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어는 건기가 되면 땅 속으로 파고 들어가서, 몸에서 점액질을 분비해 수분을 유지한다. 그리고 우기가 되면 다시 나온다. 아프리카에서는 고대적부터 진흙, 지푸라기 같은 걸 섞은 후 틀에 찍고 말려서 만든 벽돌을 많이 썼었는데, 이 진흙은 주로 강가에서 구했다. 그 때문에 가끔씩 운 없는 폐어들이 통째로 벽돌 안에 들어가는 바람에, 비가 내리면 벽 속에서 물고기가 튀어나오는 천지환장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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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어로 아기미와 폐를 한꺼번에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코로나 치료제 같은걸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부레가 진화해서 육상동물의 폐가 되었다는 썰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