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며느리를 성폭행하려고 마약을 강제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인륜에 반하는 범행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납득 안 되는 이유로 범행을 부인하는 등 죄책이 무거워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강동혁 부장판사)는 강간상해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김모(56)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법원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3일, A(35)씨는 시아버지가 될 김씨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최근 좋지 않은 일들로 힘들어해 위로해 준다고 했습니다.
A씨는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와 동거하던 중 크게 싸워 잠시 따로 살고 있었습니다.
이 기간 범죄 피해를 보기도 했습니다.
이틀 뒤인 15일 오후 김씨는 A씨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A씨를 자신의 차에 태워 시외로 달렸습니다.
그동안 A씨는 남자친구 집안의 경조사 등을 챙겨왔고, 김씨와는 아버지와 딸처럼 지내 차 안에 단둘이 있어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두 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곳은 경기 포천시내 한 펜션이었습니다.
복층 구조의 객실에 들어간 뒤 김씨는 "깜짝 놀라게 해 주겠다"며 A씨를 2층으로 이끌었다.
수건으로 A씨의 눈을 가린 뒤 손을 앞으로 내밀라고 했습니다.
A씨는 팔이 따끔거리자 깜짝 놀라 재빨리 수건을 벗었습니다.
주사기를 든 예비 시아버지의 눈은 이미 돌변해 있었고 재차 투약을 시도했습니다.
공포를 느낀 A씨는 휴대전화 비상 버튼을 누르며 도망 나오면서 살려달라고 소리쳤습니다.
곧바로 경찰서로 달려가 신고했고 소변 간이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https://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55&aid=0000798230&ntype=RANKING&r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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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다이내믹하군요 ㄷㄷ..
5년이 아닌 50년은 때려야..
5년이라뉘... 미쳤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시아버지 시어머니... 부부가 함께 마약 중...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imy1010&logNo=221642110456&proxyReferer=http%3A%2F%2Fm.blog.naver.com%2F
돈 좀 있는 집인듯하네요.
유전무죄인가요..
며느리 될 애를 강간하려 들어????
대한민국이 마약에 대해서 너무 관대하네요.. 언젠가부터..
/Vollago
판사딸이 마약맞고 성폭행당하면 몇년일까요??
도대체 어느정도 범죄를 질러야 수십년형이 나오는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