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조무사 남친)는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소를 했는데요,
이걸 대검에서 나서서 사건을 가져갔습니다.
저 메신저가 아주 허위라면 대검에서 나서지도 않아요.
대충 경찰급에서 뭉개거나 아니면 지검의 새끼검사 급에서 허위라고 때리죠.
대한민국에 이재용 이름을 들먹이는 고소고발건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걸 다 대검에서 수사하지 않아요.
그럴만한 증거의 신빙성이 있으니까 대검이 나서는 겁니다.
이미 조무사는 구속상태이고,
조무사의 스마트폰은 검찰에서 바로 체크 가능하거든요.
윤석열의 친구 목록에 있는 그 사람과 저게 동일인물이 맞으니까
저렇게 대검에서 나선거겠죠.
한가지 웃긴건
이 사건의 시작은 작년 애경그룹 2세 건에서 성형외과가 수사받으면서 시작된 건입니다.
당연히 여죄의 추적을 위해 원장과 조무사의 스마트폰 내역 수사를 했을텐데요.
거기서 이미 이재용이 나왔을건 자명합니다.
그리고 삼성에서 어제 공식적으로 이재용이 성형외과 들락거린건 인정했습니다.
(성형외과 진료 받은건 맞는데, 불법시술은 아니다.)
그 성형외과에 이재용의 진료내역이 있을거고요.
이재용이 무슨 쌍커플 수술을 한것도 아니고 성형외과에 왜 들락거려요.
왜인지는 뻔하죠...
즉, 검찰은 이재용 프로포폴 건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 덮고 있다가
이게 세상밖으로 알려지니 화들짝 놀라서 사건을 가져간 것입니다.
아무튼 이걸 앞으로 뭉개건, 제대로 수사하건
대검찰청급에서 해야할 일이라고 검찰은 판단한 겁니다.
물론 아래 다른 분이 이야기 하셨듯이
이재용이 이건 자체로 큰 위기에 처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러나 저 "용돈주는 오빠" 짤은 남겠죠.
검찰개혁으로 전관이 어려워지는 검사들을 위해
삼성이 일자리 창출하겠네요. ㅋㅋ
"니 키스 때문에 오늘 XX했어"
더킹~ 그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