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며칠 전 카드를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있다가 인지 후 카드 사용내역을 보니 30만원 정도를 벌써 긁은 후 더랍니다.
상호를 검색해보니 그 간판에 맥주 양주라고 써 있고 안은 볼 수 없는 야시꾸리한 그런 가게네요.
그 후엔 또 편의점에서 담배까지 샀다고 합니다.
경찰에 신고 후 진술서까지 쓰고 왔는데, cctv에 잡힌 바로는 적어도 6~70대 정도의 노인이랍니다.
분실 신고 후에도, 또 단란주점엘 가서-_- 긁으려다가 승인 거절이 나고,
승인거절이 됐는데도 그 후에 또 편의점엘 가서 무언가를 사려고 했네요.
경찰도 뜨뜨미지근한게 잡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는 식으로 얘기한다고도 하고....
오늘 경찰서에 전화를 해서 또 결제를 하려고 했다고 알리려하니 비번이라 자리에 없다고...
그냥 CCTV에 나온 사진을 토대로 주변 상점들에 가서 알리고 또 나타나면 알려다라고 하면 금방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왠지 느낌엔 아무것도 안하는 것 같습니다.....
이거 잡을 수는 있을까요?
잡는다면 그 후엔 어떻게 해야할까요 ㄷㄷㄷㄷㄷㄷ
젊은 사람이 힘들게 번 돈을 그 따위로 써대는게 너무 얄밉고 화가나네요 ㅜ
근데 몇주후 그 여자애가 친구들이랑 라면을 먹으러왔더군요
옷도 똑같이 입고.. 바로 신고했고 경찰이 델구갔습니다
결론은 누군가의 신고가 아니면 못잡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꼭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ㅜ
요즘 씨씨티비가 웬만한곳엔 다 있어서..경찰이 행동만 빠르면(씨씨티비 삭제되기전) 충분히 잡는거 같더라구요
"경찰이 행동만 빠르면" 말이죠.
작성자님은 그걸 걱정하고 계세요.
많다고 얘기한 걸 보면 이미 확보는 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그 이후에 연락도 없고 연락도 안 받으니 그게 문제....
젊은 사람들이야 인터넷을 통해 죄가 무서운걸 알지만 나이 많은 사람들은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 잘 모를 수도
있으니...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범죄자도 인권은 있다고 하니 말이죠...
주유소에서 주유하고 나서 결제한 걸 잡았습니다.
경찰에 넘겼더니 합의 보는게 더 낫다고 하셔서 적지 않은 금액으로 합의 봤었어요.
감사합니다!
친구가 잃어버린 카드로, 누군가 100만원짜리 시계를 구입해도 못잡던데.
얘기하는 걸 보면.. 뭐...
그 흔한 주변차량 블랙박스도 확인 안해보는 걸 보고 신뢰가 가질 않더군요...
화가나네요 ㅂㄷㅂㄷ
돈을 사용한 용처가 너무 화가나서 가급적이면 인실좆 시킬 생각입니다. 잡기만 한다면야...
그냥 전과 추가되는것도 벌금으로 징역 몇일 사는것도 우습게 생각할꺼에요. 민사로 빨간딱지 붙어도
재산 생기는 즉시 차압을 해놔도 그냥 깡 거지일 확률도 많구요. 알콜중독에요. 일단 보상도 보상이지만
진짜 똥 밟았다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이런걸 아예 모르거나 이런 경험이 또 있는 놈이거나 하고 말이죠...
화나네요 ㅜ
경찰이 일을 안하는겁니다.
이번 주말엔 그 쪽으로 가서 직접 잡아봐야겠네요 ㅜ
친구가 지갑 잃어버렸는데 고삐리가 주워서 5군데 긁고 잡혔습니다.
15만원인가 쓰고 50만원 합의 봤습니다.;;;;
2일만인가 잡혔어요
못잡는게아니고 직무유기하는겁니다
비슷한 대답이 나오는거 보면 확실히 경찰들이 직무태만이 몸에 뱄나봅니다.
서울시내 온 도로에 CCTV가 그렇게 많은데도 ㅎㅎ
견찰의 직무유기입니다
깨져서 수리비 견적만 백몇십이 나올 정도여서 신고를 했는데, 주변에 차가 그렇게 많음에도 블랙박스 한 번
확인해보지 않고 못 잡는다고 단정하고 갔습니다. 직무유기 맞습니다.
정말로 이게 대한민국 경찰의 현주소라 생각한다는 노다지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경찰 안 잡는다 니가 잡아야할거다 라고 말이죠 ㅎㅎㅎㅎ
이게 대한민국 경찰의 현주소 아닐까 싶습니다.
경찰을 대할 일이 있을 때 후속 조치(Good or Not)를 해야할 것을 감안해서 대합니다. 이런 경우 범인은 못잡아도 과정에서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경미하다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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