강해집니다.
만약 내가 사는 도시에서 우리나라 대구급으로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전이미 특정 도시는 그에 준하는 상태라 생각합니다) 과연 내가 안전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바이러스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안전할까? 정부는 외국인인 나를 지켜줄까?
얼마전 같이 외국에 사는 분과 클리앙에서 왜 미국에 사는 중국인은 사재기를 하냐 이해가 안된다는 논쟁을 한적이 있는데
중국인은 나라가 국민을 지키지 않으면 현실이 어떻게 되는지를 잘알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들이 받아들이는 현실의 위험은 우리나라처럼 잘관리되는 나라 국민과는 차원이 다근거지마저. 전 그걸 알기에 물사고 쌀사고 하는걸 전혀 비난할수가 없습니다.
요새 국뽕이차오릅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훌륭한 정부를 가진 대한민국을 알지못하는 일부 국민과 기래기의 우매함에 안타까우면서 어리석음을 비판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트럼프보면 진짜 이명박같아요. 아오 이명박 피해서 미국오고 박근혜되는거보고 눌러앉았는데...
저는 부통령을 코로나 총 책임자로 한 이유도 있다고 봅니다. 나중에 빠져나라려는 구멍 판거죠
아무리 그래도 이명박 수준될려면 멀었죠
MB님은 나라운영을 사기쳐서 고스톱따는 걸로 생각하고 탈탈 털어먹었으니까요
한국은 부패 토왜가 다해먹고 망가트리면
진짜 보수정권과 국민이 개고생해서 겨우 복구해놓고
그럼 또 토왜+목청큰 사이언스가 잽싸게 숟가락 얹어 망가트리고의 연속인듯
IT 기업들이 재빨리 재택을 하는거 보면...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 누리고 있는 사람은 잘 모릅니다. 한국이 얼마나 잘하고 지를...
소감은요... 천국이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