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금은 그냥 몰래 쓰자 집안에 큰 돈이 들어갈일이 있어도 그냥 닥치고 있자 몇년전까지만 해도 50만원 30만원 모아둔거 애기 머 살때마다 야금야금 썼는데 결국 돌아오는건 용돈 감량 ㅡㅡㅋ 그래서 이번에 성과금 300은 그냥 현금으로 달라 그러고 평소 갖고 싶었던 노트북을 질렀습니다 당연히 집에는 못 들고 가고 회사에서만 쓰는데 행복합니다 결혼해서 처음으로 느끼는 행복감인듯
제가 캡쳐해뒀습니다 사모님!!!
/Vollago
오 이런 방법이.
에어팟 프로 몰래 샀다가
1주일 갔습니다.
짜증은행 123-456-7890 오징어
새로 사도 몰라요... ㅎㅎㅎ
그리고 중고장터에 자꾸 뭘 가져다 파세요. (실제로 안팔고 파는척 해도 됩니다. 최대한 자잘한거로 갈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이렇게 모은걸로 산거야!! 이거 빼앗아 가면 진짜 인간도 아니야~ 를 시전하시면 됩니다.
집에 가져가고 싶은데 못 가져가는 것들도 있죠.
조만간 전략을 짜려고요. 회사 동료에게 부탁해서, 선물처럼 들고 나타나달라고.ㅎㅎ
사모님께 흘러들어가면 혼나실분 몇분 계시네요.
아내분도 분명 모든 부분에서 허리띠 졸라매고 계실텐데..
다음엔 차라리 밝히고, 조금이라도 떳떳하게 받아서 저렴하게 지름하세요.
그게 노후에 좋습니다.
아 물론 와이프분이 연봉 더 높으면 어쩔수 없고요.
그리도 집에서 잘 쓰세여.
착복한 비상금으로 소소한 지름 등을 하며 소학행 하니 꿀맛 ㅎㅎㅎ
걸리면 무조건 이벤트 당첨 체험단 당첨....다행히 it 쪽엔 관심이 1도 없어서 아직은 무사하네요~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 척 할게요~~
용돈은 줬으면 그걸로 끝이지
용돈을 모아서 뭘사든 뭘하든 관여 안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요
용돈을모아서 뭘사주면 고맙다 하고 끝내면될걸
어? 용돈을 모으네? 용돈이 남는구나! 하고 용돈을 줄이는건 너무 부당하죠ㅠㅠ 애초에 내가번돈이지만 가정을위해서 수많는 유희를 포기하고 가정에 헌납하는걸 고맙게 여기고 알뜰하게 가계를 꾸려나가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더 내놓으라함
/Vollago
기분전환해서 가정에도 더 충실할 수있고 그런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