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보다가 돈까스 집 첫번째 손님 식사 장면중에
'사실 나 돈까스 진짜 별로 안좋아하거든' 이러는데
거기에 이어진 '이건 어나더 돈까스다' 등등
왜 이렇게 어색한지 갑자기 방송이 다 어색하고 짜여진거 같은 느낌이네요
돈까스 별로 안좋아하는데 전날 오후 6시에 와서 다음날 점심 먹나요.. 허허
당연히 예능이니 작가가 있겠지만 저건 좀.. 너무 나간거 아닙니까 사실 돈까스를 별로 안좋아한다니... ㅋㅋㅋ
골목식당 보다가 돈까스 집 첫번째 손님 식사 장면중에
'사실 나 돈까스 진짜 별로 안좋아하거든' 이러는데
거기에 이어진 '이건 어나더 돈까스다' 등등
왜 이렇게 어색한지 갑자기 방송이 다 어색하고 짜여진거 같은 느낌이네요
돈까스 별로 안좋아하는데 전날 오후 6시에 와서 다음날 점심 먹나요.. 허허
당연히 예능이니 작가가 있겠지만 저건 좀.. 너무 나간거 아닙니까 사실 돈까스를 별로 안좋아한다니... ㅋㅋㅋ
본인이 안좋아해도 친구가 같이 가자고하면
한번쯤은 추억으로 가볼만 할것 같아요
엔간하면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도 참을 거고요
편집하는 쪽에서도 좋은 멘트만 고를 수도 있을테고요
근데 연돈사장님 하는 모습보면 열의를 다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듭디다
그런 사람이 만드는데 못만들지는 않을 것 같아요
돈까스 안좋아해도 일행이 좋아하면 같이 갈 수도 있죠. 게다가 엄청 유명한 곳인데요..
"나 돈까스 별로 안좋아하거든" 이라는 말이 "난 돈까스 한번도 안먹어봤거든"과 같은 의미가 아닌 이상 어나더 돈까스란 말이 어색하진 않네요.
그 가게에서 손님들이 구매 것은 단순히 돈까스가 아니라 그 사장의 역경과 극복이라는 히스토리도 같이 따라오는 거라 나름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원래 OO 못먹는데, 이집 OO은 먹어요"
음식의 스토리나 기다림의 시간만큼 성취감의 심리가 섞였을테니 더 맛있게 느낄수도 있겠죠
리얼리티조차도 대본입니다.
작가들이 뭐 그런것까지 하겠나요;; 그냥 연출팀에서 멘트고른거지..
보니까 애기들도 그렇고 어르신들도 그렇고 손님이 전부다 줄서는건 아닌것같고 주문자가 줄서는거 같은데
(돈까스 안좋아하는데 왜 전날부터 줄섰냐고하는 부분만 보면 )
예전에 그쪽일 해 본 사람입니다...
"골목 상권 활성화", "숨은 맛집 찾아내서 알리기" 등 골목식당의 원래 취지가 왜곡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회사 근처 식당집 주인이 자기도 옆집이 맛집 프로에 나온다고 손님역할 좀 해달라고 해서 자리 채워젔다고
another?
별 같잖은 보그 병신체를 직접 입으로 말하다니... 안 들은 뇌라서 다행입니다
지난번에 삼청동에서 호떡 먹는데 옆에 VJ가 인터뷰 요청해서 전 거절했거든요. 근데 옆에 다른 아저씨는 오케이해셔서 촬영하는거 봤는데.. 딱히 요청하는 대본도 없었는데 엄청 오버하시더라구요 ㅡ_ㅡ;;;;
촬영동의했으니까 카메라 인식하고 오버들 많이 했을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