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다음 첫번째 랭킹뉴스 입니다. 역시 예상되었던 언론과 신천지의 조합입니다. 기레기는 대림동가서 중국인 식당을 대상으로 인터뷰하였고, 댓글은 중국인 입국금지 시켜라와 현정부 비난하는 내용이 1, 2순위를 하고 있습니다.
뉴스에서 아마 점차적으로 신천지를 언급하는 횟수를 줄여나가리라 예상해봅니다. 예전 새누리당은 여전히 신천지의 '신'자도 꺼내지 않고 있습니다.
새누리와 신천지, 그리고 언론!!!
이번 코로나 사태를 진정시킨 후에 이들의 연관성을 반드시 밝혀서 새누리의 민낯이 드러나 총선에서 폭망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어제 간만에 기독교 관련 설교를 유튜브로 보았습니다. 1시간 20분 정도의 분량이더군요. 정확히는 신천지 35주년 창립기념행사 관련 유튜브였습니다.
이만희와 그를 하나님처럼 따르는 내용을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이만희가 신도들을 대상으로하는 설교 중에서 다소 재미난 점이 있었습니다. 이만희가 설교하는 방식이 놀라울 정도로 박근혜의 어법과 같습니다. 연세가 당시 89세라고 했으니 치매현상을 의심할 수도 있겠지만, 설교하면서 접속사인 그러나, 그래서, 그런데, 그러므로 등을 남발하면서 앞뒤 내용이 논리적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도저히 제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인과관계가 보이지 않았던 그 설교를, 이만희의 신도들은 이해를 하고 있었던 것인지 '할렐루야'를 남발합니다.
"누군가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이상이라고 한다. 다수가 망상에 시달리면 종교라고 한다" 로버트 퍼시그라는 사람이 했던 말이라고 합니다.
오늘 무신론자인 제 자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자긍심을 느끼는 아침입니다.
기레기들 어디가서 취재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