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문화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알기 시작하면, 왜 갠지스 인가? 라는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갠지스강은 인도의 주요 3신 중의 파괴를 상징하는 시바신의 머리로부터 만들어진 강이고, 종교적으로 환생의 고리를 끊고, 삶의 고난에서 벗어나야하는데, 이게 바로 시바신의 파괴로 이어지고, 5개의 원소로 돌아가는 것이 그 종교의 끝입니다. 종교적으로 그 끝으로 가기 위해서는 갠지스강으로 가야하는 것인데.. 이걸 하지 말라는 것은 메인 종교인 힌두교를 부정하는게 되니까... 아마 골이 아플겁니다. 저도 평생의 여행 중에, 손꼽히는 문화 충격으로 바라나시를 꼽습니다.
갠지스 강에 정화능력 있다는 기사 책임질수 있는 내용은 아닌듯 하고 시체가 떠다니는 물에서 수영을 하는 사람들은 종교적인 수행을 목적으로 하는지 모르겠으나 저라면 더구나 관광객 입장에서라면 아무 의미 없이 목숨 걸고 물먹어서 죽나 안죽나 확인하려고 확실하지도 않은 기사를 믿고 도박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10년이 지난 3년 전에 갔을 때에도 하나도 변한게 없더라구요...
혈기 왕성한 대학생들 인도 사람들 따라서 물에 들어 갔다가 (맨정신X - 술먹고O) 피부질환으로 병원가는 친구들 많이 봤습니다...
피부병 안걸리셨었나요?
부작용이 안 나타나는게 이상하죠..
문화를 바꾸려면 국가적인 개혁을 하지 않는 이상 어렵죠
상류 깨끗한 이야기 하시는 의도를 더 모르겠네요 ;
게다가 갠지스 최상류면 아예 다른 곳인데.
클리앙이 뉴스 사이트도 아닌데 지난 기사는 올리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나요?
...
강의 오염 문제 얘기함에 있어서 상류지역은 깨끗하잖냐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중하류에서의 수질 심각성을 놓고 얘기하지...
서울 외곽 끝머리쪽 집값두고 서울 집 싸네 하지 않는것처럼..
글 목록 봐도 이전 글이 갠지스는 아닌데요?
두 패이지 전에 인도 얘기가 있긴해도 갠지스 얘긴 아니고요
연속으로 도배를 하는 것도 아닌데 저번달에 올린 정도도 문제가 되나요??;;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거 같은데요
다음 날 사두들은 그 물을 입에 머금고 목욕을 하고....
고양이가 변을 숨긴다지만 고양이 눈에 안보이게 숨기지 사람눈에는 다 보이고 냄새도 나거든요.
뭔가 쓰레기를 물에 던져서 자기 눈에 안보이게 하면 된다는 발상인지..
바다로도 엄청 버린다죠 인도 중국..
ㅋㅋ 이런거 즐길수 있으면 재미난 여행지 입니다. 다른 세상 온 기분.
이거랑 이어지는 스토리군요 ㅎㅎㅎ
서양인이고 동양인이고 가끔 몸담그는걸 봤는데 좀 안타까웠습니다 ㅠㅠ
그러나 정말 저 물에 소도 들어가 쉬고 있고 애들은 물놀이 하고 화장터도 있고 빨래에 밥도 하는거 보고 문화충격
성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평생의 소원인 사람들이 대부분이구요
그리고 놀랍게도 현지인들은 탈이 잘 안나요
그런데 외국인은 발만 담궈도 피부병 납니다
갠지스강 주변인구와 이용실태를 고려하면 돈을 쏟아부어도 정화가 힘들겁니다 각종 쓰레기를 마구 투기하죠
갠지스에서 인도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만 연간 약 9만~24만톤 입니다 해양오염의 발원 거점이라 국제적으로도 민폐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2&aid=0003289245
갠지스강은 인도의 주요 3신 중의 파괴를 상징하는 시바신의 머리로부터 만들어진 강이고,
종교적으로 환생의 고리를 끊고, 삶의 고난에서 벗어나야하는데,
이게 바로 시바신의 파괴로 이어지고, 5개의 원소로 돌아가는 것이 그 종교의 끝입니다.
종교적으로 그 끝으로 가기 위해서는 갠지스강으로 가야하는 것인데..
이걸 하지 말라는 것은 메인 종교인 힌두교를 부정하는게 되니까... 아마 골이 아플겁니다.
저도 평생의 여행 중에, 손꼽히는 문화 충격으로 바라나시를 꼽습니다.
추억돋는 한겨레일보 기사
자신들의 소중한 무언가를 너무 관리하지않아 안타깝네요
그때 제가 느꼈던 문화충격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저 더러운 물에 목욕하고 , 그 물 마시고..그 물로 짜이도 끓여서 팔고 , 음식도 하고.. 화장해서 저 강에 뿌리고..
그당시에도 여긴 100년이 지나도 안바뀌겠다 생각했었는데... 여전히 지금 봐도 여기는 100년이 지나도 안바뀔것 같네요..
하긴 인도인들의 종교관이 바뀌지 않는다면 여전히 저곳은 인도인들이 죽기전에 꼭 가서 저곳에서 자기몸 화장하고 그곳에 뿌려지고 싶은곳 일테니까요
나라가 망하겠죠.
수정 했습니다
픽셀폰이 자꾸 타이핑한걸 바꿔 버리네요
제가 갔을땐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불었는데 익사체가 떠다니더라구요.
뭐 일상인듯 암도 신경 안쓰더군요
관광객만 웅성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