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에 갭투자를 고민했습니다
실거주는 2년 후에 할 예정이지만
서울 집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으니
미리 사두지 않으면 나중엔 못 살것 같은 불안함 때문에요
하루같이 규제를 강화 하겠다는 정부 말도 반쯤 믿었고
여차저차 사정도 있었고 해서 결국 안샀습니다만,
지금 확인 해보니 불안이 현실이 됐네요
보던 곳 매매가가 9월 대비 최소 1억~1.5억씩 올랐어요
(위례 천호 세곡 3곳, 9억 내외 매물 기준)
부동산을 투자의 대상으로 보지말고
실거주 할 사람만 매매하라는게 현 정부 기조 아니었나요?
그 말대로 있었더니 실거주를 원천봉쇄당했네요
이 지경인데도 김현미 장관 그 여자는
규제때문에 오른게 아니라
오르기때문에 규제하는거라는 소리나 해대고
관심도 없는 15억 이상 매물들 가격 조정 조금 받는걸로
1216대책 효과가 있다고 자찬이나 해대네요
정말 개 빡칩니다
서울에 내집마련을 꼭 하려했던 젊은세대 입장에서,
재작년부터 이어진 국토부 삽질은 정말 절망스럽습니다
분노한 마음을 털어놓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p.s.최순실 대통령 탄핵 시위 매주 나갔었고,
자x당을 비롯한 수구보수 세력은 아베 끄나풀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은 정책에 대한 견해를 나누기 위한 글이니
정치적인 성향에 대한 공격은 지양해주세요
덧붙임----------------------------------------
- 집을 안산건 제 탓인데 왜 정부를 비난하냐
- 왜 갭투자 같은 투기를 고려하면서 정부를 비난하냐
두개에 대한 공통 댓글이 많아 본문에 덧붙입니다
저는 갭투자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제가 실거주 하고자 했던 곳이 살 수 없는 곳이 돼버렸어요
갭투자를 무조건 나쁜걸로 규정해놓았으면서,
정작 갭투자를 하지 않으면 집을 살 수 없게 만들어버리는
바보같은 행정과 정책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는데
자꾸 댓글은 투자책임을 따지는 쪽으로 가서 답답하네요
그리고 작금의 강남 4구의 15억 이하 주택의 매매가 상승은
분양가상한제 및 대출규제 영향으로 판단됩니다
정부 정책때문에 집값이 상승했고
그 결과 실거주 수요자가 갭투자를 고민하게 되는데
이 흐름이 매우 잘못되었다는 말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오늘 문득 호갱노노 앱 띄워놓고
하나하나 분석을 하다보니 좌절하게 되네요ㅠㅠ
본인한테 불리한 댓글엔 답글 안다는거 보소 ㅋ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526052?od=T31&po=8&category=&groupCd=CLIEN
글고 자기 상황과 처지와 환경에 맞지 않게 진행되는 정책이라고 다 삽질하는 정책이라고 보지도 않고요..
정책에 대한 제 견해입니다.
서민 주거안정에 도움이 안되니 문제에요
1216대책이 잘 먹히더라도
15억 이상 집은 조정을 받겠지만
그 이하 집들은 다 폭등을 하는데
어떻게 주거안정이 되나요?
서민들은 서울에 살지 말거나
전세로 살라고 내미는 것 밖에 더 되나요?
9억 짜리가 아니라
강남 4구를 비롯한 서울은 대체로 모두 우상향중이에요
갭투자 안하고 실수요때를 기다리는 모든 이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겁니다
다주택 보유 제재해서 실거주목적으로 만 구입하도록 하고 수도 이전하고 임대료 상승률을 임금상승률 아래로 제한하면 됩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실거주한 사람들이 서울 외곽,수도권외곽으로 밀리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민들 주택에 대한 개념도 투자,투기가 아닌 거주개념으로 고쳐야하는 부분도 있지만... 또한 상위 5%에 대한 자본소득에 대한 세금을 올려서 그 돈으로 공공임대 주택 늘리면 주택 안정성도 올라갑니다. 싱가포르는 더 안좋은 상황에서 그걸 정책으로 해결했죠.
글을 적으며 저도 이부분이 조심스러웠습니다
유감을 느끼게 해드려 사과드립니다.
다만, 전세살던 사람들이나
저같은 매매를 하려는 사람들이나
서울에 거주가 나날이 어려워지는
작금의 정책에 대한 분노를 털어놓고 싶었습니다
정부의 의도대로
갭투자를 안하고 실수요때만 투자를 하는데
우하향을 한다면
정부에 약속 지켜줘서 고맙다고 절을 하겠죠
올라도 욕 내려도 욕
지금 본문글은 자가주택을 구하는 글이 아니라
투기하고 싶었는데 못했다 한탄하는 투기꾼의 글로 보입니다
요즘엔 부동산 비판하면 일단 투기꾼 낙인부터 찍는것같아요.
내년 3월 저 지역에 자가주택을 구해야 합니다
매매를 하고 싶었는데 이제 불가능해졌어요
작년에 갭투자를 했으면 가능했겠지요
이렇게 상승장이 이어지는게
저같은 실수요자를 투기꾼으로 변하게 만드는 원인이에요
규제 뚫고라도 더 오를거라고 생각하면 사면 됩니다 남 탓하지 않고
투자는 언제나 본인 리스큽니다
사고 나서도 떨어진다고 정부 욕 안하면 되구요
/Vollago
강남4구 집값잡는 규제 한다고 매일같이 말했지만
하나같이 실패하고 폭등을 했으니 불만이 생기네요
역대 최악의 무능한 국토부로 밖에 보이지 않아요
불만은 있을 수 있죠.
근데 왜 하필 설날에...? 이시국에??? 라는 눈초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는 모조리 아파트로 도배해도 오를 겁니다.
인구 절벽 어쩌고해도, 사람은 서울로 모일테니까요.
그리고 부동산도 구매대상입니다.
구매능력에 맞는 물건을 사시면 됩니다.
애초에 수도권은 계속 우상향이었습니다.
지금 맞춰 사시더라도 정도의 차이지 오릅니다.
애초에 현정부의 기조는 부동산을
buy가 아닌 live의 대상으로 보라입니다.
Clienkit3 Betatester/
더 오른다고 생각하면 사시면 됩니다.
안오를거라고 생각하면 못사죠.
1억이 내꺼였는데가 아니라 앞으로 1억더오르면 그것만으로도 이익입니다.
//장기적으로 지금이라도 정부의 정책이 계속되지 못할거라고 생각하고
받쳐줄 수요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뛰어드는게 맞는 답입니다.
반대면 더 두고 보는게 답이고요.
결정은 글쓴이 몫이죠.
결국 결정은 본인이 하고 못 사니 남탓하는 사람 같습니다.
리스크의 문제에요.
정부가 내놓는 정책이 있을거고 시장의 흐름이 있을건데 그 모든걸 고려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본인의 투자"입니다.
선택에 대한 결과도 오롯이 본인의 몫이라는 것만 정확히 인지하시면 됩니다.
이해가 안됩니다.
왜 공급확대를 안하는지
공급을 억제하니 불이 옮겨 붙는건데...
이럴줄 알았으면 회사 때려치지 말고
입사하자마자 영끌해서 아파트 샀으면
5억 넘게 벌었을텐데... 허무하네요
투자라면 뭐가 되었든 자신이 판단하고 책임지는거죠.
사신분들은 1~2억 올랐다고 팔생각도 없고 그냥 무감각해지는거죠. (물론 기분은 좋쵸.)
주식처럼 최근사이 올랐다고 바로 현금화되는것도 아닌데 뭐 큰손해 본것처럼 말하는분들 보면 뭐지? 싶습니다.
갭투기 근절 및 실거주 1가구 주택을 위한 포석을 놓는 정책이죠.
딱 깨놓고 "서민" 이 부모 신세 안지고 1억 이상의 집을 가질 수 있나요?
대학등록금에 군대 다녀와서 사회생활해서 돈 모아도 결혼할 때 까지는 몇 천 모을까 말까입니다.
'주거안정' 을 놓고 본다면 서울 자체가 "서민" 이 "주거안정" 이 가능한 도시던가요?
이번 정부 뿐 아니라 어떤 정부가 어떤 정책을 내놓아도 서울은 이미 서민이 주거안정을 취할 수 있는 도시가 아닙니다.
시대가 그리 흘러가는데... 어쩌겠어요..
정부 탓 하고 있을 수 밖에 없는 건 인정합니다.
그럼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만약 정부측이 투자이익을 보장하겠다고
내용을 공유했다면 그게 불법 아닐까요?
마치 주식조작같이요
정말 냉정하게 생각해봅시다
갭투기를 안했다는 내용인데 부끄러워 해야하나요?
갭투기 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보상은 커녕
살고자 하던 곳을 못살게끔 막는 결과가 됐는데
그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하지도 못하나요??
1억 더 올라서 못하게 되었다고. 그리고 그 탓을 부동산 투기꾼들, 여상규 같은 전문 투기세력들에게 향하지 않고, 그걸 막자고 달려들고, 지지자들 가운데 이탈자들이 나올 것을 알면서도 정책을 밀고 가는 정부에 대한 불만 토로도 못하냐고 항변하시면 그게 항변으로 읽히나요?
정말 실수요였다면 정책탓 하지말고 가능했을 때 샀어야죠...
부동산은 오르거나 내리면 정부탓 하는 경우가 많았던 터라,
사실 지금의 부동산을 보면 정권의 변수가 될 것같아 불안합니다.
모든 투자의 판단은 투자자가 하는 거고, 그에 따른 책임과 손익도
모두 투자자의 몫이 맞겠죠. 판단의 변수는 시장, 정책, 운(?) 정도?
계속 올라간다는 굳건한 믿음이 있으시면 사세요. 제발. 빚 왕창 내서, 흔히 말하는 영환까지 끌어모아서라도 사세요. 한탄만 하지마시구요. 할수 있을 때 못샀다면, 그건 본인의 판단 문제입니다. 이후에 돈이 없어서 못사는 것도 본인의 판단 문제구요. 정말 정부를 신뢰하신다면, 믿고 기다리시면 될 일이구요.
무슨 일 때문에 집이 필요하신지 모르겠지만, 주거의 형태는 우리나라에 자가, 전세, 월세 등으로 나뉘고 있고, 월세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흔히 전세란 제도를 이용해서 많이들 거주하고 있습니다. 꼭 자가가 필요한 상황이란 없습니다.
지금 하시는 한탄은 내가 집으로 돈을 더 벌고 싶은데 그렇게 못한 것 같아서 짜증난다는 것이잖아요.
제발 좀... 집값 올라갈 것이란 판단이 굳건하시면, 그냥 대출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제발 좀 사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또 그때 정부 때문에 못샀다는 말 하지마시구요.
당신의 믿음으로 하신 결정이니 나중에 집값이 떨어졌을 때도 정부탓 절대 하지마세요.
정부는 다주택자와 고가의 집에 대해서 하는 거였고, 어차피 서울 집값은 오를테니 그 오르는 집값을 최소한으로 오르게끔 방향을 잡는거였고요. 어떤 정부가 와도 오르면 올랐지 내리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
식당에서 음식값이 오른 뒤에 내리는 것을 본 적 없는 것 처럼요.
정부핑계대고 못샀다고 하면 정책을 이해하지 못한 자신을 탓하세요.
그리고 늦었다 싶었을 때 그냥 사시고요. 어차피 오른 것 더 안오를 것 같나요?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0160
거기에 대한 다큐가 있죠. 국가차원에서 대항이 안되는 거대투기 자본이 휩쓸고 있죠. 그걸 막기위해 일부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고요.
떨어지면 싸게 사려고하다보니 주택보유자가 아니면 정부규제소식에는 하락을 기대하고 매수대기로 포지션을 전환하신단 말이에요.근데 정부규제가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는 어떻게 알겠어요..모르는거지.
시세가 오르고나면 그제사 후회가 밀려오는거죠..주식판도 늘 발생하는 일이에요.떨어질 땐 정부,경제가 어떻다 저렇다 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상승장일 때 나라경제 잘 돌아가서 그렇다는 이야기 본 적이 없어요.다 자기가 투자 잘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부동산을 투자의 대상으로 보지말고
실거주 할 사람만 매매하라는게 정부기조 아닌가요?
그 말대로 있었더니 실거주를 원천봉쇄당했고
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는
자꾸 댓글은 투자책임쪽으로 가네요
본인 선택으로 안사고 남탓하는거
참 없어보입니다
본인이 숏 걸어놓고 망해서 우는소리 하는걸로 밖에 안 보여요
/Vollago
온갖 방법을 써 봤지만 성공을 한 자본,민주주의 정부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부동산 집값을 안정화 시키는게 어렵고 힘든 일이겠죠.
만약 부동산 집값 안정화 성공을 한다고해도 단기간에 성공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수많은 시행착오가 더 발생하고 반발도 있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도중에 대출 완화하고 빚내서 집사라 하는 정부가 들어서면 말짱 도루묵이겠지만요.
딱 하나
9억에서 10억됐다고 절대 못사는 가격이라고 표현은 왜인거죠?
1억오르면 절대 못사는 가격이 되버리는겁니까?
난 이걸 갈라치기라고 생각함
진짜라고 믿어본다고 해도... 아래의 이유로 보면 황당하기 그지없는 말입니다
정부가 공부하라고 했는데 자퇴해서 나보다 성공한 서태지 이야기들으면 화날분인가요? 애초에 그대로 남이 말하면 내 판단에 대한 책임 없이 쟤만 믿는다라는 사람이란 말인데 이러면 무슨 돈을 법니까?
몇프로나 상승했다고 절대 못사는 가격이 되었다? 그러면 어차피 애초에 9억도 무리였다는 뜻인데 9억으로 메팅가능한 자산 즉 실력을 가진 사람이 우유부단하게 이 죽고 사는 판에서 잘못되면 내가 너에게 영향 받았다 니책임이야 라고 피해의식 가지는 마인드로 무슨 부동산이라는 세계에서 게임의 이익을 볼수 있겠습니까?
김현미장관이 임대사업자 양성화한다고 각종 혜택 다주었는거 사실 그게 오직 다주택자들를 위한 최고의
정책이였습니다.
관련 기사가 때마침 하나가 오늘 올라왔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2&aid=0002119631&sid1=001&lfrom=memo
강남에만10조 풀렸으니 당연한거에요.
계속 대출묶으면 기회가 올 겁니다.
미친 부동산은 때려야 말을 듣죠.
부동산 투기소득이 근로소득을 쳐바르는 사회는 망합니다.
반지하나 쪽방이 넘쳐나는 사회는 망합니다.
비트코인. 도박처럼 국가가 나설 수 밖에 없어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오로지 주거복지만을 위한 겁니다. 투기, 투자복지가 아닙니다.
정부의 정책이 개인의 투기, 투자로 활용 되면 범죄가 됩니다. 국토부장관이 땅을 샀는데 그 땅이 몇년뒤 10배 오르면 어떻게 될까요?
정부의 정책으로 주택구매에 도움을 주는 목적은 주거안정 입니다. 그런데 이런 도움을 시세차익을 위해서만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부입장에서 이런 사람들을 두고봐야 됩니까? 정부의 정책을 개인의 사익을 위해 악용하는 거죠. 정부의 정책이라함은 정부의 자원이 들어갔다는 겁니다. 즉, 세금이 들어깄단 밀입니다.
투기든 투자든 뭐라 부르든지간에 개인의 주거환경 개선 이외에 다른 목적으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악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못하게 막는 것이 맞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투자하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정책을 나오게 만든건, 주택 가지고 투기하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법을 악용해서 그런 정책을 나오게 한 사람들을 욕하십시오.
믿었다느니, 실수요자하느니 하는건 자기 합리화해요...
그냥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고 하는거죠.
투기 하나 막았네요
저같이 실거주 기다리다
집값이 올라버리는 바람에 좌절하는 사람들은
앞으론 갭투자를 더욱 고려하지 않을까요?
수많은 실수요자를 갭투자자로 바꾸는
실정을 했는데 이런댓글이 달리네요
오르니 규제하는것 아닌가요?
시그널을 잘못 읽으신듯한데요..
저를 비롯 주변에 작년에 거래 많이 했어요
ㅡㅡㅋ
근데 웃긴건 집값올라 덕본 사람도 문통 욕하더이다.ㅎㅎ
근데 제가 보는 지역은 12월 대책 직전까지는 올랐다가 그 후 거래공시 자체를 안하던데요. 어느 지역 실거래가를 보신건가요? 설마 호가를 보신건 아닐테고
갭으로 9억짜리 사고 10억짜리는 못산다고했으니 현금9억이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0에 가까움)
현금 9억이 있으면 갭으로 10억짜리는 사고도 남으니까요
누가보면 정부관계자가 사지 말라고 직접 말린줄 알겠네요
밖에 나가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긍정적으로 읽고 싶은데 이해가...
말인즉슨 세금 올라 죽겠다라는 말을 하지 않아 좋다는 말씀이신거죠??
남들 다 버는데 왜 나만 못번다고 징징대며 구걸하는 사람들처럼 나도 하소연이 하고 싶어지는 설입니다!!
모든 분들 설 잘 보내세요
그런데 본문에 언급하신 *서울에 내집마련을 꼭 하려했던 젊은세대 입장에서,* 란 문장에서 제가 느끼는 바를 말씀드리자면, 왜 꼭 서울에 내집 마련 생각을 하셨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고 젊은세대가 서울에 집을 살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금수저 혹은 본인이 엄청난 능력자인가?
저도 서울서 태어나 결혼 후 3-4년 후까지 서울서 쭉 살아왔고 직장도 쭉 서울이었지만 경기도 내려와서 집 사고 산 지 대략 20년쯤 되어갑니다. 현실적으로 20년 전보다 서울서 집 사기는 몇배나 더 어려워졌을텐데 굳이 서울에 거주를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나요? 서울시민 욕심만 버리면 그래도 희망이 보이는 지역들 아직까지는 많습니다.
문화부터 취업기회, 공공인프라등의 서울집증화가 더욱더 가속화되어 가급적 서울서 생활을 하고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현실적으로 서울의 집값 상승률이 젊은세대가 자력으로 서울에 자가주택을 마련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차라리 3-40년 간 직장생활 열심히 해서 부지런히 돈 모아 이제야 서울에 집 한칸 마련해 보려는 꿈에 들떳던 5-60대가 쓴 글이라면 공감이 갔을 것 같습니다.
과실도 본인 덕
피해도 본인 탓
투자는 합법
투기는 불법
간단합니다.
아파트 살까 말까 망설이다.
기다려 보자 했다가 못 산 계층이 있기 때문이죠.
급등한 계층은 굳이 정부 욕할 필요 없고. 급등행 티켓 못 잡은 사람들은 욕할 수 밖에 없죠.
서울 아파트 가격 만큼 욕망의 절정이 있을까요?
뉴타운 공약, 아파트 가격 올려주겠다는 공약때문에 엠비에게 대선 투표했던기 서울-수도권 민심인데요.
지금도 저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한국에서는 아파트 가격 떨구는 정책하면 정권 교체되기 때문에 안정화 라는 정부는 계속 말하죠.
그런의미에서 이번에 문대통령의 하락시키고 3년전으로 되돌리겠다는 발언을 한 것은 의미가 있죠.
물론 관료들이나 김현미가 잘 할지는 의문입니다.
그 결과, 제가 실거주 하고자 했던 곳은 살 수 없는 곳이 돼버렸어요
작년에 갭투자를 했다면 살 수 있었는데요'
갭투자가 내돈 적게, 대부분을 남의 돈으로 차익 남기는 행위 아닌가요?
은행 대출 90% 내돈 10% 매매후
전세 돌려서 대출 돌려막기 아닌가요?
본인은 다른 집에서 살고요.
차익이 100%에 육박하지 않는이상 실거주? 매매? 어차피 안되는거 아닌가요?
실거주하면 내돈 아닌 80~90% 잔여 원금 어디서 메꿔요?
실거주 하려고 세입자 내보내면 보증금 돌려줘야하는데 어디서 나오나요?
은행 대출 갚거나, 세입자 한테 줄 보증금이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면
이번 부동산 대출 규제랑은 어차피 상관없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갭투자 뜻이 제가 모르는 다른걸로 바뀌었나요?
저도 몇번 사려다 놓쳣던 기억이 잇어서 그렇습니다. 당시 너무 말도 안되게 높다 생각햇거든요. 심지어 그때는 이명박 박그네 때 얘기에요. 지금과 비교하면 가격이 그리 높지도 빚을 많이 당겨야 할 상황도 아니엇는데..
매번 당시 결국 안 산 이유를 돌이켜 보면 2가지이더군요. 빚이 너무 과한 것 같아서 또는 앞으로 값이 내릴 경우가 두려워서.. 결국 투자는 본인 책임이라는 말을 다시 꺼낼 수 밖에 없네요.
순진하게 정부 방향성 그냥 믿으면 안되는 것 같아요.
정부의 정책은 강력하지만 잡겠다 얘기했는데 안잡히면 양치기 소년처럼 거짓말쟁이 되고 신뢰를 잃는 것은 당연합니다.
물론 실제로 효과가 있어서 내려도 정부 욕할 필요는 없구요.
이런 경험을 한 사람들은 정부 정책을 불신하고 높은 가격이더라도 부동산을 구입해 부동산 가격을 더 올리게 됩니다.
투자 또는 투기를 결정하지 못 한 자신의 문제인지는 판단이 안 서네요...
대한 인식도 문제가 없진 않았죠. 똑같은 경제력 기준 본인이 선택해서 오른 사람은 기분 좋고 못산 사람은 속이 불편하죠. 하지만 지금 부동산이 떨어졌다면 입장은 달라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