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물량 10배로 실수했다고 인정했네요
이덴트가 가격 협상등으로 조달청 담당자와 컨택은 있었던거같고
진짜 실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권한이 크지않을 조달청의 이덴트 담당 실무자 차원에서는
이덴트가 요구하는것에 경직된 반응을 보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가 강제로 수매하는 상황에서
업체측의 가격을 높여달라 혹은 물량을 줄여달라는 요구는
전형적인 뺑끼로 보이기 십상이죠
아마 담당자는 실수 가능성을 검토하기보단
다들 그렇게 해요 내지는 어쩔수없다고
업체를 타일렀을 가능성이 높아요
이덴트의 원가 50프로에 집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치과의사들의 글을 읽어보니
치과의사 부인이 사장이라죠?
애초에 이미 가격인상없이 치과에 고르게 공급하려고
나름 선의로 판매를 지속하던 터라...
이건 제 추측입니다만
아마 물량에 문제가 없었으면
그냥 좀 손해보고라도 했을수도 있었을거같아요
어차피 마스크로 이득보려고 했던 업체가 아니거든요
물량을 늘려야하는 상황이 되니
즉 기계, 인력 등 추가 비용이 들어가니 원가가 새롭게 잡힙니다
회계상으로도 기본적으로 기계 단가도 들어가야하잖아요
이 상황에 원가에 재료비만 계산하는건 틀린겁니다
이덴트 사장이 여기까지 생각하고
원가 50%라는 단어를 썼는지는 모르겠으나
글 전체에서보면 이런 계산때문에 포기하는거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이 사건의 트리거는 조달청의 물량 실수에요
이덴트 원가50%는 그래도 실수니 피장파장 아니냐...는
조달청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고집으로 보입니다
정부랑 조달청은 별개니까 조달청 실수로 인정해도 됩니다
하부조직에서 실무차원에서 작은 실수는 가능하니까요
최소한 이덴트는 놔줘야한다고 봅니다.
왜 빈댓글인가요?
기계 설비 추가하면 그 구입비용이 원가에 반영되어야하는데
그러면 원가 보전도 안된다는 이야기는 맞을건데
이 이야기가 틀린게 있나요?
경영상의 결정으로 마스크 사업을 확대하는게 아니니까
정부가 구매하는 단기간에 투자비용이 회수되어야하죠
그러면 사실 원가는 훅 더 올라갈 수도 있지요
그런 상황이 됐을때 성명서라는 대처방식 클리앙에서 좋아할 방식은 아니었어요
정치적으로 성향이 다른게 아닐까 싶긴한데
애초에 그 쪽 성향이 많을 치과의사들 대상의 성명서니까요
그 사람의 정치 성향과 별개로 이 사안은
이덴트는 나자빠질수밖에 없다는 거죠
성명서든 언론제보든 뭐든 하면서라도
대국민 서명이 아닌 치과의사들 대상의 성명이죠
근본적인 문제는 누가 원인을 제공했느냐이고
조달청의 저런 실수는
업체의 전화로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알아보셨는데 안된다고 했답니다.
조달청의 상황은 소설을 쓰면서 비난을 하네요. ㅎㅎㅎ
이덴 트는 스스로 대놓고 원가의 50%라고 주장했기 때문에 이미 증거까지 존재하는데도 여기엔 촛점을 맞추지 말자고 하면서 조달청은 뭐라고 했는지 알 수 없는데 소설을 써서 그 실수 때문이라는 이야기군요.
그냥 조달청 잘못이라고 말하고 싶다~ 뭐 이런 생각이신듯...
기계설비의 구매비용을 코로나 기간동안 회수하려면
원가는 얼마로 올라갈까요?
50프로보다 못할수도 있어요
이 맥락에서 50프로를 따지는게 큰 의미 없죠
원가의 50%라면 만들어도 계속 50%의 손해를 본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게 제일 중요한데 왜 의미가 없어요?
참 어이가 없네요.
조달청에서는 소매가의 70% 정도로 구매가격을 이야기 한거고 다른 업체들은 OK 한거잖아요.
그 회사는 다른 회사와 다르게 뭔가 엄청난걸 만들어 냅니까?
수량 문제는 그 다음이죠.
아니 기계비용을 더하면
원가의 10,20프로가 될 수도 있어요
물론 기계를 감가상각해야하는 기간, 즉 코로나로 인한 비상생산 기간에 따라 달라질텐데
그 와중에 50이라는 숫자가 의미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소매가격의 70%가 원가의 50% 라는게 말이 됩니까?
그러면 원가는 소매가격의 140% 라는 이야기인데 평소에도 손해보고 팔았다는건데요?
님의 주장은 원가의 10~20%가 될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그러면 도데체 얼마나 손해보고 물건을 팔고 있었다는 이야기입니까?
앞 뒤가 안맞는데요?
원가는 제료, 기계감가상각, 인건비등의 부대비용이 모두 포함한 가격입니다.
기계 구매.
기계 구매.
그건 추가되는 비용이고 원가에 반영되어야죠.
다 포함된게 원가 입니다.
연구, 발명을 했다면 그 비용까지 포함된 가격입니다.
세상에 그게 빠지는 원가가 어디 있습니까?
그걸 뺐다면 원가 책정을 제대로 못한거죠.
그 기계 사서 이번 문제만 해결 되면 버립니까?
맞습니다
그러니 물량 실수가 나면 원가계산이 달라지는거구요
물량 유지할때의 원가랑
물량 10배로 늘릴때의 원가는 다르구요
조달청이 물량을 실수했으니 원가도 당연히 안맞게되구요
그 상황에서 업체는 나자빠질수있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은겁니다
아 그리고 업체는 경영상으로 중장기적으로 마스크 생산을 늘리기로 결정한게 아니고
정부 방침때문에 단기적으로 늘리는거니
단기간에 기계값을 뽑아야합니다
더 원가가 올라가죠.
증거를 대고 자신들이 산정한 원가를 제시 했었어야 합니다.
아무것도 없이 원가 50%로 납품하라고 그랬다 그래서 안만들겠다.
이따위로 말해서는 안됐었죠.
게다가 기계를 바로 도입하는건 말도 안되죠.
하늘에서 기계가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개월 단위로 걸릴일인데 금방 뚝딱하고 나오진 않으니까요.
차라리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게 맞는거지 원가 운운하면서 사람들을 자극하지는 말았어야 했습니다.
그 원가 이야기마저도
그리 틀린게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기계를 추가해야하면 원가가 확 뛰니까요
정부에선 120원 해준거고요.
차액 계산만해도 6월까지 생산물량대비 8억9천만원입니다.
거기에 더 높은 마진을 남기려 했던거 아니면
현정부 대책이 잘되길 바라지 않는거겠죠.
기계 구입비용을 더해봅시다
마진은 고사하고 업체가 나자빠질수밖에 없어요
당연히 그건 저도 알구요
님들이 계산하시는 그 원가에
새로 구매하는 기계의 감가상각이 포함되어있느냐는 이야기입니다
마스크 공장에 기계를 추가하면서 물량 늘리는 전례는 못 들어봤고
원자재 위주의 원가일 가능성이 높죠.
아니 공급업체 100여개가 넘었는데 왜 여기만?
그 업체들의 사정은 없었을까요
시장물가에 맞춰 공급가를 제시했던 겁니다
이 정부가 독재정부도 아니고 해당 업체는 물량이 너무 과하다 어필도 못합니까
님도 전후사정 정확히 모르고 추측일 뿐입니다
조달청과 잡음이 있었어도
온갖 비방이 난무하는 이 시점에
저리 구구절절하게 못해먹겠단 식의 팝업을 띄운건 경솔한 겁니다
급하면 급한데로 사정이 있어 당분간 공급이 곤란하다. 정도만 띄웠어도 전달 가능한 일입니다
조달청이 잘못한것도 확실하지만
저 업체의 대응도 지나친거 맞습니다
왜 저기만 문제가 되냐면
조달청이 물량 실수한게 저기밖에 없어서겠죠.
애초에 조달청 실수로 벌어진 사안이라면
이덴트의 대응은 그걸 감안해서 봐줘야하는게 아닌가싶네요
치과의사들만 상대로 띄운 공지가
지나치게 확대된건 저 업체 손을 떠난 상황인거같구요
저 회사포함 3개회사가 거부 아니 포기했습니다
다른 2개 회사는 그에 따른 자세한 워딩은 없었구요
해당 회사처럼 다수가 보는 곳에 그런 어조로 팝업창을 띄우며 생산중단은 더더군다나 없었습니다
그쪽에서 이 팝업이 큰 논란을 가져올거라 예상 못했을까요 이 시국에
그시간만되면 엄청 몰렸구요. 구입할 곳이 거기밖에 없어서요.
그런데 생산중단되서 판매가 중단되면, 앞뒤설명이 필요하지 않았을까요? 그냥, 앞으로 생산 안하기로 했습니다 한다면, 아 가격안올리고 팔더니 이제 손해 안보려는구나 라는 식으로 생각이 진행되었겠죠..
클리앙에서 몇번언급했지만, 저 사이트는 사태 이후에도 자체생산 마스크는 지속적으로 어떻게든 치과에 공급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루 1만장 = 한달 평일근무기준 22일로잡으면 22만장 = 8백80만원
기존 고용직원 3명, 그냥 계산쉽게 보험임금세금 다 포함해서 2백씩 잡아보죠. 그럼 남은돈 2백80만원.
역으로 마스크 1장당 남은 원가는 12.7원. 이걸로 계산해야 할건 대충 생각해보면, 전기세,유지비,자재비,운송료,포장료,물품보관 등등...
2백80으로 22만장 유통관리 원자재조달 기기유지 임대료 가능할까 의문입니다.
그리고 생산업체에선 대량일수록 단가가 낮을테고, 소량일수록 단가가 높겠죠. 저긴 소량생산하던 업체입니다. 주력제품도 아니고.. 인터가어느 업체인지 알 수 없으나 당연히 마스크 전문제조랑 생산단가 차이가 날거구요.
실제로 그동안 판매하던 가격도 기존 마스크보다 비싼 가격들이었구요. (그래서 한 번도 구입한 적 없기도 하네요)
저런업체들은 꽤 있을것 같습니다 뉴스에 나올정도로 강성린지는...
그런데 보아하니 영세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소규모로 하는것 같은데...
원가의 50%라는 이야기보다는 이 물량 맞추면 인원도 새로 뽑아야하고 야근도 시키고 하면 대충 두배들겠네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할것 같습니다.
결론은 일반인이 그 업체 물건 사네마네 할 건 아니라서 우리가 업체를 비난하기보다는 그냥 조달청이랑 잘 해결보길 바라는 수 밖에 없어보이네요
결론은 조달청은 실수인정이고 이덴트는 억울하니 놔주자가 되나요?
원가 50%라는 선동성 문구로
조선&중앙 동시간 보도한건 어딜봐도 고의언플인데요
상상하신것처럼 조달청 공무원이 강제 갑질했으면 기사에 그것도 신나게 같이 썼겠죠
제발 제가 하지도 않은 말로 비난하지는 맙시다
저런 상황에서 업체는 나자빠질수밖에 없다...가
제가 말하고싶은 메세지입니다
언플로 따지면 조달청도 만만치 않았죠
이덴트가 kf94수준의 단가를 요구했다
마스크의 생산 원가는 40원이다
이런 기사가 나오고 이덴트는 조리돌림 당하게 되었죠
일반인들은 평생 접할 일도 없는 치과재료상이 순식간에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태극기 회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아메리카노의 원가는 얼마인가요?
저 40원은 인건비 같은게 책정되어 있지않은 순수 재료비 같거든요
중국산은 20원 국내산은 40원이라고 기사에 나온거보면요
40원이란 숫자는 이런 국가 위기 시기에 한 몫 단단히 챙겨보려는걸로 만들기엔 충분히 자극적인 숫자죠
이덴트 사장이 실제로 정부에 반하는 정치관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소량이나마 치과들에 공급하고 있던 유일한 마스크 공급처가 막힌거에서 시작한거니까요
너무 정치적으로 보는걸 지양하는게 좋겠습니다
이 글이 왜 소환됩니까
제 지난 댓글들도 보시죠
마스크 DUR로 분배하자고했다가
빈댓글도 여럿 받았는데요.
지금 DUR로 하고 있잖아요.
눈치안보고 할말하는거지 알바는 아닙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마스크 공장이 단가 떨어지는 덴탈마스크 안만들고 kf마스크 만들면서 덴탈마스크 파는데 자체가 없고 있어도 평소의 다섯배가격입니다.
지금 치협지부에서 푸는 덴탈마스크가격도 이만원입니다 평소 3~4천원하던거구요.
이덴트만 가격인상없이 고통분담 및 광고효과위해서 그 가격에 팔았던거를 그냥 별생각없이 이정도면 되겠지 하고 물량과 가격넣은거.
치과의사 대상 사이트라 그쪽만 팔라는데 물량을 정부가 가져가면 괜한 손해볼일 할 것도 없지 란 생각으로 중단한 걸 로 보여요.
그러면 이덴트 입장에서 조달청의 물량실수는
울고 싶은 데 뺨 때린 격이겠군요
그러면 나는 이렇게 정당하다,하고 성명서를 내는 흐름도 이해는 됩니다
얘가 이렇게 뺨때렸대요 라는 출구전략이네요
기계는 바로 도입 못해요...케파증설은 장기적으로ㅜ바로보고 도입하눈건데....코로나 이슈때문에 기계를 새로 도입한다? 말도안된소립니다.
/Vollago
그러면 조달청이 불가능한 물량을 요구한게 되겠군요
조달청이 물량 실수했으니 이덴트 잘못은 아니라는거죠.
자꾸 어떻게든 정부부처 잘못으로 포커스해보려고 하는 글들이 간간히 올라오네요
사실외의 상상을 더해 이야기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묻고 싶습니다
중단선언은 치과의사들 대상으로 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판매중단 고지 겸해서 입장을 쓴거같은데..
그 글이 모든 커뮤니티를 떠돌게된건
이덴트 사장의 빅픽쳐라기엔 무리인거같고
이때다싶어 뭐라도 이용한 사람들 때문이 아닐까싶어요
글을 정교하게 혹은 정제해서 쓰지 못한 점이 있긴한데
이미 이덴트의 손을 떠나서 이슈로 이용되고있는데
비난은 이덴트가 다 먹고있어보여서 쓴 글이기도 합니다.
교묘한 갈라치기글이네여 ㄷㄷ
뭐가 그리 교묘한 글일까요.
뭐랑 뭐를 갈라치기하는 글인가요.
정부의 큰 방침은 오히려 제가 빈댓글 받아가며 주장하던 정부의 공적 공급으로 정해졌습니다. 환영합니다.
그 때 빈댓글 달던 분들 지금은 어디갔나 모르겠네요. 사람을 그리 몰아가놓고 사과도 하나 없고.
그 세부 시행에서 소소한 실수와 그 결과로 업체가 뒤집어진걸 두고서,
실수가 먼저니 실수에 포커스를 두고, 업체 비난은 좀 줄이자는 게 갈라치기인가요?
제발 빈댓글이랑 이렇게 낙인찍는거 조심 좀 합시다.
아 이럴 수도 있겠네요
아 이런 댓글 너무 반갑고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겠죠.
제 추측으로는 이덴트 생산단가가 좀 높아서 원자재 위주의 원가 계산으로 50% 운운했던게 아닐까 싶구요,
케파 구축비용까지 따지면 확 늘어나서 실제로는 50% 도 안되지 않을까 싶어요.
원래 이런거 늘릴 때 들어가는 비용은 꽤 단위가 큰 경우가 많으니까요.
정책방향에 맞추려면 수지에 맞지 않아 결과적으로 생산을 접을수도 있는데
마치 정부 억지 강압때문에 희생당하는 것처럼 보인것이 문제입니다.
사실관계에 입각해서 차분하게 공지하였다면 문제가 안생겼죠
욕먹는다면 그것은 스스로 자처한것이 크죠
관계자이신가요?? 조달청의 실수네 머네 프레임짜며 물타기 하지 마세요
그 '조달청과 잘 협의'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저는 여러 루트로 그 동안 많이 들어왔습니다.
마치 형사나 검사에게 상황 설명을 잘 하면 이해해줄거라는 느낌?
조달청이 실수를 인정한건 팩트입니다. 무슨 프레임이 필요한가요. 뭘 물타기 하는겁니까.
조달청이 실수한 마당에, 그 업체에 대한 주홍글씨는 왜 지워주지 않는걸까요?
마음에 드는 방법으로 목소리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누가 주홍글씨를 새겼고 누가 지워주나요?
치과의사들만 상대하는 업체인데 일반인 인식이 큰 상관이 있는지요?
시간이 충분히 지나고 업체의 공지가 사실이고 오해였다면 결국 밝혀지겠죠.
공무원도 멍청이가 아니고 같은 사람입니다. 조달청은 수량을 많이 모아야 하니 1만장인 업체에게 10만장 가능하면 납품해달라고 했을수도 있어도... 조달청이 못하는 것을 납품하라고 강제할수는 없는건 뻔한거죠...
조달청이 악덕업체라고 세무조사 시킨다고 협받한것도 아닌데.. 알지도 못하는 일을 가정하에 얘기하면 대화가 아닙니다. 전쟁난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무슨 이덴트 관계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모든 일을 그런 프레임으로 보시나요? 관계자가 아니면 의견을 못 내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큰 웃음 얻네욬ㅋㅋㅋㅋ
결국 이 글은,
저 업체의 공지에서 이러저러한 고려점이 있어보인다는 글이고
이런 글들이 모여서 오해가 밝혀지는거잖아요.
짠! 하고 오해가 풀어지나요? 그냥 잊혀지지.
저 업체가 조달청과 협의가 가능하리라고 보는 것도 님의 가정일 따름입니다.
마스크를 조달청에서 일괄적으로 구매해서 배분하려는 것인데..
안되는 업체에 더 만들라고 강제할수는 없어요.. 전제가 잘못되었죠..
다만 현재상황에서 생산물량을 증설하여 전부나 대부분을 조달청으로 납품하라고 요청할수는 있을것 같구요
그 가격이나 납품요청 물량이 업체의 실정에 안맞아서 생산을 접은것일 뿐입니다.
처음부터 사실관계에 입각해서 담백하게 공지했으면 오해살일도 없고
기레기들한테 실컷 이용이나 당하고 국민들에게 비난받을일도 없습니다.
아하하하하핫 죄송합니다. 제가 피해의식이 생겼나봅니다. 빈댓글이 저를 예민하게 만드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가장 중요한 가정에 본인 뇌피셜을 넣어 놓고 조달청을 비난하면 안되죠.
이덴트 대표는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모르거나, 악의적으로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이메일이든 공문이든 이상한 숫자가 보이면 다시한번 확인하는게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조달청이 생산물량의 10배를 요구한다고 기존 고객들에게 마스크 사업을 접겠다고 공지한다는 것은
현 마스크 부족상황을 이용해 보려는 갑질이죠.
신입사원도 아니고 대표라는 사람이 저런 수준이면 욕먹어도 쌉니다.
물론 조달청 담당자는 큰 실수 한것이 맞습니다.
공무원하고 일 해봤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공무원하고 싸우기 싫다고 기존 고객들과의 약속을 깨는 멍청한 짓은 하면 안되죠.
어짜피 저런 이덴트 대표가 공지 올리는 순간 공무원들 하고 한판 하자는 건데,
그 용기로 전화나 공문, 메일로 공무원과 해결하는게 올바른 사회생활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생산량을 조달청 담당자와 해결 하려 했는지 안했는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쓴분도 자기 뇌피셜 기반으로 조달청을 비난하면 안된다고 한거고요.
그리고 이런 것 가지고 분노까지야....
둘다 잘못한것 맞는데 조달청 담당자는 실수 수준, 이덴트 대표는 악의적 대응 이라고 본거에요.
이상한 숫자가 보여서 확인했는데 공무원이 거절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