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도 페미요, 둘째도 페미요, 셋째도 페미입니다.
다른 거 없어요.
10년 전 열린우리당 시절에서도, 호남토호들이 끼어들어서 내부총질하고 깽판치던 시절에도 20대/30대 지지율은 높았어요. 특별히 뭐 잘 하는 게 아니어도 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으로 이어지는 독재잔존세력에게 표 줄 젊은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랬던 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후보로 나오고, 당대표로 나와서 안철수계랑 찢어지고 지금의 민주당을 만드는 과정에서 탄핵 사건이 벌어지게 되면서 플러스 알파로 원래도 높았던 젊은 층의 지지율이 폭발적으로 높아나게 된 거고요.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합니다만 이번 정부 초기만 해도 20대 지지율이 90% 육박했었죠? 이랬던 지지율이 살짝 삐끗했던 게 평창 동계올림픽 시절인데 이때도 아주 압도적으로 크게 타격 입은 건 아니었습니다. 20대 지지율이 진짜로 끝도 없이 떨어지게 된 게 혜화역 시위/곰탕집 때부터였죠.
20대남성의 요즘의 페미니즘/메갈리아 계층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감정은 혐오에요. 여성시대/쭉빵/워마드 등 일베랑 똑같이 행동하면서도 언론/정치권의 지지를 받으며 어쩌면 일베보다 더 지저분하고 반사회적인 행동과 언동을 일삼는 집단에 대한 극도적인 혐오요. 사회생활을 하는 분들은 특별히 메갈 쪽 사람들과 접촉할 일이 없으시겠지만 요즘 중고등학교/대학교 쪽 분위기 장난 아닙니다. 20대 초반 남성 계층은 그 메갈과 직접 얼굴을 맞대는 세대고 20대 중후반 남성은 평소 활발하게 활동하던 커뮤니티에 끊임없이 퍼다 날라지는 메갈 계층의 혐오스러운 행동을 보고서 분노한 세대에요.
이런 세대 앞에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적으로 메갈을 옹호해주는 세력이 있으면 자연히 좋은 감정이 들 수가 없죠.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사회 전체에 있어서 참 훌륭한 정책을 많이 입안했고 수행했습니다만 민주당 내의 여성계 의원들이 보이는 병크, 20대남성 계층의 분노에 대한 몰이해로 삽질하는 의원들, 거기에 정부기관에서 고용한 여성계 강사들의 별 말도 안 되는 웃기지도 않을 강의 등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같이 떨어지게 된 거고요.
이런 상황을 타파하려면 여성계 쪽 의원들 입을 완전히 틀어막고 헛소리 못하도록 강하게 통제하면서 메갈/페미 계층에 대해 이제라도 일베에게 그랬던 것처럼 좀 강경한 자세를 보여야 하는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최근들어 보면 이런 쪽으로는 아예 구설수가 나오지 않도록 확실하게 통제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이미 밉보일대로 밉보인 상태라 여기에서 더 악화되지 않는 것뿐이지 잃은 20대남성 계층의 지지율을 회복하는 건 쉽지 않아보여요.
집권여당이라 욕 더 먹는것도 있는 듯해요
무슨대단한 투사라도 된양 치켜세워주고 인권운동이라도 하는것마냥 빨아주니 지들이 대단한 운동하는줄
착각하고 더 심해졌죠..길거리 나와서 대통령 자살하라 라는 구호를 외쳐도 포장해주고 쉴드쳐주고
저들이 저렇게까지하는 이유를 봐야한다니...반대로는 예쁘다 소리만해도 성희롱이니 어쩌니 말도안되는 잣대를 들이대고 자기들한테 적용해도 지킬수나 있을까요
젠더이슈 자체만으로 연령대별로 엄청나게 문제되는 부분입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묻고가고 싶을겁니다
Y/N을 확고히 하는게 안좋으니까요.
한번 뱉은말 뒤집는것은 더 안좋구요.
뒤늦게 잘못 판단한걸 깨달은 후에도 그냥 입닫고 있는게 낫다고 판단한듯 싶네요.
그리고 이 본문글;;
20대가 다들 싫어한다 너희도 보고 공감해라~ 같이 싫어하자~! 이런 결론이 나오는 글입니다.
백날 이런글 올려서... 뭘 바라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언플 아닐지? 잊을때마다 민주당=메갈 이라고 각인시키는 글로 보입니다
여성계 쪽 표가 떨어질 판이죠....
정치공학적으로 계산기 두드려보면 돌아갈 선을 넘은 현 상황에서 어느 노선을 택할지는 뻔한거죠.
음...20대들이 이런 식의 논리를 많이 펴더군요.
자신들은 여성들에 비해 대우 받은 것 없이 평등하게 컸다
왜 어른이 만든 부채를 우리가 짊어지어야 하나...
그런데 나중에 보시면 알 거에요.
사회에서 활동하는 데 있어서 남자란 게 얼마나 유리한지를...
언젠가는 정말로 평등해질지 모르겠으나 쉽지 않으리라 봅니다.
남성 기득권 사회가 위쪽으로 올수록 워낙에 단단히 뿌리내려서요.
그 부분은 상당히 공공연한 비밀이죠.
그걸 대놓고 공론화 하거나 주장하는 순간 현실에서는 몰매맞게 돼있쟈나요. (남자들끼리만 할 수 있는 이야기라;;)
그래서 그 논리는 함부로 꺼낼 수가 없지요. 쉬잇~ ㅎㅎ
"그건 당신들 세대나 그랬지, 지금 우리 세대한테는 그런거 없는데?" 라고 말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그건 완전 가불기죠. '나중에 보면 안다' 식으로 나오면 젊은 세대는 절대 납득 못합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시기가 늦춰지고는 있지만 20대에게취업이 제1의 지상과제인건 전후세대가 다 똑같을겁니다.
지금 취업시장에서 여성에게 주어지는 어드벤티지는 쉽게 얘기해서 대입에서 어느학교 특정학과에 지원하는 사람중 여성에게 5%가산점을 주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험생이라면 저 학과에 지원할 생각이 없는 학생일지라도 어떤 생각이 들지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심지어 저 어드벤티지를 도입하는 학교랑 학과가 늘어나고 있는겁니다...
이런 절박한 사람들에게 취업 이후 남자가 편한지 어쩐지 고려대상은 아니죠. 저 사람들이 취업하고 고된 남자 막내생활 지나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알수도 없는건데 지금 40~50대 남자가 직장에서 실권을 쥐고 있다고 쳐도 이게 언제까지 갈지 알수도 없는거구요. 그리고 본인들 자라오면서 남성에 대한 사회에서의 이익이 줄어들고 있는거 실제로 다 겪고 나이먹은 세대니까요.
2030은 체감 못할 수 있다고요? 그럼 그 2030이 4050이 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입니까?
제발 그런 불확실하고 불투명한거 내세우면서 남성이 유리하다란 소리 마세요. 10년 뒤 20년 뒤 어떻게 될지 모르는 2030한테 니들이 더 유리하다라고요?
나중에 봐서 알 것 같으면 표도 나중에 가져가라고 하세요. 요즘 남녀불문 정말 자리가 없습니다.
야근하고 출장가고 지방발령가고 그런것들 다 남자 위주로 돌아가는데 더 힘들게 일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과거에는 그나마 진급등에 유리했던거 말하는 거겠죠.
근데 요샌 남자가 더 힘든 일 해도 더 못챙겨 주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면 여성차별이래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더 편한 일 해도 진급에 파별 있으면 안되는 분위기입니다
제가 남자라서 받은 혜택이 뭔가요?
대학교에 다니며 여자라고 주던 온갖 가산점들, 여학생만 들을 수 있던 취업특강, 남학생에겐 특별히 주는 것도 없으면서 여학생에게만 주던 복지, 여학우휴게실만 있고 남학우휴게실은 없고, 회사에 들어온 지금도 딱히 남자라서 받는 건 없는데요
10,20대가 서로 단절해서 사는게 아닌 이상...윗세대도 공존하므로 남아있는걸 부정하는건 아니죠...
뭘 말하고픈지는 압니다. 하지만 그 네트웍이란게 부채를 만든 사람들끼리 혜택을 보고 있는것 뿐이죠.
그런데, 코앞에 그리고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눈앞에서 평등이란 이름으로 차별받고 있는 세대에게 나중에 보면 알꺼라구요? 그 10,20대가 그 위치에 갈 때쯤 보장이라도 해주시는건가요? 그리고 나중에 혜택받으면 차별받아도 되구요? 이런 어처구니없는;
페미는 어머니세대가 받은 고통을 본인이 피해자라고 하고 있는데...
이건 뭐 아버지세대...그리고 일부 본인이 해택받는다고 나중에 보면 안다니...이게 뜬구름이란거에요.
그러니 표창원 의원같은 경우도 다 좋다가도 페미관련만 되면 뜬소리나 하는거구요. 양쪽 다 귀기울인다고 하지만 한 쪽은 그냥 무시수준이던데;
다시 말하지만 남자라고 몰빵지원해주던 세대도 공존하지만...근래에는
남성이란 이유로 양보/배려란말로 역차별받고 기회박탈당하는 세대도 있다는거에요.
토론 제안한 표의원 자체가 편향된 시각으로 남자들 말을 듣기보다 자기들 논리를 설득시키려고 만든 자리였거든요.
남성에게 지지가 높았던 여성 반페미니스트인 오세라비님과 이선옥작가님 데려다 앉혀놓고 토론했는데 저 두분한테 본인 정책기조는 안 변하면서 남자들 데려다놓고 뭐하는거냐고 대차게 까였죠.
상황이 자기 의도대로 안 돌아가니까 흐지부지 된거죠. 그나마 표의원은 민주당 내에선 남자들 말 한번이라도 들어주려고 노력한 점은 높게 삽니다.
다른 면에서는 표창원 의원 정말 좋게 봅니다만...페미관련만 되면 정말 쇠 귀에 경읽기 되더라구요...
취지로는 좋았으나 과연 정말 갈등해소가 목적이였는지, 일방적인 설득이 목적이였는지 모를 정도로.
남성청중중에 정말 논리정연하게 말을 잘한 것 있었는데도, 그냥 흐지부지 받아넘기고. 태도는 전혀 달라지지 않더라구요;
사실 저딴 소리 하는 페미니스트 여성들은 진짜 혐오스러운데...
웃긴건 저런 우악스런 여자들이 존재해서 그나마 여성들 인권도 신장한거라는게 아이러니컬하죠. -_-;;
남성혐오를 일삼는 '극단적 여성주의자'가 '남녀평등'에 도움이 된다고는 생각하기 힘든데요.
안에서 처절한 투쟁이 있었기에 지금의 신장이라도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긴 합니다.
얌전히 활동하거나 시간이 지나 자연스레 여권이 신장된게 생긴게 아니니까요.
어쨌든 지금은 저들이 더 이상 포커페이스 하지 못하고 아무말이나 막 뱉는 지경까지 온거 아닐까 싶네요.
어찌됐든 전 세상이 바뀌는 데에선 오랜 시간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처절하게 투쟁한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해서요.
그런데 “군대는 집 지키는 개”라고 지칭하면 여권이 신장되냐고 저한테 반문하는 건 너무 비약이 아닌가요?
이젠 반대로 남자들이 페미 정치인들을 처절하게 거부하면서 남성 인권을 향상시킬 차례겠죠
듣다보면.. 내가 왜 이런 걸 들어야 하는 지 모르는 그런 것들.. -_-;; 듣다보면.. 모든 남자는 반성해야 한다는 .. 뭐 그런거죠.
강사는 뭐 예상 가능한 분들이고.. 그냥 세금이 아까울 뿐이죠. 반감이 안생기면 이상할 겁니다.
특히 10대들 학교 수업시에 강당에 모아놓고 성평등 강사라고 오는 분들이 저런 소리하면.. 아이들 없던 반감도
생길듯.. . -_-;;
페미도 혐오를 일삼는 집단이예요
민주당 지지자가 자한당을 바라보는 감정이나, 20대 남성이 강성 패미니즘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솔직히 도찐개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역도 비슷하다고 보구요.
평등이란게 능력평등이 아니라 성별로 50%, 50%로 성평등이란 이름하에 강제한다면...성적 개차반이라도 지원자중 여성이란 이유로도 뽑히면요?
장관이란 작자가...능력으로 임원된 여성들에게 자신은 할당제 덕분에 장관이 되었으니 할당제 당위성을 언급하면서 강제하는건요?
단순 성별갈등이 아니라 역차별을 받고 있어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데, 정치적 문제나 근원적인 원인을 찾는건 무슨 의미인가요? 뭐든건 복합적인데 1+1은 2인것만 찾고 싶으신건지;
그냥 이슈 몇개 보고 막연히 민주당을 싫어하게 된 친구들이 주변에 꽤 있거든요.
어쨌든 저는 여성주의자들의 주장이나 역차별에 대한 반감을 비난하는 게 아닙니다. 여성주의자들의 비합리적인 요구나 비판에 동의하는 것도 당연히 아니구요. 저도 남성혐오에 대해 분개합니다. 역차별? 존재하고 개선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대 남성 역시 여성 못지않게 사회적 약자인 측면이 있는데, 그걸 간과한 정치권에 대한 비판도 정당하다고 생각하고요. 근데 그거 하나가 민주당을 싫어하는 이유의 전부일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원글 쓴 분의 주장이 그렇기 때문에 단 댓글이었습니다.
선거 앞두고 20대 표심을 후려보려고 분명 자한당 같은 곳에서 일부러 커뮤니티 돌아다니면서 남녀갈등 조장할 텐데 (이미 여기서도 여러번 걸렸었어요) 이참에 좀 시야를 넓혀보세요. 반대편 얘기도 좀 들어보고.
집가진 평범한 사람이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 얘기를 하고 있어요.
한번 설명해 보시죠?
민주당은 공평하게 해 줄거란 기대가 컸는데 남녀대립 문제는 더욱 문제를 키우고 편파적인 예산 편성과 정책을 펼치니 더더욱 20~30대 남성에게는 멀어질 수 밖에 없죠. 좋아한 만큼 배신감이랄까요?
남성 여성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무성의 나이가 된 사람들한텐 이것도 안통하죠.
남여 갈라치기?
따지고 들면 불평불만에 없는 사람이 어딧나요.
전두환이나 이재용도 세상에 불평불만하는 세상인데....
그래서 요즘 20대는 정말 회사에 입사해도 개인주의가 엄청나더라구요. 이비 20대 남성들은 책임과 의무 권리를 다 내려놓았습니다. 오히려 아직도 남성이라는 이유로 이득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본인이 겪은 일을 일반화 하고 있는거죠.
아니, 당원이면 내가 좋아하는 당이 잘못을 했으면 오히려 호되게 후려쳐서 정신 차리게 만들 생각을 하는게 정상적인 거 아니에요? 왜 이걸 커버를 칩니까. 왜요..
대체 어디까지 커버하시렵니까. 지금 통계그래프 꺾이는거 눈에 안들어오세요? 이렇게 민주당이 수습 불가능할 정도로 기울어지도록 방치하다가 나중에 문제 터지면 자긴 지지만 했을뿐이고 그냥 얘들이 삐딱선 탔을 뿐이다, 나는 아무 잘못 없다 이러고 도망치려구요?
그런 사례는 클리앙 내에서 이명박 찍었던 분들이 막상 일터지니 나몰라라 등돌리던 사례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지 않으신가요.
이래놓고 모공에 애한테 유난떠는 XX맘 진상.jpg 이런 짤방 올라오면 저런 과보호가 애를 망치니 뭐니 하면서 햅쌀 추수기마냥 호들갑들 오지게 떨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 글을 뒤늦게라도 읽는 분들은 이 댓글 꼭 읽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그다음 아주 주도정밀하게 모든 커뮤니티에서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650원 알바들이 잘 선동 했죠
민주당 차원에서는 어떤 조치도 없고 커뮤니티에서는 페미 이야기 꺼내면 갈라치기 취급 당하고..
이문제 계속 방치 하면 나중에 민주당에 커다란 약점으로 작용 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골치 아파도 2016~2017 그리고 정권 초에 잡았어야 하는 문제인데 찍어누르고, 덮어두고, 뒤로 미루다가 총선 시즌이 찾아온거죠.
이번에 또 찍어누르면 그 다음은 대선입니다..
아래 댓글 남겨주신대로 장기적으로 봤을때 지금의 10대들이 20대 투표권자가 될때 즘이면 문제가 커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이슈가 제기되던 2016~2017년에도 ‘잠깐 시끄럽게 떠들다 말 사안’ 정도로 판단한게 다수 의견이었죠.
민주당도 그런 식으로 포지션 잡았구요.
근데 3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보면 그때의 오만했던 판단은 틀렸고, 앞으로도 변함 없이 ‘시끄러울’ 겁니다.
지금 20대가 나이 먹어 30대가 되고, 10대가 20대가 되면 2030 남성은 적극적 반민주당 세력이 되는건데 돌려서 말하면 호남이 등돌리는 것과 같은 정치지형이죠.
현실 감각이 떨어지는(소통이 없는) 민주당은 이걸 손놓고 있다가 안뽑아준다고 손가락질이나 하겠죠.
법원에서는 남자라는 이유로 유죄추정 당해서 증언만으로 유죄판결이 나오고 실제로 만난 적도 없는 사이인데 유죄가 된 어이없는 케이스까지도 나오고 있으니 법원의 공정함은 무너져 버렸다고 느끼죠
과거에 여성이 불리했다며 이젠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각종 혜택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남자 혜택은 50대 이상이 받았는데 여자에게 주는 건 20대 남자가 희생을 하고 있으니 불합리 하다고 느끼죠.
이제 20대는 남자라는 이유로 받는 혜택은 거의 체감이 없는데 군대라는 의무 결혼할 때 집은 남자가 해가야 된다며 남자는 부모 등골 빼먹어야 되는 부담감 직장에서고 힘든 일은 남자가 하면서 보상도 못받는 등 너무 불리하다고 느끼는 것이 페미세력에 대한 불만으로 표출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제 집사람도 페미는 싫어합니다. 육아 문제를 페미 문제로 얘기하는 것이 문제고 자꾸 이런 식으로 가면 오히려 여성이 누려야 할 혜택까지 빼앗길 수 있다는 인식에서입니다.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민주당이 잘 대처하기를 바랍니다.
무슨 새누리당 보는 느낌
젠더 이슈로 계급, 연령, 지역 이슈를 덮으려는 움직임이 노골적으로 벌어지는 것 같아요.
민주당=페미니까 뭐 딴나라당 찍자 이건가...
그자찍 그자찍 신나는 노래~ 나도 한번 불러본다~
"아직도 자한당에서 갈라치기한다고 착각하는 분들 많던데.. 뭐가 문젠지 파악하는 눈치가 조금 느리신것 같습니다. 갈라치기가 아니고 내부적으로 똥볼 차는 정책을 비판하고 있는거에요. 당원 인증까지 보여주면서 내가 어디까지 인증해줄까 화내는 분들이 눈에 안들어오시나요."
참 단편적으로 쉽게 세상을 보고 평가하려고 하시네요;
오히려 본인의 의견이 내부총질이라고 느껴지진 않으시나요??
위기감을 느끼자 / 이간질
이 둘을 구별 못하는건 우리에겐 악재요 반대쪽엔 호재입니다.
설문조사에서 보듯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젠더 이슈에 크게 관심이 없어요. 한국 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위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젠더 갈등이 아니니까요. 게시글 쭈욱 훑어보세요. 민주당 똥볼 찬다는 얘기는 민주당이 페미주의 편을 든다는 사람들이 대부분 거론하고 있습니다. 지금 내부총질을 누가 하고 있나요? 나는 경제성장과 사법 개혁에 대한 성과와 그간의 모습으로 볼 때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잘하고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대체 뭘 갖고 내 의견이 내부총질이라는 건지 당최 모르겠네요.
'젠더 갈등 심화'에 한해서는 똥볼 찬게 맞으니까요.
14%만이 응답했다는건 20대의 14%는 그 부분이 크게 보이는겁니다.
거시적 시각을 갖추고 있지 않아요.
저 또한 전체적인 파이로 봤을때는 이번정부(당정청)에서 해왔던 일들에 긍적적 요소가 더 많다는데 공감합니다.
그러나 젠더갈등으로 피해를 경험했거나 공감하는 젊은층은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거에요.
당연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이 부분까지 안고 가야합니다.
"설문조사에서 보듯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젠더 이슈에 크게 관심이 없어요."
라고 언급하셨죠?
이렇게 생각하고 소홀한 부분이 생기면 반드시 구멍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 구멍이 바늘로 뚫어놓은 작은 구멍이 될지 밑빠진 독이 될지 각자의 평가는 다르겠으나 전 후자가 될거라 봅니다.
애시당초 실책은 빠르게 인정하고 보완해야해요.
그 부분을 인정하자는겁니다.
그런데 이런 의견을 내부총질이라고 터부시하니 제가 답답할 노릇인거죠
자극적인 기사와 소식에 너무 민감한듯~~
갈등이슈를 부각시켜서 얻는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그 부분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 것은 물론 오히려 더 역으로 부추기고 있는 것이 현재 여야 모두의 정치가들이며, 바로 그렇기에 20대가 저렇게까지 펄떡펄떡 뛰는거구요.
정치가 제대로 안되고 있으니 갈등이슈가 부각이 되는 것이지, 오히려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슈니 갈등이슈가 있어도 좀 조용히 있어라~ 라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인거죠. 그런 식으로 갈등이슈가 잠재워 질 것 같으면 애초에 갈등이 아니죠.
이 글과 댓글들 보면서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야라는 식의 뉘양스와 갈라치기네 뭐네 하는 댓글들 보고 답답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클리앙에서 '제가 느끼기에는','제 주변에서는'이라는 말을 사용하면 뇌피셜 말고 통계자료 들고 오라고 하지만 제가 무슨 능력이 있어서 그런 통계 자료를 찾아오겠습니까 각설하고 제 중고등학교 동창과 대학이후로도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과 제 입장은 민주당이 싫다 입니다
그렇다고 자한당을 지지하느냐 이건 또 아닙니다 자한당이 이전부터 해온 삽질을 봐왔는데 좋아할리가요 친구들과 정치주제로 말이 나오면 장난식으로 꼬우면 자한당 찍던가라는 말은 하지만 저와 제 주변은 두 정당중 어떤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게 최선이라 해야할지 차악이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전문적으로 분석하시는분들은 모르겠지만 일개 20대 남자인 제가 생각하는 바는 간단합니다 피해를 주는 쪽보다는 현상유지를 하거나 나아질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쪽 편에 서는게 낫다 입니다
아니면. 오더인지. 오해는 마시고
아, 사상검증해야죠. 자유당은 무조건 없어져야 할 친일정당이며 이번 총선에서 제1 심판대상입니다.
제 주변 친구들에게도 이대로 20대 분위기 무시하다간 나중에 역풍이 심할듯 하다고 종종 말하는 편입니다.
"현 정부는 친페미" 로 몰아가는건 필시 과장되고 부풀려진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런 프레임을 이용하여 20대 여론을 흐트려둔 세력이 있을 것이고, 그 프레임이 효과적 작동이 되고 있으면 '너네가 잘 모르나 본데' 보단 좀 더 정치적으로 적극적 해소가 필요 하지 않나 싶습니다.
2022는 아직 모르겠는데 2027 대선은 2007 again 꼴이 날지도 몰라요...
드락스타님 의견 감사드려요,
좀 더 많은 20대 청년분들의 심정을 글로도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20대만 보지 말고 다음 대선에 참가할 10대도 생각해야합니다. 예전처럼 선거연령층이 낮아지면 민주당이 유리해질꺼라고 단정지어서 말할 수 없습니다....
어느정도 정확한 분석이라고 생각이 되고 지금은 크게 문제가 안되지만
10~30대 남성의 목소리가 단순히 타 정당, 남자가 잘못되었다는 식으로 몰지 말고
실제로 정책들이나 법안 등이 편향 되어있는것에 대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남자가 혜택을 많이 받고 있다는 글도 전 존중합니다. 그렇게 느낄 수 있으니까요
이런 식의 대화는 전 좋습니다. 그게 이해를 하고 공존하는데 필요하니까요
제가 여기 게시판을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클리앙은 민주당 당원게시판인가요?
뭐 만 좀 올라오면 다른정당, 남녀갈라치기, 알바로 몰아가거나 조롱글이 넘치는군요.
저처럼 클리앙 소 게시판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커뮤니티가 특정 정치성향이 하나 둘 모이면
점진적으로 분위기가 그렇게 된다 생각이야 하지만
본문 글을 보면 제 3자가 봐도 정당에 대해 아끼니까
쓸 수 있는 글인게 어느정도 느껴지는데
일부 덧글이 아닌 상당수가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유치하네요.
몇몇 정상적인 분들은 20대 중요 가치, 공정성을 이야기 하시는데
쩝. 이게 문제가 맞긴 맞는데 눈 귀 틀어막고 하면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심한 분들 보면 가끔 지하철역 앞에서 박근혜 사면 서명 독려하는 분들 보는거 같네요
나이들 먹고 유치해지거나 자신만에 의견에 틀어박혀서
헛소리들 온오프라인에 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너 페미지! 일베지! 자한당이지! 자한당 그래도 찍을꺼지! 알바네! 선거철이네!"
클리앙에 정보 찾으러 들어왔다가 못난 어른들 글 보면 10,20대 애들이 뭘 배웁니까.
무슨 프레임이다 뭐다 하며 걸어대는거 이제 지겹지 않으세요?
그래도 민주당인데 왜 지난 못난 정당들과 같은 길을 갑니까.
저도 진짜 친한 친구들과 민주당을 좋아하고
여행을 가서도 사전투표도 하는 지지자입니다만
진짜 안타깝네요- 정말 진심으로
"그럼 뭐 안좋다고 자한당 찍을거야?ㅎㅎ" 라고 제일 유치한 분들이 있는데
실망한 어린 친구들이 민주당 말고 자한당이야 당연히 안찍겠죠.
근데 아예 정치, 투표에 관심이 없어지는건 생각안합니까?
더 좋은 정당이 되도록 노력해야지 그 중에 제일 났다고 정신승리하면 뭐합니까
크게 공감했습니다. 전적으로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복잡해서 내려놨던 제 생각을 잘 정리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현 정권 밀어주기위해서 패미쪽은 그냥 눈감아 주거나 비판을 자제했었는데요.
현재는 괜찮을지 몰라도 현 정권의 비판의 씨앗이라고 보면 패미가 될꺼라 확신합니다.
글들 보면 그럼 누구찍을꺼냐? 민주당 이외에? 네 없습니다.
이게 큰문제는 이외에 누구가 아니고 내부에서 분열될꺼에요.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니기에.
이게 프레임 같네요.
정부에서 잘못된 정책이 나오면 어느정당 아니 내 정당이더라도 할말은 해야죠.
잘못 된 정책이어도 누군가 비판하면 다른정당이다 프레임이다 몰면 발전이 있습니까
20대에서 국내 정당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당이 민주당인데요.
페미찾는 인간들이야, 정의당 떨거지들과 빨갱이당 알바들 밖에 없다고 생각 하는 사람인데요.
민주당이 청년 남성 위해서 만들어 놓은 정책이 한두가지 입니까?
메갈이 문제면 가장 옹호하던 정의당 떨거지들 부터 조지는게 우선 아닌가요?
민주당에 금태섭같은 인간 있으면, 민주당이 썩은건가요?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30대(56.1%)와 40대(45.9%), 20대(38.8%), 50대(35.1%), 60살 이상(30.3%) 순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한국당은 60살 이상(36.7%)에서 비교적 많은 지지를 받았고, 50대 20.1%, 40대 12.2%, 30대 8.7%, 20대 6.7% 순으로 지지도가 정확히 연령순으로 낮아지는 현상을 보였다. 정의당은 20대(7.6%)와 60살 이상(6.7%)에서 한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30대(12.4%)와 40대(14.2%), 50대(14.6)에서는 두 자릿수의 고른 지지율이 나타났다. 이번에 바뀐 선거법으로 투표 연령이 18살로 내려가 53만명에 이르는 이들의 표심이 어디로 갈지 관심이 쏠리지만, 이번 여론조사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22850.html#csidx4d80cb53a190214b0b5caa09db9b593
앞뒤 안보고 다짜고짜 분탕 프레임 이라니요.
이런 글 쓰시는 분들이 진정한 "고도의 까" 가 아닐런지 의심 될 정도 입니다.
근거도 없이 무조건 몰아가는거야말로, 되려 정당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 아닌가요?
(의견이나 설명 주시는 분들이 아닌, 그냥 한줄로 무조건 옹호하고 까는 분들 이요.)
그렇다고 자한당 뽑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분명히 해 두겠습니다.
본인이 못느낄뿐 지금 젊은 남자들이 가지는 정권에 대한 불신감은 장난이 아닙니다.
갈라치는거야~~라고 눈멀고 귀막고 있어봤자 결과는 정직하게 나타날거에요.
민주당 아니었어도 페미 날뛰었을거란건 아는데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니까요 이미 친페미정부 이미지 옴팡 뒤집어썼는데 행동도 그렇게 해봐요
똥물 혼자 다 뒤집어쓰는거죠
현 20대 청년들은 이전 정부(MB, 503) 10년간 공정하지 않은 교육 제도 안에서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아온 세대들입니다. 당연히 바뀐 정부에서는 바뀔 줄 알았던 부분의 개선이 느린 부분에 대한 불만들이 가득할 겁니다. 솔직히 패미 이슈는 20대 청년들이 느끼는 불만족을 표출하는 계기일 뿐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20대 청년들(남자)이 그런 이슈 때문에 총선에서 ㅂㅅ같은 자한당을 찍을 리는 없습니다.(투표를 안하면 모를까...) 왜냐면, 그나마 민주당이 낫기 때문이죠. 자신들을 위한 청년 정책을 국회에서 제동걸고 있는게 자한당인데...
20대의 정치 참여율을 높여야 합니다. 민주당이던 그외 소수당이던 간에 목소리를 내야죠.
지나간 일들로 다가오는 미래를 외면해서야 되겠습니까? 이런 불만도 나라의 미래가 암울해 지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겁니다. 적어도 현재 정부 들어서 외부(해외)에서 바라본 대한민국의 미래는 나쁘지 않아 보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신 말씀도 맞습니다만, 본문이 비난이 아닌 비판이었던 만큼, 필요한 글이었다고 생각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