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상습적으로 프로포폴 주사를 맞았다는 공익신고 내용을 뒷받침하는 통화 음성파일을 뉴스타파가 입수했다.
서울 신사동 A성형외과 원장 김 모 씨와 이 병원 실장인 간호조무사 신 모 씨가 지난해 8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나눈 3개의 전화통화 음성파일이다.
신 씨의 남자친구였던 김 모 씨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이재용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공익신고했고, 현재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뉴스타파가 입수한 통화 음성파일에는 A성형외과 실장인 간호조무사 신 씨가 원장인 김 씨 몰래 병원에서 지속적으로 프로포폴을 빼돌려 이재용 부회장의 자택에서 투약한 정황이 담겨있다.
음성파일에는 A성형외과 원장 김 씨가 실장인 간호조무사 신 씨에게 자신 몰래 이재용 부회장 집에 가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을 추궁하는 내용이 있다.
그리고 이전까지의 일은 덮어줄 테니 더 이상 이 부회장 집에 가서 약을 놔줘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질책한다.
두 사람 다 이 부회장 자택 방문 투약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대화 도중 원장 김 씨가 “감옥소에 가서 좀 쉬지”라는 말을 했을 정도다. 신 씨는 “돈이 필요해서 그랬다”고 말한다. 방문 투약에 상당한 돈이 오갔음을 짐작케 하는 내용이다.
뭐...이것도 지지부진하게 끌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질 기사겠죠?
심지어 의사 몰래? 의사는 용돈이 많이 들어가서?
ㅋㅋㅋ 돈좀 아껴 볼려고?
인간미는 발휘해야죠.
휴. 돌아가셔서도 못나오게 생겼어요.
돈을 아끼려고 한 건 아니고
기록에 안남길려고 한거 같아요
재용형님 잘가셔요~~ 멀리안나갑니다
장충기도 머리 꽤나 아플 듯하네요.
하기야 후속 조치에 자신이 있으니까 허술할 수 있겠죠?
안말해서 뭐가 유리할지 잘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쁘띄거늬는 올해쯤 아들이 상속세 다 만들어서 제대로 된 제사밥 좀 얻어 먹나 싶었을텐데...
그냥 쭈~욱 영생을 살겠네요
원장하고 조무사는 수감중인데 맞은 놈은ㅋㅋㅋㅋㅋ
조무사 아버지 말이 맞네... 이땅에 정의가 있어요? 웃기마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