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AT2137님 충분히 많습니다 심지어 인도 식민지 시절을 인도가 한 때 대영제국의 일원 이었던 시절로 인식 하죠 19세기 영국의 식민지 정책이 시작 되었을 때도 인도의 대부분의 지식인들이나 돈 있는 사람들은 반대를 별로 하지 않았어요 영국인들을 필요한 근대화를 시켜 주는 고마운 사람들 이라 생각했죠 열강지배 시절 한국 만큼 독립전쟁이 치열한 나라가 별로 없었다는게 현실이죠
평양시청민원과
IP 175.♡.35.228
01-10
2020-01-10 01: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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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앵글로색슨해적 같은거로군요
타조알89
IP 14.♡.14.67
01-09
2020-01-09 18: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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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같은 짓을 전세계에 한거죠...
toto2024
IP 203.♡.145.45
01-09
2020-01-09 18: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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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과거 행적들을 조금씩 조금씩 알아갈때마다 정말 정 떨어지고 협오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일본은 말해야 입아프고...
blumi
IP 119.♡.201.233
01-10
2020-01-10 00: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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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o2024님 지금 많은 분쟁을 겪고있는 나라들 그 시초를 파보면 영국이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우리나라의 악을 파보면 ㅅㅅ이 있듯이
저 인도친구가 말하는 것은 인도에서 파키스탄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해석된 거 아니냐 하는 거죠. 파키스탄도 인도에 포함되었었어야 하는데... 라는 뭔가가 깔린 메시지요.
엇그제 이란 미화 하던 사람들 때문에 제가 서구주의적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이야기를 몇 번 했었던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미국이나 영국 같은 국가와 제 3지역의 한 국가만을 연관지으려다보니, 정작 그 지역에 대한 관점들을 놓치거나 외면하게 되는 경우들요.
세드나
IP 175.♡.49.37
01-09
2020-01-09 19: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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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mble님 인도가 힌두교를 포기하면 함께해도 되겠죠 ㅋㅋㅋㅋㅋ 그럴 일이 없겠지만요
IP 183.♡.3.87
01-09
2020-01-09 18: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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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인기 스포츠가 크리켓이라 들었는데, 아이러니한 부분 중 하나죠.
삭제 되었습니다.
IP 183.♡.3.87
01-09
2020-01-09 19: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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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rkrrlacl님 우리는 미국의 식민지가 아니었으니 같은 경우는 아니죠.
삭제 되었습니다.
238u
IP 39.♡.46.230
01-09
2020-01-09 18: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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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악의 빌런 영국..
지조
IP 218.♡.144.233
01-09
2020-01-09 23: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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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용아이디님 빌런이라는 단어도 아깝죠
삭제 되었습니다.
standalone
IP 175.♡.10.228
01-09
2020-01-09 18: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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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에 근래 가장 좋았던 반박논리는 세금을 내는데 왜 투표권을 안주냐 였어요.
GiantRaptor
IP 27.♡.206.230
01-09
2020-01-09 18: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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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대해 유행처럼 번진 말들이 어느정도 개연성이 있죠. 근데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영국 편드는 거 아닙니다만 인도는 단일한 국가가 아니었습니다 한반도와 좀 다르죠
라삼이
IP 39.♡.28.18
01-09
2020-01-09 21:33:41
·
그뤃게 식민지가 좋으면 왜 강대국한테 나라 안팔아먹고 땅따먹기 하고 돌아다녔을까요 말같은소리를 해야지
IP 172.♡.77.70
01-09
2020-01-09 22: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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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펀자비) 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가장 먼저 마하트마 간디는 영국말만 쳐듣는 개객끼고 현재의 엉망진창인 인도를 만든 주범이라고... 얘기 듣는 내내 이승만이 생각났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인도는 EU와 단일 국가 사이의 어딘가에 있는 개념이라고 하더군요. 언어도 100여개인데다 공용어는 힌디라고 나오는데 실제로 회사에서 일하는 인도인들끼리 힌디로 소통을 못하고 영어로 하는 현실...
Rothbart
IP 39.♡.225.125
01-09
2020-01-09 23: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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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 네팔, 부탄을 포함하는 인도 아대륙(Indian subcontinet )을 최초로 통일한 왕조는 영국제국입니다. 무굴제국도 영역이 인도 북부였고, 이전의 어떤왕조도 이 영역을 통일하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인도전역에서 통하는 언어는 영어밖에 없습니다. 사용인구는 힌디어가 더 많겠지만요. 영국의 인도지배와 일본의 한국지배는 다른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국가로서의 정체성이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왔지만 영국이 지배한 인도와 네델란드가 지배한 인도네시아는 다르다는 거죠. 당연히 영국이 인도를 위해서 통일시키고 인도인들에게 인도라는 나라에대한 소속감을 만들어준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영국 통치가 아니었으면 광대한 인도 아대륙이 동질감을 갖기는 어려웠을것 같습니다.
지조
IP 218.♡.144.233
01-09
2020-01-09 23: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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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hbart님 원래 한 나라가 아니었는데 통일한 거라면 현지인에게는 안 좋은거 아닌가요? 동질감이라는 개념자체가 성립 안 될것 같지 않을까요?
Rothbart
IP 39.♡.225.125
01-09
2020-01-09 23:59:22
·
@지조님 영국때문에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분열되었다는 말은 문제가 있다는 뜻으로 적어봤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whong
IP 194.♡.160.10
01-10
2020-01-10 00:37:45
·
언급이 조금 미흡한 것 중 하나가, 종교 분열이죠. 영역을 통합을 시켰지만 종교는 힘들었기에 강제 이주를 시킵니다. 이슬람을 파키스탄으로, 불교를 스리랑카로 내몰았던 것이죠.
ecojk
IP 211.♡.94.152
01-10
2020-01-10 01:00:56
·
전범국가들은 사과라도 하지, (물론 그와중에도 정신 못차리는 가까운 나라가 있긴합니다만) 영국은 세계 곳곳에 식민지 건설해놓고 빨대 꼽아 쪽쪽 빨아먹다가 이쯤하면 됐다 싶을때 자연스럽게 발빼면서 신사다운척(?)은 혼자 다하는 나라죠. 한마디로 못돼처먹은 나라. 근데 이미지는 좋은 나라. 그래서 재수없는 나라.
영국이 그 분야 원조이자 탑 오브 더 탑입죠ㅋㅋㅋ 일본은 그냥 롤모델 삼아 따라 한것뿐..
영국이 세계최강 제국으로 군림하는 물적 인적 바탕이 됐으니, 얼마나 쪽쪽 빨렸을련지..
19세기 영국의 식민지 정책이 시작 되었을 때도 인도의 대부분의 지식인들이나 돈 있는 사람들은 반대를 별로 하지 않았어요 영국인들을 필요한 근대화를 시켜 주는 고마운 사람들 이라 생각했죠 열강지배 시절 한국 만큼 독립전쟁이 치열한 나라가 별로 없었다는게 현실이죠
일본은 말해야 입아프고...
우리 역사도 알고보면 식민지배와 남북분단 배경에 미국 일본이 있지만 6.25 하나로 북한타령만 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야 처음부터 한반도 내 동일 문화권이었지만,
인도는 그 넓은 땅에서 각자의 왕국들이 존속하던 곳이었거든요.
옛날에 영국이 개갯기 짓을 한 건 맞지만 인도 저 지역을 모두 하나의 집단으로 단일화 되었어야 한다는 건...?
인도에선 파키스탄을 저런 시각으로 바라볼 지 몰라도
파키스탄 입장에선 "왜 낵아 니네들하고?" 라며 반발할 수도 있는 시각일텐데요.
나갈때까지 영국이 엿먹인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경계해야 한다고 하는 점은 지역을 바라보는 시각에 관한 겁니다.
저 인도친구가 말하는 것은 인도에서 파키스탄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해석된 거 아니냐 하는 거죠.
파키스탄도 인도에 포함되었었어야 하는데... 라는 뭔가가 깔린 메시지요.
엇그제 이란 미화 하던 사람들 때문에 제가 서구주의적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이야기를 몇 번 했었던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미국이나 영국 같은 국가와 제 3지역의 한 국가만을 연관지으려다보니,
정작 그 지역에 대한 관점들을 놓치거나 외면하게 되는 경우들요.
세금을 내는데 왜 투표권을 안주냐
였어요.
근데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영국 편드는 거 아닙니다만
인도는 단일한 국가가 아니었습니다
한반도와 좀 다르죠
말같은소리를 해야지
가장 먼저 마하트마 간디는 영국말만 쳐듣는 개객끼고 현재의 엉망진창인 인도를 만든 주범이라고... 얘기 듣는 내내 이승만이 생각났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인도는 EU와 단일 국가 사이의 어딘가에 있는 개념이라고 하더군요.
언어도 100여개인데다 공용어는 힌디라고 나오는데 실제로 회사에서 일하는 인도인들끼리 힌디로 소통을 못하고 영어로 하는 현실...
지금도 인도전역에서 통하는 언어는 영어밖에 없습니다. 사용인구는 힌디어가 더 많겠지만요.
영국의 인도지배와 일본의 한국지배는 다른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국가로서의 정체성이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왔지만 영국이 지배한 인도와 네델란드가 지배한 인도네시아는 다르다는 거죠.
당연히 영국이 인도를 위해서 통일시키고 인도인들에게 인도라는 나라에대한 소속감을 만들어준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영국 통치가 아니었으면 광대한 인도 아대륙이 동질감을 갖기는 어려웠을것 같습니다.
영역을 통합을 시켰지만 종교는 힘들었기에 강제 이주를 시킵니다. 이슬람을 파키스탄으로, 불교를 스리랑카로 내몰았던 것이죠.
역사에 공짜는없다-김대중
그래서 선진국의 정의를 좀 다 다르게 또는 세분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시점에서 대한민국을 높이 평가합니다. 잠재력이 어마 어마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