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김씨가 인터뷰에서 한 주장을 교차 확인하기 위해 검찰에 문의했기 때문에 검찰이 김씨가 KBS 인터뷰를 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김씨는 ‘조국이 김경록 집까지 쫓아왔다’라는 대목의 검찰 측 문건 내용은 KBS와 검찰이 ‘내통’하지 않았다면 알 수 없는 내용이라고 보고 있다.
김씨는 KBS와 인터뷰 말미 녹음이 꺼진 상태에서 ‘동양대 최성해 총장이 조국 교수의 양복을 맞춰 주겠다고 집에 쫓아 왔다’라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그것이 와전돼 조국이 김경록 집까지 쫓아 왔다고 검찰 쪽에 전달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인터뷰 현장에)거기 있던 KBS 기자 혹은 KBS 기술자들에게 꽂혀 있던 빨대를 통해서 검찰에 전달이 됐고, 그걸 털어 보라고 A부부장 검사가 지시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KBS와 공식 인터뷰에 담겨 있지도 않은 자신의 말이 와전돼 마치 조국 전 장관이 불리한 증언을 막기 위해 김씨 자신의 집으로 쫓아왔다는 내용이 검찰에 흘러 들어간 것은 ‘KBS와 검찰이 유착 관계에 있다’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씨는 “KBS 인터뷰 이후 검찰이 제게 확인하려고 한 건 딱 한가지”였다며 “엉뚱한 빨대를 통해서 들어온 ‘조국이 김경록 집에 쫓아갔다’는 내용이었다”고 주장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431#Redyho
딱 걸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차포 없애 너그들도 정글에서 살아보자!!
'우리 팀장 내가 잘 아는 동생인데 그럴 사람 아니다'
'오해다. 아무튼 오해고 오해가 아니라면 와전된 것이다'
'내가 아끼는 후배고. 난 그렇게 안가르쳤다' 등등 30분동안 변명에 횡설수설 낯뜨거운 실드치기에만 바빠서 오죽하면 정준희교수가 핀잔 줘서 중단시킴.
아직도 최경영기자 유투브로 쓴소리 하고 다니던데. 언론의 '우리가 남이가' 아주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