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밑 도두반점 가봤어요 대기가 왜 기냐면 주방이 음식이 안나옵니다 앞에 6팀이었는데 대기만 40분 들어가서 주분하고 첫 음식나오기까지 20분 다나오기까지 총 40분 19시 도착해서 기다렸는데 음식나온게 20시 20분 다먹으니 21시 그 사이 애들은 기다리다 지치고 배고프고 짜증내고 졸리고...헬이었죠;;
40분 대기해 들어가니 테이블 꽤나 비었고 근데 홀직원들은 엄청 바쁘고 근데 음식은 계속 안나와 손님 다들 화나있고
그게 도두반점 이었어요
영수증에 대표 백** 돈까스 말고도 신경쓸데가 많아보이더군요
맛이요? 몸짬뽕 좋고...나머진 저희 집 앞 홍콩반점이 나았습니다
주변 호텔 묵는데 그 호텔 레스토랑이 만석이라..제주까지 와서 중국집 싫지만 가보자 했는데..;;; 또 반점 대기 넘 길어 그 옆 고기집 들어가보니 뭔 연기가 그리 자욱한지.. 총체적으로 관리에 문제가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백**씨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좀 많이 실망..
쇠밥그릇
IP 119.♡.91.249
01-18
2020-01-18 02: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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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니아님 아래 제가 댓글 남기고나서 카드 결제 내역 보니깐 재작년이네요. 평일에 첫손님으로 가도 같은 상황이였습니다.
쇠밥그릇
IP 119.♡.91.249
01-18
2020-01-18 02: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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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호텔 숙박하면서 이것저것 주문했는데 짜장면은 비빌수 없을정도로 소스를 적게 주길래 너무 적다고 더 달라고 했다가 다른 가족들 다 먹을때까지 한참 기다린 기억이 나네요 /Vollago
ㅋ 방송빨이라고 백종원효과라고 하시는 분들.... 지금 백대표의 행보는 진정 자영업자들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 하는겁니다. 장사가 호락호락한게 아니에요. 진짜 힘든것중에 하나입니다. 식당들이 미디어를 타서 그렇지 백조처럼 안보이는곳에서는 엄청납니다. 맛집은 극히 일부분이고.... 사람들 입맛은 바로 피드백이 오기때문에 현상유지를 위해서 엄청난 고통과 희생이 따릅니다. 지금 백대표는 문전성시 맛집을 위한 컨설팅을 하는게 아니고 현상유지를 위한 모두가그럭저럭 먹고 살만한 장터를 만들고자 하는겁니다. 지금 엄청난 비법을 거의 공짜로 보시고 있는겁니다.
몇해전 극심한 스트레스로 노졸증이 오신 아버지를 보면서 제인생애서 장사는 접었습니다. 한때는 가게를 두개나 하면서 비법전수까지 햇는데.... 아버지가 그때마다 강조하신건 인생의 절반은 포기하란 말씀이셧습니다.
감자탕 뼈를 밤새 삶으면서 기름을 걷는게 무슨 비법이냐고 말하던 영등포 아저씬 반년도 못버티고 문닫으셨다는 ㅠㅜ
dempseyhill
IP 39.♡.18.152
01-18
2020-01-18 08:54:27
·
이게 더불어 사는 세상이죠.
따로없음
IP 175.♡.35.133
01-18
2020-01-18 08:59:17
·
작녁 초여름에 더본호텔에 묵으면서 도두반점 갔었는데, 간짜장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인생짜장의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근데 케바케가 좀 있나보네요
mokona
IP 211.♡.139.231
01-18
2020-01-18 09: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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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없음님 그냥 불편한사람들이 많은걸지도요
mokona
IP 211.♡.139.231
01-18
2020-01-18 09: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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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도두반점 다녀왔습니다. 홍콩반점 본점보다 나았어요. 일단 도두반점도 그렇고 본가프리미엄도 흑돼지 고기질이 좋아서 그게 어느정도 먹고 들어가더군요. 본가는 우삽겹이 메인인데 여긴 흑돼지가 메인입니다
padori
IP 1.♡.59.98
01-18
2020-01-18 09: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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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반점 몸짬뽕은 정말 맛있어요 근데 40분 기다림 너무 오래걸림
estellahappy
IP 116.♡.145.86
01-18
2020-01-18 09: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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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들이 잘되어 소비가 일어나고 선순환 아닐까요. 백대표의 의도가 잘 확산되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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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에 대한 뭔가를 알고 계시네요
메세지를
유리 같이 잘 살자 하시더라구요
오히려 저런 효과를 보는게
돈까스 사장님이 백종원씨에 대해 느끼는 미안함?부담감?이 좀 줄어들듯하네요.
사람들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아요.
백종원 프로그램이 잘되는 이유가 단지 이 이유때문일까요?
다른 사람들은 모두 바보인가요?
아쉽지만 다음을기약하며 백종원네 프랜차이즈로 가는거죠
한 열시간 줄서고 실패해서 아쉽고 춥고 배고픈데 또 차타고 한시간 이동해서 먹으러 갈까싶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습니다만...
해외여행 주구장창 보여주며 외화유출 압장서는 방송보다 낫다고 보네요.
나영석피디가 대만이랑 중국 여행다니며 엄청 히트쳤을때 무슨 대상줬던것 같은데
대만과 중국에서 상을 주면 줬지 울나라에서 줄필요없는 상이라 느꼈네요.
대기가 왜 기냐면
주방이 음식이 안나옵니다
앞에 6팀이었는데 대기만 40분
들어가서 주분하고 첫 음식나오기까지 20분 다나오기까지 총 40분
19시 도착해서 기다렸는데 음식나온게 20시 20분
다먹으니 21시
그 사이 애들은 기다리다 지치고 배고프고 짜증내고 졸리고...헬이었죠;;
40분 대기해 들어가니 테이블 꽤나 비었고
근데 홀직원들은 엄청 바쁘고
근데 음식은 계속 안나와 손님 다들 화나있고
그게 도두반점 이었어요
영수증에 대표 백**
돈까스 말고도 신경쓸데가 많아보이더군요
맛이요? 몸짬뽕 좋고...나머진 저희 집 앞 홍콩반점이 나았습니다
주변 호텔 묵는데 그 호텔 레스토랑이 만석이라..제주까지 와서 중국집 싫지만 가보자 했는데..;;;
또 반점 대기 넘 길어 그 옆 고기집 들어가보니 뭔 연기가 그리 자욱한지..
총체적으로 관리에 문제가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백**씨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좀 많이 실망..
/Vollago
윗분 말씀대로 음식이 늦게 나와서 서비스 시간이 오래 걸리거든요 ㅎ
맛이나 가격은 좋았습니다.
지금 백대표의 행보는 진정 자영업자들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 하는겁니다.
장사가 호락호락한게 아니에요.
진짜 힘든것중에 하나입니다.
식당들이 미디어를 타서 그렇지 백조처럼 안보이는곳에서는 엄청납니다.
맛집은 극히 일부분이고....
사람들 입맛은 바로 피드백이 오기때문에
현상유지를 위해서 엄청난 고통과 희생이 따릅니다.
지금 백대표는 문전성시 맛집을 위한 컨설팅을 하는게 아니고 현상유지를 위한
모두가그럭저럭 먹고 살만한 장터를 만들고자 하는겁니다.
지금 엄청난 비법을 거의 공짜로 보시고 있는겁니다.
몇해전 극심한 스트레스로 노졸증이 오신 아버지를 보면서 제인생애서 장사는 접었습니다.
한때는 가게를 두개나 하면서 비법전수까지 햇는데....
아버지가 그때마다 강조하신건 인생의 절반은 포기하란 말씀이셧습니다.
감자탕 뼈를 밤새 삶으면서 기름을 걷는게 무슨 비법이냐고 말하던 영등포 아저씬 반년도 못버티고 문닫으셨다는 ㅠㅜ
근데 40분 기다림
너무 오래걸림
선순환 아닐까요.
백대표의 의도가 잘 확산되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