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888888님 이건 2014년 순위이고 저 위의 것은 16년도 순위네요 2년만에.. ㄷㄷ
IP 70.♡.141.8
01-06
2020-01-06 22:52:34
·
음.. 크게 동감되는 리스트는 아니네요.
포플
IP 123.♡.12.91
01-06
2020-01-06 22:56:17
·
영국의 연구결과 같군요...
88888888
IP 111.♡.58.86
01-06
2020-01-06 22:58:15
·
"자국 무슬림의 비율은?"
"자국으로 이민자는 한해 몇명?"
질문이 이런데 ... 여러분 은 자신있어 보여요..
sun9320
IP 218.♡.237.45
01-06
2020-01-06 22:58:35
·
이거 조사한 사람이 영국 사람인가보군요. 영군은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아님
호비브라운
IP 180.♡.104.196
01-06
2020-01-06 23:01:54
·
브렉시트가 하는 영국이 무지하다는 건가요? 아님 갈팡질팡하고 있는 게 무지하다는 건가요? 그만큼 시민들의 의사 결정과정이 지지부진한 만큼 결국 민주주의가 잘 작동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한데... 국운을 결정지을 중요한 사안이니까 결정된 걸 다시 어떻게든 돌려볼려고 하는 거고, 갈등에 갈등이 이어지는 거라고 할 수 있죠. 결정을 효율적으로 내리는 게 능사는 아니잖아요.;; 브렉시트 단어 하나로만 무지하다는 결론은 도출하는 로직은 좀 우습네요.
lux
IP 175.♡.2.79
01-07
2020-01-07 04:11:29
·
@트와이스정연님 근데 이번에 보수당표를 몰아줬죠 브렉시트할거같아요
byrds
IP 211.♡.164.113
01-07
2020-01-07 06:07:49
·
@트와이스정연님 브랙시트는 지금은 없어진 회사인 캠브릿지 어낼리틱스가 선거나 투표에서 특정한 결과가 나오도록 정교하게 디자인한 선전,선동의 훌륭한 성공사례로서 트럼프 대선 승리와 더불어 홍보하던 대표적 이벤트입니다. 민주사회에서 가장 중요할 뿐더러 구성원들이 자신의 판단과 의지에 근거해 투표를 한다는 착각속에 세뇌된 투표를 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크게 논란이 되었던 케이스죠.
조금 극단적으로 말하면 페북과 구글과 여타 소셜미디어들을 통해 사용자들이 스스로 개인정보와 취향, 선호도, 정치적 지지와 반대 등을 노출하는 추세가 바뀌지 않는 한 캠브리지 어낼리틱스같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크게 흔들게 될 겁니다.
@트와이스정연님 영국 의회에서 매주 하는 PMQ 16년까지 갈 것도 없이 올해초부터만 봐도 완전 개막장입니다... 중요한 사안을 중요하게 다루는게 아니라 그냥 니가 ㅂㅅ 네가 ㅂㅅ 이거 무한반복하느라 림보 빠졌던거에요. 결국 지난달에 100년 내내 노동당 텃밭이였던 중북부 탄광지역마저 죄다 보수당 찍으면서 결국 브렉시트 '해결'되긴 했는데...
...웃긴건 탄광지역의 경제가 힘든게 그냥 이젠 석탄을 안 쓰는 시대라 그런건데, 탄광지역 사람들은 이민자때문이라며 브렉시트 지지하고 있죠. 브렉시트 해서 이민자 내쫒아봤자 그동네 경제에는 아무 효과 없고 그냥 서민들 야채/과일만 못 먹게 될 뿐...
완전 실탄만 넣고 하는 러시안룰렛 수준의 무지하고 무식한 사건인 겁니다. 그것도 진짜 탄광에서 고생한 조상님 대가리에도 한방씩 쏘는 수준의 한심함... 트럼프 뽑은 미국 러스트벨트는 그래도 미국 안에서 농업이라도 탄탄한데, 남유럽아니면 신선한 야채도 못먹는 드럽게 날씨나쁜 섬나라주제에 브렉시트 했다는건 진짜 돌대가리 무지의 극치인 겁니다.
이렇게 진짜 현지 실상을 원어로 챙겨보면, 오히려 트와이스정연님 결론이 더더욱 잘못된거란걸 알 수 있습니다...
@레알마끼아또님 니가 ㅂㅅ 내가 ㅂㅅ 하는 과정에 정답이 있다고 보세요? 국민선거나 여론에서 계속 과반 이상의 지지받았던 보수당이 노동당 말과 반대 의견에 응수해주려고 하는 것만 봐도 여느 나라보다 정치결정 과정이 민주적이라는 것도 느껴지기도 하죠. 지지부진한 의사 결정 과정이 답답할지 모르지만 더 민주적이라고 볼 수 있죠. 명쾌한 해답을 알면 레알마끼아또님이 하원 가서 속시원하게 브렉시트가 좋다, 나쁘다 답을 내려주시든가요. 거기서도 설왕설래할 정도로 정교하게 답 내리기 힘들고 이제는 가치논쟁에 가까운 사안을 가지고 쿨하게 ‘멍청한 것들 그거가지고 그렇게 싸우냐’라고 할 수 있다라.... 탄광지대라는 다일레마 사례 하나 들고 와서 비합리적이라고 하는데, 그런식이면 우리나라도 특정 사례 하나만 거론해서 무식한 나라 취급할 수 있습니다. 제1야당 30퍼 콘크리트 지지자층, 집값 문제는 다 공감하지만 집 사는 순간 집값 띄워줄 후보 밀어주는 이율배반적 심리는 어딜가나 찾아보기 힘든 게 아니죠. 원어 드립은 본인 우월감을 드러내려고 하신 거 같은데, 제가 하는 일 생각하면 이 부분은 확실히 많이 할 거 같은데요...
@트와이스정연님 아니 진짜 매주 하는 PMQ, 영국 의회 유투브 채널에 전부 올라와있거든요? 진짜 한번 쭉 챙겨보세요... 챙겨보시고 나면 진짜 충공깽이실 겁니다... "설왕설래" "가치논쟁" 이라고 표현하시는거 보니 안 보신것 같아서요.
그리고 탄광지대 이야기한건, 이번 총선에서 탄광지대의 보수당 몰표가 제일 중요한 요인이였다고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The Red Wall이 무너졌다고 정말 영국 정치 역사상 제일 충격적인 사건중 하나였어요. 한국으로 치자면 전라남도에서 자한당이 압승하는 수준의 충격인거에요.
호비브라운
IP 180.♡.104.196
01-07
2020-01-07 08:31:49
·
@레알마끼아또님 우리나라도 전라도에서 자한당 의원이 나오는 나라가 됐습니다. 여자 대통령도 나왔고요. 탄핵도 성공한 나라고요. 정치에서 이례적인 사건은 시대에 맞춰 나오기 마련이라 레드월은 그닥 놀랍다기 보기 어려울 거 같아요. 제가 말하는 문제의 핵심은, 수년동안 이어지는 정국에서 다루는 사안에 답이 있는 것마냥 가정하고 의사결정권자(하원의원들)와 유권자들을 쉽게 평가하는 목소리라는 겁니다. 그렇게 영국이 그렇게 무식하면 우리가 달려가서 빨대 좀 꼽아보자라는 거에요.
@트와이스정연님 저는 그 수년의 반절정도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챙겨보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놈들이 이렇게 중요한 사안을 얼마나 막장으로 다뤘는지... 저처럼 일년 넘게 전부 다 보실 필요도 없어요 한 두어달치만 봐도 진짜 황당합니다. 더 웃긴건 영국 언론에서도 의회가 얼마나 막장인지 잘 표현을 못해요. 이건 진짜 직접 챙겨봐야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전라도는 아직까지는 그냥 어쩌다 한두명 나오는 거잖아요... 말꼬리 잡으시는거 같네요. 전라도 전체에서 자한당이 압승한적이 있습니까?
마지막으로, 실제로 그래서 다른비유럽권 나라들이 빨대 엄청 꽂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벌써 과일같은 경우는 남아공산도 꽤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이런식으로 영연방 국가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우리나라도 벌써 FTA 협상 다 끝내놓고 상호혜택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여튼 저는 이만 자러 갑니다만... 꼭 PMQ 한두달어치 정도는 정말로 보시길 바래요. 진짜 보고 나면 정말 영국정치 환상 와장창 깨집니다.
호비브라운
IP 180.♡.104.196
01-07
2020-01-07 08:48:49
·
@레알마끼아또님 브렉시트가 애초에 노답임을 가정하고 말씀하시니까 이렇게밖에 논쟁이 안 되죠. 말꼬리라뇨. 자꾸 함부로 말씀하지 마세요. 자꾸 본인말은 팩트고 남의 말은 허튼소리로 규정하려드네요. 레드월급 사례도 충분히 어딜가도 있다구요. 전통적인 한나라당 지지 지역인 pk에 불과 얼마 전부터 균열이 나서 선거마다 변수가 된 건 별일 아니신거죠? 찾아보신 사례에 눈이 어두워져서 정답이라고 ‘확신’하시지 마시라는 얘깁니다. 코빈도 우왕좌왕해서 답답하다는 평가를 들었는데 그보다 더 강한 확신이 있으신 것처럼 보입니다.
브렉시트만으로 영국을 무지하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영국인들이 브렉시트로 찬성하는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면 그들이 무지하다고만 생각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요. Eu 체제로 인한 영국의 경제적 중하층 들의 경제적 어려움(박탈감) 이 브렉시트라는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에는 영국인들 나름의 합리적인 결정일수도 있겠다 싶기는 합니다.
굳이 브렉시트 아니더라도 영국은 쫌... 혹시 네드ned, 챠브chav라고 아시는지, 거의 모든지역마다 특정동네에 네드, 챠브 포함 교육에 무관심한 하류층인구가 밀집된곳이 있는데요. 어떤동네는 평균수명이 40살입니다 (개막장이거든요) 대륙유럽인들이나 한국인들 이걸 눈으로 직접 보고나면 충격 받습니다. 자기가 상상하던 영국과 거리감이 상당해서요. 근데 이건 말해봤자 소용없고 직접 보셔야;;;
Typhoon7
IP 39.♡.46.80
01-07
2020-01-07 06:54:03
·
@돌라벨라님 킹스맨에서 주인공 동네 사람들(계부와 부하들뿐 아니라 주인공도)이 그 부류였다죠?
레알마끼아또
IP 193.♡.211.221
01-07
2020-01-07 08:07:46
·
@돌라벨라님 진짜 무식 끝내주죠 심지어 자기네 나라가 옛날에 얼마나 대단했는지도 잘 모름 ㅋㅋㅋㅋ
일본 생각보다 낮네...;;;; 영국은 생각보다 높고.... 흠..... 브렉시티 탈퇴는 영국의 가치관이라 보면 되는건가??? 이미 다 알고 생각 하고 탈퇴가 미래에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듯... 여태 영국에서 일어난 일들 생각해 보면 머 이해되긴하는거 같은데... 나 여도 영국 국민이었으면 탈퇴 쪽으로 갔을듯...
제가 지금은 영국 와있고, 제작년말부터 영국 의회 PMQ 매주 챙겨봤는데요... 브렉시트는 그냥 개노답입니다.
미국 트럼프 당선은 그래도 미국 체급이 워낙 깡패라, 비도덕적이라는게 문제지 나름 '논리'적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물론 트럼프 국내 치적들이 대부분 이명박스러운 밑장빼기 구라쑈가 대부분입니다만 ㅋㅋ), 브렉시트는 정말...
유럽연합 아니면 서민들은 신선한 야채랑 과일도 비싸서 못 먹을텐데 (만약 노딜 터지면 한국보다 두배정도는 비싸질듯..브렉시트 지지한다는건 진짜 실탄 꽉채우고 하는 러시안룰렛인 겁니다.
오죽하면 당사자 카메론총리부터 시작해서 보수당 고위직들 죄다 정치 영원히 포기하고 빤스런했습니다. 극우당 파라지도 결국 지난달 총선때 진짜 브렉시트 될 것 같으니까 빤스런했어요. 사람의 권력욕이라는게 그렇게 무서운데, 죄다 정치 완전 때려치고 빤스런했다는건 진짜 자기네들이 생각해도 ㅈ됬다는거죠.
결국 이게 합리적일수도 있다는 분들이야말로 실상을 잘 모르고 이야기하시는 겁니다...
한국에서 브렉시트에 대한 의견 분포가 좀 웃긴게, 아예 잘 모르거나 완전 잘 아는사람들은 브렉시트 비판하고, 애매하게 아시는 분들이 브렉시트 합리적이라고 하시죠 ㅋㅋㅋㅋ
그걸 왜곡해서 받아들이는게 문제지...
아 설마 북아일랜드 포함 안하고 그레이트 브리튼만 해서 그런건가요
브렉시트 ㅋㅋㅋ
한국에도 현실이슈에 무지한 사람이 넘쳐나는데...
그럼 다른나라들은 이보다 더하다는건가요?? 끄억
조선인 구직자를 강제 징용공이라고 부르는것도 알고 있고
일본이 원자탄을 맞은 세계 유일의 피해국이라는것도 알고 있다고...
따라서 저 순위 납득!!! 근데 왜 가짜만 아는 한국이 저리 낮지?
3년 좀 지났을 뿐이네요..
더 힘냅시다..
2년만에.. ㄷㄷ
"자국으로 이민자는 한해 몇명?"
질문이 이런데 ... 여러분 은 자신있어 보여요..
그만큼 시민들의 의사 결정과정이 지지부진한 만큼 결국 민주주의가 잘 작동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한데...
국운을 결정지을 중요한 사안이니까 결정된 걸 다시 어떻게든 돌려볼려고 하는 거고, 갈등에 갈등이 이어지는 거라고 할 수 있죠. 결정을 효율적으로 내리는 게 능사는 아니잖아요.;;
브렉시트 단어 하나로만 무지하다는 결론은 도출하는 로직은 좀 우습네요.
조금 극단적으로 말하면 페북과 구글과 여타 소셜미디어들을 통해 사용자들이 스스로 개인정보와 취향, 선호도, 정치적 지지와 반대 등을 노출하는 추세가 바뀌지 않는 한 캠브리지 어낼리틱스같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크게 흔들게 될 겁니다.
영국 의회에서 매주 하는 PMQ 16년까지 갈 것도 없이 올해초부터만 봐도 완전 개막장입니다... 중요한 사안을 중요하게 다루는게 아니라 그냥 니가 ㅂㅅ 네가 ㅂㅅ 이거 무한반복하느라 림보 빠졌던거에요. 결국 지난달에 100년 내내 노동당 텃밭이였던 중북부 탄광지역마저 죄다 보수당 찍으면서 결국 브렉시트 '해결'되긴 했는데...
...웃긴건 탄광지역의 경제가 힘든게 그냥 이젠 석탄을 안 쓰는 시대라 그런건데, 탄광지역 사람들은 이민자때문이라며 브렉시트 지지하고 있죠. 브렉시트 해서 이민자 내쫒아봤자 그동네 경제에는 아무 효과 없고 그냥 서민들 야채/과일만 못 먹게 될 뿐...
완전 실탄만 넣고 하는 러시안룰렛 수준의 무지하고 무식한 사건인 겁니다. 그것도 진짜 탄광에서 고생한 조상님 대가리에도 한방씩 쏘는 수준의 한심함... 트럼프 뽑은 미국 러스트벨트는 그래도 미국 안에서 농업이라도 탄탄한데, 남유럽아니면 신선한 야채도 못먹는 드럽게 날씨나쁜 섬나라주제에 브렉시트 했다는건 진짜 돌대가리 무지의 극치인 겁니다.
이렇게 진짜 현지 실상을 원어로 챙겨보면, 오히려 트와이스정연님 결론이 더더욱 잘못된거란걸 알 수 있습니다...
명쾌한 해답을 알면 레알마끼아또님이 하원 가서 속시원하게 브렉시트가 좋다, 나쁘다 답을 내려주시든가요.
거기서도 설왕설래할 정도로 정교하게 답 내리기 힘들고 이제는 가치논쟁에 가까운 사안을 가지고 쿨하게 ‘멍청한 것들 그거가지고 그렇게 싸우냐’라고 할 수 있다라....
탄광지대라는 다일레마 사례 하나 들고 와서 비합리적이라고 하는데, 그런식이면 우리나라도 특정 사례 하나만 거론해서 무식한 나라 취급할 수 있습니다. 제1야당 30퍼 콘크리트 지지자층, 집값 문제는 다 공감하지만 집 사는 순간 집값 띄워줄 후보 밀어주는 이율배반적 심리는 어딜가나 찾아보기 힘든 게 아니죠.
원어 드립은 본인 우월감을 드러내려고 하신 거 같은데, 제가 하는 일 생각하면 이 부분은 확실히 많이 할 거 같은데요...
아니 진짜 매주 하는 PMQ, 영국 의회 유투브 채널에 전부 올라와있거든요? 진짜 한번 쭉 챙겨보세요... 챙겨보시고 나면 진짜 충공깽이실 겁니다... "설왕설래" "가치논쟁" 이라고 표현하시는거 보니 안 보신것 같아서요.
그리고 탄광지대 이야기한건, 이번 총선에서 탄광지대의 보수당 몰표가 제일 중요한 요인이였다고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The Red Wall이 무너졌다고 정말 영국 정치 역사상 제일 충격적인 사건중 하나였어요. 한국으로 치자면 전라남도에서 자한당이 압승하는 수준의 충격인거에요.
제가 말하는 문제의 핵심은, 수년동안 이어지는 정국에서 다루는 사안에 답이 있는 것마냥 가정하고 의사결정권자(하원의원들)와 유권자들을 쉽게 평가하는 목소리라는 겁니다.
그렇게 영국이 그렇게 무식하면 우리가 달려가서 빨대 좀 꼽아보자라는 거에요.
저는 그 수년의 반절정도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챙겨보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놈들이 이렇게 중요한 사안을 얼마나 막장으로 다뤘는지... 저처럼 일년 넘게 전부 다 보실 필요도 없어요 한 두어달치만 봐도 진짜 황당합니다. 더 웃긴건 영국 언론에서도 의회가 얼마나 막장인지 잘 표현을 못해요. 이건 진짜 직접 챙겨봐야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전라도는 아직까지는 그냥 어쩌다 한두명 나오는 거잖아요... 말꼬리 잡으시는거 같네요. 전라도 전체에서 자한당이 압승한적이 있습니까?
마지막으로, 실제로 그래서 다른비유럽권 나라들이 빨대 엄청 꽂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벌써 과일같은 경우는 남아공산도 꽤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이런식으로 영연방 국가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우리나라도 벌써 FTA 협상 다 끝내놓고 상호혜택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여튼 저는 이만 자러 갑니다만... 꼭 PMQ 한두달어치 정도는 정말로 보시길 바래요. 진짜 보고 나면 정말 영국정치 환상 와장창 깨집니다.
말꼬리라뇨. 자꾸 함부로 말씀하지 마세요. 자꾸 본인말은 팩트고 남의 말은 허튼소리로 규정하려드네요.
레드월급 사례도 충분히 어딜가도 있다구요. 전통적인 한나라당 지지 지역인 pk에 불과 얼마 전부터 균열이 나서 선거마다 변수가 된 건 별일 아니신거죠?
찾아보신 사례에 눈이 어두워져서 정답이라고 ‘확신’하시지 마시라는 얘깁니다. 코빈도 우왕좌왕해서 답답하다는 평가를 들었는데 그보다 더 강한 확신이 있으신 것처럼 보입니다.
결국 트와이스정연님은 실제 영국 의회 토론 한번도 안 보신걸로 이해하겠습니다. 맞나요?
일년 넘게 매주 챙겨본 사람 vs 언론을 통해 단편적으로 접한 사람. 과연 누가 함부로 말하는 걸까요 ㅎㅎ
그럼 의회에 주구장창 앉아있으면서 브렉시트 반대하는 노동당 의원들은 뭐 어떻게 설명하시려는 건지 궁금합니다.
저는 글쎄요.. 하는 일 드립을 자꾸 우회적으로 해서 그렇지 절대 ‘단편적’으로 하고 있는 게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만...
~한 내가 그보다 덜한 너네보다 더 잘알아!라는 것만큼 어불성설인 말이 어딨습니까? 부디 이런 정중지와같은 발언은 그만해주시길... 연달아 3번이나.. 한번 더 하시면 무시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어쨌든 트와이스정연님 워딩을 보면 영국 의회 실상을 안 보셨다는 건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노동당 옹호한적도 없는데요? 노동당도 개노답이였죠. 저는 영국 의회/정치 전체를 깐 겁니다 ㅎㅎ
점점 말씀을 하실수록 트와이스정연님이야말로 결론을 먼저 내 놓으시고, 심지어 제 워딩조차도 잘 안 보시는것 같아요.
중국 대만 보다도 못 하다고 생각 하는데
충분히 납득이 가는 순위인데 일본 옹호하는 사람들은 뭐죠??
영국인들이 브렉시트로 찬성하는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면 그들이 무지하다고만 생각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요.
Eu 체제로 인한 영국의 경제적 중하층 들의 경제적 어려움(박탈감) 이 브렉시트라는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에는 영국인들 나름의 합리적인 결정일수도 있겠다 싶기는 합니다.
브렉시트 무지해서 찬성했으면 이번에 보수당이 선거에 이겼을리가 없죠.
선거목적이 노딜브렉시트를 놓고 하는 선거였다고 봐도 무방한 선거인데요.
댓글로 짧게 쓰긴 어렵지만 영국도 복잡합니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입장 다르고
젊은층과 노년층 입장 다르고 런던과 그 외 지역입장 다르고 등등 말이죠.
물론 그렇다고 위 순위가 무조건 맞다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저런 결과들은 신뢰성을 담보하기 어려우니까요.
히로시마 폭탄이 북한이 터뜨렸다는
이런 제가 봤던 일본애들의 말들이 생각이 나서 저건 못믿겠네요
일본도 방사능올림픽이다 제정신 아니지만 대만은 무슨원수라도 졌는지 심하게 저평가 됐군요
진짜 무식 끝내주죠 심지어 자기네 나라가 옛날에 얼마나 대단했는지도 잘 모름 ㅋㅋㅋㅋ
영국 2위에서;; ㅋㅋㅋㅋ
거를수 밖에 없네요
브렉시티 탈퇴는 영국의 가치관이라 보면 되는건가???
이미 다 알고 생각 하고 탈퇴가 미래에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듯...
여태 영국에서 일어난 일들 생각해 보면 머 이해되긴하는거 같은데... 나 여도 영국 국민이었으면 탈퇴 쪽으로 갔을듯...
미국 트럼프 당선은 그래도 미국 체급이 워낙 깡패라, 비도덕적이라는게 문제지 나름 '논리'적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물론 트럼프 국내 치적들이 대부분 이명박스러운 밑장빼기 구라쑈가 대부분입니다만 ㅋㅋ), 브렉시트는 정말...
유럽연합 아니면 서민들은 신선한 야채랑 과일도 비싸서 못 먹을텐데 (만약 노딜 터지면 한국보다 두배정도는 비싸질듯..브렉시트 지지한다는건 진짜 실탄 꽉채우고 하는 러시안룰렛인 겁니다.
오죽하면 당사자 카메론총리부터 시작해서 보수당 고위직들 죄다 정치 영원히 포기하고 빤스런했습니다. 극우당 파라지도 결국 지난달 총선때 진짜 브렉시트 될 것 같으니까 빤스런했어요. 사람의 권력욕이라는게 그렇게 무서운데, 죄다 정치 완전 때려치고 빤스런했다는건 진짜 자기네들이 생각해도 ㅈ됬다는거죠.
결국 이게 합리적일수도 있다는 분들이야말로 실상을 잘 모르고 이야기하시는 겁니다...
한국에서 브렉시트에 대한 의견 분포가 좀 웃긴게, 아예 잘 모르거나 완전 잘 아는사람들은 브렉시트 비판하고, 애매하게 아시는 분들이 브렉시트 합리적이라고 하시죠 ㅋㅋㅋㅋ
브렉시트는 캐머런의 뻘짓이죠.. 어휴
저 표는 국민들이 자국의 이슈에 '관심이 있다' 라는 지표이지 '이성적인 판단을 한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럴수도 있겠네요.
아니 그럼 일본은 왜 또 이렇게 높죠? ㅋㅋㅋ
그렇네요, 일본은 관심도 없고 이성도 없는데...
표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 맞는 것 같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