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신경 안쓰고 살다가
방금 얼마전에 올라온 영상들 보고
놀랬습니다
저도 사실 먹방은 벤쯔하고 엠브로만 한 1년전쯤에 많이 봤었거든요
그 이후는 잘 안보지만...
뭐 머리박기도 하고..;;
먹방들도 컨셉이 너무 이상해졌고
뭔가 어둡고...
이렇게 되면 어떻게 먹방을 보는 사람이
즐거움을 느낄 수가 없어지는데..
진짜 1년전 영상만 봐도 모든걸 가진
젊은이의 모습이었는데
티비 진출도 하고 웃통벗고 복근도 보여주면서 거칠 것이 없던 시절...
결혼도 하고 브이로그도 올리고...
근데 진짜.. 왕좌를 지키기는 쉽지않은가봐요
새로운 사람들이 연예계 뛰어들듯이
계속 나타나고.. 또 그에 비하면
어쩌면 진부해지게 되고..
더 젊고 잘먹고 잘생긴 사람한테는
결국은 밀릴 수 밖에 없는게 먹방의
세계일 것 같아요...
라고 말하기에는 야식이같은 유튜버도 있으니 그런 것도 아니고;;;;;
하여튼 그 분야도 치열해보입니다
거저 먹을 수는 없나봐요
제가 밴쯔라면 계속 인기를 끌고가면서 30대 40대 그 이후는 체력상 장담 못해도
어쨌건 먹방계의 유명인으로 남고 싶어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사실 그게 가능하기는 힘들지않을까 싶습니다만...)
꾸준히 다른 일상 가지치기 유튜브를
통해서 연예인 가족 방송하듯이 그런 것도 생각하고..
그냥 연예인으로 사는거죠
세계 진출도 생각하고요
근데 너무 본인의 생각보다 빠르게
은퇴에 가까운 상황이 와서 당황스러울 것 같긴합니다
이미지가 안좋게되면 얼굴이 드러나는 일을 하기는 어렵잖아요 아무래도..
예를 들어 식당을 차려도 안티들한테 공격받을 수도 있고.. 본인의 이름을 거는게 오히려 이제는 약점이 될 수도 있고요 어떤 장사를 해도 본인이 연관된 걸 숨겨야하는 상황이되는거죠
유명인의 제일 단점이 여론이 나빠지면 사방이 적이되는 그런 것 같습니다
어떤 식으로 했어야 잘 복귀가 가능했을까요
참 어려운 부분 같습니다
사실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은 또 아니다보니
연예인급의 자숙기간을 갖는 것도 좀 길 수도 있다생각했을테고요
연예인들처럼 한 1년 2년 쉬다가 복귀하기에는 메인 테마가 먹방이다보니
그러는 동안 소화력도 줄어들 것 같고..
아마도 그냥 열정적인 팬들이 있으니 금방 복귀가 가능하다고 생각했었나봅니다
하지만 결혼으로 인해 제 생각은 여성팬도 좀 떨어졌을 것 같고.. 이런저런 영향이 있지않았을지..
벤쯔는 아무래도 깔끔함과 당시의 먹방유튜버 치고는 잘생긴 편(?)에 속해서
인기를 끈 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이가 들고 가족 생기고 그러면 그런 부분도 점차 희석되게 되고...
뭐 그렇지않나 생각이 되는군요
결국은 밀릴 수 밖에 없는게 먹방의 세계일것 같아요 때문에 무너진건 아닌걸로 알고있어요~
네 뭐 그렇긴해도 밴쯔의 차별점을 꼽을때 제 생각에는 좀 여자들에게 잘 맞는 남자 먹방유튜버로 생각이 되었거든요
근데 그런 것이 강점인 경우에는 젊고 잘생긴 후속 유튜버에게 밀릴 수 있지않은가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물론 직접적 이유는 벌금형 그런 것이긴 한데...
또 그곳이 재밌고 매력이 있으니 많이 옮겨간듯합니다. 쯔양이라던가...
안본지 좀 되었어요 초심 어쩌고 할때부터
지 무덤 지가 파는거죠
다른건 다 차치하고 논란 나온 후 대응 방송 한 인성 보니...... 휴 -_-
/Vollago
인성 바닥을 들어내서리 ;; 이젠 별풍 받으러 아프리카로 다시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
과거에도 먹토나 씹뱉의 의심도 있었고 최근 영상이 편집으로 교묘하게 삼키는 컷을 다 쳐내고있구요.
건강 보조제 관련해서 무엇을 잘못하고 왜 벌금형을 받았는지 인지도 못하고 항소까지 했습니다.
더군다나 해명 과정에서 구독자를 비꼬면서 본성이 여실히 드러났구요.
있지도 않은 가족관련한 욕설 및 험담을 이유로 댓글창 막고 모든건 시청자 탓으로 돌린채 소통없이 시즌2라는 컨셉으로 더 악화일로로 이르게 됩니다.
사업한다고 투자한 돈, 이자,스텝 비용 등 커버할려면 돈은 벌어야하고 채널 유지는 해야겠으니 외국어 자막 띄우고 해외쪽으로 방향을 돌리다가 반응이 안나오니 부랴부랴 댓글창 오픈시키고 그 사과방송 올린건데 사과의 근본없이 애들도 안할거 같은 유야무야 근본없는 사과아닌 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는거죠.
유튜브 접기에는 많은 구독자 및 과거의 수익을 잊지 못하니 채널 폭파는 감히 하지는 못하겠지만 이미 너무 늦어도 많이 늦어서 아프리카로 전향한대도 컨텐츠 재미나 이미지 문제로 쇠락의 길로 들어섰다고 봅니다.
차라리 감스트처럼 사과나 자숙을 했다면 적어도 이렇게까지 몰락의 수순을 밟지는 않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