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합니다. 살아오면서 이쁘고 매력적이어도 자기중심적인 여자들을 잘 걸러낸 걸 참 잘한 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로 잘 보이려 애쓰는 단계에서도 그런 모습이 보일 정도면 밑바닥까지 다 드러나는 결혼생활에서의 모습은 세 배는 더 심할 거라는 점 유부남님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즉문즉설에서는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있긴 한데.. 법륜스님의 주례사...와 저 베댓이 비슷한 내용 같습니다. 저 부부에게 한번 권해보고 싶군요...
IP 203.♡.3.241
01-10
2020-01-10 10: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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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하나의 화력이 어마어마하네요... 크게 공감합니다.
락천사
IP 218.♡.172.2
01-10
2020-01-10 10: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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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일차에 이런 생각할 정도면 남편이 아주 훌륭하게 아빠몫을 하고 있는데 말이죠. 저희는 아무생각이 없어지던데 말이죠.
꼬또
IP 118.♡.178.228
01-10
2020-01-10 10: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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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다 비슷한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간혹 애가 엄청 순하고 뭐든 순리대로 잘 해나가면 좋겠지만..그런 아가들도 결국 언젠가는 부모 고생을 시키더라구요. (총량의 법칙이 여기도..)
그냥 육아의 답은 하나입니다. 존버... 존나 버티는 겁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은 법입니다. 지금 힘들면 나중에 편해지는 날은 반드시 옵니다.
IP 106.♡.187.130
01-10
2020-01-10 11: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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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공감합니다. 결국 이번에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친과 헤어졌던 이유이기도 하구요.. 일방적인 관계는 지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상을 이해하고, 목표를 위해 서로 노력하고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합니다..
dj루나
IP 165.♡.5.20
01-10
2020-01-10 11: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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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는 없구요... 10년차됐습니다.. 집에 tv도 없고... 하지만... 대화는 잘 안합니다... 언제부터 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항상 피곤하다며 누워서 핸드폰만 보고있죠... 상황이 그러하다 보니 저 역시 핸드폰만 보고 있게됩니다.. 그러다 가끔 심심하면 안놀아준다고 칭얼댑니다.. 막상 놀아주려고 해도 뭘하고 놀지 평소에 안놀아 버릇하니 할게 없죠... 그럼 또 그냥 등돌리고 핸드폰을 봅니다.. 이게 일상이 되다보니 저도 점점 지쳐갑니다..
Canyon
IP 116.♡.150.159
01-10
2020-01-10 11: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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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로 머지 맞은 듯한 현답이네요......
쿠오쿠오
IP 1.♡.190.94
01-10
2020-01-10 11: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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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인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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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때문에 서로 혼자만의 시간도 없고 피곤하고 그냥 쉬고 싶은거죠뭐..
남 탓은 하지 마시고,
아이 케어하고 남는 시간에 뭐 취미 활동이라도 좀 해야죠.
남편이건 본인이건 상대를 즐겁게 해줘야만 하거나 무조건 맞춰 줘야만 할 필요 없습니다.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이 다른 사람하고도 잘 놉니다.
저런 생각조차 안들던데요. 그냥 멍하니 아무생각 없이 있었어요.
아이가 커서 여유생기면 집에서 맥주도 한잔하고 하게 됩니다.
법륜스님의 주례사...와 저 베댓이 비슷한 내용 같습니다. 저 부부에게 한번 권해보고 싶군요...
크게 공감합니다.
그냥 육아의 답은 하나입니다. 존버... 존나 버티는 겁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은 법입니다. 지금 힘들면 나중에 편해지는 날은 반드시 옵니다.
결국 이번에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친과 헤어졌던 이유이기도 하구요.. 일방적인 관계는 지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상을 이해하고, 목표를 위해 서로 노력하고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