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량도 적당히"캠페인은 최근 제가 시작한 캠페인입니다. 하루 일과를 과하게 클량질하는걸로 낭비하지 말자는 운동입니다.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클량질로 보내는 분들은 당연히 많지 않습니다. 대략 50~100명정도.. 극소수 일거라 저는 예상합니다.
하지만 이 분들은 워낙 많은 댓글을 달며 활동하기에 언듯보면 이 분들 목소리가 주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클량에서 보내고 모공에서 흥미거리를 찾다보면 일단 무료합니다, 그러다보니 기분이 다운되고 신경이 날카롭습니다.
뭔가 깔 만한 글이 올라오면 우루루 몰려가 비아냥 하거나 빈댓글을 다는건 이런 이유가 있을거라 봅니다.
평범한 클량유저들은 맘에 안드는 글을 보면 그냥 뒤로가기 누르겠지만 이 분들은 그렇게 하질 못하죠.
사냥감을 찾는것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누군가 하는 말이 틀리다 싶음 자신이 비아냥대고 빈댓글 달아도 된다 생각합니다.
"네가하는말은 이러이러해서 잘못됐어"
"넌 틀린말을 했으니 난 이제 너한테 메너없이 행동할 권리가 있어!"
뭐 이런 논리 같습니다.
모공에서 메너없는 사람들의 글이 보기 싫은데 원인이 뭘까. 방법이 뭘까 찾다보니 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클량에서 죽돌생활하는게 문제의 발단이라 보는거죠.
미드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집단상담 치료방식과 비슷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제 "클량도 적당히" 캠페인 게시글에 비아냥대고 빈댓글 다는 분들은 꾸준히 서로 하루 한 번 이상 마주치게 될 테니까요.
헤비유저들 끼리 이곳에 모여 각자가 상대방이 얼마나 많은 댓글을 달고, 하루를 낭비하고 있는지 서로 확인하며 자극을 받을거라 보기에...
모공이 공개된 장소라 서로 토론하는건 불가능하지만 나름 의미가 있을거라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참여방식은 제 "클량도 적당히" 홍보글에 좋은 의견이나, 비아냥, 빈댓글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댓글을 다시면 됩니다. 서로가 치료받고 치료해주는 관계로 가는게 좋겠지만 그런건 이상이겠죵~
아래는 캠페인 짤방인데 급조한거라 많이 부실하네요~
제 캠페인이 어설퍼 보이긴 하지만 튀는 행동에 별 거리낌없는? ㅋㅋ 제가 함 시작해 보려 합니다.
본인이 시간낭비라고 느끼시면 본인이 줄이시면 됩니다.
꼰대질이 온라인까지 침범하는건 솔직히 보기 싫으네요. 본인이나 적당히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의견으로 상담받아야할 사람은 다른사람이 아닌 글쓴이 본인이십니다. 누구보다도 심각하게 몰입하시는것 같네요
19년째 낭비중입니다. ㅠㅠ
자기 인생 자기가 알아서 사는 거지. 일해라절해라이십니까
정보는 떠먹여 주는 것이 아니...
그럼 그렇지..
출처불명의 유튜브 영상을 퍼올리다가 뭇 회원들에게 핀잔을 먹었다는 이유로
이러시면 옹졸하다는 소릴 듣습니다.
사실관계 확인 지적과 반발이 발생하자 이에 대한 비아냥 글을 작성하고 어그로를 끌고 그 반응을 즐긴다고 말씀하시던 분이
그 분란의 해소도 책임도 지지 않고 하는 행동으로는 매우 부적절해보이네요.
클량에 더욱 집착하며 클량질 하지말라고 소리를 지르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죠.
본인만 부정하고 있어요.
웃픕니다.
빈댓글, 메모를 남기지 말자는 것은 분탕러들이 분탕치든 말든 냅두자라고 하는 뜻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습니다.
알바들이 테라포밍 작업 들어 갈 때, 빈댓글과 메모가 가장 큰 방해가 될거 같습니다.
반응을 즐기신답니다. 낚이지 맙시다...
이유 없이 하는 분들이야 일베들이야 하는 것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