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동안 불법주차 신고만 1066건 했네요.
(aka. 이 구역의 불법주차 신고에 미친놈은 나야)
일평균 2대가 조금 안되는데
그것도 그런게 주말에 많이 조지고
약속있으면 그마저도 못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하나에 과태료 4만원 잡으면 4264만원이네요.
근데 민원 하나당 2대 이상인것도 있었고
요건 미충족으로 반려당한것도 있으니
그래도 대충 4500만원은 될 것 같습니다.
주택가는 한달만 조져도 바뀌는게 눈에 보이는데
시장, 먹자골목, 상권 밀집 지역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 느낌입니다.
그래도 단위 시간당 많이 찍을 수 있어서 선호합니다.
신고 히어로라고 해주세요 ㅎㅎ
마약밀수보다 죄질이 나쁜 표창장이라뇨
이 분 위험한 분 이시네...
저 싫으세요??ㅠㅠ
법치 강국 될텐데 ㅠㅠ
월 10만원 정도의 상한선 정해 놓고 시행 했으면 합니다.
아직까지 욕먹어본적 맞아본적은 없네요.
그래도 항상 조심하며 찍습니다 ㅎㅎ
인천한량님만 계신줄 알았는데, 한분 더 계셨네요.
진정한 애국자 이십니다!! ㅎㅎ
손해만 있죠
그중 장애인 주차장 주차방해가 5건
98 * 100,000 + 5 * 500,000 = 12,300,000 원 밖에 안되네요;;;
주거단지 근처가 효과 젤 좋습니다
돈 바라고 하시는건 당연히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정도 스케일의 신고분량이면 어떤 형태로든 보상은 해줘야된다고 봅니다
저희 동네는 10시넘어서 신고했더니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는 벌금부과안된다는 답변이 오더군요;...;...
이런 난관이 많아서 가끔 횡단보도 길막한것들만 가끔 신고합니다. 그것도 1분간격필요
조건 맞추기 힘드실것같아요.. 과태료 부과예정이라고 답변오고 실제로 과태료 발부하는지도 좀 의문이예요.
맨날 길막하는놈은 거기서 길막하더라구요
소극행정으로 민원 폭탄넣어야..
저번에 한번 정보공개 청구로 진짜로 청구됬늠지 민원넣어봤는데
청구한다고 하고 안하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주택가 주변 개선되는거 보면 그런거 같고요..
근데 매일 신고 당해도 매일 주차하는 ㄸㄹㅇ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몇번 겪어봤지만 돈 앞에 장사 없습니다 ㅋㅋ
따 봉~~
어쩔수 없지만 그때그때 사진찍어서 민원넣으면서 감정에 호소해서 볼라드 설치나 그런걸로 원천적으로 주차못하게 막는 방법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쇼핑객이면 신고해도 다음번엔 다른놈이 주차하니...
저희 동네도 비슷합니다.
표 떨어질까봐 시장이 적극적으로 단속하려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어떤 양아치가 횡단보도에 불법주차해놓은거 신고했더니 점심시간에는 주변 상인들을 배려하기 위해 단속하지 않는다는 개소리도 들었는걸요.
건물주들도 양심없죠. 지 돈 들여서 주차장 만들기는 싫고 지 건물 앞의 공도는 사유화해서 주차장처럼 사용하는데 행정부가 당연히 철퇴를 내려야 할 사안임에도 수수방관합니다.
미개하기 짝이 없어요.
그래도 대충 제 연봉이랑 비슷한데 올핸 열심히해서 연봉을 뛰어넘어보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많은 요건하기엔 머리가 나빠서 한놈만 조집니다 ㅎㅎ