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이 있으면 국민에게 해라.
너희를 찍는 것도, 너희를 찍지 않는 것도 국민이다.
열린민주당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면, 열린민주당에 가서 깽판 부리지 말고
국민에게 고자질해라.
더불어민주당이 꼼수를 썼다고 생각되면, 더불어민주당에 가서 깽판 치지 말고
국민에게 다 고해라.
너희 말이 옳고, 너희가 살아온 바가 그러하다면,
찌질한 열린민주당, 꼼수부리는 더불어민주당 안찍고 너에게 표를 주마.
너희가 네 표가 되지 않을 토착왜구들에게는 한없이 너그럽고
너희와 표를 나누어가질 것 같은 민주당에는 숟가락만 들고 달려드는
그 이유를 알아듣게 설명해보라.
그리고, 기억해라.
너의 꼼수로, 우리의 선택지를 '너'밖에 찍을 수 없도록 조작하려 한다면...
내, 내 표를 찢어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내 너를 찍지 않을 것이다.
한 때 너의 전신이던 통합진보당에 내 열정을 쏟았던 이로부터...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다.
이제 심판의 시간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