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정도로 심각하지는 않겠지만 퇴직 직원들 뒷조사 하는 회사 많이 있습니다. 예전 직장도 퇴사직원들 동종업계로 가면 뒷조사 들어가서 소송 걸더군요. 특별히 회사에 악영향을 준것도 아닌데, 괴씸하다 이거죠. 엉뚱한걸로 걸어서 회사대 개인으로 소송걸죠. 지는거 뻔히 알면서도 3년 물고 늘어지는 거죠. 회사야 회사변호사 쓰니 큰 이슈없고, 개인이야 서류준비하랴, 법원가랴 변호사비용 대랴 생활이 깨짐니다. 치사한 회사 많습니다.
diffstar
IP 211.♡.173.73
01-14
2020-01-14 03:02:39
·
어디서 본 장면 같더니
삼...삼성이니?
삭제 되었습니다.
IP 27.♡.255.204
01-14
2020-01-14 07:34:35
·
헤드헌터 시장에 인사팀장 자리가 끊임없이 올라오더니 이런 회사 였군요. 안가길 잘했네요.
spring3
IP 220.♡.107.227
01-14
2020-01-14 07:53:23
·
이건 진짜 다 털어내야하는 사건 아닌가요..ㄷㄷㄷ
rsy1114
IP 121.♡.123.65
01-14
2020-01-14 08:40:43
·
벌레는 잘 잡겠고마....
직원을 벌레 취급해서 그렇지...
아르네스
IP 211.♡.69.62
01-14
2020-01-14 08:48:07
·
직원들 gps달린 단말기주고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고객민원 외에 장소에 오랜시간 있으면 전화해서 뭐하냐고 한답니다.. 급여도 짜고 실시간 감시에.. 퇴직하면 뒷조사까지.. 세스코는 답변만 잘답니다.
@도장님 입사 중 혹은 입사 당시에 사인하는 영업비밀서약각서와 퇴직전 사직서와같이 사인하는 영업비밀 서약각서는 성격이 다릅니다. 한마디로 근무중에 다른 경쟁사가서 우리 핵심기술을 전달하는 행위는 직업윤리상으로나 법적으로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그 당 회사에 재직시에만 효과를 낼수있습니다. 그리고 퇴직후 적는 영업 비밀 서약은 일종의 노예가 되는 각서입니다. 퇴직후에라도 얼마든지 퇴직한 직원을 괴롭힐수있는 도구가 됩니다. 해외나 국내 몇몇 양심적인 기업의 경우 퇴직하면 직급을 고문이나 PMO직의 계약직으로 발령냅니다. 매주 혹은 한달 한두번 출근시키고 직전 연봉의 80~100 % 정도를 줍니다. 그렇게 되면 그직원은 다른곳으로 이직도 못하고 영업비밀침해를 도구적으로 하지못하게 막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기업들은 사인을 받고 이직해서 경쟁업체로 가면 바로 노예 2단공격 전직금치 가처분과 영업비밀 침해등으로 공격해서 못다니게 만들죠. 문제는 이를 조사하는 검사나 하다못해 판사도 이를 영업비밀인지 아닌지 판단할수있는 사람이 극히 드물어 무조건 고소하면 대부분 받아들여 집니다.
@타이거스네이크님 세스코의 경우도 제목부터 "비밀보호 및 겸업금지" 인걸로 보아 재직중에 받은 서명입니다. 말씀하신 "하지만 그 당 회사에 재직시에만 효과를 낼수있습니다" 라고 말씀하신 부분에 있어서 정정하고 싶었습니다. 세스코 포함 대부분의 회사들은 재직중에 받아둔걸로 퇴사자 옭아매니까요.
벌레잡는 회사에 무슨 대단한 기밀이 잇는지 모르겟네요? 핵미사일이나 반도체 만드는 회사도 아니고..
honeyduke
IP 223.♡.23.38
01-14
2020-01-14 10:59:53
·
근무환경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던디....
아제로써
IP 211.♡.122.22
01-14
2020-01-14 11:06:32
·
이건 뭐 벌레만도 못한...
IP 211.♡.68.249
01-14
2020-01-14 13:15:28
·
이게 불법이 아닌건가요?
이게말이야방구
IP 223.♡.163.24
01-14
2020-01-14 13:22:58
·
ㅅㅅㅋ
정신차렷
IP 218.♡.149.66
01-14
2020-01-14 15:12:35
·
동종업계 취업을 제한하면 커리어는 어떻게 쌓아야 하는건가요..
멸공브랜드
IP 125.♡.121.229
01-14
2020-01-14 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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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초보탱커
IP 39.♡.2.32
01-15
2020-01-15 16: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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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이런일이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저 개인에게 이런 일이 만약 일어났다고 하면 저는 저 일을 지시한놈이 그 회사의 대가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놈을 뚜~따 시킬껍니다. 세상이 그래야 그런놈들이 아 저런일은 하면 ㅈ ㅗ ㅅ되는 구나 하고 안생길꺼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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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성이니?
안가길 잘했네요.
직원을 벌레 취급해서 그렇지...
급여도 짜고 실시간 감시에.. 퇴직하면 뒷조사까지.. 세스코는 답변만 잘답니다.
벌레 잡으랬더니 지들이 벌레가 되는건...뭐하자는 건지 원
쓰면 바보됩니다.
가끔 안쓰면 퇴직처리및 퇴직금이 안나간다고 협박하는 무식한 양반들도있는데 그런것 녹음해두면 좋습니다.
그냥 퇴직시에는 사직서에만 사인하는것으로....
입사 중 혹은 입사 당시에 사인하는 영업비밀서약각서와 퇴직전 사직서와같이 사인하는 영업비밀 서약각서는 성격이 다릅니다.
한마디로 근무중에 다른 경쟁사가서 우리 핵심기술을 전달하는 행위는 직업윤리상으로나 법적으로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그 당 회사에 재직시에만 효과를 낼수있습니다.
그리고 퇴직후 적는 영업 비밀 서약은 일종의 노예가 되는 각서입니다.
퇴직후에라도 얼마든지 퇴직한 직원을 괴롭힐수있는 도구가 됩니다.
해외나 국내 몇몇 양심적인 기업의 경우 퇴직하면 직급을 고문이나 PMO직의 계약직으로 발령냅니다.
매주 혹은 한달 한두번 출근시키고 직전 연봉의 80~100 % 정도를 줍니다.
그렇게 되면 그직원은 다른곳으로 이직도 못하고 영업비밀침해를 도구적으로 하지못하게 막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기업들은 사인을 받고 이직해서 경쟁업체로 가면 바로 노예 2단공격
전직금치 가처분과 영업비밀 침해등으로 공격해서 못다니게 만들죠.
문제는 이를 조사하는 검사나 하다못해 판사도 이를 영업비밀인지 아닌지 판단할수있는 사람이 극히 드물어 무조건 고소하면 대부분 받아들여 집니다.
절대 쓰지 마세요!
글쎄요 저희 회사는 재직 중 정기적으로 "전직금지약정서"를 받고 있고(퇴직 후 2년간 전직 금지), 이를 기반으로 경쟁사와 소송전도 가끔 합니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혹은 부서 단위로 받으시는지?
그리고 퇴직후에 퇴직한 직원에게 경제적인 보상을 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위의세스코가 문제가 되는것은 퇴직한 직원을 대상으로 불법 감시등을 한것이구요
제가 문제제기를 하는것은 재직중 사인받는것은 당연한것인데
퇴직후에 사인을 받고 나가는것은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하지말고 퇴직하라고 알려드리는 겁니다
재직중에 갱신 연봉계약서에 퇴직후 동종업계 이직않겠다는 사인은 아마 관련 판례가 있습니다.
다만 퇴직시 쓰는것은 근로자입장에선 절대적으로 위협이 되므로 하지않은것이 좋습니다.
내가 진짜 관두고 닭집차리더라도...
말씀하신 "하지만 그 당 회사에 재직시에만 효과를 낼수있습니다" 라고 말씀하신 부분에 있어서 정정하고 싶었습니다. 세스코 포함 대부분의 회사들은 재직중에 받아둔걸로 퇴사자 옭아매니까요.
그랬군요.
제가 이미지로만 보다보니 오해한 부분이 있군요.
아무튼 세스코가 벌레잡다가 벌레가 되어 버렸네요..
벌레를 못살게 구는 걸 사람에게 그대로 적용했네요.
대단합니다. 세스코.
왜 쓸때없는데다 힘을쏟지;;
세상 모든 게 벌레로 보이나 보네요.
무슨 회사판 미저리인가요..--;;
충격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