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눈팅하는 dp 문자마약상님 글입니다. 장문이지만 한 번 읽어볼 만 한 글인 것 같아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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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아내가 뇌종양이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그저 조국 장관이 40일만에 법무부장관을 사임한다고 했을 때 너무 좌절해서 디피에 썼던 글들을 다 지웠더랬죠. 그럼에도 이곳저곳에 퍼져 있어서 제가 썼던 글들이 그 상황과 그것에 대한 저의 예상을 그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때 썼던 글 중에 윤석열은 검찰의 폭탄이었습니다. 라는 비슷한 제목의 글이 있었죠. 아마 거기 100만 촛불집회에 대한 예언도 있었을 겁니다.
어쨌든 윤석열은 검찰 역사에 다시 없을 폭탄, 그것도 핵폭탄이었음을 오늘 입증했습니다. 사태가 이지경이 되기까지 멈추는 법 없이 미친듯이 폭주한 그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입니다. 유례없는 법무부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 유례없는 법무부장관 조기사임, 유례없는 판사출신 5선의원 당대표출신 법무부장관임명, 유례없는 징계성 검찰 인사, 유례없는 사법개혁에 대한 국민의 열망, 유례없는 공수처 법안 통과, 그리고 유례없는 검경 수사권 조정을 눈앞에 둔 지금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요인들 중 하나엔 분명히 윤석열이라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그 이전에 또 유례없는 선배기수 줄사표도 그가 있었기에 가능했고요. 앞으로 있을 유례없는 비리 검사 학살행렬_검사 학살 이 문구 너무 마음에 들어요. 권력에 대해 촛불이 승리한 또 하나의 역사가 쓰여졌으니까요_역시 그가 있었기에 가능할 것입니다.
뭐가 중한지도 모르고 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자기가 지금 하는 일이 무슨 짓인지도 모르고 그는 뭔가에 홀린 듯 오직 표창장에 달려들었지요. 처음부터 말도 안되는 일이었어요. 표창장이라니. 그 하염없이 부질없고 가벼운 사안에 대한 집착과 희망이 2000여 검사를 거느리고 유사 이래로 가장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던 대조직 검찰을 끝장내고 말았습니다.
네, 전 끝장이라는 말을 쓰고 싶어요.
검찰이 당한 오늘 인사는 정치군인을 끝장낸 하나회 숙청과 비슷한 역사적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정치검찰의 끝장이지요. 그리고 그 뒤는 하나회 숙청과는 또다른 차원입니다. 하나회는 당시 보수 한가운데 앉아있던 김영삼이 한 일이었기 때문에 승진 막히고 강제 예편하는 수준이었지 감옥에 가고 그런 일은 없었잖아요. 하지만 오늘 검찰이 당한 숙청은 그 정도 수준이 아닙니다. 감옥에 간다니까요.
그건 곧 그들이 변호사 자격도 박탈당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 이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봐요. 전관예우는 사치스런 소리죠. 그들은 이제 기껏해야 동기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해야 합니다. 공수처나 검찰내부 감찰, 법무부, 감사원, 여기에 경찰까지 검사들 비위 샅샅히 뒤져서 저자거리에 일일이 걸어둘 것입니다. 이제 그들을 지켜줄 것이 없어요. 아, 있다면 검찰청 출입기자들이 좀 있겠네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지금은 조중동도 문재인과 민주당을 상대로 할수 있는게 없습니다. 무엇보다 국민이 지금 신나 있습니다. 촛불든 보람이 느껴지니까요.
저는 당장 100명 가까운 검찰 줄사표를 예상해봅니다. 모두 비리 검사들일 거예요. 그들은 공수처에 끌려가기 전에 전관예우로 한밑천 단단히 땡기는 것을 택하거나 아니면 자유당(전 자한당보다 이 당명이 입에 붙어요)이나 새보당, 바미당 뭐 이런 데 어디든 공천 넣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게 그들에 대한 공수처와 경찰의 칼끝을 피할 유일한 방법처럼 보일 테니까요. 공수처와 경찰에게 제일 손쉬운 먹잇감이 검사입니다. 비리검사, 스폰서 검사들 끝없이 나올 테니까요. 여기서 살기 위해서는 정치권에 숨어들어가서 야권탄압이라고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야당에서 그들에게 내줄만한 자리가 많지 않다는 거죠. 그래도 이 와중에 황교안의 예쁨을 받아서 공천을 받고 경상도에 내려가 정권의 수사탄압이었다고 짖어댈 검사들이 있을 겁니다. 그 놈이 제일 비리가 심한 검사입니다.
그 외에는 변호사도 못할 겁니다. 이번 인사가 검찰 역사에 유례 없는 숙청이라면 앞으로 있을 일도 모두 검찰 역사에 유례없는 일들일 겁니다. 검사들이 구속되어 감방에 끌려 가는 것, 전관예우가 없어지는 것, 변호사도 못되고 사무장이나 전전하는 것. 모두 말이죠.
윤석열이요?
그가 사표를 쓰든 말든 그게 무슨 상관있을까요?
사표를 쓰면 그는 당장 새자리를 차지한 검사들에 의해서 장모 건과 직권남용 건으로 구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버티면 공수처나 경찰에 의해서 현직 총장으로서 구속되는 유례없는 역사를 세우겠죠.
그러고 보면 당장 사표쓰고 자유당 품속으로 들어가 정치탄압 타령을 하는게 나을 것 같긴 한데 그러면 박근혜 문제가 걸리죠. 그는 숨쉬는 게 아무 의미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럼에도 저는 그가 버틸 거라는데 한표 던집니다. 그냥 그는 왠지 그런 게 어울려요. 눈치도 없고 염치도 없고 사람도 없고 그저 가오만 있는 뭐 그런 캐릭터니까요. 그 가오는 자신을 위한 게 아니라 아마도 아내를 위한 것일테고요. 비웃음을 당해도 그는 그런 데서 버티는 걸 원래 잘해온 사람이니까 그냥 눈치없이 그렇게 있다가 공수처 생기면 공수처 수사1호로 조사받고 끌려가고 그러겠죠.
이게 다 유례없는 그의 캐릭터 덕택이고 그런 면에서 전 한편으로 중간에 적절한 시점에서 멈추지 않고 끝까지 폭주한 그가 꽤 고맙기도 합니다. 전 그리고 이 이해할 수 없는 폭주에 분명히 그의 사적인 감정과 사적인 사정이 있다고 생각해요.
민주당은 신났죠.
새해가 시작되면서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민주당인사들이 검찰을 향해서 경고를 넘어서 선전포고에 가까운 발언들을 했었죠. 다 공수처 법안 통과와 추미애 장관 임명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 두 가지 사안이통과되는 순간 게임은 끝난 것이었습니다. 유시민이 검찰을 힘으로라도 눌러야 한다고 한 것도 최근이죠. 모든 에너지가 검찰 숙청을 위해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이 에너지를 고대로 이어 받아서 사법개혁이나 적폐청산, 경제개혁을 계속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하면 먹히죠. 100일밖에 안남았습니다. 민주당은 얼마든지 자기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자기가 보여주고 싶은 스토리, 인물들 내놓을 수 있어요. 하지만 야권은요?
이합집산하느라 자기들이 무슨 정치를 하고 싶은지 말도 못꺼내고 있죠. 여기에 눈치없이 안철수까지 끼어들었습니다. 황교안과 유승민, 홍준표는 그를 죽이고 싶을 거예요. 교통정리가 될래야 될 수가 없죠. 다들 비례 47표를 놓고 뛰어드는 거니까요. 그러는 동안 지역구 후보들은 어떻게 될까요? 자기가 무슨 당 이름으로 나갈지도 모르는 판국에 무슨 지역구 다지기인가요? 다들 어느 줄에 서야 할지 눈치보느라 정신없을 뿐이죠. 그 와중에 지역구 구석구석 종횡무진 쑤시고 다니는 건 민주당이고요.
사람들은 승자에 맹목에 가까운 신뢰와 기대를 갖게 됩니다. 무려 5개월에 걸친, 역사상 최초의 검찰과 정권의 전쟁이 정권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여당의 능력이 국민들에게 어필할 수 밖에 없고 이 와중에 온갖 미담들-추미애가 법무장관 안받았으면 이해찬이 법무부 장관하려고 했었다, 민주정권 성공을 위해 박영선까지 중진들이 불출마 선언했다는 등의-이 퍼지겠죠.
전쟁이란 원래 그런 것이죠. 패자에겐 가차없고 승자는 모든 걸 독식하는...
당장 이번 설날제삿상 여론만 해도 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훤이 보이겠죠. 보수, 수구 우호적인 사람들 뭔 말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그만큼 윤석렬이 너무 미친 짓을 했어요. 딸애 표창장 하나 가지고 죄도 없는 아픈 아내를 구속까지 시켰으니까요. 그게 민심이라는 겁니다. 사람들은 지금 검찰이 천벌을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고 뭔가 바로 서고 있다고 느끼고 그것을 문재인과 민주당이 역사상 처음으로 해냈다고 느낍니다. 당연히 다른 문제들도 밀어주면 해결해 낼 것이라는 믿음이 쏠리게 되어 있습니다.
야당은 여전히 답이 없습니다.
김어준씨가 황교안에 대해 자신을 메시아적 존재로 규정한 것 같다고 말했는데 전 이게 꽤 정확한 지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은 메시아가 필요없는 시대예요. 나라가 위기에 빠져 있지도 않고 적폐가 청산되어 가는 개혁 일로에 있지요. 한일전도 이겼다는 마당입니다. 나라의 중심에서 뭔가 불가능할 줄 알았던 것들이 해결되고 있습니다. 자신감이 서서히 퍼져나가는 시기고 이 모든 이슈가 문재인, 민주당에서 흘러나오고 있어요. 이럴 때 야권에 필요한 것은 말없이 긴 시간을 버틸 수 있는 지도자입니다. 흐름이라는 것을 알고 자기 흐름이 올때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하죠. 박근혜, 이명박, 다 그런 면이 있었습니다.
황교안은... 뭔가에 홀려 있어요. 언행이 항상 극단적이죠. 당장 무슨 일을 이룰 것처럼 말하지만 그는 아무것도 이룬 게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다양한 집단을 하나로 묶지 못하고 대중의 표를 얻지도 못합니다. 현실에 극단적인 불만을 가진 아주 소수의 매니아들에게 열광을 얻을 뿐이죠. 황교안을 제거하지 못하면 야권은 그냥 전멸할 겁니다. 하지만 그를 제거할 능력조차도 없는게 지금 그쪽 사정입니다. 지역구 253석중 170석 민주당 석권은 정말 말로만 하는 희망사항이 아니라니까요. 야당에서 경북, 대구 21석을 제외하고 나머지 62명의 야권 당선지역구를 생각하는 게 쉽지가 않아요. 지금은 야권으로서는 역사상 초유의 위기입니다. 자유당이 돈이 없어서 당직자를 자르는 시대에요. 천막당사를 해도 쉽지 않아요. 이런 상황에 당대표가 극우목사와 짝짜꿍을 합니다. 이건 하늘이 이 나라를 버리지 않았다는 증거죠.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은 총선 이후에도 계속 될 것입니다. 그 목표야 당연히 사법부죠. 조국전쟁에서 압색, 구속 영장 남발한 거 다 거기입니다. 거기도 검찰 못지 않게 정치적이고 권위적이며 썩었다는 사실 이 와중에 잘 보여줬죠. 거기 정치판사들 쓸어내야 그 다음 재벌 개혁이 완성됩니다. 기껏 법정에 세웠더니 경영비전이나 묻고 준법기관을 만들라는 헛소리를 하면서 언제든 집행유예해줄려고 애 쓰는 판사들을 놔두고서 최종 보스인 재벌 개혁은 될래야 될 수가 없죠.
재벌개혁을 해야 경제개혁도 완성됩니다. 이건 4차산업 혁명시대의 서민들의 삶과도 연결이 됩니다. 안정적인 일자리와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 부의 재분배의 문제에서 가장 핵심적인 걸림돌은 바로 재벌이니까요. 전 문재인 대통령이 분명 여기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다음 정권에서도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나머지 임기에서 사법부 개혁과 재벌개혁에 집중할 거라고 봅니다. 물론 대북관계 역시 북미관계에 영향을 받지 않는 독자적인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거고요.
누군가 그런 걸 궁금해 했죠.
윤석렬을 세운게 여기까지 생각한 큰 그림인거 아닌가.
문재인은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그저 원칙에 따라 국정을 운영할 뿐입니다.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주어진 역할에만 충실하면 된다는 주의예요. 문제는 권한 좀 주면 다들 주제를 모르고 자신의 자리를 넘어서 쓸데없는 짓을 하며 사익을 추구하니까 문재인과 충돌하는 거고 결과는 언제나 산전수전 다 겪은 그에게 무참히 짓밟히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상황의 반복이지요. 그냥 그는 주어지는 상황 속에서 원칙에 입각해 최선의 수를 계속 놓은 것 뿐이에요. 그를 승리로 이끈 것은 원칙에 대한 신념, 적폐들과의 오랜 전투에서 얻은 상대에 대한 방대한 지식, 그것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능력, 정확한 때를 아는 지혜와 인내하는 성품.
이런 사람은 그 자신이 이정도 되는 사람이 아니면 절대 못 이깁니다. 저는 문재인 정권 동안에 양승태와 이재용 감옥에 장기 수감될 거라는데 베팅하겠습니다. 윤석열을 비롯한 비리 검사들 줄줄이 끌려가는 건 당연하고요. 이상하게 다른 건 몰라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저의 예상은 대부분 맞더라고요. 제가 아는 한 그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에요.
순서대로 검찰개혁, 사법개혁, 재벌개혁.
언론개혁은 빠져 있나요? 또는 재벌개혁 다음.
동감
황교안 진짜.. ㅡㅡb
황교안 대표님 총선까지 꼭 버텨주세요!!!!
검찰이랑 합맞춰서 검찰말고 정부인사들만 조지면 똑같이 답없어집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운영되고 판례를 만들도록 4월총선이 민주당 압승으로 되어야하는 또하나의 이유입니다..
거의 신의 경진데여. ㅎㅎ
우리가 할건 굳건한 지지율 유지를 해 줘야죠...
무제한 지지를 보냅니다.
국민이 지금 신나 있습니다. 촛불든 보람이 느껴지니까요.
나라의 중심에서 뭔가 불가능할 줄 알았던 것들이 해결되고 있습니다.
개혁은 총선 이후에도 계속 될 것입니다. 그 목표야 당연히 사법부죠. .
재벌개혁을 해야 경제개혁도 완성됩니다.
공감! 공감! 공감! 공감! 공감!
제발 이 모든 걸 완수 할 수 있게 시간아 천천히 가다오...제발
얼른 총선이 왔으면.. 하다가도
그러면 임기가 너무 많이 지나가는데.. 하는 아쉬움도 들던..
아무튼.. 윤석열.. 사상 초유의 현직 검찰총장 감옥 가는 모습 한 번 보자~
캬 금년 운수가 기가 막히구나!
-> 이 부분 저도 동감합니다. 조국에 대한 무언가 개인적인 무언가 악감정이 있었을걸로 추정합니다. 그게 무언지는 곧 밝혀지겠네요.
좌천을 당하던 공수처를 만들던 전관예우는 있을 거고( 물론 직접 연락하진 않겠지만 암암리에) 검사 나름의 카르텔은 건재할 겁니다. 다만 다른 성향을 가진 신입 검사들이 늘어나고, 또 이전에 들어온 "다른" 성향의 검사들이 높은 자리에 올라감에 따라 점점 그 카르텔이 약해지겠죠.
역사적으로 궁지에 몰고 희망회로 돌리다 망한 사례는 많으니까요.
본문이 실현되도록 감시의 눈길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봅니다. 불씨조차 말쌀시킨 승자는 즐거움을 누릴 충분한 시간이 있으니까요.
- 공감 100배 -
여기가 어디라고 쳐 오느냐고...당시에 가장 격앙해야할 문통은
말없이 예를 갗추고 챙겨 주시던 분입니다...
무서운 분 맞습죠....그 처절한 참을성에 나도 모르게 울컥했습니다....그 눈빛을 잊을 수 없습니다.
대통령감 이라고 전 바로 느꼈습니다....
사리분별 없이 제 이익에만 전념하는 넘들에게는 더없이 무서운 분 맞습니다...
남은 임기동안에도 본인보다는 나라와 국민만을 위할거라는데 티끌만큼의 의심도 없습니다.
오늘은 문통 뽑아주고 응원하던 사람들...스스로를 칭찬합시다...이게 나라죠...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이후가 우려스럽긴 합니다 너무 역대급 대통령을 만나서 그이후 이분의 정책과 개혁을 이어갈수있는 분이 보여야 하는데 참 아쉬운점은 개헌을 하지 못해서 짫은 임기가 매우 아쉽네요
지금까지야 야당덕을 많이 봤지만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글처럼 되어 역사속의 한순간을 꼭 눈으로 목격하면 좋겠습니다.
윤석렬 본인도 아니고 겨우 그가 휘두르던 칼 몇자루 좌천시킨게 다입니다. 아직 갈길 멀고 지금과는 비교도 어려울 정도로 반발이 심할겁니다.
검찰 100명 사표요? 당장 정경심교수 절대 구속 안될거라고 행복회로 잘 돌리던 사람도 이번에 사표는 연수원 부원장 정도에 제주도 간 사람 정도나 나올것 같다는 관측입니다.
너무 나쁘게만 볼 필요도 없지만 더 어려운 상황이 닥쳐올 것만은 자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