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즐겨 먹지만
김치국물이 자동차 시트에 쏟아진다고 상상 해 보세요
아이고 하늘이 노래진다
역한음식의 대명사가 된건 어쩔수 없지만 사실인데
슈뢰슈트리밍도 역한거의 대명사지만
김치가 발음도 쉽고 유명하니 충분히 안좋은 냄새의 대명사로 쓰일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이 어디있는지도 모르는데 한국인 비하하자고 저걸 쓴다고 굳이 생각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우리는 즐겨 먹지만
김치국물이 자동차 시트에 쏟아진다고 상상 해 보세요
아이고 하늘이 노래진다
역한음식의 대명사가 된건 어쩔수 없지만 사실인데
슈뢰슈트리밍도 역한거의 대명사지만
김치가 발음도 쉽고 유명하니 충분히 안좋은 냄새의 대명사로 쓰일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이 어디있는지도 모르는데 한국인 비하하자고 저걸 쓴다고 굳이 생각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평범한 두딸 아빠 오덕입니다
동양인이 눈이 좀 찢어진 거 사실인데
손가락 갖다대고 찢어 보이게 하는 건 왜 인종차별이라고 하나요?
그렇게 느낄 필요가 없다고 설득하는 게 더 이상해 보이는데요?
사실을 근거로 악의적으로 혹은 비하의 의미로 사용한다면
지탄받을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음식냄새는 적당한 장소와 상황이 받쳐주지 않으면 대부분 역하게 느껴지죠.
뭔 썩은내 나는 음식이랑 비교를 해요. 삭힌 홍어 정도랑 비쿄를 한다면 모를까.
자동차 시트에 서양식 스튜 국물 흘려도 짜증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그건 서양에서 쓰면 괜찮겠지만
한국 사람이 서양인한테 치즈꼬랑내 난다하면 비하죠
2분 10초쯤..
한식 중에서도 뭐 고소한 음식이나 이런 것은 흔히들 좋게 느끼고.
반대로 김치는... 아마 여기서 댓글 다시는 분 중에서도 많은 비율이 어렸을 적에 안 먹겠다고 찡찡댔던 분들 많았을거구요.
하물며 성인이 되도록 평생 그런 냄새 맡아본 경험 없던 이들이 맡았을 때, 그리고 그걸 먹는다는 말을 들었을 때 컬쳐쇼크 느끼는게 딱히 이상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그냥 딱 그 수준에서 사용될 수 있는 말인데 오히려 차별이다 무시다 생각하는거야말로 너무 여전히 외국 시선 의식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뭐 항상 듣기 좋은 말만 기대하는 답정너 두유노김치도 아니고.
"아 그래? 하긴, 그거 너네들이 맡기에는 좀 역한 냄새긴 할거야ㄲㄲㄲㄲ" 정도면 충분한 반응 아닌지.
그럼 뭐 "우주 생명체의 반을 죽여야 한다" 라는 타노스 각본 쓴 사람은 전 인류에 대한 혐오를 가진 슈퍼 사이코패스인가요...
근데 그렇게 느끼는 사람보고 그렇게 느낄 필요가 없다고 설득할 필요는 전혀 없어보이는데요.
서양배우들한테 "두유 노우 김치?" 하면서 두 손으로 김치 찢어 먹이는 그런 연출을 이래서 하는거구나 싶고.
게다가 우리나라말고 다른 나라에서 일반적으로 김치를 먹지 않고,
'이상한 냄새'라는 영어식 표현이 많고도 많을텐데, '김치'를 굳이 대사에 넣은 것을
너무 속 편하게 생각하시는 거 아닌가요?
물론 어디까지 이것도 제 생각일 뿐, 다른 분들 생각은 다를 수 있겠죠. 다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개인적으로 이런건 컴플렉스적인 반응 아닌가 싶어요.
"어ㅋㅋㅋ 사실 김치 냄새가 좀 처음에는 역겹긴 해. 치즈도 그렇잖아. 발효음식이 다 그렇지. 그래도 김치, 먹다보면 맛있을걸?" 하는 반응과 "뭐?! 감히 한국을 상징하는 음식을 비하용도로 사용해?!" 하는 반응이 있다고 했을 때, 저는 전자가 훨씬 건강하고 당당한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같이 일반국민에게 파급력이 큰 매체를 통해 저런 대사를 부정적인 의도로 하는 것을 허용하기 시작하면
한국을 비하할 의도를 가진 미국내 일본 세력 등등이 아주 좋게 이용할 표현이 되지 않겠어요?
한걸음 더 나아가서 다른 때 다른 걸로도 슬쩍 끼워넣어 또 다른 모양으로 확장시켜 갈 겁니다.
처음부터 지적해서 못하도록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우리도 외국인 암내 맡으면 힘든것처럼 못겪어본 냄새라 그런거아닐까싶은데요ㅎ
우선 제목은 김치냄새가 역한건 사실이니 인정하라는 의도로 읽힙니다.
그리고 내용에서 김치냄새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배경으로 설명하고 계십니다.
즉 김치냄새가 역한게 사실이니 인종차별이 아니라 사실을 말한것으로 봐야 한다. 로 설명됩니다.
하지만 댓글에서는 너무 민감해 할 필요 없다는 의도라고 하시는데...
'냄새나는게 사실이니 받아들여라'와
'냄새가 난다는것 뿐이지 인종차별 의도로 볼 필요 없다'는
다른 의미가 되죠
본문글을.....
살펴보면....
1.역한냄새나는...음식..김치
2.한국인.비하.하는..표현의.음식이.. 김치는.아니다...
2줄로..
정리..되죠..
먼가..이상한..문장흐름..이긴....합니다....
역한냄새가..나는데...(부정적)
비하하는.....음식이.아니니.....(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