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사용률이 낮아서죠. 한국이 70%가 넘고 일본은 20%가 안됩니다 .
신용카드 추적이 안되면 이용한 업소와 그 시간대에 그 업소를 방문한 고객들 추적이 어렵고 확진자의 진술에만 의존해야 하기에 만약 확진자가 중증이어서 진술이 어렵거나 거짓말을 할때는 추적 자체를 할수가 없습니다
또 하나는 한국처럼 질병관리본부처럼 일원화된 관리체계와 그 속에 여러보직으로 구성된 역학조사 즉각대응팀이 부족해 보인다는겁니다. 지역별 거점병원, 각 보건소, 지자제별 대응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중인 한국의 모습과 차이가 큽니다.
일본이 한심한게 한국처럼 투명하고 즉각적으로 조치하는게 아니라 중국처럼 덮는데 급급하다는겁니다. 가장 큰 이유가 가뜩이나 후쿠시마원전 문제로 타격이 큰데 신종코로나까지 번지면 올림픽 흥행에 타격이 있다는거겠죠
일본의 신용카드 사용률이 낮은 이유도 골때립니다. 일본은 부패가 일상화되어 있는 나라고 따라서 추적이 힘든 현금이 유리하죠. 자영업자들은 세금문제로 카드받는것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카드사들은 카드단말기나 카드발급에 보수적이구요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일본정부의 공공부채입니다. 개인들의 저축은 많지만 이 돈은 이미 일본정부가 채권발행으로 다 써버린 상황이에요. 지불능력이 없는 일본정부가 저금리를 넘어 실질마이너스금리를 유지중이고 이로 인해 은행에 대한 신뢰도가 작고 지진으로 인한 정전노이로제까지 있는 일본인들은 현금을 집이나 수중에 비축해놓는걸 선호합니다
"지난해초 경제통산성 조사 결과, 일본의 현금사용 문화에 불만인 외국인이 40%에 달하고, 도쿄올림픽 기간 중 카드 결제가 안 돼서 입을 수 있는 손실이 무려 1조2000억 엔이라고 한다. 이같은 경제적 손실은 둘째치고라도 외국인들에게 일본은 카드 결제도 안되는 나라라고 알려지는 게 두려울 것이다."-오마이뉴스 기사
카드사용이 안되서 올림픽에서 입을걸로 예상되는 손실이 10조원을 넘어설거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깡통올림픽이죠. 남는거라곤 방사능국 이미지를 덮는거와 아베의 지지도반등 모색인데 그 짓거리하자고 전염병확산까지도 방치하고 있는겁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런 쪽바리들이 훌륭하다고 빨아대는 조중동등의 친일매국언론이죠. 노무현때 만들어진 질병관리본부의 훌륭한 체계와 한국의료시스템의 정확하고 훌륭한 검역체계와 치료수준은 국제사회에서도 첫손에 꼽을만큼 우수하다고 정평이 나있죠
그런데 저 매국노새끼들은 그저 문재인정부 흠집내겠다고 한국의 대응은 형편없고 일본크루즈 유나이티드 제국의 대응은 훌륭하다는 개짖는 소리를 연일 해대는 중입니다.
"살려야한다" NHK 집중보도~~~
/Vollago
그야말로 무능의 극치...
김정일과 코난등 전설의 1군 탐정이 다 밝힐 것입니다.
개인에 대한 방문지 확인은 휴대폰으로도 가능 하긴 할겁니다.
하지만 그 방문지를 방문한 다른 사람들을 확인하는게 쉽지 않을거에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 방문지 카드 결제내역만 다 뽑아도 대부분 나오지만 휴대폰으로 그걸 확인하려면 개개인의 위치기록을 다 확인해애 되는데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고 정확도도 떨어지지요.
신용카드수수료가 사용자 부담이기 때문입니다
즉 카드를 사용하면 사용료도 거 내야하니 안쓰지요
그 말대로라면 미국도 카드 수수료가 구매자 부담인 경우가 많은데 미국은 신용카드 잘만 쓰잖아요..
https://www.theglobaleconomy.com/rankings/people_with_credit_cards/
(수정)사용률이 보유율보다 적긴 할 것 같습니다. 카드를 아예 안 받는 매장도 많다니 더 사용률이 떨어질 것도 같습니다.
그래도 젊은 층은 카드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마트보다 편의점을 더 선호하기도 하죠.
일본의 경우 개인정보 보호가 한국에 비해 강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전화번호 노출도 안합니다) 신용카드를 잘 쓰는 사람이라해도 본인 동의 없이 강제 조회는 불가능할겁니다. 게다가 거기에 동의할지 안할지 미지수이기도 하구요.
한국에서의 확진자 동선 공개에 거부감을 보이는 것도 그런 부분에서의 영향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감염방지에 효과적인걸 알지만 자기들이 싫으니 어쩔수 없는거죠..ㄷㄷ
근거를 가지고 말씀 바랍니다.
댓글 내용 그대로 다시 씁니다.
‘보호법의 문제가 아니라, 일반 개인들의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 수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겁니다’
쓰신 글이 충분히 오해 소지가 있어 첨언했습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직결되는게 아니라고 하긴 했는데 더 확실히 적을걸 그랬네요
일본은 가 봤습니다. 생각보다 안 받는 곳이 더 많은가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100엔도 아니고 3천엔이면 진짜 안 받는 수준이네요....
그러게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걸 안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감염자=범죄자 가 되지 않는 이상 일본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이 상황이면 적어도 확진자에 대해서는 동의를 구해서라도 추적이 가능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사실상 개인정보 파악이 쉽지 않아요.
일본은 자동차에 전화번호조차 써놓지 않습니다..
아마 동의를 구해도 당사자가 거부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일본은 개인주의가 굉장히 강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정치에도 관심이 없는거죠. 국가주의는 정치인들이(그것도 아베류들..)이 좋아하는거지, 일본인들이 좋아하는건 아니예요.
아, 물론 국뽕이 심하긴 합니다만, 그거랑 국가주의랑은 거리가 멀죠.
하나 더 첨언하자면, 한국에서 어떤 분들은 일본 국민이 순종적이여서 국가가 시키는대로 한다고, 전쟁한다고 하면 총칼 들고 나갈거라고 하는데 그건 완전 잘못 알고 계신겁니다.
일본애들은 국가에 순종적인게 아니라 정치인들이 뭘 하든 거기에 크게 상관안할 뿐입니다.
그게 자기들에게 직접적으로 연결되는거면 일본애들도 반발 많이 합니다.
일례로 소비세 인상도 국민 반발에 부딪혀 두번이나 연기했었죠..
아직까지는 지역감염자가 나오고 있다고 해도 남의 일 같은 느낌이기 때문에 조용한거죠. 주위에 감염자가 속출하면 분위기 크게 달라질 겁니다.
게다가 의회 민주주의 특성상 정권 갈아치우기도 대통령제에 비해 훨씬 가능성이 높죠.
지금 사태를 놔두는게 아베 정권에 유리하다? 말도 안되는 소리예요. 지금 사태를 확산시키고 그걸 빌미로 개헌을 노린다면, 개헌은 커녕 오히려 민주당한테 정권 넘겨줄 가능성만 커질거라 봅니다.
지금 상황은 그냥 아베 정권이 무능력한 것 뿐이예요..
오히려 내수경제면에서는 고용과 투자도 활발해지고 그나마 전에 비해 나아진 게 사실이긴 합니다. 최근와서 환율문제로 대외적으로는 아베노믹스가 어그러지고 있지만, 적어도 내수에서는 아직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 부패스캔들이 터지든, 어쨌든 지지하는 층이 있는거죠.
그리고 울부님은 자한당과 한국 일반 국민은 다르다는 말도 논리적으로 모순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게 추적이 안되나요?
한국은 중간이고...
중국 휴대폰 케이스를 보면 카드 수납케이스가 잘 없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