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성종업원, 육체노동 힘들테니 위로한 것"
'벌어둔 돈으로 버티라' "위축되지 말고 극복하자는 뜻"
(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전날 서울 신촌 명물거리 한 식당에 들러 "요새 손님이 적어 편하겠네"라고 한 발언을 두고 논란이 커지면서 총리실이 해명에 나섰다. 정 총리가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든 식당 사장에게 한 말이 아니라 안면이 있던 60대 여성 종업원과 편하게 농담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발언의 일부분만 떼어내 보면 폄하로 보일 수 있지만 두 사람간 관계와 현장 분위기로 볼땐 웃음기 담은 대화였다는 것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14일 "총리는 13일 당시 음식점에서 일하는, 안면이 있던 60대 여성 종업원에게 반갑다며 하신 말씀"이라며 "일부 정당과 언론에서 주장하듯 해당 음식점 사장에게 말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전날 서울 신촌 명물거리를 찾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방문해 격려했는데, 이중 상인들과 나눈 대화 일부가 '약 올리기'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언론이 보도한 영상에서 정 총리는 한 식당에 들러 "요새는 좀 손님들이 적으시니까 편하시겠네"라고 했고, 상대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정 총리는 "마음이 더 안 좋은 거죠, 아마 조만간 다시 바빠질 테니 편하게 지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정 총리가 식당에서 대화를 나눈 상대는 사장이 아니라 60대 여성 식당 종업원 임모씨"라며 "총리가 젊었을 때부터 다니던 음식점에서 일하던 종업원을 신촌 식당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임모씨가 총리에게 '팬이고 반갑다, 나를 알겠나'라고 했고, 총리도 반가워하면서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총리가 예전부터 알던 분이고, 60대에 육체노동이 힘드실테니 위로하면서 한 말"이라고 강조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해당 음식점 사장도 "두 분이 아시는 상황에서 손님이 많으면 육체적으로 힘이 드실텐데, 그런 측면에서 육체적으로는 좀 편해진 것은 아니냐는 뜻으로 말한 것"이라고 했다
말씀을 하시나 행동을 하시나 든든했었죠
전 솔직히 저기서 인물만 황씨로 바꼈으면 클량에서 엄청까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민주당은 늘 말 조심해야 돼요 기레기들이 만배 부풀려서 전달하니.. 에효
의도적으로 오해하고 왜곡하는 놈들을 폭격해야지 왜 총리가 조신하지 못했냐고 난리쳐요?
전후 사정을 듣고도 여전히 비난하는 놈들의 의도는 다 알잖아요.
이제 제발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대담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