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이터님// 그 기호식품이라는 범위 자체가 웃긴거죠! 남에게 해를 주는 게 과연 기호식품이라고 해서 이해되는 건 아니니깐요! 만약 혐오식품이라는 범주에 있다면 어떨까요!? 저도 담배를 가끔 피지만 이건 기호 식품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연령도 성별도 따지지 말아야하죠!!
흡연자들의 착각은 향수뿌리면 흡연이 감춰질줄 아는데 담배냄새+향수냄새가 될뿐 감춰지지 않아요. 담배 연기가 옷과 피부를 훈연시키기 때문에 그냥 담배핀다는 것이 다 들어납니다. 아기가 있는 집에 아빠가 담배 피고 나온후 샤워를 하지 않는 이상 담배연기는 아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됩니다.
aulbin
IP 39.♡.47.57
01-19
2020-01-19 00:34:18
·
차에 방향제 아무리해도 흡연자가 모는 차 못탑니다 1초 1초가 괴롭기만 할 뿐ㅠㅠ@THXulTra님
남자든 여자든 피는거 개 싫음요 딸을 가져도 아들을 가져도 상대방 흡연자면 일단 반은 노노 /Vollago
moxx
IP 211.♡.103.166
01-18
2020-01-18 19:43:39
·
담배는 단순히 기호품이라기엔 너무 극혐이네요....
타리노
IP 49.♡.27.11
01-18
2020-01-18 19:47:11
·
<p>저정도도 못 참고 저러면 남자쪽에서 잘 생각했네요.</p>
IP 180.♡.85.120
01-18
2020-01-18 19:53:11
·
그런거 보다 중요한 상견례 자리에서 담배 한대를 못 참는 그런 예의나 참을성에 실망했다고 보는데요..
IP 223.♡.24.26
01-18
2020-01-18 19:55:48
·
저 정도면 결혼식 1부 끝나고 2부 시작때 옷 갈아 입으며 한가치 피고 올 태세군요. 서로 서로 잘 거른듯 합니다. ㅎ
삭제 되었습니다.
지조
IP 218.♡.144.233
01-18
2020-01-18 20:21:41
·
제 상상으론 여자분이 상견례 시작 전 담배를 폈겠죠.. 아마 남자사돈측에서 냄새를 맡았을 것 같고.. 6명 기다리게 하고 담배피고 오는 모습 보고 나니 정나미 떨어졌을 것 같네요
psd4209
IP 128.♡.23.103
01-18
2020-01-18 20:25:15
·
골초 인가 봅니다...
원근법
IP 121.♡.46.141
01-18
2020-01-18 20:29:57
·
담배의 니코틴 평균 잔류시간은 3일 정도 밖에 안되지만 임신을 하게 된다면 최소 100~120 일 전 부터 담배를 끊어야 건강한 아이를 낳울 수 있습니다. 나중에 임신 전/후의 흡연으로 발생하는 니코틴은 태반을 통해 태아 혈류를 통해 뇌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여러 발암물질로 일명 정신병인 조현병 및 조산의 발생율도 높아집니다. 대학생 때 담배 피우는 건 기호식품이라 어쩔 수 없다고하고 딩크족으로 지내겠다고 당사자가 사전에 약속이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예비 시부모 입장에서는 상견례면 조만간 식을 올리고 임신 가능성도 높아지고 손주를 볼거라는 기대치가 있습니다. 이러한 예비 시부모님 입장에서 보면 심란하실 듯~~~
BIGBOSS
IP 182.♡.189.133
01-18
2020-01-18 20:41:08
·
근데 얼마나 꼴초길래 상견례 자리에서 그걸 못참아서...
kbyna
IP 221.♡.217.160
01-18
2020-01-18 21:11:39
·
ㅋㅋㅋ 쿨병 많네요. 대부분 가정에서 저건 심각한 문제죠.
하와이
IP 113.♡.135.211
01-18
2020-01-18 21:32:48
·
아 조금만 더 참지.... 아이고 ㅠ
spc4100
IP 211.♡.131.25
01-18
2020-01-18 21:44:47
·
다른 자리도 아니도.. 될 수 있으면 위험한 변수들은 알아서 피해야 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요? 상견례의 끝은 상대방 부모님과 인사하며 헤어질때까지 인데.. 저건 아무리 봐도 여성이 잘못했네요.
File
IP 125.♡.151.47
01-18
2020-01-18 21:46:05
·
세상에 흡연하는 며느리...반겨줄 시아버지 흔하지 않을듯
손거울
IP 116.♡.88.233
01-18
2020-01-18 21:47:41
·
그냥 조금 참았다 끝나고 피우든지...
히히히히히히
IP 58.♡.122.191
01-18
2020-01-18 21:48:04
·
비행기 어떠게 타실라고요?? 내가 부모입장이라면 흡연자가 아니라 중요한자리에서 그걸참지못하고 폈다는자체가 예의없다고 생각할꺼 같아요..
IP 175.♡.113.20
01-18
2020-01-18 21:48:48
·
결혼이 간단한게 아닌게.. 쌩판 남의 가족과 친인척까지 엮임. 다른집 아버지, 어머니도 내 시부모님이 됨. 내가 자란 환경과 완전 반대의 집안 환경일수도 있수도 있음. 시어머니가 여자분들 흡연에 극혐이면 당연히 문제가 됨. 부모님 세대엔 더 심했을테니, 너그럽게 잘 안되나봅니다.
safesa
IP 14.♡.208.134
01-18
2020-01-18 21:52:00
·
향수뿌린다고 담배냄새가 없어지나요 절대 안없이집니다
sarahra
IP 112.♡.67.237
01-18
2020-01-18 21:52:42
·
본문에서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웠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비매너 행위가 비판 받아야지 비매너 행위를 지적하는 건 본말이 전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를 꼰대로 몰아버리는 게 지 잘못 면피하기 위한 경우가 정말 흔하거든요.
삭제 되었습니다.
지퍼
IP 121.♡.98.55
01-18
2020-01-18 21:56:39
·
정확한 이유를 들어봐야겠지만 만약 사윗감이 그랬다면 담배 싫어하는 분도 그냥 담배 끊으라고 충고 정도로 넘어가지 않았을까요. 파혼 얘기까지는 안 나왔을듯.
흡연이 기호식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상견례 그시간을 못참으면 남자건 여자건 개념상실에 지 생각밖에 안하는 인간인겁니다. 쿨병도 정도가 있지 저게 이해가 되나요. 아예 온가족이 맞담배 피죠. 기호식품인데 뭐 어때요.
IP 218.♡.183.178
01-19
2020-01-19 00:49:29
·
@님 저도 이 의견에 한표. 그 시간조차 못참는 사람은 담배 중독성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과연 담배 하나만으로 파토 났을까요? 다 참고 있었는데 최소한의 기본 예절조차 못지킨 것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하지 않았을까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기에 생각해봅니다.
roria
IP 58.♡.148.240
01-18
2020-01-18 22:32:01
·
몇가지 따져봐야 할 문제가 복합적으로 섞여있네요.
1. 간접흡연 등 기본 에티켓의 문제를 제외하면 담배피는 행위 자체는 도덕적 비난 대상이 아님. 여자라고 예외가 될 수 없음. 2. 결혼은 다 큰 성인 당사자들의 결정이므로 애초에 부모가 최종 결론을 좌지우지할 권한이 없음. 3. 다만 부모가 그 결혼을 축복하고 지지하느냐의 문제도 순전히 부모 자신들의 선택.
담배피는 며느리는 싫다, 그래서 그런 결혼은 축복하지 못하겠다는 것이 예비 시아버지의 생각이라면, 그게 비이성적인 생각이라 한들 논리를 근거로 호불호의 영역까지 바꾸지는 못할 겁니다. 결론적으로 여자분에게 도덕적 책임은 일절 없지만 굳이 결혼을 하려면 시부모의 축복과 동의를 무시한채 결혼을 강행하는 방법 밖에 없겠네요.
양쪽이 이해를 못하는데 굳이 결혼을 아쉬워 할 이유가 ... 양보를 떠나 결혼을 안하면 됩니다 아니면 손안벌리고 시아버지 안보고 살수있던가
wakatan
IP 59.♡.171.71
01-18
2020-01-18 22:47:25
·
그거 잠깐을 못참고... 담배중독은 병입니다 병
어바읏
IP 59.♡.193.116
01-18
2020-01-18 22:52:01
·
근데 굳이 상견례 자리에서 피워야 했나 싶네요.
NKHN
IP 59.♡.137.109
01-18
2020-01-18 22:53:50
·
잠시만요 남자측, 여자측 조상신끼리 싸우는 중입니다
IP 218.♡.159.164
01-18
2020-01-18 22:54:02
·
그 몇시간 담배를 못참나요..정말 중요한 자리인데.....
네오시온
IP 138.♡.246.57
01-18
2020-01-18 22:54:48
·
담배극혐. 전 사위나 며느리될 사람이 담배피면 결혼 반대할겁니다. 길거리 지나다 우연히 담배냄새 나면 토할것 같은데 사위나 며느리한테서도 그 냄새를 맡아야 한다니 끔찍하네요. 흡연하는분들은 그 냄새가 얼마나 역겨운지 모르겠죠. 혹시 주변에 담배피고 들어가면 갑자기 고개를 돌리는 사람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가뜩이나 조심한는 자리인데.. 구성원들이 비흡연자 위주였다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었을 것 같네요.
모든 부모가 자기 자식이 아까운 상황인데 왜 책 잡힐 행동을 했는지..
yunarsis
IP 218.♡.151.70
01-18
2020-01-18 23:20:42
·
에효... 여자분이 생각이 좀 짧았네요. 아무리 남여평등이고 개방화 사회라고 하지만 그 시간만큼은 담배 피는건 좀 참으셨다가 상견례가 완전히 다 끝나고 남자쪽 부모님들 다 집에 가시고 나서 펴도 괜찮았을텐데요. 그 얼마 안되는 몇분만 참으면 되는걸... 어르신들이 봤을때 정말 당황스럽고 이상하게 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여자쪽 부모님들도 남자쪽 부모님이 보기에 좀 이상해 보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여자분 생각이 많이 짧았네요.
와 대박.. 상견례에 담배피는건 남녀를 떠나서 정신나간 행동 아닌가요.. 저도 흡연가지만 도저히 제정신이라고 봐줄수가 없네요
주당비휴야비
IP 122.♡.216.146
01-18
2020-01-18 23:29:56
·
담배 중독성 졸라 무서워여
둥~
IP 222.♡.108.46
01-18
2020-01-18 23:30:58
·
자제력의 문제죠. 결혼생활이 만만한게 아닌데 저정도 자제력이면 문제있습니다. 가치관의 차이라면 담배한대 피고 오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피고 왔어야죠. 어려운 자리인 줄 알면서 그새를 못참고 몰래 피고 오겠다는 건 말이 안되고 주작일 듯 합니다. 그냥 브레인 스토밍 하는거죠
누군가의 기호를 골초니 아니니 비난할 자격 없고요. 흡연으로 고통받았다면 그 고통을 준 사람만 비난하세요. 엄한 여성분 비난하지 말고요.
부모가 여성의 흡연을 싫어하면서 남성흡연은 괜찮게 본다면 꼰대라 불리는 것도 맞다고 보입니다. 며느리의 흡연 자체가 싫다면 파혼이 아니라 금연을 먼저 요구하는 것이 맞죠. 격식있는 자리에서 예의를 안 지켰다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라면 그 가벼움을 나무랄 수는 있지만 파혼이라니 과하죠. 내가 싫으니 아들 결혼은 못시킨다라니... 부모라고 자식에 대한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죠. 애초에 과거 처럼 가문대 가문의 결합이 아닌 요즘은 저런 자리가 결혼을 생각하는 젊은이에게는 부모에게 예의를 지키는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서 멋대로 한 것도 아니고 자식들로는 최소한의 대접은 해드렸다고 보이네요.
예의 격식에는 절차나 형식이 따라오는데요. 이를 권력으로 인식하면 폭력이 됩니다. 정도에 맞는 비판이나 처벌이지 거슬리니 배제하는 것은 아니죠.
IP 211.♡.148.65
01-18
2020-01-18 23:48:11
·
담배 피느라 어른들을 기다리게 한게 문제죠. 술이나 담배나 자유롭게 한다고 해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죠.
언제부터 클량이 상견례 자리의 격식에 대해 이렇게까지 엄근진한 곳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결혼 문화에 대해 싫어하는 커뮤였던 것 같은데... 상견례 자리에서 옷도 편하게 입고 엄마 아빠랑 말도 까고 흡연자라면 담배 한 대 피고 올게요 말도 하고 그런 게 저는 더 바람직해 보이는데 말이죠. 그냥 여긴 하도 담배가 싫으신 분들이 많다 보니 그런 것도 같네요
니들 사적인 일은 니들 끼리 해결해라~~~ 뭐 여기서 여런 판결 해주면 받아드랄 것도 아니고
돈노마인드
IP 223.♡.47.95
01-19
2020-01-19 00:34:33
·
문제해결 능력이 미숙한 점이 보이네요. 게시판에 의존하는 것 같은데 게시판에서 뭐라하는대로 따라서 하겠네요. 그냥 예비신랑이랑 이야기해보면 해결책이 나올텐데... 예비신랑을 마음속 깊이 믿지도 않는듯... 게시판에서 이 남자 놓치지 마라 댓글 추천이 많아서 결혼하는것처럼 보이네요. 남자 조상신이 돌본게 맞는 것 같습니다.
aulbin
IP 39.♡.47.57
01-19
2020-01-19 00:36:07
·
담배 너무 싫어요 차라리 똥을 피우세요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stepd
IP 119.♡.108.42
01-19
2020-01-19 00:48:50
·
아버지 세대 때에는 담배피우는 여자는 불량스러운 여자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그래서 흡연율 비교해보면 압도적으로 여자가 적었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제 경우를 서술해보자면... 평상시에 여자한테 불만이 많았지만, 그래도 여자의 장점이 있기에 계속 만나긴 했습니다. 근데 갈수록 가관이고, 참기 힘든 지경에 왔는데 만남이 길어지다보니 그냥 결혼까지 밀고 나가는 상황이 생겼는데 여자에게 제발 이것만은 조심하라고 당부했지만, 그 여자가 당부를 묵살하고 또 제멋대로하다가 문제된다면 그 남자가 자기 부모 설득하면서 계속하고 싶은 마음이 들까요? 부모가 문제가 아니라 그 여자한테 더 이상은 못참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여자한테 아무리 화내고 뭐라해도 뭐가 문제인지 이해 못하죠. 항상 억울하다 생각하는 저 사고방식이 지겹습니다.. 저 이야기보니 제 경험담이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캔디팡
IP 58.♡.51.61
01-19
2020-01-19 01:12:09
·
꼰대네요...시아버지가
JINAMI
IP 49.♡.244.140
01-19
2020-01-19 01:12:23
·
우와 얼마나 골초면 그걸 못 참았을까? 하루 2갑 이상씩 피웠던 저도 상견례날은 금연했는데 말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고프로볼러
IP 121.♡.91.212
01-19
2020-01-19 01:16:55
·
ㅋㅋㅋㅋ 와 진짜 댓글들 보니까 세상에는 여러사람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담배를 안피는 입장이고 담배가 끊기 어렵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꼭 안피면 모른다는 논리는 펼치지 않으셨으면..) 근데 상견례에서 끝나간다고 .. 끝난것도 아닌데 담배를 굳이 폈어야 할까요..? 그거 진짜 하루도 아닌 시간을 못참고 폈어야 했을까요.. ㅋㅋ 안피면 뭐 . 죽나요? 미쳐버리나요? 공공장소 그런거는 당연히 지켜야 하는거지만. 향수를 뿌릴 정도로 아 - 여기서는 피는건 보이면 안되는구나. 인식을 하고 있을 정도면 그냥 아 이자리가 끝나기 전까지는 참아야 겠구나. 그 생각정도는 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저런 중요한 자리에서 담배핀건 백퍼 여자잘못이고 경솔했지만 그걸로 금연이야기나 고치라는말보다 파혼부터 나오는건 꼰대소리 들어도 할말없는것 아닌가요? 남친이 설득한다는건 남편될 사람은 괜찮다는건데 흡연이 불륜이나 패악질수준인가요? 부모가 눈에 거슬리니 파혼하라면 순순히 받아들이는건가요 평소랑 달라 재밌네요 ㅎㅎ 하긴 여자가 담배피는거보면 뺨때린다는 소리를 방송에서 대놓고 하던 시절도 그렇게 오래전이 아니니
그냥 자기맘에 안들면 꼰대인가요?
저도 그럼 노블이터님을 꼰대라 부르고싶네요.
저라면 평소에 담배를 펴도 저런 중요한 자리에서는 안피겠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할때는 그에맞게 행동해야죠.
저 상황이면 누구나 파혼 하라고 할겁니다
향수 뿌리는게 아니라 이미 담배피는 걸 봤겠죠
상견례 자리에서 피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아무리 기호식품이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가며 섭취해야죠..
꼰대는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꼰대라고 하는거 아니에요...
저라면 그냥 안피웠을것같네요..
남녀를 떠나서
굳이... 상견례 자리에..
담배피면 아무리 향수 뿌려도 냄새나거든요..
담배는 물질 중독이라서, 통제가 어렵죠.
몸이 간절히 원하니, 몇 시간 참는 것도 어렵죠.
그래서, 담배는 나빠요.
반대일 수도 있죠
양가 부모님 다 모시고서 고새를 못참고 한대 핀다라...인간됨됨이가 글러먹었네라고 생각할만 합니다
생각도 짧아보이고~ㅎㅎㅎ
여자쪽 조상신이 도왔다고 생각하시나봐요?ㅋㅋㅋ
저도 소싯적에는 담배도 폈지만 지금이야 금연 10년차입니다
아이가 생기고 와이프가 출산하기 한달전에 끊었습니다
와이프가 아이 만들기전까지 흡연을 했었는데
자신도 그렇게 냄새가 나는진 몰랐다고 합니다
저도 물론 끊고나서 알게되었습니다만..
저 여자가 꼴초니 하는 것도 섣부른 판단이거니와
상대편 부모에게 사과를 해야한다는 생각도 좀 달리 느껴집니다
남자가 똑같이 담배를 폈다면 이 상황이 결혼 파토까지 가야하는 상황이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저의 생각으론 파토까진 아닌듯 하더군요
그래서 비꼬아서 조상신이 도왔다고 서술해본것인데 격한 댓글들 받아드리겠습니다!
어쨌든 저 판 글을쓴 글쓴이가 나빠보이진 않습니다
초조했던 뭘 했던 담배를 피는게 결혼파토까지의 결과물인가를 생각할때 전 그렇진 않은듯 합니다~
취지를 이해는 갑니다만. 조상신이 도왔느니 대단하니 할만큼은 아닙니다. 그리 당당하면 향수는 왜뿌릴까요. 찔리는게 있으니 뿌리는 건데 애초에 두새시간 참으면 될걸 그걸 못참고 피고온거보면 어지간히 꼴초이거나 생각이 없거나 둘중하나겠죠.
그전에 앞서 글쓴이가 원래 태도가 안좋았을 수 있었는데 결정타가 되었을지 언정
이 게시글 자체만 놓고 보고 결혼 파토의 결과물인지에 대하여는 좀.. 아니라고 보는거죠^^
남자측 조상신이 도운겁니다
조상신은 신랑쪽이 도운거 같은데요
글쓴분이 여성입니다.
/Vollago
저는 초밥이라고 표현해요...
담배냄새위에 향수냄새가 초밥처럼 얹어져 있을뿐...
담배 안피는 사람은 웬만해서는 다 느끼죠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19022671957
주위에서 어때라 물으면 하지 마라 하겠죠.
하고 말고는 당사자 마음일거고
늬돈으로 하라는 부모마음일거고
우선 중요한 자리라는 개념을 제대로 모른다고 생각할거같고, 참을성도 없다는 생각도 들겠네요.
화장실에서 담배피는 사람 있으면 걸레 청소한 물 던지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아서..
뭐
담배 피우는 며느리감 거부하는 것도 개인 선택
담배 피우는 며느리감 거부하는 시부모님 설득하는 것도 개인 선택
이건 몽땅 개인적 선택과 판단이라서 남이 뭐라고 개입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어른들 만나는 자리에서 담배 하나 못참는 모습을 싫어하시더군요..
꼰대 소리가 나올 수도 있긴 하지만 매너라는 건 어디서나 존재하잖아요..
좋은거 하는 것도 아닌데
/Vollago
아마 남자사돈측에서 냄새를 맡았을 것 같고..
6명 기다리게 하고 담배피고 오는 모습 보고 나니 정나미 떨어졌을 것 같네요
나중에 임신 전/후의 흡연으로 발생하는 니코틴은 태반을 통해 태아 혈류를 통해 뇌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여러 발암물질로 일명 정신병인 조현병 및 조산의 발생율도 높아집니다. 대학생 때 담배 피우는 건 기호식품이라 어쩔 수 없다고하고 딩크족으로 지내겠다고 당사자가 사전에 약속이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예비 시부모 입장에서는 상견례면 조만간 식을 올리고 임신 가능성도 높아지고 손주를 볼거라는 기대치가 있습니다. 이러한 예비 시부모님 입장에서 보면 심란하실 듯~~~
쌩판 남의 가족과 친인척까지 엮임.
다른집 아버지, 어머니도 내 시부모님이 됨.
내가 자란 환경과 완전 반대의 집안 환경일수도 있수도 있음.
시어머니가 여자분들 흡연에 극혐이면 당연히 문제가 됨.
부모님 세대엔 더 심했을테니, 너그럽게 잘 안되나봅니다.
담배냄새가 없어지나요
절대 안없이집니다
비매너 행위가 비판 받아야지 비매너 행위를 지적하는 건 본말이 전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를 꼰대로 몰아버리는 게 지 잘못 면피하기 위한 경우가 정말 흔하거든요.
그걸 가족과 가족의 연결로 묶는것도 꼰대짓이고요
대한민국 99%가 그런다고 해도 꼰대짓은 꼰대짓인거죠
싫어할 이유는 몇가지 있어도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좋을 건 없는 경우라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아 첫댓글 참..
상견례자리에서 담배피우는 며느리 반대하는것도 시아버님의 자유죠.
이런경우 거의 99%결혼 파토납니다.
시아버님이 꼰대는 맞는데 상견례자리에서 담배정도는 자제할하는건
저분도 지켜줘야할 부분아닌가 생각됩니다.
1. 간접흡연 등 기본 에티켓의 문제를 제외하면 담배피는 행위 자체는 도덕적 비난 대상이 아님. 여자라고 예외가 될 수 없음.
2. 결혼은 다 큰 성인 당사자들의 결정이므로 애초에 부모가 최종 결론을 좌지우지할 권한이 없음.
3. 다만 부모가 그 결혼을 축복하고 지지하느냐의 문제도 순전히 부모 자신들의 선택.
담배피는 며느리는 싫다, 그래서 그런 결혼은 축복하지 못하겠다는 것이 예비 시아버지의 생각이라면, 그게 비이성적인 생각이라 한들 논리를 근거로 호불호의 영역까지 바꾸지는 못할 겁니다. 결론적으로 여자분에게 도덕적 책임은 일절 없지만 굳이 결혼을 하려면 시부모의 축복과 동의를 무시한채 결혼을 강행하는 방법 밖에 없겠네요.
양보를 떠나 결혼을 안하면 됩니다
아니면 손안벌리고 시아버지 안보고 살수있던가
흡연하는분들은 그 냄새가 얼마나 역겨운지 모르겠죠. 혹시 주변에 담배피고 들어가면 갑자기 고개를 돌리는 사람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흡연자 였던 시절 상견례 했는데 담배 필 생각이 날 수가 없던데요..
가뜩이나 조심한는 자리인데.. 구성원들이 비흡연자 위주였다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었을 것 같네요.
모든 부모가 자기 자식이 아까운 상황인데 왜 책 잡힐 행동을 했는지..
아무리 남여평등이고 개방화 사회라고 하지만 그 시간만큼은 담배 피는건 좀 참으셨다가 상견례가 완전히 다 끝나고 남자쪽 부모님들 다 집에 가시고 나서 펴도 괜찮았을텐데요.
그 얼마 안되는 몇분만 참으면 되는걸...
어르신들이 봤을때 정말 당황스럽고 이상하게 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여자쪽 부모님들도 남자쪽 부모님이 보기에 좀 이상해 보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여자분 생각이 많이 짧았네요.
요즘이야 어떨지 몰라도... 어르신들은 남자가 담배 태우는건 이해해도 여자가 담배 태우는것을 좋은 시각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이건 어쩔 수 없어요.
하물며, 상견례 자리에서 (막바지고 나발이고간에) 예비 며느리가 담배를 피는걸 봤다?
얼만큼 담배를 극혐하냐의 따라 다르겠지만... 결혼 파토까지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참고로 담배 피우는 사람들은 잘 모를수도 있을텐데..
듣기로는 흡연자가 담배를 3년이상 끊어야만 비로소 자신의 몸 (세포)에서 흡연물질?? 같은... 뭐 그런게 사라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아는분도 3년 이상 담배 끊고서 결혼해서 애낳더라고요.
안그러면 그게 고스란히 애한테까지 유전되는것으로...
아마 그 시아버지 되시는 분이 이걸 알기 때문에 그런것일수도.....ㄷㄷㄷㄷ
관련 링크가 있네요.
https://www.yna.co.kr/view/AKR20160921043600009
뭐 이미 담배 피우고 계신분들이야.... '중독' 때문에 끊고 싶어도 못끊는 분들 많으실텐데.
담배가 무려 7천여개 이상의 유전자 변형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게 나뿐만 아니라 자식에게도 유전이 된다는거죠.
백날...담배 겉포장지에 폐암사진 그려넣어봤자 충격요법 작용이 잘 안되죠.
담배 파우는 것 자체보다 때와 장소를 못가리는게 더 싫네요
상견례 그거 몇시간이나 된다고 그걸 못참아서 식후땡 피우러가나요
원글을 쓴 사람의 어그로... 정도로 생각되고...
그러고 보니 전 상견례 끝내고 숙소에 장인장모님
모셔드리고 참.았던 담배를 핀기억은 있네요;;
맞습니다. 털끝 하나까지 잘보여야 하는 자리에서 그거 하나 못 참다니;;
흡연으로 고통받았다면 그 고통을 준 사람만 비난하세요.
엄한 여성분 비난하지 말고요.
부모가 여성의 흡연을 싫어하면서 남성흡연은 괜찮게 본다면 꼰대라 불리는 것도 맞다고 보입니다.
며느리의 흡연 자체가 싫다면 파혼이 아니라 금연을 먼저 요구하는 것이 맞죠.
격식있는 자리에서 예의를 안 지켰다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라면 그 가벼움을 나무랄 수는 있지만 파혼이라니 과하죠.
내가 싫으니 아들 결혼은 못시킨다라니...
부모라고 자식에 대한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죠.
애초에 과거 처럼 가문대 가문의 결합이 아닌 요즘은 저런 자리가 결혼을 생각하는 젊은이에게는 부모에게 예의를 지키는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서 멋대로 한 것도 아니고 자식들로는 최소한의 대접은 해드렸다고 보이네요.
예의 격식에는 절차나 형식이 따라오는데요.
이를 권력으로 인식하면 폭력이 됩니다.
정도에 맞는 비판이나 처벌이지 거슬리니 배제하는 것은 아니죠.
술이나 담배나 자유롭게 한다고 해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죠.
저정도 참을성도 없어서 뭔..
상견례 자리에서 그깟 담배 못참는 딸을 기른 신부 집안은 더 개ㅂㅅ 집안이거죠.
뭐 여기서 여런 판결 해주면 받아드랄 것도 아니고
그냥 예비신랑이랑 이야기해보면 해결책이 나올텐데... 예비신랑을 마음속 깊이 믿지도 않는듯...
게시판에서 이 남자 놓치지 마라 댓글 추천이 많아서 결혼하는것처럼 보이네요.
남자 조상신이 돌본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흡연율 비교해보면 압도적으로 여자가 적었죠.
지금은 완전 기호품으로 여자도 피우죠.
부모님을 잘 설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리가 자리인지라...또 공중화장실에서 폈다는건 몰상식한거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제 경우를 서술해보자면... 평상시에 여자한테 불만이 많았지만, 그래도 여자의 장점이 있기에 계속 만나긴 했습니다. 근데 갈수록 가관이고, 참기 힘든 지경에 왔는데 만남이 길어지다보니 그냥 결혼까지 밀고 나가는 상황이 생겼는데 여자에게 제발 이것만은 조심하라고 당부했지만, 그 여자가 당부를 묵살하고 또 제멋대로하다가 문제된다면 그 남자가 자기 부모 설득하면서 계속하고 싶은 마음이 들까요? 부모가 문제가 아니라 그 여자한테 더 이상은 못참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여자한테 아무리 화내고 뭐라해도 뭐가 문제인지 이해 못하죠. 항상 억울하다 생각하는 저 사고방식이 지겹습니다.. 저 이야기보니 제 경험담이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
하루 2갑 이상씩 피웠던 저도 상견례날은 금연했는데 말입니다.
담배를 안피는 입장이고 담배가 끊기 어렵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꼭 안피면 모른다는 논리는 펼치지 않으셨으면..)
근데 상견례에서 끝나간다고 .. 끝난것도 아닌데 담배를 굳이 폈어야 할까요..?
그거 진짜 하루도 아닌 시간을 못참고 폈어야 했을까요.. ㅋㅋ 안피면 뭐 . 죽나요? 미쳐버리나요?
공공장소 그런거는 당연히 지켜야 하는거지만. 향수를 뿌릴 정도로 아 - 여기서는 피는건 보이면 안되는구나. 인식을 하고
있을 정도면 그냥 아 이자리가 끝나기 전까지는 참아야 겠구나. 그 생각정도는 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진짜 댓글들이 더 놀랍네요.. ㅋ
그걸로 금연이야기나 고치라는말보다 파혼부터 나오는건 꼰대소리 들어도 할말없는것 아닌가요?
남친이 설득한다는건 남편될 사람은 괜찮다는건데 흡연이 불륜이나 패악질수준인가요?
부모가 눈에 거슬리니 파혼하라면 순순히 받아들이는건가요 평소랑 달라 재밌네요 ㅎㅎ
하긴 여자가 담배피는거보면 뺨때린다는 소리를 방송에서 대놓고 하던 시절도 그렇게 오래전이 아니니
하지만 기호식품?이 남에게 피해주는건 일반적인 기호식품은 아니죠
애들 지나다니는길에서 담배 피는 꼴들보면 진짜...나중에 자기 자식 얼굴에도 담배 연기 뿜을지 의문이죠
흡연하는 사람이라는게 문제일수도 있는데
기호니 꼰대니 하는거 자체가 무의미 하죠
담배는 저한텐 혐오대상이라 파혼 갈수도 있을 거같습니다
상견례 자리에서 뒤에 가서 담배를 피고 온 것이 문제일까요.
둘 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말이죠.
상견례 자리 잠깐 몇시간 참는게 힘든건가요?
그것도 금단증상? 손떨리고 불안하고 이런게 오는건지 궁금하네요
아 그런가보다 하는 사회인데요
여자가 담배 한대 피고 냄새 풍기고 들어와도 같은 반응인 사회는 아직 아닌가봅니다
담배냄새 혐오하는 사람도 있는데..
한편, 내 판단과 다르다고 꼰대라고 몰아붙이는 건 옳지 않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