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항공기 격추가 결국 이란측의 실수인 것이 밝혀졌습니다. 실수라고 치부하기엔 그 피해가 너무 크네요.
관련 뉴스를 보고 처음엔 미국과 이란 그리고 경제 관련으로만 생각을 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게 남의 일 같지 않더군요.
왜냐?
"한반도 긴장 완화"
를 목표로 우리 정부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입니다.
네. "긴장"입니다.
바로 그 "국가의 긴장 상태"란 저런 것인가 싶습니다.
한 국가가 긴장상태가 되면 저런 일이 벌어지네요.
사망자는 민항기에 탑승한 민간인들. 일반 국민들.
이란도 미국과 긴장상태가 아니었다면 저런 일이 생기지 않았겠지요.
만약 북한이 저러한 기장상태에 몰린다면?
박근혜 임기 막바지 북한이 저러한 긴장 상태에 돌입하 적이 있었고, 김영상 때 북한의 서울 불바다 발언 등이 있었죠.
새삼스레 "한반도 긴장 완화"라는 단어의 의미가
몹시 무겁고 중하게 느껴지네요.
1. 궁지로 몰아 포기시킨다
2. 전쟁으로 굴복시켜 핵을 빼앗는다
3. 당근으로 스스로 내려놓게 한다
각각의 여파를 생각하면,
우리가 가야할 길은 자명하겠지요.
'일본 자동차는 별 타격 없지 않을까요.'
이 생각 변함 없으시죠 ^^
김신조 부터 천안함.. 연평도.. 등등 군사 직접 충돌도 많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때문에 한반도 긴장완화 및 통일로의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노력을 할 수 밖에..
그게 가장 안전하고 싸게 먹히는 최선책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