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해도 욕먹고 민주당 외 나머지는 뭘해도 이해가능하고? 너무 비정상이에요 이게 뭐 기울어지다 못해 그냥 뒤집어져 있는
IP 39.♡.46.149
02-14
2020-02-14 14: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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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죠 진짜 이건
강짜맨
IP 112.♡.150.166
02-14
2020-02-14 14: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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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가 처음에 깨끗함을 화두로 삼아서 그런 면도 있습니다. 반면에 보수는 원래 그런 거 몰랐나라는 걸 깔고 가죠...
문제는 소위 입진보 들이 그 프레임을 더 잘쓰는 겁니다.
전 앞으로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으로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이번 취하는 맘에 안드네요.
무슨 둘리도 아니고...
최용훈_
IP 211.♡.9.215
02-14
2020-02-14 16: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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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짜맨님 그럼 보수를 지지하면서 진보를 욕하는 사람은 자신은 깨끗하지 못하면서 깨끗한 사람을 욕하는거군요?
강짜맨
IP 112.♡.150.166
02-14
2020-02-14 16: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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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훈_님 보수 지지하면서 진보 욕하는 사람중에 많은 사람이 너는 그럼 얼마나 개끗하게 살았냐 라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깨끗하다는거 생각 보다 기준이 모호한 경우가 많아서 어느 경우는 유리하지만 어느 경우는 부메랑이 되기 쉽죠.. 그리고 개끗함의 기준도 수시로 바뀝니다.(나중에는 화장실에서 손씯고 나왔는지 까지 따질 지경)
보수적인 분들 중에 일종의 사회적인 성공을 어느정도 하신분들은 본인의 사회적인 성공(물론 먹고 사니즘의 문제가 없는 정도 포함)이 모두 자기가 잘해서 그렇다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면 그 과정에 있었던 모든걸 미화하죠. 일부 탈 불법적인 부분은 어쩔수 없었다. 그때 그게 관행이었다... 등등..
그러다 보니 본인이 깨끗하지 못하다는 거를 알면서 합리화 한다는 겁니다. 깨끗한거 이야기 하면 너 그렇게 잘났어? 그러면서 이전에는 그런데 넌 능력이 없잖아로 공격했습니다.(90년대 스타일)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이 인사 청문회 받아 주고 난뒤부턴 넌 얼마나 깨끗하게 살았냐 면서 그때부너 위장 전입 문제 같은 소소한 문제들을 화두로 꺼내기 시작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너희들도 별수 없네라고 하고 이런 프레임이 아직도 잘 먹히죠. 그때 노무현 대통령님이 인사 청문회 하면 저쪽(보수)은 뽑을 사람이 없어 사람 빌려 달라 소리 할꺼다 라고 했지만 조금은 틀린 예측이셨어요. 그들은 능력이니, 뭐니 하면서 철판 깔고 사람들 등용했죠. 하지만 진보는 그런 이야기 마다 화들딱 하고는 합니다. 그러고는 서로 물고 뜯고...
보수 지지하면서 진보 욕하는 사람들이 깨끗함의 문제만으로 욕하는 건 아니지만 상당히 많이 쓰는 프레임이죠. 그리고 보수주의자 중에서도 깨끗이 잘 살아 오신 분들은 더 욕하죠..
검찰 선관위 등의 국가기관 학자 언론 유권자들까지 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자를 제외한 우리 사회가 통으로 그렇습니다.
민주당이 정권을 잡고 있든 자유당이 정권을 잡고 있든 정치상황과 시기도 가리지 않고 늘 그렇습니다.
지치지 않고 지지하고 버텨 바꾸고 극복해야 할 부분이에요, 민주당도 민주당이지만 그보다도 민주당 지지하시는 분들이 더요.
민주당은 그 엄격함이 힘의 근원 아닌가요? 청렴함과 지속적인 자기검열... 이런 부분 덕분에 민주당 지지하시는 분들도 꽤 될겁니다.
이길 수 있다면 누구처럼 진창에 들어가서 싸우지 않는게 좋다고 봐요.
왜 민주당 욕하는 사람만 늘 면죄부받냐고.
맞아요. 장기자에게도 허락해주십셔.
김총수나 장기자가 '자유당은 빼고 찍자'는 얘길 하거나 칼럼을 쓰고 다녔으면
아마 오늘 고발되고 내일 검찰 소환장을 받았을 겁니다.
돌아가는 꼴이 요상하다 못해 기괴합니다.
진짜 슬프네요
똑같거나 혹은 더 친페미적인 발언을 다른 정당에서 해도 되는데, 유독 민주당이 하면 망해라고 고사를 지내는 사람들이 우후죽순처럼 들고 일어나니 말입니다.
그건 기레기뿐 아니라 클량에도 많아요
자위당이나 다른당들은 실컷 입에 발린 말 해두고 안지키는데 민주당은 그걸 지키거든요
전체 공약 지키는 비율이 높아서 페미 관련 제도 바꾸는 이야기하면 더 심하게 욕먹는거죠
반면에 보수는 원래 그런 거 몰랐나라는 걸 깔고 가죠...
문제는 소위 입진보 들이 그 프레임을 더 잘쓰는 겁니다.
전 앞으로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으로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이번 취하는 맘에 안드네요.
무슨 둘리도 아니고...
보수적인 분들 중에 일종의 사회적인 성공을 어느정도 하신분들은 본인의 사회적인 성공(물론 먹고 사니즘의 문제가 없는 정도 포함)이 모두 자기가 잘해서 그렇다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면 그 과정에 있었던 모든걸 미화하죠. 일부 탈 불법적인 부분은 어쩔수 없었다. 그때 그게 관행이었다... 등등..
그러다 보니 본인이 깨끗하지 못하다는 거를 알면서 합리화 한다는 겁니다. 깨끗한거 이야기 하면 너 그렇게 잘났어? 그러면서 이전에는 그런데 넌 능력이 없잖아로 공격했습니다.(90년대 스타일)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이 인사 청문회 받아 주고 난뒤부턴 넌 얼마나 깨끗하게 살았냐 면서 그때부너 위장 전입 문제 같은 소소한 문제들을 화두로 꺼내기 시작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너희들도 별수 없네라고 하고 이런 프레임이 아직도 잘 먹히죠. 그때 노무현 대통령님이 인사 청문회 하면 저쪽(보수)은 뽑을 사람이 없어 사람 빌려 달라 소리 할꺼다 라고 했지만 조금은 틀린 예측이셨어요. 그들은 능력이니, 뭐니 하면서 철판 깔고 사람들 등용했죠. 하지만 진보는 그런 이야기 마다 화들딱 하고는 합니다. 그러고는 서로 물고 뜯고...
보수 지지하면서 진보 욕하는 사람들이 깨끗함의 문제만으로 욕하는 건 아니지만 상당히 많이 쓰는 프레임이죠. 그리고 보수주의자 중에서도 깨끗이 잘 살아 오신 분들은 더 욕하죠..
진보든 보수든 부정부패한 정치인은 발을 못붙여야 정상인데 자한당에 대해서만 특권이 주어지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