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방부에서 병사들한테 처음으로 '패딩 점퍼'를 10만 벌 보급해줌
2. 근데, 사이즈가 작아서 못 입는 병사들이 4분의 1이 넘어감. 재고는 창고에 쌓임
3. 육군 군수사령부 담당자 왈 '추가 보급은 어렵다. 빨라야 5월에 납품 가능', 국방부 왈 '123억 원을 추가 투입 예정이다'
"패딩 치수 작다" 납품 업체 지적에도…軍 "슬림 디자인"
지난해 10월 말, 육군 군수사령부가 일선 부대에 배포한 자료입니다.
20대의 트렌디한 감성을 반영해 슬림하게 디자인됐으니 몸에 딱 맞는 치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적었습니다.
한마디로 핏하게, 즉 딱 맞게 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디자인 자체가 이렇다 보니 한 치수라도 작으면 입기 힘들다는 것이 일선의 얘기입니다.
[제보 병사 : 여유 품도 없고 그러니까. 처음 보급이 정확히 나오지 않으면 그냥 아예 못 입어요. '그냥 참고 입어라' 할 치수가 아닌 거예요.]
생산 업체 눈에도 군이 가지고 온 견본품은 작아 보였습니다.
시중 제품과 비교했을 때 문제가 될 만큼은 아니지만, 좀 작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패딩 납품 업체 관계자 : 오차 범위에는 들어가는데 기장들이 좀 짧고 전체적으로 가슴 둘레도 미세하게 오차 범위가 작은 느낌이. 착용해보니 작은 느낌이 들어서.]
치수를 키우자고 몇 차례 의견을 냈지만, 군의 대답은 "그대로 하라"였습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784968
군대가 군대해버린..
패딩을 군복입고 내복입고 입을걸 생각해서 치수를 넉넉하게 해야할걸..
일부러 작게 대량발주하고
여론 조용해지면 한번더 발주하는거죠~
뒷돈 많이받겠네요
저거 전문 보면 국방부 당사자가 개뻘짓해서 업체측에서도 이거 아닌 것 같다고 해도 무시... ㄷㄷ
생산 업체 눈에도 군이 가지고 온 견본품은 작아 보였습니다.
시중 제품과 비교했을 때 문제가 될 만큼은 아니지만, 좀 작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패딩 납품 업체 관계자 : 오차 범위에는 들어가는데 기장들이 좀 짧고 전체적으로 가슴 둘레도 미세하게 오차 범위가 작은 느낌이. 착용해보니 작은 느낌이 들어서.]
치수를 키우자고 몇 차례 의견을 냈지만, 군의 대답은 "그대로 하라"였습니다.
군대가 군대했습니다ㅠ
이딴 쓰레기 같은 결과 나오면 책임지고 쫌 짤라라..
이 모지리 철밥통들 간첩이 멀리 있는것이 아니다.
저 땐... 군복도 보급이 잘 안되서 물려입고 그랬습니다.
위에서 얼마나 해먹었는지 알 수 있었죠.
안 봐도 뻔한 퀄러티겠군요.
그런데 그걸 뒷받침해야 하는 병신같은 공무원들 때문에 세금 썩어나가는꼴 보니 세금내기 싫어 집니다. 쓰불..
저런 공무원들은 그냥 일반 회사처럼 막 짤라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일반 외투, 야상 치수로 주문(패딩은 치수가 다르다른 걸 무시함.)
요즘 젊은이는 슬림핏 입는다고 착각(그건 패딩 제외한 것인데...)
업체에서 치수가 좀 이상하다고 보고했으나 무시함...
정말 야전훈련 뛰어본 적 없이 책상에서만 일해온 장교 아니냐 싶어요.
저런 결정내린 장교의 이력 좀 들춰봐야 할 듯.
현장감각 없는 장교는 전쟁터졌을 때 수 많은 아군들을 죽일 수 있습니다.
따뜻하고, 움직일 때 편안한게 제일일 텐데요.
확인을 거쳐 정당한 평가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저게 뭔 뻘짓인지.
패딩을 왜 슬림핏으로..
순수한 국산이 맞나도 조사해봐야겠네요.
아오... 아까운 세금....
밖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은 내복에 깔깔이에 야상에.. 그렇게 껴입어도 추운데
그놈의 슬림핏은 얼어죽을... 답답하네요;;;
바꾸는거 자체를 싫어함..
털어봐야 됩니다 저거
국방부가 못하는것:그외 모든것
저는 참 회의적으로 느껴집니다.
이 놈의 군대는 돈이 모자란것도 아니고 제대로 할걸 안하니 욕만 먹네요.ㅠㅠ
얼마 먹은거니 ?
차라리 사이즈 씹고 마구잡이 보급할 거면 105만 잔뜩 만들어놨어도 좀 커도 입을 수 있을 텐데
진짜 ㅄ같네여
아마도 군대 에서 이미 야상 칫수 있으니까 이걸로 하면 되겠네로 생각 하고 복사해서 붙여 넣기하고 오더 넣었겠죠.
제작 과정에서 누군가 이의를 제기 했지만 위해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게 군대죠.
어떤 놈들이 중간에 또 꿀꺽했는지 꼭 잡아내서 처벌 시켜야 합니다.
군대에는 도둑과 바보가 너무 많아요.
하다 못해 사이즈 별 샘플 옷 세트라도 일선부대에 주면 병사들 사이즈 계측및 수요 정도는 충분히 정확하게 가능합니다
저런 납품에 경쟁이.. 없다고 봐야죠.
아님 항상 예산이 부족하니...
인원을 줄이고 가동성있는 강군을 유지하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까라면 까라고.
지금도 범법자들이 형량을 받고 교화가 되고 있는지 알수가 없어요. 황제 노역이니 뭐니도 있고 또 금전적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꼭 주변에서 쉽게 형량을 채울수 있게 돕기 마련이니까요.
다시 본론으로 가서 이야기 하자면 항상 알고도 그냥 밀고 나가라는 잘못된 명령을 내려,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게 한 그 사람이 누구고 그래서 책임을 지우게해서 당사자들이 손실을 메우고 또 그만한 벌을 추가로 받아야 언제나 신중한 결정을 할까 말까한데.....
언제나 똑같지만 가장 기본적인 상벌 제도가 전혀 이루어 지지 않으며 시간이 몇 개월 지난 후 알아보면 사건만 시끄럽고 누가 잘못한 것인지는 결론이 나지 않는 사건이 허다한것 같다.
두서 없지만 개인적으로 항상 생각만 하다가 서투른 글을 남겨 봅니다.
아직 나라가 갈 길이 멀지요 ㅎㅎ
도대체 쟤들은 왜 돈에 눈이 멀어있나....
보급도 제대로 안되요. 상병때는 입었습니다... ㅋㅋㅋ 살이 억지로 빠져서;;;
정사이즈면 XL, 슬림핏이면 XXL정도로 사이즈 큰거 입어야 하는데...
전방과 각 작전지역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의견 반영이 시급합니다.
플리스 내피 + 고어텍스류 기능성 재킷 이 기본.
차라리 돈주고 맞춰 오라는게 백밴 효과적이고 싸겠습니다 나라돈은 눈먼돈이고 기회가 왔을때 해쳐먹는게 능력이 되버린 사기꾼들의 공화국에서 기대할게 없죠
그런데도 최저시급 올리고 복지 수당 나누면 기업망하고 나라 망한다고 부잣집 곳간 걱정 하고들 있으니 불보듯 뻔한 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