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단체 비하는 그럴 수 있다 쳐도 지나치게 기업을 미화하였네요. 저런 회사가 현실에 없죠. 현실은 특수분장 비용아끼고 고용 보조금 지원 받기 위해 장애인 고용하고, 임금은 최저임금이죠. 이게 그나마 요새 나아진거고 예전엔 심지어 학대도 하고 그랬습니다. 학대하던 시설 원장들이 늘상 하는 이야기가 이거였습니다. "나는 일자리를 주었다. 나를 잡아넣으면 그들이 일자리를 잃게될거다."
장애인 인권 운동가들 중에서는 장애인이신분들이 많습니다. 장애인으로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알기 때문에 거리로 나오신 분들이 많죠 그리고 장애인 노동자들에게는 최저임금이 적용되지 않죠. 장애인이 받는 처우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최악입니다. 저건 그저 인권단체를 공격하기 위한 가상의 상황일 뿐이죠.
IP 221.♡.98.229
01-12
2020-01-12 01:13:10
·
@gistthat님 만화로 그리기 편하게 차용한거고.. 장애인단체 말고 저기 어울리는 상황은 꽤 많긴 하죠;
호비브라운
IP 180.♡.104.196
01-12
2020-01-12 01:18:20
·
@하얀종이배님 적용 가능한 사례가 뭔지 궁금합니다. 위에 나온 레이싱모델, 여성의 성 상품화? 위 상황과 똑같이 동치된다고 보시는 건가요?
애초 배경 설정이 편파적이죠. 1. 장애인이 비장애인에 비해 일할 곳이 턱없이 부족하다. (일반 회사에서 장애인 찾아보기 어려운 건 한국이 거의 독보적입니다) 2. 평균 이상의 임금에 정규 연기 수업 제공하면서 더 좋은 커리어의 기반이 되면서 더욱히 불법적이지도 않은 시설에 저런 논리로 시비를 걸어 여론전이 일어난다는 게... 현실적인 얘길까요? 당연히 넘고 짚어가는 걸 냉철하게 보면 말도 안 되는 스토리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이런 전제로 이야기를 이끌어내니 무리한 사례를 적용하는 댓글도 달리는군요
트와이스정연님// 최근에 상당히 비슷한 사례가 있는데요. 물론 직종이나 상황이 일반적이진 않고요.
호비브라운
IP 180.♡.104.195
01-12
2020-01-12 01:30:17
·
@매닉스님 구체적인 사례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jartasteinn
IP 125.♡.69.153
01-12
2020-01-12 01:32:35
·
트와이스정연님// 밑에 제댓글 보세요.
별빛바람
IP 223.♡.53.194
01-12
2020-01-12 01:19:12
·
요즘 이거랑 비슷한 만화가 많네요
Hjartasteinn
IP 125.♡.69.153
01-12
2020-01-12 01: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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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의 러프한 비유가 문제이지 최근 저런 사례가 있습니다.
모 tv시리즈에 드워프종족 연기를 실제 소인증 배우들이 하는데 여기에 문제를 제기한 여론(흔히 말하는 트위터pc충)이 있고 어떤게 옳으냐라는 논쟁이 오가는 중.
호비브라운
IP 180.♡.104.196
01-12
2020-01-12 01:40:36
·
@매닉스님 문제제기에 그치지 않는가 보군요. 뉴스도 있는가해서 봤더니 대표 왜소증 배우 피터 딘클리지는 그런 PC 논란에 괜찮다는 말도 했네요. 당사자도 괜찮다며 넘긴 사소한 문제제기군요. 이런 사소한 문제제기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민주주의에선 할 만하죠. 실제로 당사자가 일자리를 잃은 경우는 없을까요?
트와이스정연님// 대중문화 제작 전반에 pc의 목소리가 커지는 경향이고 이건 좋은 영향도 있지만 어두운 면도 존재한다는게 본문 만화의 논지네요. 물론 아주 거친 표현이라 과장과 비약이 있고요.
제작자들이 비판을 두려워해서 왜소증 배우 캐스팅 대신에 cg를 쓰고 자기검열이 심해지면 분명 다른 부작용도 있거든요. 논의를 확장하면 요즘 서구권에서 시끄러운 셀프id까지 나오는거고 그래서 전 이 문제를 사소하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pc의 문제는 특히 대중문화 영역에서 점점 논쟁이 커질거라고 봅니다.
현실은 특수분장 비용아끼고 고용 보조금 지원 받기 위해 장애인 고용하고, 임금은 최저임금이죠.
이게 그나마 요새 나아진거고 예전엔 심지어 학대도 하고 그랬습니다. 학대하던 시설 원장들이 늘상 하는 이야기가 이거였습니다.
"나는 일자리를 주었다. 나를 잡아넣으면 그들이 일자리를 잃게될거다."
넵! 동의합니다.
장애인은 아니지만 이런 케이스가 실제로 있었죠...
https://namu.wiki/w/레이싱%20모델#s-8.1
임금제대로 주고, 복지 좋고, 장애를 단순한 핸디캡보다 낫게 받아들일수 있다면...
실제로 그런 기업이 있다고하면 아마 줄서서 가고
인터넷엔 미담이 넘쳐날 듯 합니다.
사실 이게 정답이죠.
대안을 마련하고 현 시스템을 바꾸려고 해야하는데
대안 없이 일단 시스템만 갈아치우려 하니.......
대안은 니들이 알아서 해야지!
이런 태도 때문에 대중의 지지를 못 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 // 공감합니다.
대안없이 아몰랑 안돼~ 하는 케이스 여럿 봤습니다.
적용 가능한 사례가 뭔지 궁금합니다. 위에 나온 레이싱모델, 여성의 성 상품화? 위 상황과 똑같이 동치된다고 보시는 건가요?
1. 장애인이 비장애인에 비해 일할 곳이 턱없이 부족하다. (일반 회사에서 장애인 찾아보기 어려운 건 한국이 거의 독보적입니다)
2. 평균 이상의 임금에 정규 연기 수업 제공하면서 더 좋은 커리어의 기반이 되면서 더욱히 불법적이지도 않은 시설에 저런 논리로 시비를 걸어 여론전이 일어난다는 게... 현실적인 얘길까요?
당연히 넘고 짚어가는 걸 냉철하게 보면 말도 안 되는 스토리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이런 전제로 이야기를 이끌어내니 무리한 사례를 적용하는 댓글도 달리는군요
최근에 상당히 비슷한 사례가 있는데요.
물론 직종이나 상황이 일반적이진 않고요.
밑에 제댓글 보세요.
모 tv시리즈에 드워프종족 연기를 실제 소인증 배우들이 하는데 여기에 문제를 제기한 여론(흔히 말하는 트위터pc충)이 있고 어떤게 옳으냐라는 논쟁이 오가는 중.
문제제기에 그치지 않는가 보군요. 뉴스도 있는가해서 봤더니 대표 왜소증 배우 피터 딘클리지는 그런 PC 논란에 괜찮다는 말도 했네요. 당사자도 괜찮다며 넘긴 사소한 문제제기군요. 이런 사소한 문제제기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민주주의에선 할 만하죠.
실제로 당사자가 일자리를 잃은 경우는 없을까요?
대중문화 제작 전반에 pc의 목소리가 커지는 경향이고 이건 좋은 영향도 있지만 어두운 면도 존재한다는게 본문 만화의 논지네요. 물론 아주 거친 표현이라 과장과 비약이 있고요.
제작자들이 비판을 두려워해서 왜소증 배우 캐스팅 대신에 cg를 쓰고 자기검열이 심해지면 분명 다른 부작용도 있거든요.
논의를 확장하면 요즘 서구권에서 시끄러운 셀프id까지 나오는거고 그래서 전 이 문제를 사소하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pc의 문제는 특히 대중문화 영역에서 점점 논쟁이 커질거라고 봅니다.
게임 발매 중지시키거나 하는게 젤 비슷하겠죠, 우리나라보단 미국쪽 사례가 많습니다. 그리고 게임업계 자체에서 그냥 여직원 뽑는거 자체를 조심하게 됐으니..
레이싱걸 폐지시킨거랑요
가령 위에 댓글에도 언급이 되는 레이싱걸 말이죠.
극우 혹은 종북 (진영에 따라서 말이죠.)라 지칭할 때에는 조금 주의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