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기술자님 관세 문제가 아니라 중간 유통 마진이 너무 커요. 농가에서는 돈은 못버는데, 수요자은 비싸게 사죠.
링가링가링
IP 223.♡.162.58
01-10
2020-01-10 12:36:27
·
@애타는마음님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가격 상승을 한컴때문에 억제한다고요? ㅋㅋㅋㅋ 전혀요. 한컴이 오피스 가격을 막을정도로 대단하지 않아요
DDukSSang
IP 1.♡.2.100
01-10
2020-01-10 12:59:44
·
@애타는마음님 한컴이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에서 빵 터졌습니다 ㅋ.ㅋ
doubleburger
IP 106.♡.55.12
01-10
2020-01-10 13:41:40
·
@애타는마음님 마소가 한컴의 가격상승을 억제하고 있다에 한표 던집니당..
정답입니다형
IP 124.♡.38.225
01-10
2020-01-10 13:47:46
·
@나민C님 중간유통이 아니라 농부들 효율이 안좋은 겁니다. 가끔 원가 100원짜리 마트에서 200원에 팔아서 많이 남긴다는데 카페는 원가 몇백원 짜리 커피 파니깐 금방 갑부되겠네요랑 똑같은거 같습니다. 님이 직접 산지가서 사오시면 더 비쌉니다. 왓다갓다 기름에 또 소매는 더비싸요. 유통업이 잇어서 우리가 더 효율적으로 굴러가는건데 그걸 남긴다고 하시면.. 한국이 기업형 농업을 해서 휴율을 올려야 하는데 그걸 못하니깐 효율이 낮아서 생산자 소비자 둘다 피해를 보는거죠
한스Hans
IP 211.♡.136.41
01-10
2020-01-10 13:48:07
·
@나민C님 우리나라 농축수산물 중간마진 전세계 대비 높지 않아요. 농축수산물 생산원가가 높습니다. 외국 대비 농경지가 너무 작아 자동화가 거의 안 되기 때문에 인건비 비중이 엄청나게 높고 땅값이 비싸서 산지 사격 자체가 주요 선진국들보다 훨씬 높습니다.
@ZUNE님 아무래도 한국/서울이랑 경제나 발전수준이 비슷한 곳을 비교하는게 적절하니까요.
근데 진짜 런던 점심값때매 미치겠어요. 뉴욕은 그래도 좀 납득할 만 했는데... 도시락 싸 오기에는 아침에 너무 품삯도 많이 들고 지하철에서 들고 다니기 넘 힘들고... 프렛만 맨날 가자니 토할것같고... 뉴욕 5불 할랄카트가 그립네요 ㅋㅋ
메종럽
IP 14.♡.43.179
01-10
2020-01-10 08:55:50
·
@님 음...제가 많이는 아니지만, 독일/스페인/체코/네덜란드 정도 유럽이라고 다녀는 봤는데요...우리나라가 외식은 싼편이에요. 마트물가는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는 정도지만...
mokona
IP 218.♡.17.235
01-10
2020-01-10 09:03:14
·
@님 음식점은 우리나라가 많이 올랐어도 유럽보단 훨씬 쌉니다
IP 164.♡.137.35
01-10
2020-01-10 09:19:24
·
@님 한국보다 밥값 싼 유럽국가는 체코 등 동유럽 몇개국과 포르투갈 정도 아닌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39.♡.28.128
01-10
2020-01-10 10:12:48
·
@님 근데 서울 여의도도 제대로 밥 먹으면 만원이 최하에요 커피포함 샌드위치 대부분 만원... 점심을 식당에서 먹으면 최하 만원이라 봐야해요
나가이쓰
IP 39.♡.56.85
01-10
2020-01-10 10:14:32
·
@님 어디가서 드셨나요? 동부유럽어디 깡촌 가셨나요?
ddungddi
IP 211.♡.207.80
01-10
2020-01-10 10:21:51
·
@님 유럽이 훨씬 비싸긴 합니다. 다만 유럽은 우리보다 홀 써빙이 좀 섬세해서 식당에서 느끼는 느낌이 달라 단순비교를 하긴 힘듭니다만... 다만 그쪽 식재료로 하는 요리는 싸죠. 예를들면 크라상은 어딜가나 1유로인데 한국에선 신세계같은데선 3천원도 넘더군요. 크라상이 그렇게 비싼 빵이 아닌데.. 커피도 이탈리아나 프랑스는 1유로 내외... 조각케잌은 거의 가격이 비슷하더군요. 하지만 별거 없는 미소된장국 같은 외국 음식은 한종지에 6유로까지 받죠. 한국은 공짜로 주고 일본도 60엔 내외로 받는걸...
쥬리크리
IP 121.♡.194.226
01-10
2020-01-10 10:41:39
·
@님 어... 체코나 동유럽은 그럭저럭 이해되는데 그 외 지역은 아니라고 봅니다. 식문화의 차이겠지만 한국처럼 만원 이하 돈 내고 배불리 이것저것 먹을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될까요.
유통이 다해먹는거 맞습니다. 친가와 외가쪽이 둘다 농업 어업 다 종사하시는데 실제로 농협이나 수협 그리고 경매할때 나가는 금액과 소비자들에게 오는 금액은 평균 3배이상 차이나더군요 엄청후려칩니다 그분들이 하시는 노력에비해서 ...가격 못받습니다
팬티기술자
IP 58.♡.247.62
01-10
2020-01-10 09:13:29
·
@잼니님
유통이 다 해먹긴요...그럼 도매상들 대기업되야 되는데 그게 안쉽죠...
농협 산지 직거래도 비싼편이고요..소포장인건비나 재고처리비도 생각 해야죠;
외국은 유통단계 없느냐 그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농사효율이 떨어지고 소작농에 노동집약형이라 힘만들고 돈이 안됩니다.
즉 전형적인 후진국형 농업이라서 그래요
나의X에게
IP 122.♡.182.166
01-10
2020-01-10 09:17:29
·
@잼니님 연구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유통비용은 다른나라랑 비슷합니다.그냥 좁은 국토에 대량 생산 불가능한 영세한 일인 농가때문입니다. 애초 조그만한 영세 농업구조라서 생산비용이 지나치게 높습니다. 생산비용을 낮추기 위해서 지금 농업구조를 기업농으로 가야되는데 그럼 현재 시골마을 상당수는 파괴되어야 한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지푸라기
IP 106.♡.64.112
01-10
2020-01-10 09:18:30
·
@병신만보면짖는개님 산지 직송도 절대 싸지 않더군요 소비자가랑 별 차이 없습니다
그들의 마인드가 잘 못 된거죠 유통이다 해먹으니까 내가 직접 다 해먹겠다 하는거죠 가격 낮춰서 경쟁력 키워서 하겠다는 마음이 없는 듯
나의X에게
IP 122.♡.182.166
01-10
2020-01-10 09:31:16
·
@지푸라기님 1인 경작 면적을 생각하면 애초 농업국가들과 비교를 못할정도로 영세합니다. 구조적인 한계때문에 가격을 낮출수 없습니다. 외국처럼 주식회사에서 대량으로 생산하면 어느정도 낮아지거나 아니면 국내농업보호정책을 포기하고 대량으로 농수산물 수입구조로 가야됩니다.
@실버스톤님 산지 물가를 낮춰야 한다는게 아니에요 예를들어 생산자가 유통업자한테 포도 5키로를 10,000원에 넘기고 소매로 3만원에 팔고 있는데 그 생산자에게 직접 그 포도를 구입해도 3만원이란 말을 하고 있는겁니다.
유통업자한테 만원에 팔았으면 생산직송은 2만원에 판다던지 어느정도 가격적인 매리트가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마트에서 세일하면 산지직송보다 훨씬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제가 겪어본 몇몇 산지들은 오히려 마트보다 더 비싸게 받기도 했습니다 훨씬 신선하고 맛있다고 ㅡㅡ;
짱아TM
IP 218.♡.64.216
01-10
2020-01-10 09:46:25
·
@병신만보면짖는개님 유통이 다 해먹는거 맞는거라 봅니다만, 막상 생산자 직거래 해보면 직거래가격이 소비자가격을 얼추 따라가니 의미가 없어지는 상품들이 꽤 됩니다. 생산자가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을 하기로 했다면 유통마진이 붙어있는 소비자가를 기준해서 판매가를 정하면 안되는데 막상 현실은 그렇지 않더군요. 위 댓글보니 생산자 경매 낙찰가와 소비자가 차이가 3배나 난다고 하셨는데 그 사이 금액의 갭이 꽤 될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병신만보면짖는개님 그냥우리나라 농업이 경쟁력이없는겁니다. 무슨 유통이 전부 악의 축인것처럼 말씀들하시는데 산지 직송으로 사도 크게차이 안납니다. 바닷가에서 회먹으면 노량진보다 많이 싸던가요..? 노인들이 몇천평에 설렁설렁하는거로는 단가 못맞추는겁니다. 헬기로 약치는 나라도있는데요
borya21
IP 119.♡.185.133
01-10
2020-01-10 10:06:47
·
@병신만보면짖는개님 맞습니다. 국내 농축산물의 가격은 국내 생산단가가 비싼 것 보다는 유통비가 대부분입니다. 수입을 하더라도 결국 누군가는 유통을 하면서 마진을 붙일테니 가격이 내려가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수입산 쭈꾸미나 오징어를 보면, 국내 가격 보다 더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유통비 때문이죠. 한살림같은 국내 유기농 농산물이 어떨 때는 시장가보다 쌀 때도 있습니다.
FTA찬성하는 산업주의자들이 수입농산물 들여오면 가격이 내려간다고 국민을 속이죠.
미국산 칼로스나 중국산 쌀의 유통가를 보면 원가 대비 매우 고가에 팔고 있습니다.
옥똥자
IP 115.♡.123.82
01-10
2020-01-10 10:08:32
·
@잼니님 유통이 다해먹으면 유통하는 사람들은 다 재벌이겠네요.유통하는 사람들은 그냥 산지에서 헐값에 사서 차로 운송하고 비싸게 팔아먹는게 다라고 아시나봅니다. 제가 유통업하는건 아니지만, 멀찌감치 보기만 해도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ddungddi
IP 211.♡.207.80
01-10
2020-01-10 10:35:50
·
@인생이란엿이다님 실제로 유통마진이 한국이 많이 높은건 아니라네요. 유통업자 수익률도 그렇고. 애초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kyouhocj
IP 223.♡.192.28
01-10
2020-01-10 11:34:59
·
@잼니님 농수산물 싼 나라들 어떻게 하는지 보시면 유통이 먹는게 아니라 그냥 생산부터 비효율적이구나 하실거에요
그냥 대한민국 지리적 특성상 농수산물 가격경쟁력 갖추는건 불가능에 가까워요
헬기(드론)으로 농약치고 지평선이 보이는 논밭에서 초대형 트랙터로 농사짓고 1년에 3모작 4모작하고 끝이 안보이는 초원에서 소 방목해서 키우는데 어떻게 국내수준에서 비벼볼 수가 없을뿐이죠
그렇다고 국내에서도 그렇게하려하면 독과점되고 그나마도 전국토에서 못하고 전라도에서나 가능합니다
babyvox
IP 210.♡.162.42
01-10
2020-01-10 11:42:20
·
@병신만보면짖는개님 유통이 많이 먹는게 맞습니다.
얼마전에 뉴스에서, 사과가 안 팔린다...... 라는 뉴스에서, 마트에 개당 500원에 납품한다고 했습니다. 모든 마트을 비슷한 가격에 납품 받겠죠? 다들 빠삭한 분들이니....
하지만, 내가 마트에서 살때는 개당 1천원. 마트만 50% 남기고 판매하네요.
기자는 사과 맛이 없어서... 과수원 아저씨는 젊은 애들이 사과 깍을 줄 모른다. 깍을 필요 없는 수입 과일 먹는다... 라는 이유를 대지만..... 제일 첫번째 원인은 가격이죠.
항꼬
IP 112.♡.40.164
01-10
2020-01-10 12:19:44
·
@병신만보면짖는개님
이게...소비자들은 산지에서 직구매하면 생산자가 첫번째 유통업자에게 넘기는 가격에 사고 싶어하는데
생산자는 소비자가 최종구매 하는 가격에 팔고 싶어 하지요 ㅎㅎㅎ
sumer
IP 49.♡.45.21
01-10
2020-01-10 13:01:39
·
@병신만보면짖는개님 제가 쌀도 과일도 농장에서 직접사먹는데 인터넷보다 한 천원씩 비쌉니다.ㅋ
우리나라 장바구니 물가는 이상하게 비싼거 같아요. 삼겹살처럼 한국에서만 선호하거나 수요가 높은 식품이 비싼건 이해하겠는데 닭가슴살처럼 한국인이 선호하지 않는 식품이 비싼건 이해가 안됩니다. 물가 비교해보면 이상한게 정말 많은데 눈에 띄는거 하나를 들자면 유럽은 저지방 우유가 일반 우유에 비해 훨씬 싼데 (그 이유가 우유에서 지방을 뽑아서 다른 유제품류 만드는데 이용하는 거 같습니다.) 한국은 저지방 우유가 더 비싼건 정말 납득이 안가요. 우리나라 마트 물가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누군가 폭리를 취하고 있거나, 아니면 유통구조에 심각하게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정답입니다형
IP 126.♡.25.52
01-10
2020-01-10 10:11:30
·
@hospitalfood님 생산단가가 비쌉니다. 효율이 안좋은 생산을 고집하니 생산자 소비자 둘다 피해보는 구조죠
kyouhocj
IP 223.♡.192.28
01-10
2020-01-10 11:38:02
·
@hospitalfood님 우유는 법이 문제입니다. 법적으로 가격을 낮출 수가 없게해놨어요
이거 가짜뉴스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두번째 사진에서 비교대상인 도시들이 도시 중심지가 아니라 외곽쪽에 거의 시골지역 중심으로 표본을 잡아서 일부러 저렴하게 가격을 산출했습니다. 서울만 도심의 비싼 물건 가격들을 기준으로 했구요. 클리앙에서 다른분이 지적해주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지나가는아저씨
IP 35.♡.204.226
01-10
2020-01-10 06:33:16
·
@메론맛우유님 딴건 모르겠는데, 도쿄 이케부쿠로점에서 조사했다고 써있는데, 그럼 그게 사기 문구란 말인가요?
@Peregrine님 폭력을 동반한 강도가 흔하니까요... 그것도 전문 강도뿐만 아니라 그냥 동네 양아치들도 심심풀이로 강도짓하고... 런던 치안 나쁜 동네에서 칼맞는 경우 엄청 많거든요... 실제로 knife crime이 엄청난 사회문제입니다. 유럽 다른동네도 칼까지는 아니더라도 린치 충분히 당할 수 있고요.
물론 ‘정상적’인 인적 많은 시간에 조심조심 다니고, 만약 강도 만나면 폰이랑 지갑 넙죽 주면 목숨은 안전합니다만... 서민일수록 그렇게 하기 힘든 경우가 많죠. 근무시간이 저녁이나 야간인 경우가 많고, 빠듯한 서민 벌이에 귀중품 쉽게 넘겨주기는 힘드니까요.
제가 뉴욕 살다 지금은 런던 와서 있는데요, 늘 느끼는건데 만약 제가 최저시급으로 평생 살아야한다면 뒤도 안 돌아보고 바로 한국 갑니다. [유럽/미국 백인 서민] vs [한국 동양인 서민] 이렇게 비교해도요. 진짜 이게 사람 사는게 아니에요.
@레알마끼아또님 강도나 절도 사건이 생길 수 있다거나 한국보다 치안이 나쁜건 알겠는데 사실 목숨까지 내놓고 다닌다는 부분은 같은 유럽이라도 지역이나 국가별로 차이가 크지 않을까 싶어서요. 제가 사는 도시나 다른 거쳐온 도시들에서 여자 동료들 밤 늦게도 혼자 잘 다니고 별 걱정 없이 다니기도 하고요. 런던이야 뭐 치안 나쁜거 유명하지만 런던이나 영국이 유럽의 전부가 아니기도 하죠.
182.1.24.14
IP 59.♡.232.129
01-10
2020-01-10 13:22:59
·
@Peregrine님 런던이나 영국이 유럽의 전부가 아니긴하지만 그래도 유럽 도시표본중에선 상위권일텐데요 ㄷㄷㄷㄷㄷ
BeyondApple
IP 211.♡.44.50
01-10
2020-01-10 07:22:30
·
여기저기에서 팩트체크 했었네요~ /Vollago
삼꼬쪼려치킨
IP 218.♡.24.159
01-10
2020-01-10 07:47:14
·
BeyondApple님// 아, 그렇군요. 박근혜 정부 때 물가는 올려놓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잼니
IP 175.♡.242.107
01-10
2020-01-10 08:12:24
·
1. 유통이 많이먹습니다 2. 우리나라농업시스템이 소규모 소작농 시스템이라 단가낮추기가어렵습니다.
gki82
IP 211.♡.163.50
01-10
2020-01-10 08:21:11
·
솔직히 한국 물가 더럽게 비싼거 맞아요. 식료품 가격은 진짜 말도 못하게 비싸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캐나다와 유럽, 일본에서 잠깐 머물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식자재 값은 한국 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체감상 거의 반값? 물론 레스토랑 가거나 작은 식당만 가도 한국 보다는 비싸고요. (이건 서비스 및 인건비가 포함되니 그렇다 치고..) 식료품 뿐 아니라 원자재 가격은 한국 보다 많이 싸요.
하나둘셋넷
IP 114.♡.111.135
01-10
2020-01-10 08:23:20
·
일본 사는데 한국 물가 싸다고 보는데요. 한국 가서 쇼핑 해보면 장바구니 무게가 다르던데요. 흠..
IP 152.♡.12.225
01-10
2020-01-10 08:42:54
·
근데 마트가격도 지점별 차이가 있나요?? 무슨 계란한판에 9천원돈이라니...
한국의봄_0410
IP 1.♡.1.34
01-10
2020-01-10 08:46:18
·
서울 물가 표본이 롯데마트 서울역점..딸랑 하나? 인가요? 계란 우유는 매주 사먹는데 저정도 가격 아닌듯...
e63amg
IP 106.♡.142.73
01-10
2020-01-10 08:53:35
·
식료품이 비싼건 인정인데 나머지는 압도적으로 싸죠..
feelfine
IP 210.♡.76.157
01-10
2020-01-10 08:56:30
·
소고기 ,돼지고기 시세만 봐도 국내 참 비싼것 같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silva
IP 220.♡.45.7
01-10
2020-01-10 08:58:25
·
조작이라던데 ...
밍구
IP 222.♡.111.82
01-10
2020-01-10 08:58:43
·
스위스에서 햄버거세트가 2만원이나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ㅋㅋㅋ 역시 그 물가가 세계정상급이었군요
일론마스크
IP 203.♡.149.239
01-10
2020-01-10 08:58:44
·
서울러가 이미 뉴요커를 앞질렀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참이슬빨간거
IP 117.♡.23.184
01-10
2020-01-10 09:02:10
·
우유는 너무 이해가 안됩니다... 수입하는 휘발유보다 비싼게 말이 되나요 ㅠㅠ
라면에구공탄
IP 14.♡.25.95
01-10
2020-01-10 12:40:28
·
@참이슬빨간거님 사료가 비쌉니다...
멀라멀라잉잉
IP 175.♡.101.71
01-10
2020-01-10 09:02:22
·
쌀 20키로...9만원?????????? 계란 한 판... 9천원???????????????????
왈가왈부 하시기 전에..다들 마트 안가시는지;; 오골계란인가...ㅡㅡ
lofle
IP 39.♡.48.99
01-10
2020-01-10 09:02:59
·
계란이 10구 3천원짜리는 요새 말도 안되는 가격이고 우유도 저렴하게 먹을라면 제품 더 있는데 의도적이네요
182.굥.24.14
IP 223.♡.173.165
01-10
2020-01-10 09:05:01
·
이상하네 난 왜 저기 나와있는 가격으로 저걸 사본적이 없는거지....... 내가 사는곳은 평행세계 서울인가? ㄷㄷㄷ
유통이 다 해먹는데 직거래해도 유통만큼 해먹으려고 해서 똑같더라구요 이미 형성된 가격에 마진을 누가 가져가나의 차이뿐인것 같습니다. 운전 중 과수원앞에서 자기가 키운 나무에서 열린거 판다는 할머니한테 상품성없는 파찌난 사과 10개 만원주고 사먹은 뒤로 유통만 욕할게 아니구나 싶더군요.
페르셰포네
IP 61.♡.183.98
01-10
2020-01-10 09:25:24
·
어쩐지 스위스 출장 갔을때 체감상 별로 안비싸더라 기차값도 KTX보다 쌈 ㅋㅋ 게다가 1일 무제한 이런거 쓰면 무적이라
계란값은 메이커 계란 기준인가요...무항생제 유정란 가격같은데...많이 비싸네요. 쌀도 그렇네요. 임금님표 이천쌀도 저렇게 비싸진 않은데...(10kg 3만원대) 미국, 일본, 중국, 포르투갈, 싱가폴 이렇게 가봤는데...우유는 한국이 압도적으로 비싸더군요. 포르투갈 우유는 1L에 0.8유로 하더라구요...(이렇게 보니 런던 우유값 진짜 싼것 같네요.)
IP 121.♡.163.101
01-10
2020-01-10 09:46:45
·
도대체 저 기준이 어디 기준이가요? 무슨 계란 10개 3천원인지
대충 동네 큰 슈퍼만 가도 한판에 4500원인데 사과도 10개에 천원에 얼마전에 샀고 좀 비싸서 10개에 7개 하더군요
그냥 동네 슈퍼 간겁니다.
IP 221.♡.84.40
01-10
2020-01-10 09:54:40
·
@님 롯데마트 서울역점이라고 적혀 있긴 한데... 편의점에서 계란 10개가 할인받으면 저정도 하던데 그냥 젤 비싼계란 고른게 아닐까 싶습니다ㄷ...
limi
IP 211.♡.155.61
01-10
2020-01-10 10:12:54
·
원래 10개 기준으로 하면 2~3천원은 해요 거기에 유정란, 동물복지, 자연방사 이런거 붙으면 4~5천원 합니다 적어도 가장 비싼계란 고른건 아니에요
기다리는이
IP 223.♡.138.234
01-10
2020-01-10 10: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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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15개 5500정도 무항생제나 유기농 찾는 사람입니다 10개 3000이면 보통 평균 정도 느껴지는 계란코너속 달걀이고 말씀하신 달걀은 거의 최저가 판 달걀인 것 같아요 저도 총각때는 말씀하신 최저가 판계란 사다 먹었지만 저기 위에선 평균적인 계란을 잘 찾은 것 같습니다
우유도 피비상품 아닌 서울이나 매일 등의 보통 우유 같구요.. 일리터 피비가 2000내외 고급우유 3000넘고..
최저 시급기준으로 보면 순위가 더 올라갈듯 합니다 물가 정말 많이 올랐죠 급여는 별로 변동이 없구요 그리고 위에 생산자와 유통업자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생산자에게 소비자가 직접 가서 사면 생각보다 싸지 않고 오히려 더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유통 마진도 문제이긴 하지만 생산자 입장에서 생산물을 한꺼번에 다 사가는것과 개별 소비자에게 소량으로 팔면서 부가적인 행위도 따라가고 또 재고관리도 해야하는 등 부가적인 행위를 해야 하는것에 대한 보상을 받고자 하는 심리로 인해 실제 소비자가 느끼는 것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참고로 농업 수업 임업등에 지원되는 세금이 엄청납니다 그렇지만 발전성은 늘 제자리... 참 어려운 문제인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IP 110.♡.59.48
01-10
2020-01-10 09: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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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은 진짜 너무 차이나네요 우리가 닭부족 국가인가요?
딩딩구르
IP 223.♡.165.172
01-10
2020-01-10 09: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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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들여오면 단기적 가격은 낮아지겠지만 식량주권이 작살날수 있어서 결국엔 더 오를수 있기에 민감해야하는 부분이죠
무밍이
IP 220.♡.28.17
01-10
2020-01-10 09: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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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온라인몰에서 늘 주문하는데 계란 10개 2000원 좀 넘고 30구는 5천원 정도네요. 나머지는 약간 비싸지만 뭐 그럭저럭 비슷한 것 같고 닭도 소포장일수록 비싸요. 식료품 물가는 한국이 진짜 비싼 것 맞습니다.ㅠ_ㅠ 도쿄에서도 주부생활 해봤는데 정말이지.... 근데 인건비 들어가는 건 한국 압승.
런던 세인즈버리 진짜 쌉니다. 첼시에서 일주일 여행했었는데 세인즈버리에서 사다가 해먹었어요 우리나라 반값입니다
istree
IP 112.♡.117.90
01-10
2020-01-10 10:07:19
·
장보기해서 밥해먹는게 넘 비싸서 인스턴트나 간편식으로 때운지 오래됐습니다.
유래유거
IP 125.♡.229.178
01-10
2020-01-10 10: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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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은 싸고 사치품은 비싸야 살기 좋은 나라인데 우리나라는 생필품, 사치품 모두 비싸네
비밀댓글입니다
IP 110.♡.47.124
01-10
2020-01-10 1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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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나 물가나 버는돈에 비해 더럽게 비싼 나라 맞습니다. 자꾸 서울 뭐시기 비싸다고 하면 세계 최악의 예시를 가져와서 여기 나라보단 싸다고 이맛클 시전하시는데 그 나라 물가랑 부동산 가격 아는거 자랑하시는건지... 무슨 유학생이나 단기거주자들이 그나라 살때 굶어죽을뻔 했다고 그러시는데 영국가서 뉴욕가서 한국사람처럼 살려니까 돈이 많이 들죠.
농축산물 비싼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우리나라가 평지도 아니고 산악이 대부분에 농사짓는 땅은 면적대비 적고.. 게다가 4계절 뚜렷.. 이모작도 불가능. 게다가 거의 대부분이 소규모 논 밭.. 축산업 또한 마찬가지구요. 축사 하나에 소 얼마나 키운다고..
그냥 우리나라 기후와 지형이 농축산업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유통업이 다해먹는다? 그것도 2차적인 이야기에요. 유통업이 다해먹으면 개나소나 다 유통업해서 부자되게요. 산지에서 직거래하면 더 쌀것같죠? 직거래 하려면 손이 얼마나 가는줄 아십니까. 크게 차이 안나요.
팬티기술자
IP 58.♡.247.62
01-10
2020-01-10 10: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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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똥자님
사람들이 유통업이 다 해먹는다는데
밭떼기로 떼와서 선별하고 소포장하고 신선식품이라 보관기한이 매우 짧은데 그것도 감안안하시는거 같아요;
유통이 가져가는 돈에 비해서 리스크가 상당히 큰데...
산지 직거래라고 사러가면 정작 소매가랑 차이 안나죠...
그렇다고 농부분들이 산지직거래하면 많이 남아야 되는데 그것도 아니죠...인건비는 공짜가 아니니깐요
통계청
IP 175.♡.45.39
01-10
2020-01-10 12: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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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똥자님 싱가폴보다 비싼것은...
옥똥자
IP 115.♡.123.82
01-10
2020-01-10 13:38:16
·
@통계청님 싱가폴이 식료품 우리나라보다 비싸거나 비슷합니다. 위에 링크 들어가서 직접 비교해서 확인해보세요.
굿샷
IP 175.♡.14.70
01-10
2020-01-10 1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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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한국,일본이 수입하는 동일한 식료품의 가격을 비교해 보면 유통적폐 나올수 있겠군요 ㅎ
Raul
IP 61.♡.114.12
01-10
2020-01-10 10: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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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 대한 한국의 대답 : 김밥천국!
정답입니다형
IP 126.♡.25.52
01-10
2020-01-10 10:18:18
·
유통업 그거 다 돈 입니다. 그 사람들 인건비 재고관리 품질 관리 창고 임대료 마트 임대료. 유통업이 그렇게 마진이 말도 안되면 다른 회사에서 마진 살짝만 줄여도 금방 업계1위 할텐데 그거 못합니다.
파장
IP 110.♡.159.89
01-10
2020-01-10 10: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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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장바구니 물가가 세계 최고 수준인건 맞죠. 대신 다른 물가는 비교적 낮다는 얘기는 불필요한 것 같습니다.
파곰
IP 121.♡.5.17
01-10
2020-01-10 10: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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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잘못한건가요?
ddungddi
IP 211.♡.207.80
01-10
2020-01-10 10:28:05
·
세계에서 우리나라 농산물 가격 변동폭이 가장 큰 나라라고 어디 통계에서 본것 같네요. 우리보다 심한 나라는 동유럽 에스토니아인가 하나고, 한국이 2위. 유통도 문제지만, 농가수입을 쌀에 의존하는 농민들도 문제입니다. 이것때문에 다른 작물을 경작을 안하니 상대적으로 비싸고, 쌀 농가 수입보전하느라 지급하는 직불금은 농민대신 실제 지주들이나 땅투기꾼들이 가로 채고, 정부가 다른 작물로 경작을 바꾸려 유도해도 쌀만큼 안정적이지 않으니 매번 수매가 가지고 정부와 싸우고... 총체적 난국이죠. 축산은 축산대로 하람등이 생산, 유통, 판매까지 다 해먹어서 비싸고요. 요즘 돼지고기도 40%넘는게 롯데등 재벌로 넘어갔다는데, 정말 싸게 먹고 농민도 살리려면 닭이야 이미 망했다치고, 돼지고기는 재벌 체인에 드시지 말길. 한국은 지금 농산물은 총체적 난국입니다.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도 모를정도.
히로히로
IP 210.♡.23.20
01-10
2020-01-10 10:38:10
·
이게.... 참 모순적인게 1. 물가비교를 "생필품"이 아닌 "식료품" 만을 대상으로만 진행한점 2. 관광객이 많이 찾는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타깃으로 한 점. 그냥 어그로같네요....기사 자극적으로 쓰기위한.
IP 58.♡.241.8
01-10
2020-01-10 10:44:20
·
유통이 문제죠. 유통에서 장난질 땜에 저리 비싼 겁니다.
kimoooook
IP 61.♡.38.124
01-10
2020-01-10 10:48:20
·
한국의 물가가 높은 이유는 원가의 문제가 아니죠. 부동산과 유통 그리고 원청의 높은 마진율의 문제로 물가가 높은거죠.
바람처럼스쳐가는
IP 203.♡.212.28
01-10
2020-01-10 11: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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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커트 비용 단거리 대중교통비용 장거리 대중교통비용 가장 집값이 비싼 지역의 3룸 고층아파트 월세 가장 집값이 싼 지역의 3룸 저층 주택 월세
유통도 적폐 장난아니죠. 특히 농수산물은 진짜 가족끼리 3대, 4대 해먹는 구조가 될수 밖에 없죠. 사법개혁, 언론개혁, 정치개혁에 밀려 관심이 멀어져 있긴 해도 국민 실생활에 가장 와닿는 건 유통개혁입니다.
IP 221.♡.181.93
01-10
2020-01-10 12:55:50
·
높은건 맞는데 미국보다 5%밖에 차이안나는건 의외네요 제 의식엔 미국이 엄청 싸지않을까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효재인가요?
IP 126.♡.185.12
01-10
2020-01-10 13: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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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가격이 공급에 의해서만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1000명한테 5000원에 파는거랑 10000명한테 5000원에 파는거랑 같나요 ㅋㅋㅋ
cdh8983
IP 112.♡.133.98
01-10
2020-01-10 13:34:11
·
유럽은 남이 해주는 밥은 비싸요. 대신 식재료가 싸죠. 유럽은 큰 대륙이다 보니 아주 큰 땅에서 대규모 경작을 많이 해서 싸죠. 거기다 EU 라서 관세도 없어요.
우리나라는 남이 해주는 밥은 싸죠. 대신 식재료는 비쌉니다. 한국은 비교적 제한적인 농경지를 가지고 있고 거기다 소규모 농업인들을 보호 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죠. 그러다 보니 해외 농산물에 대한 관세도 있고, 복잡한 유통 마진을 가지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유럽 보다 비쌉니다.
단바람
IP 210.♡.75.237
01-10
2020-01-10 13:48:29
·
닭가슴살 말고 소고기 가격으로 비교했으면 차이가 더 벌어졌을듯요..
kim2kjy
IP 39.♡.53.132
01-10
2020-01-10 13:51:37
·
물가를 볼때 제가 우리나라가 좀 이상하다 생각하는게 보통은 물가비싼나라도 원재료(채소 고기 등) 가격은 낮은 편이고 가공품으로 갈수록 비싸지는데.. 우리는 원재료부터 비싸서 소비자 부담이 더 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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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값은 이명박근혜 때 소, 돼지, 닭을 그렇게나 많이 죽여버렸던 탓이 크지 않을까요?
그렇게 비싸진 고기값은 금방 회복되어용~
고깃값은 이명박근혜 영향 하나도 안남아있습니다~
글쎄요. 한우값은 그 때 크게 올라 외국산 대비 크게 올라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
제 기억에 그렇게까지 엄청 비싸진 않았습니다.
다만 국내 농축산업이 작살나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가격 상승을 한컴때문에 억제한다고요? ㅋㅋㅋㅋ
전혀요. 한컴이 오피스 가격을 막을정도로 대단하지 않아요
유통업이 잇어서 우리가 더 효율적으로 굴러가는건데 그걸 남긴다고 하시면..
한국이 기업형 농업을 해서 휴율을 올려야 하는데 그걸 못하니깐 효율이 낮아서 생산자 소비자 둘다 피해를 보는거죠
런던 제 회사 근처에 오셔서 점심 내기하실래요? 점심 한끼 때우는데 한국보다 싸면 제가 내고 한국보다 비싸면 유리조각님이 내시죠 ㅋㅋㅋ
여기서 진짜 프레타망제에서 비루한 샌드위치랑 1파운드 커피로, 그것도 가져가서 먹어야 겨우 7000원정도 끊습니다. 조금이라도 먹을만한거 배불리 먹을려 하면 테이크아웃 해도 만원 훌쩍 넘고, 가게에서 먹으면 만오천원도 금방 찍죠.
맛이나 양 둘 중 하나라도 괜찮으면 모르겠는데 둘 다 안되면서 사무실에서 쪼그리고 비굴하게 먹는데도 가격은 두배...
아무래도 한국/서울이랑 경제나 발전수준이 비슷한 곳을 비교하는게 적절하니까요.
근데 진짜 런던 점심값때매 미치겠어요. 뉴욕은 그래도 좀 납득할 만 했는데... 도시락 싸 오기에는 아침에 너무 품삯도 많이 들고 지하철에서 들고 다니기 넘 힘들고... 프렛만 맨날 가자니 토할것같고... 뉴욕 5불 할랄카트가 그립네요 ㅋㅋ
근데 서울 여의도도 제대로 밥 먹으면 만원이 최하에요
커피포함 샌드위치 대부분 만원...
점심을 식당에서 먹으면 최하 만원이라 봐야해요
식문화의 차이겠지만 한국처럼 만원 이하 돈 내고 배불리 이것저것 먹을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될까요.
여의도에 대응되는 시티오브런던에서 밥먹는다 생각하면.....
큰돈 버는게 아닙니다
유통이 중간서 다 해먹어서 그런거죠
솔직히 요즘 시대에
생산자가 바로 소비자에게 판매를
꽂으면 저기 표에서
사과가 5000원 가능하다고 봅니다
유통은 단계도 줄인 마트도 그렇게 싼게 아닌거 보면 모르겠습니다.
유통이 다해먹는거 맞습니다.
친가와 외가쪽이 둘다 농업 어업 다 종사하시는데
실제로 농협이나 수협 그리고 경매할때 나가는 금액과 소비자들에게 오는 금액은 평균 3배이상 차이나더군요
엄청후려칩니다 그분들이 하시는 노력에비해서 ...가격 못받습니다
유통이 다 해먹긴요...그럼 도매상들 대기업되야 되는데 그게 안쉽죠...
농협 산지 직거래도 비싼편이고요..소포장인건비나 재고처리비도 생각 해야죠;
외국은 유통단계 없느냐 그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농사효율이 떨어지고 소작농에 노동집약형이라 힘만들고 돈이 안됩니다.
즉 전형적인 후진국형 농업이라서 그래요
산지 직송도 절대 싸지 않더군요
소비자가랑 별 차이 없습니다
그들의 마인드가 잘 못 된거죠
유통이다 해먹으니까 내가 직접 다 해먹겠다 하는거죠
가격 낮춰서 경쟁력 키워서 하겠다는 마음이 없는 듯
산지 물가를 낮춰야 한다는게 아니에요
예를들어 생산자가 유통업자한테 포도 5키로를 10,000원에 넘기고 소매로 3만원에 팔고 있는데
그 생산자에게 직접 그 포도를 구입해도 3만원이란 말을 하고 있는겁니다.
유통업자한테 만원에 팔았으면 생산직송은 2만원에 판다던지 어느정도 가격적인 매리트가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마트에서 세일하면 산지직송보다 훨씬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제가 겪어본 몇몇 산지들은 오히려 마트보다 더 비싸게 받기도 했습니다
훨씬 신선하고 맛있다고 ㅡㅡ;
생산자가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을 하기로 했다면 유통마진이 붙어있는 소비자가를 기준해서 판매가를 정하면 안되는데 막상 현실은 그렇지 않더군요.
위 댓글보니 생산자 경매 낙찰가와 소비자가 차이가 3배나 난다고 하셨는데 그 사이 금액의 갭이 꽤 될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무슨 유통이 전부 악의 축인것처럼 말씀들하시는데 산지 직송으로 사도 크게차이 안납니다.
바닷가에서 회먹으면 노량진보다 많이 싸던가요..?
노인들이 몇천평에 설렁설렁하는거로는 단가 못맞추는겁니다.
헬기로 약치는 나라도있는데요
대표적인 예로 수입산 쭈꾸미나 오징어를 보면, 국내 가격 보다 더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유통비 때문이죠. 한살림같은 국내 유기농 농산물이 어떨 때는 시장가보다 쌀 때도 있습니다.
FTA찬성하는 산업주의자들이 수입농산물 들여오면 가격이 내려간다고 국민을 속이죠.
미국산 칼로스나 중국산 쌀의 유통가를 보면 원가 대비 매우 고가에 팔고 있습니다.
유통이 다해먹으면 유통하는 사람들은 다 재벌이겠네요.유통하는 사람들은 그냥 산지에서 헐값에 사서 차로 운송하고 비싸게 팔아먹는게 다라고 아시나봅니다. 제가 유통업하는건 아니지만, 멀찌감치 보기만 해도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그냥 대한민국 지리적 특성상 농수산물 가격경쟁력 갖추는건 불가능에 가까워요
헬기(드론)으로 농약치고 지평선이 보이는 논밭에서 초대형 트랙터로 농사짓고 1년에 3모작 4모작하고
끝이 안보이는 초원에서 소 방목해서 키우는데 어떻게 국내수준에서 비벼볼 수가 없을뿐이죠
그렇다고 국내에서도 그렇게하려하면 독과점되고 그나마도 전국토에서 못하고 전라도에서나 가능합니다
얼마전에 뉴스에서, 사과가 안 팔린다...... 라는 뉴스에서, 마트에 개당 500원에 납품한다고 했습니다. 모든 마트을 비슷한 가격에 납품 받겠죠? 다들 빠삭한 분들이니....
하지만, 내가 마트에서 살때는 개당 1천원. 마트만 50% 남기고 판매하네요.
기자는 사과 맛이 없어서... 과수원 아저씨는 젊은 애들이 사과 깍을 줄 모른다. 깍을 필요 없는 수입 과일 먹는다... 라는 이유를 대지만..... 제일 첫번째 원인은 가격이죠.
이게...소비자들은 산지에서 직구매하면 생산자가 첫번째 유통업자에게 넘기는 가격에 사고 싶어하는데
생산자는 소비자가 최종구매 하는 가격에 팔고 싶어 하지요 ㅎㅎㅎ
삼겹살처럼 한국에서만 선호하거나 수요가 높은 식품이 비싼건 이해하겠는데 닭가슴살처럼 한국인이 선호하지 않는 식품이 비싼건 이해가 안됩니다.
물가 비교해보면 이상한게 정말 많은데 눈에 띄는거 하나를 들자면 유럽은 저지방 우유가 일반 우유에 비해 훨씬 싼데 (그 이유가 우유에서 지방을 뽑아서 다른 유제품류 만드는데 이용하는 거 같습니다.) 한국은 저지방 우유가 더 비싼건 정말 납득이 안가요.
우리나라 마트 물가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누군가 폭리를 취하고 있거나, 아니면 유통구조에 심각하게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법적으로 가격을 낮출 수가 없게해놨어요
서울만 도심의 비싼 물건 가격들을 기준으로 했구요. 클리앙에서 다른분이 지적해주셨던걸로 기억합니다.
특히 육류 가격뿐 아니라 식료품 가격 한국 많이 비싸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레스토랑 가서 먹는 가격으로 이야기하면 또 다르겠지만 식료품가격은....
근데 테스코나 세인즈버리 식료품 너무 별로에요... 더 싼 리들이나 아스다 이런데 가면 품질 이전에 기본적인 매장 청소도 안되어있는 충격과 공포...
한국은 어떤 대형마트를 가도 어느정도 평균화가 되어있는데, 영국은 마트 계층화가 너무 철저하거든요. 미국도 어느정도 그렇고요.
이러면 범인이 누군지 딱 나오죠.
여긴 억대연봉이 평균이니까 월에 200 벌어 사는 사람들 고충에 공감이 안되시겠죠
Clienkit3 Betatester/
경쟁업체들 어떻게 하는질 보셔야죠
농수산물 싼 나라들은 어떻게해서 가격을 낮춰나 보시면 그냥 자원빨로 먹고 사는 나라랑 비슷합니다
그래서 평균 내면 삶의 질은 서울이 더 높다고 봐요. 놀랍게도 특히 서민의 경우 더더욱... 유럽이나 미국 대도시에서 서민동네는 물가 이전에 목숨부터가 위험한 곳이 대부분이라...
폭력을 동반한 강도가 흔하니까요... 그것도 전문 강도뿐만 아니라 그냥 동네 양아치들도 심심풀이로 강도짓하고... 런던 치안 나쁜 동네에서 칼맞는 경우 엄청 많거든요... 실제로 knife crime이 엄청난 사회문제입니다. 유럽 다른동네도 칼까지는 아니더라도 린치 충분히 당할 수 있고요.
물론 ‘정상적’인 인적 많은 시간에 조심조심 다니고, 만약 강도 만나면 폰이랑 지갑 넙죽 주면 목숨은 안전합니다만... 서민일수록 그렇게 하기 힘든 경우가 많죠. 근무시간이 저녁이나 야간인 경우가 많고, 빠듯한 서민 벌이에 귀중품 쉽게 넘겨주기는 힘드니까요.
제가 뉴욕 살다 지금은 런던 와서 있는데요, 늘 느끼는건데 만약 제가 최저시급으로 평생 살아야한다면 뒤도 안 돌아보고 바로 한국 갑니다. [유럽/미국 백인 서민] vs [한국 동양인 서민] 이렇게 비교해도요. 진짜 이게 사람 사는게 아니에요.
여기저기에서 팩트체크 했었네요~
/Vollago
2. 우리나라농업시스템이 소규모 소작농 시스템이라 단가낮추기가어렵습니다.
식료품 가격은 진짜 말도 못하게 비싸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캐나다와 유럽, 일본에서 잠깐 머물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식자재 값은 한국 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체감상 거의 반값?
물론 레스토랑 가거나 작은 식당만 가도 한국 보다는 비싸고요. (이건 서비스 및 인건비가 포함되니 그렇다 치고..)
식료품 뿐 아니라 원자재 가격은 한국 보다 많이 싸요.
계란 우유는 매주 사먹는데 저정도 가격 아닌듯...
수입하는 휘발유보다 비싼게 말이 되나요 ㅠㅠ
계란 한 판... 9천원???????????????????
왈가왈부 하시기 전에..다들 마트 안가시는지;;
오골계란인가...ㅡㅡ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의 취합이라고는 하지만 상당히 많은 입력값이 있는 걸 보니 유의미해보입니다.
한국이 선진국 여럿 나라들 비교해서 비슷하거나 또는 더 비싸거나 그렇더군요
싼건 기억에 거의 없네요
그나마 식당이 싸서 천만 다행입니다
외식비 교통비 미용실 자동차 정비 병원비등
죄다 사람 갈아서 인건비 후려쳐서 싼거지...
후진국형 물가죠...
사람값이 비싸고 공산품이 싸야 정상이죠...
식자재가 비싼데 음식값이 싸다라는 것은 인건비가 폭망이라는 거죠..
인건비가 싸다는것은 저소득층이 많다는거고
그 상황에 물가가 비싸다는것은 돈이 일부 부유층에 편중해 있다는
딱 후진국형 고물가네요..
이미 형성된 가격에 마진을 누가 가져가나의 차이뿐인것 같습니다.
운전 중 과수원앞에서 자기가 키운 나무에서 열린거 판다는 할머니한테
상품성없는 파찌난 사과 10개 만원주고 사먹은 뒤로
유통만 욕할게 아니구나 싶더군요.
기차값도 KTX보다 쌈 ㅋㅋ 게다가 1일 무제한 이런거 쓰면 무적이라
쌀도 그렇네요. 임금님표 이천쌀도 저렇게 비싸진 않은데...(10kg 3만원대)
미국, 일본, 중국, 포르투갈, 싱가폴 이렇게 가봤는데...우유는 한국이 압도적으로 비싸더군요.
포르투갈 우유는 1L에 0.8유로 하더라구요...(이렇게 보니 런던 우유값 진짜 싼것 같네요.)
무슨 계란 10개 3천원인지
대충 동네 큰 슈퍼만 가도 한판에 4500원인데
사과도 10개에 천원에 얼마전에 샀고 좀 비싸서 10개에 7개 하더군요
그냥 동네 슈퍼 간겁니다.
거기에 유정란, 동물복지, 자연방사 이런거 붙으면 4~5천원 합니다 적어도 가장 비싼계란 고른건 아니에요
15개 5500정도 무항생제나 유기농 찾는 사람입니다
10개 3000이면 보통 평균 정도 느껴지는 계란코너속 달걀이고 말씀하신 달걀은 거의 최저가 판 달걀인 것 같아요
저도 총각때는 말씀하신 최저가 판계란 사다 먹었지만 저기 위에선 평균적인 계란을 잘 찾은 것 같습니다
우유도 피비상품 아닌 서울이나 매일 등의 보통 우유 같구요.. 일리터 피비가 2000내외 고급우유 3000넘고..
더 올라갈듯 합니다
물가 정말 많이 올랐죠
급여는 별로 변동이 없구요
그리고 위에 생산자와 유통업자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생산자에게 소비자가 직접 가서 사면
생각보다 싸지 않고 오히려 더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유통 마진도 문제이긴 하지만
생산자 입장에서 생산물을 한꺼번에
다 사가는것과 개별 소비자에게 소량으로
팔면서 부가적인 행위도 따라가고
또 재고관리도 해야하는 등
부가적인 행위를 해야 하는것에 대한
보상을 받고자 하는 심리로 인해 실제
소비자가 느끼는 것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참고로 농업 수업 임업등에 지원되는
세금이 엄청납니다
그렇지만 발전성은 늘 제자리...
참 어려운 문제인것 같습니다
우리가 닭부족 국가인가요?
우리나라는 생필품, 사치품 모두 비싸네
자꾸 서울 뭐시기 비싸다고 하면 세계 최악의 예시를 가져와서 여기 나라보단 싸다고 이맛클 시전하시는데 그 나라 물가랑 부동산 가격 아는거 자랑하시는건지...
무슨 유학생이나 단기거주자들이 그나라 살때 굶어죽을뻔 했다고 그러시는데 영국가서 뉴욕가서 한국사람처럼 살려니까 돈이 많이 들죠.
우리나라가 평지도 아니고 산악이 대부분에 농사짓는 땅은 면적대비 적고..
게다가 4계절 뚜렷.. 이모작도 불가능.
게다가 거의 대부분이 소규모 논 밭..
축산업 또한 마찬가지구요. 축사 하나에 소 얼마나 키운다고..
그냥 우리나라 기후와 지형이 농축산업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유통업이 다해먹는다? 그것도 2차적인 이야기에요. 유통업이 다해먹으면 개나소나 다 유통업해서 부자되게요.
산지에서 직거래하면 더 쌀것같죠?
직거래 하려면 손이 얼마나 가는줄 아십니까. 크게 차이 안나요.
사람들이 유통업이 다 해먹는다는데
밭떼기로 떼와서 선별하고 소포장하고 신선식품이라 보관기한이 매우 짧은데 그것도 감안안하시는거 같아요;
유통이 가져가는 돈에 비해서 리스크가 상당히 큰데...
산지 직거래라고 사러가면 정작 소매가랑 차이 안나죠...
그렇다고 농부분들이 산지직거래하면 많이 남아야 되는데 그것도 아니죠...인건비는 공짜가 아니니깐요
싱가폴이 식료품 우리나라보다 비싸거나 비슷합니다.
위에 링크 들어가서 직접 비교해서 확인해보세요.
대신 다른 물가는 비교적 낮다는 얘기는 불필요한 것 같습니다.
1. 물가비교를 "생필품"이 아닌 "식료품" 만을 대상으로만 진행한점
2. 관광객이 많이 찾는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타깃으로 한 점.
그냥 어그로같네요....기사 자극적으로 쓰기위한.
부동산과 유통 그리고 원청의 높은 마진율의 문제로 물가가 높은거죠.
단거리 대중교통비용
장거리 대중교통비용
가장 집값이 비싼 지역의 3룸 고층아파트 월세
가장 집값이 싼 지역의 3룸 저층 주택 월세
이런거 넣으면 순위가 확 내려갈겁니다.
2. 원가가 높으니 농민들의 판매단가도 높습니다.
(소한마리 가격이 우리나라는 500만원 넘지만, 아르헨티나는 50만원 넘습니다)
3. 유통업 단합(농수산물시장, 우유같은경우)이 있습니다.
-> 관세철폐등으로 보호정책 낮추면 되겠지만, 오히려 자체 식량 조달능력이 떨어지면 유통업에서 단합하고 다해쳐먹을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은 어쩔수 없습니다.
가급적 국내에서는 돈쓰는거 자제하고 밖(해외) 나가서 드시고 오세요.
그래도 위안거리는 채소는 우리나라가 싼편입니다.
한마디로 출하할 때 예쁜거만 선별해서 올리기 때문에 비쌉니다.
가락동에서 경매로 올라오는거 100원 떼기입니다. 그런데 물량이 많아서 돈이 억대가 도는 거죠.
산지에서 비싼게 올리는거에요.
유통업에 대한 적의는 정말 기이할 정도네요. 유통업이라는 게 그냥 중간에서 날로 먹는 것 정도로만 생각하는 건가.
이런 축복받는 바탕이라도 없으면 대규모 자본이 들어가서 효율적인 구조를 만들어야하는데
그러면 영세농 죽는다고 절대 못하게 막죠.
결국 태생적인 불리함 + 비효율로 점철된 물가를 우리가 느끼고 있는거니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독일 이탈리아 등은 우리나라 대부분보다 싸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이게 많은 일자리가 걸린 문제이긴 하지만 유통과정이 너무 심각하다고 봅니다.
사법개혁, 언론개혁, 정치개혁에 밀려 관심이 멀어져 있긴 해도 국민 실생활에 가장 와닿는 건 유통개혁입니다.
제 의식엔 미국이 엄청 싸지않을까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1000명한테 5000원에 파는거랑
10000명한테 5000원에 파는거랑 같나요 ㅋㅋㅋ
대신 식재료가 싸죠.
유럽은 큰 대륙이다 보니 아주 큰 땅에서 대규모 경작을 많이 해서 싸죠.
거기다 EU 라서 관세도 없어요.
우리나라는 남이 해주는 밥은 싸죠.
대신 식재료는 비쌉니다.
한국은 비교적 제한적인 농경지를 가지고 있고 거기다 소규모 농업인들을 보호 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죠.
그러다 보니 해외 농산물에 대한 관세도 있고, 복잡한 유통 마진을 가지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유럽 보다 비쌉니다.
보통은 물가비싼나라도 원재료(채소 고기 등) 가격은 낮은 편이고 가공품으로 갈수록 비싸지는데.. 우리는
원재료부터 비싸서 소비자 부담이 더 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