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rTanzania 입니다.
페르소나
인간은 사회 속에 어울려 살기 위해
그에 어울리는 가면들을 쓰고 살아간다죠.
우리가 알고 있던 누군가의 모습도
여러 가면들 중의 하나일 수 있죠.
그런 가면이 벗겨지는 순간을
우리는 많이 봐온 것 같습니다.
아주대 병상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DrTanzania 입니다.
페르소나
인간은 사회 속에 어울려 살기 위해
그에 어울리는 가면들을 쓰고 살아간다죠.
우리가 알고 있던 누군가의 모습도
여러 가면들 중의 하나일 수 있죠.
그런 가면이 벗겨지는 순간을
우리는 많이 봐온 것 같습니다.
아주대 병상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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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어지간한 해명 증언/자료 없는한 욕먹는 대상을 병원전체가 아니라 병원장 한사람으로 한정시키는게 한계일것 같습니다.
저기서도 좀 가야되네..
근데, 요즘 티비에 나올때, 헬기타러 타실때는 헬기장에서 타시는거보면, 갈때는 헬기장
올때는 잔디밭에 내리는 것 같아요
그런 이야기에 대한 해명은 왜 없을까요.
줄인건지 간호사가 떠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알기론 간호사들도 저렇게 힘든 곳 않좋아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입원 기간 짧은 건 비단 '요즘' 일만은 아닙니다. 이미 근 10년 전부터 무릎이나 발목, 어깨 등 정형외과 수술은 보통 2일 내에 퇴원시키곤 했는데요. 심지어 암 환자도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경우라면 수술 후 3일 이내 퇴원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단순히 입원만 하고 있는 경우는 입원을 오래 할 수록 병원은 적자가 생기는? 기이한 현상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이상하죠
동탄에 한림대병원이 있어도 큰부상은 다 아주대로 가라고 하죠,.
그리고 수원에 아주대병원에 있어도 다들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가라고 하죠.... ㅋㅋ
수원 남부는 예전부터 다 수원으로 몰렸고, 경기동부는 구리로, 경기북부는 의정부로 항상 몰렸었어요...
다들 서울 근처로 오려고 하는게 문제긴 합니다. 어쩔 수 없긴 하지만요...
그래서 기존 대학병원보다 맨파워 특히 야간,휴일에 취약하죠 ㅎ
분당서울대도 안된다고 무조건 혜화 서울대....
비교적 잘 운영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칫 했으면 아이가 많이 아플 뻔 했는데 적절히 잘 처치해주셔서(항생제까지 약간) 금세 회복한 좋은 기억이...
아무튼 아주대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0년전 학교동문회에선 엄청 무서운 고참같은 선배였는데 요즘은 푸근한 동네의사선생님같은 분이 되셨어요. 갈수록 멋져지심.
저도 저희 가족도 저기서 수술한적 여러번 있습니다....
무작정 비난으로 이어지는건 지양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참 힘든 문제입니다 영웅이 없는 사회가 좋은 사회인데
지금 상황이 안타깝네요
솔직히 본관 병실까지 달라고 하는 건 욕심인듯 합니다.
각 과별로 배당받은 병실수가 있을 테고.
대학병원급은 언제나 병실이 모자를텐데.
위에 의사분께서 둘러서 글 잘 쓰셨네요~
어머니가 응급실에 자주 다니시는데 항상 병실 없어서 응급실 대기하다가 새벽에 응급병동으로 올라가서 며칠 입원했다가 병실로 옮기는 테크탔네요.
원장 태도는 저도 좀 심하다고 생각하지만요.
권역외상센터는 지어질 당시 닥터헬기를 위한 기준이 없었던 시점에 지어진 건물입니다. 또한 권역외상센터에는 정밀 수술실이 없어서 본원에 설치 한겁니다.
실제로 헬기 내리는걸 보면 정말 시끄럽습니다. 본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불만도 큽니다. 아주대병원이 영리를 목적으로 한 병원임은 분명하지만 그래도 이국종 교수님을 비롯해서 환자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의사들도 많은 곳입니다.
중증재활병원은 500베드 규모이고, 본원이 더이상 병상수를 늘릴수 없다보니 지어진 보완 시설로 봐도 됩니다. 다만 100% 그런 목적으로 지어진 편법으로 색안경을 쓰고 보면 안될 건물입니다.
이국종 교수님에 대한 병원의 평가와 외부에서의 평가에 대한 온도차이는 민감한 문제이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이 부분은 여러 논쟁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도 둘째도 돈이겠죠
각자가 조금씩 양보해야죠..
돈 빼돌려서 딴 짓했잖아요.
적자나는 것 세금으로 메우면서 가는 것 모두가 동의하면 가능합니다. 500병상 규모면 짓는데 천억에서 천오백억 정도 들테고, 1년 적자가 20억에서 50억 정도 나지 않을까 싶네요.
도 별로 하나씩. 광역시에 하나씩은 있어야 하니까 처음에 2조정도 붓고 그 다음에 매년 200억에서 500억 정도 손해보면 운영가능하겠네요.
그냥 건강보험 수가를 현실화 시키는게 빠릅니다.
이대서울,은평성모 생각해보면요
10년전에 지은 해운대백이나 조금뒤에 지은 동탄성심도 병상수 비례해서 생각해도 더 들었어요 ㅎㅎ
(물론 뒤의 두 병원도 아직 인력부족하단 이야기 나오고 상급종합병원도 아닙니다)
일년에 10억 정도 적자가 나는데 병원장은 전체 병원을 이끌어 나가는 입장이니
화가 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만 말을 너무 함부로 했죠.
이글 쓰신 분도 의사이신걸로 알고 있는데요.
댓글 쓰신 분들 중에도 이불킥 하실 분들이 많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