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공약 발표 유튜브를 보니
인터넷을 못쓰던 사람을 쓰게 해주는 쪽이 아니라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제에서 부족한 것을 와이파이로 더 채워주는 방향인 것 같네요.
전통적인 매스미디어 정보에만 의존하던 정보 격차가 심각한 중장년 노년층들
인터넷 접근성 강화해서 정보 공급의 다각화로
중도나 보수층이 많은 중장년층을 민주당 지지층으로 이끄는 큰 그림인줄 알았는데
그런건 아니었나 봅니다.
뭐. 사실 지금도 스마트폰 전화기로만 쓰는 사람이 다수인데
중장년층 정보격차 해소하려면 와이파이 백날 깔아봐야 의미가 없죠.
이 부분은 활용교육으로 해결해야죠.
공략을 보면
2020년에 전국 버스, 학교, 공공시설에 와이파이 설치한다는데
지금이 네스팟 쓰려면 롯데리아에 가야하는 그때가 아닌지라
무료 와이파이 안깔린 장소 찾기가 더 어려울 것 같네요
그래서 데이터가 부족한 계층에게는 별로 크게 와닫지 않는 공략인 것 같습니다.
차라리 통신원가 공개나
단통법 조기 일몰
메이저 통신 3사 데이터 온리 요금제 출시
현실적인 QOS 걸린 저렴한 무제한 요금제 출시
이런쪽이 더 파급력 있지 않았을까 생각되는 뭔가 아쉬운 공약이네요.
(농담입니다..)
저는 항상 선명님을 지지합니다^^
의미에서 굉장히 혁신적이라고 봅니다. 전기물가스처럼
사실 이런 인프라 자원으로 민주당이 인식하도 준비하는게
장기적으론 더 효과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청소년들도 그렇구요.
이쪽에 어필을 할만하다고 봅니다.
이번에 선거 연령이 낮아지고 학교에서도 공공와이파이 되면 큰 도움이 되겠지요.
단통법은 그지같지만, 원래 취지는 좋은거라 함부로 폐지 공약은 하기 어렵고, 통신 3사 데이터 전용 요금제 출시는 출시되어봤자 사용자는 너무 한정적이고...민간기업 압박하는 공약은 쉽게 내놓기 힘들죠.
정보격차 해소는 말씀하신데로 활용교육과 병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정책은 와이파이를 공공재처럼 사용해서 정보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건데 이런 정책 하나하나에도 정치공학적으로 판단한다는게 참 놀랍네요. 민주당 찍을 사람만 인터넷사용하게 만들자 뭐 이런것도 아닌데...
저는 무료 WiFi 공약에 대해서 가장 쉽게 정보 격차를 줄이는 시작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보 격차는 제 글을 띄엄띄엄 보신것 같네요.
그리고 도서지역일수록 세대가 띄엄띄엄 살고 산이 많아서 지향성이든 뭐든 와이파이 커버리지로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3G, 4G, 5G 같이 기술을 변경하고 성능 좋은 새폰으로 소비자들의 통신비 요금 인상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으나 정부의 정책이나 법률 제정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해서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할겁니다.
그리고 시장경제를 추구하는 민주정부에서 언론과 기업들의 반발을 무시하는 정책을 추진하기도 어려운게 현실이죠.
무료와이파이존을 계속 늘리는중입니다
시내버스는 2019년에 깔렸고 시내주요 공원은
2018년에 깔렸고요. 학교는 잘 모르겠네요.
버스타고 가다가 길 가다가 데이터 모자랄때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지날때 한번 연결해두면 와이파이 자동연결 해서
좋아요 ㅎ
1호 공약이니 많은 고민끝에 내놨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좀 더 구체적인 타켓에 대한 내용도 공개되는게 좋을 거 같긴합니다. 공공 와이파이 많은것보다는 통신비 인하가 훨씬 와닫는 사람이 많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