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1집 '리베카' 재발매…'실제 제작자' 양준일은 몰랐다
http://news1.kr/articles/?3816455
14일 뉴스1 취재 결과, 한 작곡가가 권리자로서 진행 중인 양준일 1집의 17일 재발표 계획은 정작 당시 '리베카' 앨범을 사실상 제작했던 양준일과는 전혀 협의되지 않은 채 이뤄지고 있다.
양준일은 지난 1991년 발매한 '리베카'가 포함된 1집 '겨울 나그네'를 제작하며 당시 8000만원의 사비를 들였다. 실제 제작은 본인이 한 것. 그러나 당시 해당 앨범의 권리자에는 이 음반의 작곡 작업에 참여했던 작곡가 A씨가 이름을 올렸고, 양준일은 이같은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됐다.
A씨는 최근 양준일과 협의 없이 '리베카'가 속한 앨범 재발매 계획을 세웠고, 이 사실을 알게된 양준일은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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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올라왔던 앨범 재발매가 이런 거였네요..
양준일 형님 권리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ㅠㅠ
사기꾼들만 없어져도 우리 가요가 다양 한 음악이 있었을 것 같아요.
모쪼록 권리 되찾으시길..
가수가 지명도 생겨서 소속사 옮기면, 기존 소속사가 본인과 상의없이 베스트앨범 내버리기.
양준일이 옛날 가수다보니, 이런 구시대적 협잡질도 발생하는군요...안타깝네요.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000406000140
서울지법 형사4단독 길기봉판사는 5일 다른 사람의 자동차 번호판을 떼어낸 뒤 자신의 차에 부착해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유명 작곡가 이범희(49)씨에 대해 절도죄 등을 적용,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및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해 8월 자동차세 체납으로 자신의 머큐리 승용차의 앞 번호판을 영치당하자 서울 강남구 도곡동 J빌딩 앞에 세워진 티코 승용차의 앞 번호판을 떼어낸 뒤 자신의 차에 부착,용산 전자상가까지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씨는 인기가수 이용씨가 부른 "잊혀진 계절""서울"과 "아! 대한민국" 등 5백여곡을 작곡했다.
이씨는 "머큐리 승용차를 폐차시키려고 자동차세를 내지않고 있다가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당했다"며 "녹음 작업중 컴퓨터가 고장나자 동료가 긴급히 용산 전자상가로 가기 위해 방치된 자동차의 번호판을 본인의 차에 부착했다가 발생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와, 이걸 어떻게 잡았을까요;;
번호판과 차종 매칭까지요??
제가 40대 후반인데 저 노래 저 초딩때 나온 노래인데요.
(어떤놈의 shake it이....아오....)
다행히 앨범 재발매는 중단된거 같은데 어쩌자고 원곡가수의 허락도 없이 저런 짓거리를...
이젠 지켜주는 팬들이 많아서
전에 몸담았던 소속사에서
단물 뽑아먹으려고 내는...
멜론 같은 음원 사이트 보면
주로 이런 (이따위) 앨범들은 팬들에 의해 별점 테러가 되어있더라고요. 이걸로 듣지 말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